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그 뒷이야기 After 4

지나가는행인A 2015-11-11 2

지난편



After1



Afrer2



Aft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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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

누군가 아까부터 시끄럽게 구는거 같은데.....

좀더....자고싶어.....

'......잡ㅇ....ㅅ...요!'

쿵-

이윽고 누군가 쓰러진다

그것보다...자고있는데 옆에서 술래잡기 하지 말라고....



"으음....시끄러..."



주변의 소음에 잠이 다 달아났잖아.... 라는 혼잣말을하며

일어...났....는데?

여긴 어디지...내방은 아닌데....

아니 일단...밖에있는 저 무개념들부터 어떻게 해야겠네....

침대에서 내려와서 방문쪽을 향한다



철컥-



"하아...하아...."

"허억...허억...."

".....뭐하는거야 이세하..."

"에...엣? 잠깐....잠깐...이자세는...아니 그게....그러니까...슬비야? ㅇ, 오해야 오해! 그..그치?"

"ㄴ..네!! ㅇ, 오해십니더헢..."


"....오해?"

"네..오햅니다"

"ㄷ, 당연히 오해지 않쓰흡..!!"


"....그냥...."

""그냥?""

"죽어버려어어어어어어어엇!!!!!"

""죄...죄송 합니다아앗!!!!!""

.

.

.

.

"그래서?"

"네?"

"뭐하던 짓이였는지 설명해 보실까"

"아니...그건 말이죠 슬비양?"

"사샤 너한테 물은적 없어!"

"넵...근데...그 베게..."

"응?"

"사실 그거....ㅅ...세하님꺼...."



ㅁ..뭐?! 득템했ㄷ...가 아니라!!



"ㅇ..왜 너한ㅌ↗"



으아...너무 당황해서 소리가 나갔어....

부끄러워!!!!



"아 저거 내꺼구나....가 아니라!! 왜 내꺼가 니방에있는거야?!"

"흠흠...이세하?"

"ㄴ..넵....어? 잠깐만 왜 내가 꿇어야 하는거야?! 내가 제일 피해자라고?!!"

"이 . 세 . 하?"



싱긋 웃으며 살짝 나이프를 들어올렸다



"죄송합니다..."

"그래...하아...이게 이세하 꺼란말이지?"

"ㅇ...일단 내려 놓고생각하죠 슬비ㅇ..."

"흐음~"

"으으...."

"압수"

"네에엣?!"



빠르게 최근에 자유롭게 사용가는한 웜홀으로 내방과 공간을 연결

베게를 던져 넣는다

이걸로 밤마다 세하의 냄ㅅ....가 아니라!!

도리도리 얼굴을 흔들어서 정신을 바짝 차린다

좋아...이걸로 준비완료



"이세하...뭐 일단 고마워"

"네...죄송합ㄴ...에?"

"ㄱ...고맙다고!!"

"어...어째서??"

"사라지지...않았으니까...."

"ㅇ...용서해주는거야?!"

"ㅈ..잠깐!!! ㄸ..떨어져!!"

"브흡!!"



아차...나도 모르게 중력장을 걸어버렸어...

내게 기세좋게 돌진한 세하는 바로 기절했다

피가 새어나오는건 덤....일까?

미안...해지잖아...아냐! ㅇ..이건 세하가 잘못한거야!!

갑자기 그렇게 달려들면(달려들지 않았습니다...단지 빠른 접근이였죠...)

ㄷ..당황해버리잖아!!



"에?...ㅈ.주군?! 주군!!! ㅁ..뭐하시는겁니까 슬비양!!"

"ㅇ..어? ㅎ..하지만 그건 세하가 잘못한거라고!"

"그렇다고 아직 상처가 다 낫지도 않았는데!! 주군!!! 정신 차리세요!!"

"에...? 상처가...다...낫지 않았어?....그게..."

"당연하잖아요!! 내장이 다 녹아내렸는데!!!"



어?...ㄴ..녹아 내려??



"녹아 내리다니..."

"치잇...일단 세하님부터 어떻게 하고 하죠!! ㄴ..누군가!! 거기 없는가!!"

"이런? 이게 무슨일입니ㄲ...세하님?!"

"아! 보로스씨 빨리 세하님좀!!"

