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x오버워치
바르티노 2016-09-15 0
“유정이 언니 이건 뭔가요?”
슬비는 파일을 뒤지던 도중 낡은 프로젝트 파일을 발견했다.
“아, 이건 과거에 이곳 유니온이나 너희들이 배치되기 전에 싸웠던 영웅들이란다. 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팀이 해체가 되고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슬비는 프로젝트를 넘기는 도중에 많이 본 얼굴 이였다.
“데이비드....리....지부장님...”
“데이비드 지부장님이라니? 그 분이 과거에 영웅 이였다고?”
김유정은 그 프로젝트를 보았다.
데이비드의 그곳에 써진 이름은 토르비욘이라고 써져 있었다.
“토르비욘은 뭐지?”
슬비는 낡은 프로젝트에서 지워졌지만 희미한 글자로 이름이 써져 있었다.
“오...버...워...치?”
쾅! 쾅! 쾅!
“적이...적이 침입했습니다!”
“제가 가서 막고 오겠습니다.”
슬비는 폭발이 일어난 곳으로 갔다. 폭발이 일어났던 곳은 데이비드가 잡혀있는 곳 이였다.
“슬비...요원님...적은 한명인데...해골...을..쓰고...있었습니다...부디..막아..주십시오.”
말끝으로 쓰러졌다.
슬비는 지하로 들어갔는데 해골을 쓴 자 하고 조우를 했다.
“당신! 누구야?”
“나 말인가? 죽음이 너희 곁을 걷는 자다! 크하하하!”
해골을 쓴 자는 자신의 몸에서 총 2자루를 꺼내들었다.
“위상력이 보이지 않아.”
탕! 탕! 탕! 탕!
슬비는 비트로 날아오는 탄환을 막아내면서 해골을 쓴 자에게 달려들었다.
“버스 폭발!”
슬비는 버스를 그대로 내리 찍었다.
“해치웠나?”
“위치 변경!”
해골을 쓴 자는 슬비의 등 뒤로 이동해 있었다.
“죽어라! 죽어! 죽어!”
빠른 속도로 총을 난사해 댔고 슬비는 비트로 막아내려 했지만 1발을 막아내지 못하고 관통했다.
“아흑...위상능력자도...아닌데...왜...”
“어둠이 존재하는 한 어떠 한 것도 내 적이 되지는 못한다.”
해골을 쓴 자는 슬비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너희 검은양 팀원 중에 이세하에게 가서 말해라! 다크 워치가 돌아왔다고 말이야.”
하늘에서 천사의 날개를 단 여자가 슬비에게 다가왔다.
“당신을 치유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번뿐이라는 것을 명심해 두세요.”
해골을 쓴 자는 데이비드에게 다가갔다.
“너희들은...오지마! 오지마!”
“어둠이여 집어 삼켜져라!”
해골을 쓴 자에게서 어둠의 안개가 나오더니 데이비드를 감싸더니 사라졌다.
“저들은 누구지...”
슬비는 일어서서 유니온으로 돌아갔다.
“슬비야! 이게 어떻게 된 거니? 모니터링으로 상황을 봤지만 세하에게 다크 워치가 돌아 왔다 라니? 그리고 세하가 이 모니터링을 보는 순간 오늘부터 검은양 팀에서 나가겠다고 했어.”
“네! 그게 무슨 말씀 이예요!”
“나도 잘 모르겠구나! 머리가 복잡해졌어.”
슬비는 주먹을 꽉 잡았다.
“검은양 팀 전부 호출시키겠습니다.”
세하는 국제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는 중이였다.
띠.띠.띠.띠
“형...다크 워치가 돌아왔어. 리퍼가 다시 돌아왔다고...”
하나무라에서 술을 조용히 마시고 있던 한조는 술잔을 조용히 내려놓았다.
“리퍼가 돌아왔다고 한들 나는 그 때로 돌아가지는 않을 거야. 너를 다시 잃어버릴 수는 없어. 겐지. 아니. 한국 이름으로 개명해서 이세하 이던가?”
“형! 상대가 오버워치의 반역자 리퍼라고! 그런데 그 때로 돌아가지 않겠다니!”
“나는 이미 용의 힘을 많이 잃었다. 오버워치 전쟁이후 나는 지금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겐지.”
“나 혼자서라도 막겠어. 형은 이미 내가 알던 과거의 형이 아니야!”
세하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한조는 자신의 활을 바라보았다. 활을 잡고 외쳤다.
“류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하지만 용은 나오지 않고 화살만 날아갔다.
“시마다의 일족에 나는 먹칠을 했다.”
한조는 활을 집어 밖으로 집어던졌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 활을 잡았다.
“당신은!”
“세하에게 당장 전화 걸어봐! 슬비야.”
“네! 해보고는 있지만 받지를 않고 있어요.”
