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세하이야기 23화
하가네 2015-12-18 5
"....뀨우?...."
세하가 잠에서 께어난다. 눈을 부비며 께어나 주변을 둘러보며 상황을 살펴보며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듯 했다.
"....??"
자신이 있는곳은 공항에있는 특경대가 머무는 곳인듯했다. 담요로 돌돌 감긴체 방치되어있는 자신을 보니 조금 어이가 없는듯한 느낌이들면서도 다들어디로 간건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어디 급한일이 생긴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무슨일이 있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며 조심스럽게 특경대 숙소에서 나온다.
"......................."
그리고 세하는 할말을 잃어버린다. 필시 공항 로비라고 생각했건만 공항 외각의 특경대 숙소였다.
쾅!!
"뀨우!!"
그 순간 공항 밖쪽의 폐쇄구역에서 폭음이 들려왔다. 조용히 폐쇄구역을 바라보던 세하는 궁금증이 생긴듯 그곳으로 종종걸음으로 뛰어간다.
그리고 몇분후 공항 폐쇄구역에 들어선 세하는 검은양팀과 늑대개팀이 칼바크 턱스와 교전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하지만 서로 영 맞지않는 타입들인지 붙이치고 밀리고 서로의 공격을 서로가 상쇄시키고 있었다. 그걸본 세하는 그냥 심각하다라는 생각만이 드는지 표정이 우울했다.
"응? 머야 이꼬맹이는?"
"......."
스윽
"으...응?.;;;;"
꼬맹이란 소리에 발끈한 세하가 어두운 표정으로 자신을 꼬맹이라고 부른 태러리스트를 바라보았다.
"머야 왜그래?"
"아..아니 여기에 왠 꼬ㅁ...."
"뀨아아아!!!!"
터업!!! 샤샤샤샤샤샦!!!!"
테러리스트의 얼굴에 붙어 왠지모르게 날카로운 손으로 마구잡이로 핡키며 전투모를 갈아버린다.
"우악!!! 도...도와줘!!!!!!!!!!!!!!!!!!!!!!!!!!!!"
"야...얌마!! 저..절로가 아..아니 저리로가라고!!!!!!!!"
당황한 테러리스트들이 일제히 세하를 피해 아니 세하가 들러붙은 테러리스트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크윽!!!! 이망할 꼬맹..."
"뀨까!!!!!!!!!"
퍼버버버버버버버버!!!!
"쿠억!!!!!!"
공격이 손톱에서 주먹으로 바뀌는 순간이였다. 덕분에 테러리스트의 전투모가 완전히 박살나고 덤으로 얼굴까지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후에야 떨어지는 세하였다.
"뀨우!! 우우웅!! 큐우!!!!"
먼가 손가락질하면서 어필하는 모습이 한번만더 꼬맹이라고 부르면 가만두지 않겠다? 라는 느낌이였다.
"뀨웅!!.....웅?"
그 순간 세하의 눈에 무언가 들어온다. 먼가 담겨있는듯한 병이 보였고 왠지 향긋한 향기가 병안에서 흘러나왔다.
"큥!큥! 뀨아? 꿀꺽 꿀꺽"
향긋한 과일 냄새가나자 세하는 웃으며 병을 살며시 들어 내용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응? 아앗!!!! 안돼!!!! 그건...... 에?...."
"뀨으.....으....아.... 딸꾹!"
세하가 비틀거리며 중심을 잡으려고 애를 쓴다.
"뀨우으... 딸꾹~! 키이~"
먼가 흥얼거리며 기분좋은 표정을 지으며 비틀거리며 병을 든체 빙빙 돌며 춤을 춘다. 그리곤 하늘하늘한 걸음을 하며 한참 싸우고 있는 검은양팀과 늑대개 팀쪽으로 향하였다.
"기..기다려! 어이 꼬맹이!!!!"
스으 파앙!!!! 쾅!!!!!!!
"크억!!...."
덜썩
갑자니 날아가선 벽에 곤두박질치는 테러리스트였다. 그것을 본 다른 동료 테러리스트들은 당황해하며 세하에게서 조금씩 거리를 두며 물러나기 시작했다.
"뀨아~ 우~!! 큐하하하~"
기분좋은듯 웃으며 촐랑 총랑 술병을 흔들며 전장쪽으로 뛰어간다.
"크윽... 야!! 고깃덩어리!!! 그만좀 방해하시지!!!!"
"머...머야!!! 너야말로 내공격을 전부다 처내면어쩌자는건대!!"
나타와 유리가 신경질을 부리며 꽥꽥 대고 있었다.