"ㅇ..알겠습니다!! 이건..웃을 상황이 아니군요..."

"그러면서 웃지 말아줘요"

"우후후.....세하님은 방에 모셔놓죠..."

"고마워요..."

"저...그게..."

"하아...일단 진정해요 슬비양..그전에 먼저 알리지 못한 저희탓도 있으니..."

"하지만...하지만!!"

" '미안해 미리 못말해서 그래도 이편이 좋을것 같아서말야...' 라고 세하님이 전해달랍니다"

"에?"

"만약 상처가 다 낫지 않았을때 당신들이 와서 자신이 저리 되면 전해달라고...전에 말씀하셨습니다"

"에...?"

"뭡니까 그 바보같은 얼굴은? 이야기는 검은양을 전부 모으고 하도록 하죠 그때까지 저기 저쪽에서 과자와 차나 준비해 주세요"

"알...았어"

"하아....그러니까..먼저 알리자는거였는데.... "

"응? 뭐라고 말했어?"

"아닙니다"



그리 말하고선 사샤는 능숙하게 차원문을 열고서

어딘가로 향했다

아마...팀원들이 있는 곳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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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side






"뭐...당신도 데려가야...할려나요?"

"ㅈ...잠깐!! 아직 아무것도 못들었다고 나는!!"

"하? 그럼 따라오지 마세요 정미양 뭐 그럼 주군은 못만나시겠지만?"

"ㅁ...뭐?!"



아까부터 나타나선 시끄럽게 굴고말야!!

도대체 어딜 가자는거야!?

아니...그것보다 세하를 볼수있으면 나야 좋지만 서도....

가 아니라!!!



"ㅈ..잠시만 기다려!! 일단 지금 하고있는 일은 전부 끝내야 할꺼아냐!!"

"음? 그런겁니까 그럼 여기서 기다리고 계시죠 데리러 다시 올테니 10분...정도 걸리겠군요"

"하아...좋아"



세하를....만나는걸까?

피식 하고서 얼굴에 웃음이 떠오른다

어디...10분인가? 빨리 끝내야지 헤헤

과자도 사갈까? 분명....단걸 좋아하니까...



"히힛..."

"어이구? 뭡니까 그얼굴은? 빨리 일이나 하세요 '츤' 정미양 후후"

"ㅈ..잠깐!! 너 아직도 않갔어?!"

"갈려하니 갑자기 웃으서셔말이죠?"

"ㅃ..빨리 가라구우!!"

"후후후 알겠습니다"



치지직-



"꺄앗?!"

"10분...10분 입니다"



갑작스럽게 차원문을 열고 걸어가서

몸의 균형을 잃어버리고 앞쪽으로 쏠린다

으읏!! 하아...겨우 안넘어졌어...

"야!" 라며 다시 말을 이어가려니 이미 차원문이 닫히고 '사샤' 라고 자칭하던 차원종은 사라졌다



"정말이지...하아....오랜...만에 만나는걸까..."



이..이럴때가 아냐!! 빨리끝내야지!!

.

.

.

어찌저찌해서 일을 끝내고 대략 2분정도 시간이 남았을까?

일이 끝났으니 잠깐 쉴까....가 아니지!!

좀 있으면 세하를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머리가 흐트러지거나 하진 않았겠지?

재빨리 핸드폰 전면 카메라를 통해서 머리를 정리하고있는데....



"정미정미!!!!"

"ㄲ..꺄앗!! ㅇ..유리야?"

"호오? 이런것에 얼굴이 붉어 지시다니? 설마아?"

"ㅅ..설마는 무슨 설마냐고!!"

"후후후 라이벌이 하나 줄었군요?"


잠...깐....라이벌이 하나..줄어?

내귀를 의심하는 느낌으로 유리를 바라본다

유리도 뭔가 반쯤 굳어서 사샤를 처다보고 있다


"라...라라라 라이벌이라니 그..그건 도..도데체 뭘까?"

"후후 전 주군이 좋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지금은 이정도만 말하죠 후후후..."

"에..에...에...에....."

"후후후...뭐 잡담은 여기까지 하죠 그래서 유리양? 다른 '양' 은 어디에있죠?"

