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스포주위)

yasaony 2015-11-11 0

주위!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에 대해 스포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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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요.









고고고고고고....

무너진 청와대, 패배한 유니온, 수많은 건물들이 폐허로 쓰러져 있으며 많은 시체들이 바닥을 기었다.

[차원종은 우리의 세계를 폐허로 만들었고, 자랑스러운 클로저들은 고향을 떠나야만 했다.]

그리고 폐허가 된 서울에 여러 차원종들이 주위를 돌아다니며 살아있는 생물을 죽이고 있다.

[하지만.]

눈 한쪽을 다친 제이를 포함한 총 6명의 클로저들이 멀리서 차원종들을 바라보며 싸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그들은 우리의 결속마저 끊지는 못했다.]

“캬아아아악!!”
“캬악!”

제이 일행을 발견한 차원종들은 바로 제이 일행에게 돌격한다. 갑자기 뒤쪽에서 나타난 차원종들과 앞에서 뛰어오는 차원종들에게 협공을 당했지만.

[우리는 새로운 위상력 통신기를 통해, 모든 생각과 모든 감정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그래! 이 맛이야!”

약을 들이킨 제이는 주먹을 들고 차원종을 때려패기 시작했으며, 뒤에 있는 클로저들도 나타난 차원종들을 없애기 시작했다. 

“전송 타워 건설!”

클로저 중 한명이 가방의 버튼을 누르자, 가방이 거대한 기계 타워로 변환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차원종들이 그게 완성될 때까지 기다릴리가 없다.

“!!”

폭탄을 잔득 실은 스케빈저 여러 마리가 돌격한다. 위상력 억제기를 만들고 있는 클로저는 이를 눈치체지 못했는지, 그들의 돌격을 눈치첸 클로저 한명이 그들을 없애기 위해 뛰어간다.

“위상력 개방!”

그러자 클로저의 몸 안에 있던 위상력이 연기처럼 뿜어져 나왔고, 클로저는 폭탄을 잔득 실은 스케빈저들을 계속해서 베었지만, 아쉽게도 한 마리가 들고 있던 대량의 폭탄을 정통으로 맞아 결국 쓰러진다.

“크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초 거대 바이테스가 땅에서 튀어나와 제이 일행을 향해 뛰어온다. 남은 클로저 넷, 그들 중 두 명이 바이테스의 모습을 보고 하나의 결정을 내린다.

“합체다!”
“퓨전이다!”

퓨우우전! 합! 소리와 함께 똑같은 동작, 똑같은 위상력을 지니고 퓨전을 실행했고, 그 퓨전은 성공했다.

“POWER OVERWHELMING!!(압도적인 힘으로!!)”

퓨전에 성공한 두 클로저의 힘은 너무나도 뛰어났고, 너무나도 강력한 위상력으로 바이테스를 공격했으나, 바이테스는 약간의 기울어진 모습을 보였을 뿐, 퓨전한 클로저를 덮쳤다.

콰앙 소리와 함께 바이테스는 오른손을 휘둘러 짓뭉게려 했지만, 퓨전 클로저는 그 오른손을 잡고 손끝에 위상력을 담아 오른손을 잘라내 버렸다.

“크오아아아아아!!”

괴로워하는 바이테스, 퓨전 클로저는 아직 안 끝났는지 왼손으로 그의 얼굴을 붙잡았다.

“지옥에나 떨어져라!!”

그러자 폭발하는 듯한 위상력이 주위에 뿜어져 나왔고, 그 위상력은 바이테스, 퓨전 클로저 둘을 뒤덮어 폭발음과 함께 둘다 사라져 버렸다.

폭발과 함께 조용해졌다. 하지만 10초도 안되고 눈을 부릅 뜬 차원종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폭발의 여파로 인해 잠시 허리를 토닥이던 제이는 천천히 허리를 폈다. 그리고

“애들아. 무리하지 마라. 건강이 제일이다.”

“건설 완료!”

뒤에서 건설하던 타워가 완성되자. 제이는 씨익 웃었다. 그리고 푸른색 빛의 기둥이 하늘에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늘, 우리는 되찾으리라.]

그리고 그 기둥에서 많은 클로저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 클로저들은 각자 개인의 전투 자세를 잡고 적에게 뛰어갔다.

[우리의 나라와. 우리의 유산을!]


클로저스 


공허의 유산

거대한 악이 온 세계를 뒤덮는다. 어둠의 신 아몬이 부활했다. 더스트와 차원종 군단은 나타가 찾아낸 예언에 따라 아몬의 제 3 위상력자 혼종을 파괴하고 세상의 종말을 막아내려고 한다.

한편 클로저를 위협하던 이름없는 군단의 여왕이 사라지자 현 한국 유니온 지부장 이세하는  많은 클로저를 조직해, 고향 대한민국을 탈환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다는 사명에 몸을 맡긴다.


해가 떠오르기 20분 전, 바다에는 미군 대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 그리고 그 위에는 수많은 클로저들이 단 한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이세하였다.

“클로저들이여. 마침내 우린 운명의 기로에 섰다. 오늘, 우리는 과거의 영광을 대찾을 것이다. 오늘! 우린 빼앗긴 것을 되찾고, 우리의 나라를 수복할 것이다!”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클로저들의 함성소리를 듣자, 이세하는 절로 고개가 위를 향했다.

‘알파퀸, 나의 어머니.. 우릴 인도해 주세요.’

“무기, 병력 모든 것이 준비가 끝났어 세하야. 이제 명령만 내리기만 하면 돼,”
“고마워 유리...”

[당장 이 공격을 멈춰!]

이세하와 서유리의 뒤쪽에서 멈추라는 말소리와 함께 쿠크리를 들고 나타난 그는 바로 

“나타!”

늑대개의 맴버, 나타였다.

“최후의 전쟁이 시작되고, 그 XX(욕) 아몬이 돌아왔어, 이 싸움은 녀석과의 싸움에 있어서 그야말로 무의미야. 녀석의 힘이 지구 전체를 때려 부술거라고!”

"대한민국이 폐허가 된게 누구 탓인지 잊지마 세하야."
"그래.. 내 탓이지.. 하지만 이세하. 나는 그 아몬을 쓰러트릴 방법을 찾았어. 나를 믿어줘!"

과거, 나타는 차원종들의 왕을 처리할 때 의식이 일시적으로 연결된 탓에 대한민국 과 차원종 세계의 경로가 왕에게 알려져 대한민국을 차원종 빼앗기게 된 계기를 만들었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이세하에게 자신을 믿어달라며 외치고 있다. 아몬을 쓰러트릴 방법을 안다고, 이 싸움은 무의미 그 자체라고... 하지만 그에 대해 이세하의 대답은...

“.....너와 난 늑대개과 검은양으로서 오랫동안 같이 싸워 왔어 나타,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을 위해 너무나도 많은 동료들을 잃었어,”

그러자 나타는 한숨을 쉬고 고개를 돌렸고, 이세하또한 클로저들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부국장, 공격을 시작해라!”

말 끝남과 동시에 푸른 빛들이 클로저들을 감싸기 시작했고, 하나하나가 순간이동을 하는 것처럼 사라져갔다. 그리고 그 순간이동을 한 클로저들은 제이 일행이 있는 곳으로 날아갔다.
2024-10-24 22:41:2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