“해킹 완료! 세하는 지금 이집트에 있는데...”
김시환은 세하의 폰을 해킹시켜 위치를 알아냈는데 이집트로 나왔다.
“세하 형은 왜 이집트로 갔어요?”
“세하, 이 자식 형으로써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겠구만!”
겐지는 아누비스 신전에 외곽에 있는 공중전함으로 갔다.
“겐지! 이게 얼마만이야!”
“윈스턴! 지금 큰일이 일어난 것 같아. 다크 워치 리퍼가 다시 돌아왔어.”
“리퍼...”
윈스턴은 안경을 한 번 올리더니 시무룩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
“왜..그래...윈스턴 우리 오버워치 잖아! 다크 워치에 지는 오버워치는 아니잖아!”
“나도 널 도와주고 싶긴 하지만 이미 우리 오버워치 팀은 더 이상 연락이 두절됬어.”
“그러면 너 조차도 다크 워치가 저렇게 세상을 날뛰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자고!”
“나도 다크 워치를 막고 싶지만 우리 둘 만으로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쾅! 쾅! 쾅!
“폭탄 나가신다!”
멀리서 정크랫은 타이어폭탄을 여러 개 만들어 아누비스 신전 외곽에 있는 전함에 공격을 가하고 있었다.
하늘에서 유니온의 램스키퍼가 오고 있었다.
“저 하늘 날고 있는 전함은 뭐야? 겐지.”
겐지는 영상에서 램스키퍼가 이곳 외곽으로 오고 있었다.
“저 멍청한 놈들! 왜 여기까지 램스키퍼를 끌고 와!”
“침입자를 제거한다!”
바스티온은 램스키퍼를 제 1침입자로 인식하고 ** 듯이 공격을 퍼 부었다.
띠띠띠띠!
램스키퍼의 엔진 3개가 동시에 나가버렸고 그대로 추락을 했다.
“저 침입 함선을 먼저 부셔주마!”
정크랫은 타이어폭탄의 위치를 램스키퍼로 변경 시켰고 전함으로 가고 있던 타이어 폭탄은 램스키퍼로 다시 변경되어 이동했다.
“안돼! 안돼! 내가 가서 막겠어!”
윈스턴은 겐지를 붙잡았다.
“놔! 놓으라고! 이대로 두면 저기 있는 사람들 전부 죽는다고!”
“우리들로 어쩔 방법이 없다고! 겐지!”
정크랫은 폭탄을 보면서 웃었다.
“터져라! 터져라! 크게 터져라!”
램스키퍼로 타이어 폭탄을 그대로 들이박았다.
콰아아아아아아앙!!!!!!!
“안돼!!!! 으아아악! 으아아아아!!!!!”
“역시 폭탄은 터지는게 제 맛이야!”
겐지는 주저앉았다.
“크흑! 왜... 왜 이곳으로 왔냐고!”
바람이 불더니 램스키퍼 앞에는 누군가가 굳건히 있었다.
“크하하하! 두려워 말게! 내가 그대들의 방패라네.”
그는 갑옷을 입고 한 손에는 크나큰 망치를 들고 한 손으로는 방어막을 펼쳐 램스키퍼를 막았다.
“침입자를 전부 제거한다!”
바스티온은 라인하르트를 공격하려고 준비하는데 하늘에서 화살이 날아와 바스티온을 부셔버렸다.
“내가 수비를 맞겠다. 겐지!”
“내가 그대들의 방패가 되어주겠네. 내가 먼저 앞장서겠네!”
라인하르트는 방벽을 세워 진입을 했다.
“겐지, 시마다의 일족의 힘을 한 번 보여주자고!”
한조는 활시위에 활을 걸었다. 그리고 외쳤다.
“류요! 와가 테키오 쿠라에!”
화살에서 용의 영혼이 나와 모든 것을 휩쓸고 지나갔다.
그 와 동시에 한조의 위치를 발견해 내어 바스티온은 공격을 가했으나 겐지는 자신의 칼로 반사했다.
겐지는 빠르게 내려와 램스키퍼의 문을 열었다.
“슬비야! 테인아! 유리야! 제이 아저씨! 유정이 누나!”
분홍색 머리를 한 여자 한명이 달려 나오더니 세하의 뺨을 때렸다.
“나쁜 놈! 왜! 왜 검은 양을 나갔어! 얼마나 걱정 했는데!”
“미안해..하지만 나는 다시 돌아가야 할 것 같아. 내가 있던 곳으로 다크 워치를 상대해야 할 것 같거든.”
세하는 슬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대체 다크 워치가 누구고 오버워치는 뭔데?”
“겐지! 빨리 나와! 너 없으니까 힘들다고.”
“알겠어. 바로 갈게. 슬비야, 갔다 와서 말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