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늑대개 가족 -3-

Cd티나bC 2016-08-14 1

<동네북>나타: 나왔어.

<새엄마>하피: 어머, 나타 이제왔니?

<동네북>나타: 아니 좀도둑. 여긴 왜왔어?

나타가 말하자. 뒤에서 트레이너가 나타 뒷통수를 후려갈기며 말했다.

<쓰레기>트레이너: 나타, 말버릇이 그게 뭐냐? 소개하지, 이쪽은 네 새엄마이신 하피다.

<새엄마>하피: 그래요. 나타. 제가 바로 당신의 새엄마...

<동네북>나타: 입 다물어, 난 너같은 좀도둑을 엄마로 둔 적이 없으니까.

<쓰레기>트레이너: 나타, 그게 무슨 말버릇이지?

<동네북>나타: 아무리 아빠 성격이 그렇더라도, 나이차이가 너무 나지 않아? 이건 완전 범죄야 범...

트레이너는 나타의 말이 끝나기 전에 나타의 뺨을 세게 후려 갈겼다.

<동네북>나타: 으 **... 이게 무슨 짓이야! 난 이런 ** 곳에 못 있겠어.

그렇게 말하고는 나타는 집 밖으로 나갔다. 참, 늑대개네 집은 지면에서 3000m 떨어진 '램스키퍼'였다.

<새엄마>하피: 트레이너씨! 하여튼. 나타야. 나가더라도 낙하산은...

창문 밖으로 나타가 떨어지는 모습을 조용히 보고 있었다. 물론 낙하산은 없었다.

<동네북>나타: [생각]아맞다. 낙하산... 늦었다.

<동네북>나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새엄마>하피: 트레이너씨, 아무리 그래도 나타 시체는...

<쓰레기>트레이너: 괜찮소, 나타는 분명 살 것이오. 내가 그렇게 개조를 부탁했으니...

<새엄마>하피: [생각]역시 무섭다...

<쓰레기>트레이너: 그럼 난 잠시 화장실을 갔다 오겠소.

<새엄마>하피: 아 맞다. 거기에는...

트레이너는 하피가 말을 하기 전에 화장실로 갔다.

<쓰레기>트레이너: 음?

<주인공>티나: ?

그곳에는 티나가 샤워를 하고 있었다.

<주인공>티나: 에에에에?

--------------------------------------------------------------------------------------------------

<새엄마>하피: [생각]이거 어쩌지, 화장실에 티나가 샤워를 하고 있는데...

쨍그랑-

창문이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쓰레기>트레이너: 으아아아아악- 티나---

<주인공>티나: 으으으으... **! 로리콘! 최악!

<순수>레비아: 티... 티나? 아빠 어디갔어?

<주인공>티나: 아빠 이야긴 하지마! 최악이야...

<순수>레비아: ?

---------------------------------------------------------------------------------------------------

<동네북>나타: 으으으윽... 뭐야? 살았잖아!

<쓰레기>트레이너: 으아아아아아악-

쿵-

<쓰레기>트레이너: 으윽... 다행이 부상은 없군... 뭐지?

트레이너는 밑을 확인했다. 그곳에는 나타가 깔아 뭉게져있었다.

<정의구현>포돌이: 트레이너씨죠?

<쓰레기>트레이너: 네, 그런데요.

<정의구현>포돌이: 경찰입니다. 당신을 체포하겠습니다.

<쓰레기>트레이너: 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러십니까?

<정의구현>포돌이: 다 아시면서 모른 척 하시다니... ***죄로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서로 같이 가시죠.

<쓰레기>트레이너: 어...

그 후로 트레이너는 간단한 경찰 조사를 받고 전자발찌를 받고 귀가조치 당했다.

<쓰레기>트레이너: 티나는 어디있지?

<새엄마>하피: 자고 있는데... 왜죠?

<쓰레기>트레이너: 그래?

트레이너는 알루미늄 빠따를 들고 티나의 침실로 갔다.

<쓰레기>트레이너: 푸후후... 자고있군...

트레이너는 자고 있는 티나를 보고 빠따로 내려찍기 위해 뒤로 재꼇다. 그런데, 티나가 트레이너 쪽으로 돌더니...

<주인공>티나: 아...빠...

라고 하더니 웃었다. 그 모습에 트레이너는...

<쓰레기>트레이너: 억! 심장이..."

라고 하더니 손에 쥐고 있던 빠따를 놓쳐 버렸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 뒤에는 나타가 자고 있었다. 결국...

깡-

<동네북>나타: 아아아아악!!!!!!!

<쓰레기>트레이너: 뭐지?

<동네북>나타: 이 쓰레기 꼰대가!!!!!

그때, 티나가 일어났다.

<주인공>티나: 조용히해라. 나타.

그러고는 마취총을 쏴서 나타를 재웠다. 나타의 상처는 의외로 빨리 나았다.

<주인공>티나: 하~~암... 아... 빠?

<쓰레기>트레이너: 왜?

<주인공>티나: 아빠... 미안해... 그땐 내가 너무 경솔했어...

<쓰레기>트레이너: 아니다, 티나. 잘자라.

<주인공>티나: 알겠어... 잘... 자...

그러고는 티나도 토끼인형을 안은 채 잠이 들었다.

<새엄마>하피: 트레이너씨. 기분 좋아보이네요?

<쓰레기>트레이너: 그런가?

<새엄마>하피: 오늘 한 잔 하실래요?

<쓰레기>트레이너: 그러지 뭐.

하피와 트레이너는 램스키퍼를 나가 술을 마시기 위해 포장마차로 갔다.

----------------------------------------------------------------------------------------------------------


트레이너님이 칭호를 바꾸셨습니다.


<쓰레기>트레이너 -> <로리콘>트레이너

2024-10-24 23:10:4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