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속에 내가?(14화)

약물로버틴다 2016-08-05 0



어젯밤의 그 '목소리'의 존재가 두각을 드러낸 뒤로 몸이 한결 가벼워 지고

모든 능력이 향샹된것같다.예를 들면 이젠 10m떨어진 곳에 뭐가있는지 생생히보이고

청각역시 내가 원할때 집중을하면 10m떨어진 곳에서 낙엽이떨어지는 소리가 들릴정도로말이다.

뚝.뚜둑 손과 목을풀고 유하나를 구하기위해 임무를 나간다.

이미 다른 사람들은 전부 출동한상태.잠깐의 심호흡과 동시에 땅을 박찬뒤

아파트들 사이사이 벽을 밞으며 이동한다.

쿵! 콰광! 쩌억! 이미 벌써 출동한 팀이 차원종을 쓸다시피 공격한다

그중에서도 발군의 성적을보이는 이세하와 이슬비.

세하가 앞으로 돌격하면 슬비가 서포트를 해주며 차원종들을 밀어붙힌다.

허나 이상하리만큼 엄청난 숫자에 좀처럼 앞으로 나가기 힘든상태.

"쳇..에쉬와 더스트가 보낸건가?이슬비!주사기를 던져!"

공중에 떠있는상태로 이슬비에게 소리를 지르자 위쪽을보더니 바로 던진다

슬비:"여기 받아!너한테 맞길태니까 하나를 구해줘!"

날아오는 주사를 받고 주머니에 넣은뒤 그상태에서 위상력을 끌어모은뒤 손바닥에 모은다.

"오케이..걱정말라고!이거나 잘 봐둬!"

추진력+차원종처치를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

"저번에 성공했으니 이번에도!에..너..지..!!파아!!"

콰과광!엄청난 굉음과 함께 차원종 몇백마릴 쓸어버림과동시에 완벽하게

추진력이 붙어 목표인 유하나가 있는장소로 순식간에 날아간다.

제이:"저녀석..만화를 너무봤군.."

제이가 황당하다는듯 실소를 짓지만 이내 전투에 집중한다.

슈우우..힘차게 날아가며 유하나가 보이자 사뿐히 착지를 한다.

"여 유하나.오랜만이다?"










유하나:"으득..또..또 너희들이야..너희들은 왜이리 날 방해하는거야!"

다짜고짜 거미줄을 내뿜고는 나에게 달려드는 유하나

거미줄을 가뿐히 끊고 땅을 박차 달려드는 유하나를 피한뒤 대화를 시도해본다.

"야 진정해.너 진짜 이러면 괴물밖에더되냐?"

유하나:"망할!너따위가 뭘안다고 지껄이는거야!"

대화할 기미가 안보이자 한숨을 쉬고 주머니에 주사를 꺼낸뒤 유하나에게 선택권을 준다.

"야 기회를 준다.순순히 인간으로 돌아갈래?아님 두들겨 맞고 인간으로 돌아갈래?

난 여자는 가급적으로 때리진 않지만 어쩔수없는경우는 예외다?"

그러면서 슬그머니 살기를 흘려보내며 목소리를 깔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

유하나는 순간 살기에 움찔하지만 이내 평정을찾고 공격을 하려한다.

유하나:"흥!여자를 떄리려하다니 완전 쓰레기네!"

"응 나 쓰레기맞아.그러니까 니 대답은 신명나게 두들겨 맞고 인간으로 돌아간다지?"

말이안통하면 몸에 각인시켜준다.그러면 함부로 대들지 못한다.

건블레이드는 다칠수있으니 내려놓은뒤 맨주먹으로 상대를 한다.

"먼저 가볍게 놀아보실까?"

츠츳..순식간에 유하나의 뒤로간뒤 약간의 위상력을 실어 고치를 공격한다.

퍽.퍼벅.연속적으로 등쪽과 뒤통수를 가격하며 정신을 빼놓는다.

유하나:"이..이게!누굴 놀리는거야!"

회전하며 거미줄을 뿜는 유하나.그덕에 내 몸에는 거미줄 투성이지만

손으로 가뿐히 뜯어낸다.툭.투두둑. 백짓장끊듯 끊고는 제대로 하려 마음먹는다.

"유하나.넌 인간으로서의 선을 넘었어.인간으로 돌아간뒤에

유니온의 병원에서 감금되고 치료받을동안 참회하고 반성해라.알겟냐?"

말을 마친뒤 바로 유하나의 뒷목쪽에 주사기를 박은뒤 주사를 넣는다.

