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 왜.. 이렇게 됀거야..? (下)
이피네아 2016-02-07 2
음... 역시 예상은 헀지만 세슬 아니면 하렘이네요? 세유가 없다는건 솔직히 놀랐습니다..
세유도 나쁘지는 않은데 말이죠..
뭐 하여튼 하렘쪽하고 슬비 엔딩 쪽 양쪽다 해볼 생각입니다.
하다가 도저히 안돼면 선혈의 엔딩 하나 만들죠 뭐 ㅋㅋㅋ
잡소리가 심했군요.. 그럼 보시죠 얀데레 하편 입니다!
......
.........
으... 윽!.. 여, 여긴.. 어디지?
난 분명히 물을 마시고..
난 후의 기억이 없다...
“이야~ 세하야~ 정신 차렸구나?”
유리다 평소랑 다름 없는데 이 위화감은...
“분홍색 리더랑 같이 있는게 짜증나서 데리고 왔어~”
광기...
“유리야.. 지금 당장 그만둬! 이런 짓을 해서는 안돼!”
“흐~ 응~ ? 세하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글렀군.. 대체 왜 이렇게 됀거지...
“대체 왜 이러는 거야? 왜 이런짓을 하냐고?”
“그거야~ 당연히 세하 너때문이지~”
나?
“항상 옆에 있던건 나 였는데 나말고 다른 사람이 니 옆자리를 채운다는게 싫었어~”
“......”
“그러니까~ 세하는 영원히 내께 돼는 거야~”
젠.장!.. 하지만 그렇더라도 다른 팀원들이랑 엄마가 내가 없다는 걸 눈치 채겠지..
“.. 이게 얼마나 갈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아! 그건 상관 없어~ 슬비라면 당연히 일을 크게 만들지 않으려고 신고도 안하고 다른 방법을 쓰겠지~”
.. 유리가 머리 좀 썻군...
“대체 나한테 뭘 원하는 건데?!”
“그럼 잠시 내 이야기나 들어 볼래?”
“..이.. 야기?”
“응!”
일단.. 일단 유리가 뭐 때문인지 알아야 해결 하겠지.. 무섭더라도.. 어떻게든 해결해야해..
그게 나 때문이면 더더욱!
“옛날에 어떤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검도를 하면서 밝게 있었죠 하지만 그 소녀는 크나큰 불행을 맞이 합니다. 바로 위상력에 눈이 떠 지금까지 했던 검도의 인생을 부정 당했던 것이죠. 노력했던 소녀는 절망했습니다. 주위에서는 매도하고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 것이 견딜 수가 없었을 때.. 문든 한 소년이 소녀를 위로 같지도 않은 말로 위로를 해주었죠.. 하지만..”
“.....”
“그 위로 같지도 않은 위로로 소녀는 구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소녀는 생각했습니다.. 자신과 비슷한 불행을 격었던 소년의 옆에 있을 꺼라고...”
“......”
“영원히~”
“... 유리야.. 그건..”
설마 예상 했던게 진짜였다니.. 하지만 이렇게 까지 됐으면 진실을 가르쳐 줘야해... 내가.. 왜 그렇게 했는 지도...
“그건.. 그냥 내 자기 만족이라고!”
“흐~ 응?”
일단 이야기는 들어주는 군.. 일단 어떻게든 벗어 나야해..
“나도 사실 네가.. 네가 절망했을 때! 나도 꼴좋다고 생각 했었어.. 그래서 나도 다른 쓰레기들처럼... 그 쓰레기들처럼 돼기 싫어서 그냥 자기 멋대로 했던 거 뿐이라고!”
“알고 있어~ 세하야~”
... 뭐? 그게.. 무슨 소리야...
“말 그대로야 세하야~ 하지만 난 진짜로 그 말로 구원 받았는 걸?”
“.....”
“그게 자기 만족이라도 상관 없어~ 그냥 나는..”
하지마..
“그냥~”
제발.. 하지마!!
“너를 가지고 싶을 뿐이니까!”
‘제발.. 누구라도.. 구.. 해줘...’
........
...........
세하가 유리한테 납치 당한지 벌써 3일...
“언제까지.. 이렇게 손 놓고 다닐 수는 없는데..”
테인이랑 아저씨가 올때까지 기다릴까...
“그래서는 시간이 너무 늦을 수도 있어..”
혼자서 자문자답을 해보.지만... 역시 답을 내기가 힘들어...
일단 유리가 어디 있는 지를 아는게 우선인데..