"우으....."
"테인이 왜그러지?"
미스틸이 창을 꽉쥔체 당황스러워한다.
"그..그게... 창이 계속 레비아 누나를 겨누려고 해요... 왜..왜이러지?..."
".........."
그말을 들은 슬비는 역시 레비아가 차원종이 맏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 김유정을 호위할때와는 다르게 최소한의 힘을 사용하며 슬비나 제이 미스틸에게 걸리적 거리지 않는 정도로 행동하는 그녀를 볼때는 확실히 인간성이 있고 피해를 주는걸 싫어 하는것처럼 보였다. 정말 순진하고 순수한 여자아이같은 느낌이 들었다. 거기다....
출렁 출렁
"으......"
슬비의 시선이 레비아의 가슴쪽으로 향하며 조금의 경멸감과 패배감이 적지않게 느껴졌다.
저...저러고도 13살이라고?...
레비아의 인적사항을 봤던 슬비이기에 더덕욱 이해가 안가면서도 자신의 의지에 반감되는 존제라고 생각되었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차원종들에게 복수할것이라고 맹새했다. 그렇게 마음을 굳혔다. 그런대 지금 앞에 있는 소녀는 애쉬와 더스트같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거기다 그들과 다르게 인간을 따르고 인간이되길 원하는 그런 존제였다. 그리고 슬비역시 그런 그녀를 차원종이라고 마냥 미워할수도었다.
그녀에게 있어서 자신이 차원종이란 이유로 여러번 멸시당했을 거란 생각이 사묻들었고 그런 말을 들었으면서도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그때 자신이 세하에게 내뱄었던 말이 무안하게 느껴지고 미안하게 느껴진다.
"크읏..... 난 대체..."
"리더!!"
"아!!"
"아직 함께 싸우는 법을 익히진 못한 모양이구나 후하하하하 그렇다면 날 쓰렅릴순 없을것이다"
"뀨아~"
"응?"
"에?...."
"뀨아~ 우아~ 쿠에~"
세하가 비틀거리고 빙빙돌며 전장의 중앙을 지나가고 있었다.
"앙? 머야저거 망할 꼬매....."
"큐아!!!!"
쾅!!!!
"커억!!!!"
"히익!!!!"
꼬맹이라고 말할려는 나타의 복부를 향해 빠르고 신속하게 몸통박치기를 하는 세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바로 옆에서 본 유리는 전에 자신이 당했던 기억이 되살아났다.
철푸덕
"커억......"
"뀨아우아!!... 꾸아?"
"히익!!"
세하의 시선이 자신에게로 향하자 기겁하며 뒷걸음질치는 유리였다.
"큐우? 쿠해해해~"
잠시 고개를 갸우뚱거리다 이내 자신이 갈길을 갈련느듯 촐랑 촐랑 지나가는 세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저 멀리서 지켜보던 테러리스트들은 당황하며 바라보았다.
"ㅇ...엄청나군... 저 망나니 같은 녀석을 단일 격에 날려버리다니....."
"그건 그렇고 저거 어디서 구한거야?"
"그게... 공항 로비를 점거했을때 그 꼬마요리사가 보관 했던 술입니다 그게... 와인인줄 알았는데.... 포도로 만든 고량주더라구요 엄청 독해서 못마시고 한쪽에 둔건대...."
"그걸 저꼬맹이가 마셨다고?"
스윽
".....저..저기..."
"응? 머야?"
"저꼬맹이 이쪽을......어?"
슈웅!! 쾅!!!!!!!!!!!!!
갑자시 거대한 건물 파편이 테러리스트가 있는곳으로 날아왔다. 아무래도 취한것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엄청 귀가 밝아진듯 대략 100 m 거리에서 수군거리는 소리를 잡아내어버린다.
"큥! ... 후에~~~♪"
그리곤 흥얼 거리며 한쪽으로 가버린다.
"기...기다려!!!!!"
뒤쫏는 슬비였다.
"흐음 머 상관없겠지 그럼 난 이만 내가 할일을 하러 가도록하지 아 그리고 내가 안드로이드 생산플렌트를 제구축했다는사실도 알려주게나"
"머...머라고!!!"
제이가 당황하며 칼바크 턱스를 바라보았다.
"그럼 난 이만 실례하도록하지"
"기다려!!!"
"날 쓰러트리고 싶다면 함께싸우는 법을 배우고 오도록하여라 양과 늑대여"
유유히 사라지는 칼바크 턱스였다.
23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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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세하 : 뀨아~ 딸꾹!!! 후에에~
작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