"에...엣?? 아! ㅈ..잠시만 기다려 지금 전화할께"


어딘가로 전화하는듯한 유리

꽤나 다급해 보인다

얼마안가 제이씨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유정누나, 테인이 그리고 기계(뻐꾸기), 나타, 레비아가 도착...했다


"하아...또 보는구만 차원종"

"나..나타님!!"

"ㅁ..뭐야 레비아"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차원종이 아니라 사샤양이라고요!!"

"으..."

"어라아? 잡혀사는 건가요 낙타군?"

"ㄴ..누가 낙타냐!! 차원ㅈ.."

"나타님!!"

"....쳇.."

"후후후....뭐 얼추 다 모였으니 가볼까요?"


딱. 하고서 손가락을 튕기자마자

우리 눈앞에는 꽤나 큰 차원문이 생겼다....아앗?!


"잠깐!! 여기서 차원문을 열어도 괜찮은거야?! 그것도 이렇게 크게?"

"어머? 상관없습니다 여러분은 애쉬와 더스트가 차원문을 열고 나타나는걸 본적 있나요?..아니 레이더에 포착 되었나요?"

".....확실히...애쉬와 더스트가 고위상력 반응으로 나타나고 나서야 우리는 눈치챘으니까..."

"그럼..너는 애쉬와 더스트랑 동격...인건가?"

"...하아..유리씨? 제이씨의 등좀 쳐주세요"

"응! 알았어!"

"유..유리야?! 커헙!! 쿨럭...ㅇ..왜애...."

"지금 아저씨가 한말의 의미를 모르는건 아니겠죠? 아저씨..."

"하아...정말 제이씨는 여자마음을 모른다니까..."

"어째서...유정씨..ㄲ..."


털썩-


"쓰러졌네요? 그럼 유정언니가 부축하는걸로 하죠 후후후...둘다 좋으시겠어요~ 뭐, 제이씨는 모르지만!"

"ㅈ..잠깐!!"


변명의 기회조차 주지 않다니...같은 여자인 내가봐도 무서운 여자...


"냐하하하!! 둘이 좋은시간 보내요 언니!!"

"ㅈ..유리야?!"

"...그런 사이였냐..."

"ㄴ..나타님!! 으으..."


순서대로 치명타를 넣어주고있어....

유정언니의 얼굴은 폭발하기 직전이다

뭐...둘이서 썸타는건...모두 어렴풋이 알고 있으니까

레비아는 잠시 망설이는가 싶더니...


"...ㅈ..적당히 하셔요오오오!!!"

"ㅎ..하다니..."


차원문으로 들어갔다

그럼...나도


"....좋으시겠네요 좋아하는 남자와...."

"ㅈ..좋아하다니!! 정미 너마저!!"

"다른 사람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고요 언니"

"ㅈ..정미야?!"


차원문을 넘어간다


"정미야아아앙!!!!!!!!"


비명이 들려온거 같은건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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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side



"세하다, 세하다~"

"아, 세하님은 아직 뵐수 없습니다 유리양"

"에엑?! 세하를 보여준다면서어!!"

"편찮...으시니까...요"

"....응..."


편찮...다는건 아프다는거지?

다나았다고 들었는데...

거짓말...인걸까나....

그럼


"오늘중으로 만날수 있는거지?"

"뭐..오늘중으로 일어나신다면 말이죠"

"음? 기절한거야? 설마..게임을 너무많이해서..."

"후후 유리님 다운 말이네요"


에에...나다운 말이라니...

마치 깔보는거 같잖아...

아니..깔보는건가?!


"사ㅅ.."

"우후후후 이거이거 오늘은 손님이 많군요 사샤양"

"하아...사실 이렇게 많이 데려올 생각은 없었지만...유리양이 이렇게 많이 데려올줄은..."

"우후후후! 그것참! 우후후후우웃!?"

"실실웃지 말아주세요 보로스씨...저 기분이 않좋으니까요 후후"

"ㅈ..죄송합니..다아아악!!!!"


우와...보로스씨를 능가하고있어?!

분명히 '통신병' 에서 진화한거지?!

근데 보로스씨를 이기고 있다고?


"그래서...유리양? 아까 절 부르지 않으셧나요??"

"ㅇ..아닙니다!!"

