Project : X [첫장을 넘기며...]
계피맛머핀 2016-02-06 0
제 1차 차원전쟁이 일어나기 20년 전....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무도 그 프로젝트가 대 재앙을 불러올지는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매우 인류에게 유익하고 좋은 프로젝트로 여겨졌다.
내용은 바로.... 다른 차원의 길을 찾는 내용의 프로젝트였고 일사천리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1년간의 연구를 통해서 길을 알아내고 다른 차원에 있는 생명체를 연구를 하기 시작했고 그 연구를 바탕으로
인류가 살 수 있는 다른 차원이 있는 연구까지 시작되었다. 하지만.... 한 번의 실수가 모든것을 뒤집어 놓았다.
프로젝트가 시작하고 난 뒤 20년이 지나고 있을 때 계산의 오류로 차원문이 열렸다. 사람들은 이미 여러번 차원문을 본 적이 있어
그렇게 신경쓰지를 않았다.
한 연구자가 차원문을 향해 다가가서 손에 문을 대는 순간 창이 날라와 몸을 꿰둟었고 그 시점을 시작으로 차원종이라는
미지의 생명체가 튀어나와 사람들을 무차별 학살하기 시작했다.
연구소에서 진행되던 실험은 중단되었고 정부는 사살 명령을 내렸지만 어느 무기로도 그들을 상처 입힐 수가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연구소에 있던 차원 계폐장치마저 오류로 인해 전 세계의 차원문이 열리게 되고 차원종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부는 바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쟁을 시작했으나 아무리 핵미사일이든 수소폭탄...
인류가 만들어낸 무기는 아무런 상처를 입힐 수가 없었고 점점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차원문이 열리면서 기이한 힘 인류에게 동화되어 차원종을 제거할 수 있는 힘을 얻었고 그 이후
그들을 '위상늑령자' 라 통칭하면서 정부는 그들을 급히 모아서 대 차원종 제거 부대를 만들었다.
그리고 3년간의 전쟁 뒤... 차원문이 닫히면서 전쟁은 끝났고 평화는 찾아왔다.
많은 피해를 입는 대부분의 나라는 자기들끼리 힘을모아 그들을 막기 위해서 기구를 설립했다.
' UNION ' 이게 바로 클로저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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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10년이 지났다.
많은 나라들은 차원종의 조각이나 에너지원을 이용해 기하학적인 발전을 시작하여 단 5년만에 원래 모습을 되 찾았다.
그리고 클로저들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을 생성하였으며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UNION 한국 지부 - 국가차원관리부 특수처리반 '검은양' ]
"야! 이세하 게임기 안 내려놔? 지금 작전 설명중이라니까!"
이슬비. 클로저 한국 육성 지부에서 최연소 졸업자이자 수석 졸업자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차원종에게는 악의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거기에는 비밀이 있다고 한다.
"아.. 기달려봐. 지금 보스전이라고. 여기서는 저장을 못한다 말이야!"
이세하. 전 한국의 차원전쟁 부대의 한 소속 '울프팩' 에 있던 전설적인 클로저 알파퀸의 아들이다. 왠만한 클로저들의
위상력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아직은 잘 발현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게임중독자다.
"제이 아저씨! 오늘은 한우 사준신다고 했죠?"
서유리. 15살의 위상력이 발현된 특이 케이스. 아직까지는 제어가 힘들어서 제어구를 달고 일을 한다. 클로저가 되면 공무원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순수한 소녀라고 해야하나?
"잠만.. 유리야? 한우라고..? 약 사느라 돈 다써서 삼겹살 사줄려고 했는데.."
제이. 전 한국 차원종 처리부대 '울프팩' 의 최연소 클로저. 원인 모를 사건으로 위상력을 전부 잃어버려 거의 폐인의 삶을 살다시피 했다가 다시 되돌아왔다.
"우웅... 미스틸.. 배가 고픈데요.."
미스틸테인. 13살의 남자이지만 곱상한 외모로 여자아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긴 창을 들고 다니면서 차원종을 학살한다..
"이세하. 한번만 더 말한다! 지금 당장 꺼! 안그럼 부서버릴꺼야!"
이슬비가 이세하를 노려보면서 칼을 염동력으로 떠오르게 한다. 그러자 이세하는 할 수 없다는 듯이 게임기를 끈다.
"으휴.. 알았다. 알았어. 진짜 그거 못기다리나? 가슴도 작아서 속도 작나? "
(빠직!)
"이...세....하! 너 지금 뭐라 했어?"
"(뜨금) 헉... 아 그거... 말실ㅅ...?!"
(콰아아아아아앙)
이슬비가 염동력을 이용해 이세하를 던져버리고 기분 좋다는 듯이 다시 뒤돌아 작전을 설명한다.
검은양팀들은 그 장면을 보고 '나도 잘못하면 저 꼴이 되겠구나' 하구서 작전을 듣기 시작한다. 덤으로 세하는 현재 벽에 박혀 움찔움찔거린다. 많이 아파보인다.
"근데 오늘은 경보가 안울리네. 어제는 너무 바빠서 힘들었는데..."
"그렇게 말이야.... 요즈음 게임하는 시간도 부족해서 자는 시작도 아낀다고."
"그래서 매일 작전 설명중에 조는거였니? 그 게임하느라 천금같은 작전설명 시간을 낭비한다고?!"
(쿠오오오...)
이슬비가 화가 나자 이세하는 바로 말을 바꾼다. 왜냐? 살기 위해서.
"에이.. 거짓말이야. 나 잠 많아서 밤에 게임 잘 못해.."
"흐으음... 알았어. 자 그럼 순찰 시간이야. 다들 무기 준비하고 나타나면 대처하는 방법 알지?"
(끄덕뜨덕)
이슬비가 사이킥무브를 이용해 날아가는것을 동시에 검은양 팀들도 그녀뒤를 향해 같이 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순찰 지형을 향해 날라간다.
[차원의 틈 - 차원압 100단계.]
운석이 날아다니고 땅이 부서져도 떠다는 곳. 차원의 틈이다.
한 남자가 바위 위에서 명상을 하면서 생각에 잠기고 있다. 그리고 조용하게 그의 옆으로 누군가가 다가온다.
"신이시여... 무슨일로 저희를 부르셨나이까?"
떠다는 갑옷의 조각이 남자에게 말을 걸자 남자가 뒤를 돌아서 대답한다.
"아... 이제 내가 나설일이 생긴것같아서 말이지..."
"아직 힘이 다 회복되시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괜히 나서시다가 다치지 마시고 저희에게 맡겨주십오서.."
"알았다. 알았어.. 어차피 잠복만 하면 되니까 괜찮을거다."
"알겠습니다. 그럼 육체를 준비하겠나이다. 신이시여..."
그렇게 무엇인가가 다시 일어나려 하고 있었고 곧... 재앙이 다가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