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표 나오는 날...

-신강 초등학교-

<선생님>김유정: 자 오늘, 성적표 나왔어요. 한 명씩 받아가세요.

<인간 남자>초딩1: 얘들아. 티나 또 올백이야.

<인간 여자>초딩2: 정말? 티나 정말 대단하다.

<주인공>티나: 이런 시험문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신강 중학교-

<오오오오-덕후>박심현: 여러분. 성적표 나왔어요. 한 명씩 차례로 받아가세요.

<순수>레비아: ...

<오오오오-덕후>박심현: 레비아. 다음 시험때는 조금 더 분발하라는...

<순수>레비아: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오오오오-덕후>박심현: 그런건 걱정 하지 마세요. 제가 모르는거 보충으로 가르쳐 드릴테니까...

<순수>레비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오오오오-덕후>박심현: 그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하는 김에 오세린양도 같이 도와 줄 수 있다는...

<순수>레비아: 오세린... 요원님?

<오오오오-덕후>박심현: 그렇다는... 학교 마치고 가자는...

<순수>레비아: 고마워요.

-신강 고등학교-

<로리콘>트레이너: 자. 시험성적이 나갔다. 이번에도 이슬비. 네가 전교 및 반 석차 1등이다.

<우등생>이슬비: 뭐, 교과서 위주로 공부한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로리콘>트레이너: 일단 다들 수고 많았다. 이만 종례를 마치겠다.

신강 고등학교는 다른 고등학교와 다르게 야자가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적용대상자는 위상 능력자였다. 따라서 나타, 이슬비, 이세하, 서유리는 야자에서 제외 되었다.

<겜덕후+곶아>이세하: 야, 나타.

<동네북>나타: 왜?

<겜덕후+곶아>이세하: 학교 마치고 뭐하냐?

<동네북>나타: 집에... 가는데... 왜?

<겜덕후+곶아>이세하: 야 오늘 시험 성적도 나왔고 그런데, 같이 PC방 가자.

<동네북>나타: 안돼.

<겜덕후+곶아>이세하: 왜? 너 이번에 성적 잘 나왔다면서?

<동네북>나타: 아니 그게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는 내가 허락없이 밖에서 싸돌아 다니면...

{나타의 서술}

<로리콘>트레이너: 나타! 늦은 시간까지 뭘 하고 왔지?

<동네북>나타: 그... 그게...

<로리콘>트레이너: 변명 할 생각하지마라. 내가 묻는 질문에만 대답해라.

<동네북>나타: 그... 그게... 정... 정말 죄송합니다!

<로리콘>트레이너: 사과는 필요없다. 각오는 되었나?

<동네북>나타: (침을 삼킨다.)꿀꺽-

퍽- 콰과광-

<동네북>나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세하!!!! 이이이이 그애애애애스애애애애끄이이이이이!!!!

도리어 나타는 램스키퍼 밖으로 퇴출 당했다. 안탑깝게도 램스키퍼는 상공에 떠있었다. 또다시 떨어진 나타는 이내 생각하는 것을 포기했다.

<동네북>나타: 이렇게 될 거라고!

<겜덕후+곶아>이세하: 설마? 트레이너씨가 그렇게 하겠어?

<동네북>나타: 에휴... 일단 꼰대에게 말해 볼께...

<우등생>이슬비: 둘이... 뭔 이야기 하고 있어?

<겜덕후+곶아>이세하: PC방 가려고 이야기 하고있다. 왜? 이번에도 같이 가게?

<우등생>이슬비: 음... 네가 간다고 하면... 따라갈께...

슬비의 얼굴이 빨개졌다.

<겜덕후+곶아>이세하: 야 어디 아프냐? 왜 그렇게 얼굴을 붉혀?

<우등생>이슬비: 누가 얼굴을 붉혀! 아...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쓰지마...

<곰탱이>서유리: 아함~ 시험 성적표도 다 나왔는데 PC방 가려고? 나도 끼워줘라. 응?

<겜덕후+곶아>이세하: 아이 참나... 그럼 6vs6으로 오버워치 할래?

이세하를 제외한 나머지: 콜.