“전화는 당연히 버렸겠...”
..... 잠시만...
유리는.. 분명히 다른 사람한테 알리더라도 가족한테는 알리지 않았을거 같은데..
가족들 번호를 외우지 못하는 유리는 분명히 핸드폰을 써**단 말이지...
“일단...”
유리네 집으로 가보자.. 연락이 자주 오나 않오나 확인이 우선이야..
그렇게 생각한 나는 유리네 집으로 가서 유리가 연락을 하는 지 물어본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건가? 유리라서?
유리네 부모님은 유리가 일이 있어서 며칠 돌아올수 없다며 하루에 1번 정도는 연락을 한다고 한다..
“감사합니다..”
“유리가 무슨 문제라도 일으켰니? 그 아이가 그럴리는 없을 텐데...”
“아뇨... 딱히 문제 같은건 일으키지 않았어요..”
“그래.. 그러면 다행이네.. 고맙워요.. 슬비양..”
일단은 핸드폰을 버리지 않았다는 거니까.. GPS를 확인..
“좋아! 위치는 뜬다...”
유리야.. 아무리 너라도..
세하를 건드는 건...
용서 못해!!!!!!!!
* * *
... 제.. 길...
벌써 얼마나 지난거지? 몇 번째야?
“응~ 세하야 아직도 슬비 생각하는 거야~?”
“.....”
“그럼 안돼지~! 너는... 나만 봐라 봐야 하는데..”
몇 번째 유리 이름만 수천번은 들은거 같내...
“유리야.. 자고 있을 때 나한테 무슨짓 하니?”
잠들면 아직 세뇌라도 하는거야? 왜 일어나면 네 생각이 우선인데?
“응~ 수면 요법좀 썻지~ 너 자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던지 여러 가지 귀 옆에서 틀어 놓으니까~”
... 진짜냐... 이래서는.. 안돼.. 어떻게든 설득을 해야..
“어차피~ 선택은 세하 네가 선택하는 거야”
“... 어?”
애 지금 무슨 소리를.. ?
“선택은 세하가 하는 거니까.... 앞으로도 나만 생각할 수 있도록 내가 손봐두는 거지~”
... 설마 유리가 이렇게 생각이란걸 할 줄이야.. 그보다 얼른 슬비한테 연락을 해야 할텐데..
“지금 슬비한테 연락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
“...?!”
어떻게?
“세~ 하~ 니까~ 그렇게 생각할 꺼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래서.. 어떻게 할껀데?”
“슬비를 이쪽으로 부를 꺼야..”
뭐?! 슬비를 이쪽으로? 납치 한쪽이 다른 사람을 부른단 말이야?
“널 완전히 내껄로 만든 다음이긴 하지만~”
.. 제.. 길.... 얼마나 더 버.. 틸 수 있.. 을까.... 조.. 금씩.. 정신이.. 멍.. 해.. ㅈ..
“잘자~ 세하야~ 일어나면 넌 내께 돼있을 꺼야~”
* * *
자~ 이제 세하도 잠들 었겠다~ 아무리 나라고 하더라도 내 사진이 수북한 이방은 껄끄럽긴 하단 말이지?
핸드폰을 안끄고 가지고 있으니 슬비가 이쪽으로 올꺼고~ 세하는 그 동안 사용한 수면 요법(악질 세뇌)이 잘 먹히면 좋겠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도중에 슬비가 온다.. 유리는 슬비가 오는 것을 보고 마중을 나간다.
“어서와~ 슬비야~ 3일 만인가?”
“왜 핸드폰을 안끈거야?”
“아~ 그거~? 네가 와야하니까~”
“...?”
그래.. 나도 설마 내가 이렇게 까지 ‘생각’이란걸 할줄은 몰랐지..
“네가 오면 세하는 내께 돼있는 후니까~”
“... 세하한테 무슨 짓을 했어..”
그렇게 분노해.. 계속해서 분노 하라고 분노하더라도 세하는 이미 내꺼니까
그래 내꺼야... 세하는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내꺼야... 아무한테도 절대로 못줘....
“별건 안했어~ 세하는 이미 내꺼니까~”
“가만 안둬!!!!!!!!”
- 결전기 : 버스 폭격 -
와우~ 아무리 열받았다고 하더라도 시작하자 마자 버스를 날릴 줄은~
“후후... 조급해 진거야?”
“당장 세하를 돌려줘!!!!!!!”
어차피 느려 터진 버스.....