"하아...거기계신 '분홍머리' 도 나오시죠"

"누가 분홍머리라는거야!!...정말..설명은 언제 해주는거야"

"....언제냐뇨? 당연히 '전부' 모일때 입니다"

" '전부' 라는건...."

"우리들과 주군까지 포함입니다"

"호오~ 세하세하도 볼수있는건가아~"


움찔-


"음? 왜그래 슬비슬비~ 세하라니까 세하~"

"으우...내가...봐도 되는걸까...."

"응? 그게 무슨소리야 슬비슬비?"

"아하~ 즉, 자신이 주군을 쓰러뜨렸으니 주군이 당신을 미워할것이다?"

"......"

"에?! 세하세하가 아픈거 슬비때ㅁ.."

"정말로 짜증나는군요 슬비양 솔직히 당신에게 실망입니다"


에엑?!

안그래도 슬비가 풀죽어 있는데 그러는건 좀.....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러도록 하세요 저야 라이벌이 줄어든다는 좋은 결과가 오니까요"

"....윽.....없어..."

"네? 잘안들립니다만?"

"그럴수!! 없어!! 크읏...이렇게 된이상 제대로 만나서 사과를 해야겠어!!"

"후후 이제야 당신답군요 리더 이슬비양"

"흥..뭐 고맙다고 말해둘께"

"아뇨 당신에게 그런소리 들어도 기쁘지 않으니까요 후후후"

"뭐야! 뭐야! 나만빼고 이야기하고!!"

"?? 단지 유리양이 우리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했을 뿐인데요?"

"......."


그런거야?!

저 둘이서 나만 놔두고 얘기한게 아니라

내가 이해못한거라고?! 아니아니...어디가?!


"슬비슬비?...설마...슬비슬비도 같은 생각인거야!?"

"....미안...유리야"

"흐엥...다들 너무해...."


쾅-! 다다다다다-


거칠게 문을 여는소리 그리고 점점 커지는 발소리!

그리고 이 속도로 판단하건데!!


"나왔어 언니!!"

"아, 어서와요 울터양"

"오호! 울터다앗!!"

"꺄앗! 유리언니~"

"둘이...언제 저렇게 친해진거야?"

"뭐냐...너도 있었냐 대장"

"ㅇ..오랜만이에요오..."

"이제야 온겁니까?....그둘은?"

"아핫~ 제이형이랑 유정누나는 아직 안왔어요"

"고맙습니다 미스틸군"

"꺄아!! 어떻게 지냈어 울터어~"

"언니이~ 사실말야~ 어엄~청!! 지루했어 놀거리가 없다고 여긴"

"헤에...세하 게임은?"

"아! 그거라면 지금..."

"망할 레이가아!!!"

"흥..내차례다 바보 봄버 좀더 기다리도록"


울터가 말하기 무섭게 문을 열고 들어오는 봄버와 레이

둘다 은근히 훈남인데 붙여놓으면 싸움만 해대서 영...

레이의 손에는 게임기가 들려 있었다


"오~ 뭐야 게임기를 두고 쟁탈전이야?"

"으음...그것도 있지만 난 저게임들 어려워서 말이지...."

"음! 이해해! 세하는 어려운 게임만 하니까..."

"그치이...."


짝!.....


박수소리와 함께 모두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인다

시선을 모으는것에 성공한 사샤는 싱긋 웃으며 말을 이어나간다


"뭐...전부 모이진 않았지만 먼서 시작하도록 할까요"

"시작한다니...."

"듣지도 못했다고 누나!"

"레이, 봄버 지금부터 세하님의 상태에 관한 설명을 할겁니다"

"에엣?! 하..하지만!!"

"그건 세하님께서 말하지말라고 명하셨습니다 누님"

"닥치세요 봄버, 레이"

"".......""

"이건 세하님뿐만아니라 여기있는 모두를 위한겁니다....전....전 다시 주군이 크게 다치는걸 보고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슨일이 있었는거야? 사샤?"

"일단 차라도 한잔 할까요? 보로스씨?"

"우후후후...여기 차는 없으니 커피라도 우후후후!"

"감사합니다....그럼 유리씨?"

"응"

"무슨...일이냐고 했죠? 그럼 역으로 묻죠 이상하지 않나요?"