<겜덕후+곶아>이세하: 그럼 나타. 네가 너 포함해서 6명 데리고 와. 나도 그럴테니까.

<동네북>나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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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키퍼

<동네북>나타: 아빠~ 제발. 부탁이야. 시험 성적 잘 나왔잖아... 한 번만,,. 응? 한 번만!

나타는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게 어리광을 부렸다. 그러나 로리콘이었던 트레이너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로리콘>트레이너: 안돼.

<동네북>나타: 칫... 어 티나!

<주인공>티나: ?

티나는 콜라를 마시며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 순간 나타는 티나와 같이 방으로 들어갔다.

<동네북>나타: 부탁이 있는데...

나타는 자신의 사정을 티나에게 간절히 말했다.

<주인공>티나: 만약 그 부탁을 들어주면, 나에게 무슨 이득이 있지?

<동네북>나타: 내가 오늘 PC방 대줄께. 그거면 충분하지 않아?

<주인공>티나: 아니. 그거 이외에도 부탁할 것이 있다.

티나는 나타에게 냉장고 전단지를 건냈다.

<주인공>티나: 최신형이다. 이걸 사주면 부탁을 들어주지.

<동네북>나타: 크윽... 이것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어이 고철덩어리. 보여줘.

나타는 쇼그를 시켜 저번에 티나가 하피의 술을 마시고 술주정 부리는 동영상을 보여줬다. 그 동영상을 보자 티나는 부끄러움을 느끼고는 얼굴이 빨갛게 익었다.

<주인공>티나: 그거 당장 삭제해라!

그러고는 티나는 나타에게 총을 겨누었다.

<동네북>나타: 워이. 진정하라구. 부탁만 들어주면 네가 원하는대로 할테니까.

<주인공>티나: 이...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런 부탁.,. 다시는 말하지마라...

티나의 얼굴은 아직 붉어져있었다.

똑똑-

<로리콘>트레이너: 뭐지? 티나.

<주인공>티나: 아빠~.

티나는 초반부터 강력하게 가기 위해 트레이너에게 달려가 덥썩 안겼다.

<로리콘>트레이너: 크윽--

1 Hit

<주인공>티나: 아빠. 나따랑 나랑 쇼끄랑 가찌 피씨방 가면 안되요?

<로리콘>트레이너: 크억- [생각] 귀... 귀엽다.

2 Hit

티나는 궁극기를 시전하였다.

티나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트레이너를 보기 시작했다.

<로리콘>트레이너: [생각] 그... 그런눈으로 보질 말란...말이다.

<로리콘>트레이너: 더는 버틸수가 없다!

Critical Hit

트레이너는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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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북>나타: 어떻게 되었어?

<주인공>티나: 성공이다.

티나는 돈을 보이며 나타에게 말했다. 꽤나 많은 돈이었다.

<동네북>나타: 그렇단 말이지. 그럼 3명만 더 구하면 되겠군.

<주인공>티나: 두 명은 이미 정해져있다.

<동네북>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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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겐지>맘바: 누구인가?

<주인공>티나: 맘바. 나다. 티나. 거기에 덕수아저씨도 있나?

<겐지>맘바: 그렇다. 지금 라면 끓여먹고 있는 중이다. 왜인가?

<주인공>티나: 같이 오버워치하러 PC방 가자. 돈은 내가 대줄겠다. 라면도 사줄테니 가자.

<중2병 아재>칼바크 턱스: 뭐라고 했나? 어린 늑대여. 오버워치라고?

<주인공>티나: 그렇다. 덕수 아저씨.

<중2병 아재>칼바크 턱스: 그럼 망설이지 않고 가야지. 내 옛 제자인 유하나양도 같이 가겠다. 겐지... 아니 맘바. 같이 가도록 하자.

<겐지>맘바: 알겠다. 좋은 생각이다.

그렇게 얼떨결에 6인 팀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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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다음화 부터 본격적인 전투로 가겠습니다.

네팔로 떠납니다.

(그런데 솔직히 티나가 초1에 있는게 맞나? 레비아가 중1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고...둘이 바꿔야 정상인 듯.)

tip: 나타가 세하에게 절규하는 구간에서는 빠르게 읽으시면 내용이해에... 도움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