- 시프트 -
좀 빠르게 움직여서 비하면 그만이지~
- 결전기 : 레일 캐논 -
우와~ 바로 결전기를 2개나 쓰네~
그래 봤자야... 슬비야 너는 위력을 만 너무 생각했어..
- 음속 베기 -
“캐논이 날아오기전에 널 한번 베면 그만이라고~ 맞으면 아프긴 하니까~”
“왜.. 왜 이런짓을 했어!!!!!!!!!!!!”
... 뭐?! 그걸 지금.. 말이라고!!!
* * *
“왜.. 이런짓을 했냐고?”
뭐지..? 여유롭던 유리가 조금씩 흥분하기 시작한다
“네가 나한테서 세하를 빼앗은 거야!!!!!!!!!!!”
- 결전기 : 유리 스페셜 -
윽!!!
- 긴급 회피 -
“세하는 원래 내꺼였어!! 내껄 내가 다시 받겠다는데 뭐가 문제야!!!!!!!!!”
“서유리... 처음엔 너랑 꽤 잘어울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지금은...!!”
“니가 짜증나!!!!!!!!!!!”
“니가 짜증나!!!!!!!!!!!”
네가 용기가 없었으면서 세하한테 뭐라 말도 안했으면서!!! 내가 빼앗 았다고 하는 그게 짜증나!!!
“그렇게 세하를 가지고 싶었으면!! 당당하게 말하란 말이야!!!!!!!”
너 혼자서 고민하면서!!!!! 남한테는 말도 잘 안하면서!!!!!!
그리고!!! 그런 네 옆에서 고민해 줬던 세하를 이런식으로 한건 더 싫어!!!!!!!!
콰콰콰콰콰콰콰쾅!!!!!!!!!!!
* * *
.... 얼마나 정신을 잃었을까..
“무.. 뭐야? 왜 이렇게 큰소리가 나는 건데?.. 설마..”
어서.. 나가 봐야해... 두사람이 싸우는 거라면 더더욱 막아야해...
“나 때문에... 나 때문에.. 일어난 거니까..”
어서 막아야해...
잘 움직이지도 않는 몸을 움직여서 밖으로 나오니..
두 사람은 치명상 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상을 입은 상태로 서있었다..
다시 싸우려는 두사람이 붙기 전에 나를 본건지 싸움을 잠시 멈춘 상태였다...
“너.. 너희들... 왜.. 왜 이런짓을 하는거야?!”
“세.. 세하야...”
“.....”
대체...
“대체.. 내가 뭐라고 이런 짓까지 하는 거야? 날 얼마나 망가트려야겠어?!”
“.....”
“.....”
두 사람은 내가 한 말때문인지 고개를 숙이며 침묵한다
“그럼... 세하야...”
유리가 나한테 말을 건다..
“네가 선택을 해줘...”
슬비는 나한테 선택을 하라고 하는데...
“네가 어떤 선택을 하던지 난 따를께.. 그러니까..”
유리는 말을 하면서 어깨를 부들부들 떤다..
“제발.. 싫어한다는 말만 하지 말아줘...!!”
“.....”
유리는 항상 자기가 정말로 원하는 건 남한테 양보했었다.. 그게 쌓이고 쌓여서 이런일이 벌어 진거지...
“세하야.. 내가 말했잖아.. 유리 역시 널 좋아한다고..”
“.....”
“.. 선택은 네 몫이야...”
선택... 이라...
“나는....”
일단 여기까지가 얀데레 하편입니다
다음편은 엔딩만 어느정도 쓸 예정이니까 말이죠~~
얀데레 라는게 츤데레 다음으로 표현하기 힘들군요.. 뭐 어찌 됐든 이런게 하편까지 왔다는게 다행이긴 합니다 ㅋㅋ
그리고 엔딩도 유리쪽은 전혀 없고 슬비랑 하렘 뿐.... 선혈 엔딩이라던지 그런건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아무래도.. 다른것도 쓰기도 해야하니 엔딩은 하나만 써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뭐 시간이 나면 엔딩 다른것도 쓰긴 할테지만 말이죠
일단 우선으로 쓸 엔딩이라는 겁니다
1. 슬비 엔딩
2. 유리 엔딩
3. 하렘 엔딩
뭐 일단 이렇게 할까요? 선혈 나올려면 여기서 누가 치명상으로 고백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렇게 나오지는 않았으니! 선혈의 엔딩은 없는걸로~ 그러니 우선적으로 쓸것만 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피네아 였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