"뭐가 이상하다는건데?"

"하아...눈치가 없는건지..."

"에엑! 난 눈치 100단이야!! 자신 있다고!!"

"맹한거였군요..."

"흐에엥....정미정미이...."

"ㄷ..달라붙지마 유리야!"

"그럼 묻는 사람을 바꾸도록 하죠...정미양?"

"뭐야?"

"주군과 저희가 싸운자리...지금 상황이 어떻죠?"

"어떻고 자시고 크게 벌여준 덕분에 재건도 힘들어"

"흐음~ 그럼 누구의 능력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크죠?"

"당연히 세ㅎ....."

"이제 눈치 챈겁니까?"

"뭐야? 정미정미?"


'하아...' 하면서 내가 알기 쉽게 천천히 설명을 해주는 정미

정미의 말에 따르면 당시 세하의 공격이 너무 강한 나머지

건물은 전부 무너지고 땅은 세하의 공격에 붙은 온도때문에

전부 녹아내려서 잔해를 파내고 흙을 넣는 작업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뭐가 어쨌다는건데!?

내 표정을 읽기라도 한듯이 정미가 설명을 더해준다


"하아...정말 너는...잘들어 서유리 그때 세하의 공격은 너무 강력해서 지금도 손쓰기 힘들어"

"당연하지! 가장 가까이서 싸운 내가 보장할수있어!!"

"그렇다면 그때 너희의 말에 따르면 세하는 심장부근을 찔렀다고 했지?"

"응..그렇지 정확히 심장이였어 내가 봤다고?"

"그럼 왜 세하의 몸은 멀쩡한걸까?"

"에? 그렇게 물어봐도...위광때문에?"

"뭐 그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세하의 몸 자체가 튼튼했고

위광의 능력을 더해서 간신히 막은거겠지 거의 죽...을뻔 했다면서"

".......음?!"


듣고보니까...맞는말이야

세하가 사용하던 기술은 '전소' 이름에 걸맞게

세하가 가진 기술중에서 '유성검' 이랑 최강의 싸움을 다투는 기술...

하지만 전체적으로 유성검이 공중에서 사이킥 무브의 속도나 자신의 힘을 더해서 사용하지만

전소는 순수한 세하의 힘....그런 무지막지한 공격이 칼이 부러졌다고

막을수 있을리 없어....


"이제 이해한거 같군요"

"응..계속해줘"

"당시 주군은 정신적으로 다른 인격 '일루션' 과 싸우셨습니다"

"그게 어쨌다고....설마"

"맞아요, 그것때문에 피로가 축적...마지막 전투에서 겨우겨우 몸을 되찾으셨죠

당시 위광은 주군의 서포트로 최소한으로 사용되었겠죠 즉, 몸 외부에서의 충격밖에 막지 못하는겁니다"

"그럼...몸안에서..."

"폭발...."

"네 맞습니다 그렇다면 내장들이 어떨꺼 같습니까...지금도 충분히 못가라 앉힌 레벨의 온도라고요?"

"......"

"녹아내린거야?"

"응...세하님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일부러 위상력을 불어넣어서 회복을 촉진시킨게 다였어"

"지금도 세하님의 내장은 가느다란 실로 약하게 이어놓은 정도입니다"

"그럼...다 나았다는 말은 거짓말이였어?"

"아뇨 거짓말은 아닙니다 위광으로 잘 보호한다면 신경쓰지 않고 생활할수 있죠"

"그럼...그럼! 왜 지금 아픈건데!!"


아...무심코 큰소리를 쳐버렸다

답답한건...사샤도 마찬가지 일텐데


"그뒤로는..내가 설명해줄께 유리야"

"슬비슬비...."

.

.

.

.

"......그렇구나...뭐, 그럼 어쩔수 없나?"

".....화...내지..않는거야?"

"사고니까 어쩔수없지..."

"....유리야..."

"그-것-보-다아!!! 선수를 치다니 너무하잖아 사샤사샤!!"

"사샤사샤라니...흠! 흠!...훗 당연히 쳐야하지 않겠습니까? 당신들보다 가까우니까요!"

"으으....그럼! 나도 여기 살꺼야아!!!"

"엣?! 그..그게 무슨소립니까!!"