"유하나:"끄..꺄아아..악!!"

유하나의 몸을감싼 고치덩어리가 스르르 풀리며 이내 완전히 분해가된다.

공중에서 기절한채 서서히 떨어지는 유하나를 낚아챈뒤 업은상태에서 다른 팀들이 있는곳으로 간다.














"나 왔어!다들 수고했어.유하는 잠시기절한거니까 걱정하지마."

유하나를 보여주며 유니온 본부에 간뒤에 치료팀에 넘겨준다.

유하나건을 마무리로 우리에겐 일주일의 휴가가 주어진다.

제이:"일주일간의 휴식이라..건장차랑 안마의자하나를 사야겠군."

"큭큭..형.그러지말고 그돈으로 유정이누나랑 데이트하러가요."

제이:"흠..흠..그..그럴까?"

그러자 유정의 얼굴이 살짝 빨개지지만 싫다는 표정은 아니다.

"이세하.피방이나 갈래?블x자드에서 오x워치라는 게임 나왔던데?"

세하:"뭐 좋아.새로나온게임이니 흥미도가고 말이야."

유리:"슬비야!노래방가자!노래방!정미도 부르고!"

슬비:"뭐..뭐?나..난 밀린 드라마를 보려..휴우..알겠어.."

"테인아. 너는 형들이랑 놀래?피시방에 잠깐들른뒤에는 형이 맛있는것도 사줄께."

테인:"와아.좋아요!형 고마워요!"

테인이의 머릴 쓰다듬으며 휴가를 만끽하러 밖에나간다.

두시간 정도 피시방에서 게임을한뒤(세하는 뭐 당연하게 남겠다 했다.)

테인이를 데리고 x버랜드에 데려간뒤 아이스크림이랑 츄러스를 사준다.

그렇게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남은 휴가는 잠깐잠깐 스트레칭과 훈련을 하고

시간을 보낸다.휴가 4일째.아침 7시에 훈련도중 전화가 울린다.

"응?슬비네?여보세요?"

슬비:"여보세요?희원아!지금 당장 본부로와!큰일났으니까!"

뚜-뚜 뭐지..자기할말한 하고 끊다니.그렇게 다급한가?

드르륵.문이 열리자 유정이 브리핑을 멈추고 다급하게 날 부른다.

유정:"욌구나!지금 강남에 엄청난일이 일어났어!"

"대체 무슨일이길래 이렇게 일찍 부르셧어요?"

제이:"지금 강남일대가 전부 불바다가..됬다.."

"강남이..불바다라..니?그건 그냥 가스사고 아닌가요?뉴스보니까 가스사고라던데?"

유정:"그건 유니온에서 사건은폐를한거야.그건 가스사고따위가 아니야."

"..그럼 차원종의 짓인가요?"

슬비:"그래..게다가 차원종의 수가 엄청나서 강남 자체를 폐쇄시켰어."

세하:"망할..차원종놈들..질리지도 않고 엄청나게 몰려오잖아!"

"야 세하야 진정해라.그래서.특경대나 군대의 지원은요?"

제이:"안타깝지만..망할 윗놈들은 이런곳엔 돈을 붓기 싫은것같군.특경대는 우리 유니온

본부가 지원한다쳐도.군대는 소수병력만 지원하더군."

유리:"겨우 100명이뭐야..차원종이 몇십만마리인데.."

테인:"우응..차원종들..요새 너무 기승을부리는것 같은데.."











강남일대로 출동하자 경찰차 몇십대와 특경대의 대원들이 도시통제를하고

곳곳마다 입구를 막고있다.그리고 불바다를 진압하는 소방차들.

물을 뿌려대지만 역부족이다.들것에 실려나가는 사람들과 여기저기 곡소리가난다.

시민:"아이고오...여보오..!"

시민:"아악..!내팔..내팔이!!"

아이:"으아앙!엄마아!!아빠!!흐윽..으아앙!!"

"...와아..진짜 차원종들 사람 열받게 하는데 일가견있네?"

무심코 살기와 압박감을 제어하지않고 퍼트리자 특경대대원들중 몇은 중압갑에

비틀댄다.그모습에 제이가 내 어깨에 살며시 손을 올리며 나를 진정시킨다.

제이:"진정해.동생.우리들도 엄청 화나있으니까."

그말에 정신을 차리고 이성을 제어한다.한동안 마인드컨트롤을하고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개x끼들..강남일대에 있는 놈들 완벽하게 쓸어버린다.."




(15화에 계속) 

2024-10-24 23:10:2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