"흥!! 사샤만 좋은일 하게 할순 없어!!"

"그..그래요!! 어차피 지금 당신은 여기에 있을수 없습니다!

왜냐면 여분의 옷이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부모님에게 허락도 받아야 할텐데요? 유 . 리 . 양!"


뭐야아!!! 저 이겼다는 듯한 표정은!!!

으으...뭔가 방법이 없을까....아!


"흥!! 여분의 옷같은건 슬비한테 부탁하면 된다고!"

"뭐? 잠깐 왜 내가 나오는건데!?"

"슬비슬비 웜홀으로 공간을 잇는거 연습중이였잖아!? 지금쯤은 완성 됬을테니까!!"

"ㅎ...확실히 그러면...방법이 없겠는데...그래! 부모님께 허락은 어쩌실 생각인지요? 유리양?!"

"으읏....ㅈ..지금 허락 받을꺼야!!!"

"후후후....자신의 딸이 남자와! 함께!! 잔다는데 허락할 부모가 어ㄷ..."

"된대! 흥! 이걸로 문제없지!!"

"아아앗!!! 허락한건가요?! 이무슨...개방적인 가족들...."


뭐...제대로 세하를 따내는게 조건이지만....

그건 나중에 가서 생각하면돼!!

아무래도 이몸을 여기에 세하랑 두기 싫은모양인데!

후후! 이 유리님을 얕보시면 곤란하지!!


"방은 세하랑 같이쓸꺼니까 잘부탁해!!"

"ㅇ..아아...안됍니다앗!!"

"하아암...언니 졸려 나먼저 자러갈께..."

"엣?! 울터양?!"

"난 유리언니나 다른 언니들이 와도 상관없으니까..."

"에에에에엣?!?!"

"후후후후!!! 정미정미!! 정미정미도 같이 있는거야!! 슬비슬비도!!"

"ㅈ..잠깐 왜 우리가 연결되는건데"

"나도 마찬가지야..."

"그럼 둘다 사샤랑 세하를 단.둘.이 놔둘꺼야?"

""ㄱ...그럴수 없어!!""

"으읏....."

"으아아악!!! 야!! 망할 레이!! 뭐하는 짓이야!! 잘깨고 있었는데!!"

"흥 니가 못해서 죽은게 왜 내탓이지? 바보 봄버"

"하아?!"

"ㄷ..둘다 그만싸워요오..."

""여자는 빠져!!""

"꺄악!...으으..."

"어이! 레비아!!...이 자식들이...나...남의 여친을..."

"엣?! 둘이 사귀는 거였어?!"

"ㅂ..바..바바..바보!! 당연하잖아!!! 망할 고깃덩이가..."

"ㄴ..누가 고깃덩이라는거야!! 난 살찌지 않았어!!"

"그런 의미가 아닌거 같은데 유리야..."

"에? 그럼 무슨뜻인데?"

"...아냐...아무것도"


정미랑 슬비가 둘다 시무룩해 진거같은데....

기분탓일까?

오늘밤은...세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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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진짜 소란스럽다니까...뭐, 그게 좋은점이지만..."

"우후후후후!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떠들썩한건!"

"그러게 말이야..."


문밖에서도 소리가 들리다니....

얼마나 떠들어 대는거야

여기가 신서울이라면 분명 주민신고 들어왔을꺼라고..




"으음? 세하님?"

"아...울터"

"하아암....저...오늘은 같이자도 될까요? 혼자자는건...조금"

"무서운거야?"

"....네..분명...무서운거일지도..."

"하아...어쩔수없네"

"히히..."


다음날아침....내게 무슨일이 벌어질지

아무것도 예측하지 못한건...내가 그때 아파서...아파서 판단이 흐려진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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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랜만입니다 조금 빨리 썻네요

이번에는 세하의 상태에 조금 신경을 썻지만...

조금 얕게 된거같기도....

내일은 수능이군요! 수능생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 이 시리즈에서 세하시점은 많이 나오지 않을꺼에요

이 이야기는 세하를 둘러싼 주변의 이야기를 중심적으로 다루고 싶으니까요!

제 글 실력이 따라갈지가 문제네요!

충고나 칭찬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마음에 안드시는건 제발 알려주세요...

2024-10-24 22:41:2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