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검은 양팀의 여성진들의 망상 소동기(잛음)

이피네아 2016-04-18 6

어제 드라마를 너무 늦게 까지 봣나... 피곤해...
나는 유리와 같이 밀린 드라마를 몰아서 봤었다.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다가 결국 밤을 새버렸다...

"유리야... 너는 괜찮아..?"

"하...하하....하.... 쫌 졸리네.."

임무가 없길 바래야 겠내...

*       *       *

"어서와.... 근데 너희 피곤해 보인다?"

왠일로 세하가 인사를 했다 게임하던 중에 힐끔 보더니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했다

'왠일로 인사를 할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떄 세하가 일어선다.

"...어..?.. 왠일이야? 게임도 안하...?!?!?!"

세하가 가까이오 턱을 살짝 잡고 올린다

'말도 안돼!!!! 잠깐잠깐잠깐@#$@#$!$@#@!@!!!!'

얼굴이 붉어진 슬비를 보며 세하는 말한다

"걱정되니까 그러지... 그러니까 걱정 시키지 말란말이야.."

그러면서 나는 세하와 거리가 줄어들어 결국....

*        *        *

"에헤헤헤...."

"......"

"......"

슬비가 왜 저럴까... 피곤해서 저런가?

"야.. 유리야... 애가 갑자기 왜 이러냐..?"

나도 몰라....

"갑자기 맛이 갔다? 뭔일이 있었나?"

'무슨 상상이라도 하고 있나... 슬비가 보통 저러지는 않을텐데... 무슨 상상을 하기에..'

세하가 슬비한테 가까이 간다 그러다가 슬비의 어깨를 잡고 흔든다

"야... 정신차려.."

"...헤헤.....헤... 어..?"

"오늘따라 왜그래?"

"....어?... 난 분명...."

이러다가 슬비의 얼굴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붉어진다.

'것보다... 진짜 머리에서 김이 나고 있어?!'

"아... 아무것도 아니야↗↗"

""........""

음... 이탈했다...

"...으....."

""...으..?""

"으아아아아아아!!!!"

도망쳤다.... 나라고 해도 도망치겠지만.....
그나저나... 나도 피곤하네... 중간에 좀 자고 싶어도 슬비때문에 졸지도 못했지...

그래도 이건 찬스!

*       *       *

"세하야~ 에엣!"

'아~ 오랜만에 이렇게 해보네~ 근데...
세하 반응이 좀 그런데... 왜 이러지..?'

세하가 반응이 없자 슬그머니 내려오는 유리
그런 유리를 세하는 벽쪽으로 밀친다

"하아....넌 정말이지 자각이 없어..."

"왜... 왜그래~ 아하하하...하... 자.. 장난이...이.. 잖아..?"

세하의 분위기가 사뭇다르다.. 어.... 잠깐만..... 이거 꿈은 아니지..?

"꿈이 아니야... 그러니 걱정하지마... 나한테도 이성의 한계라는 게있어... 넌 그런것도 모르고 나한테 붙는데... 이제 못참겠거든..?"

"세...세하야!!!"

"눈 감아"

"...사.. 상냥하게.. 부... 부탁... 해...?"

'꿈이라면 제발 깨지마!!!!!!!!!'

*      *      *

"에헤헤... 세하야..."

애는 갑자기 왜 이럴까... 평소처럼 등뒤에 붙더니 갑자기 잔다..
슬비랑 같이 잔다고 하더니 밤새 드라마라도 봤나?
일단 자는 애 깨우기도 뭐하니까 이대로 있을까..

일단 말해두는데... 기분이... 크흠.... 자는거 깨우기가 이래서 그런거다.. 음... 그런거야.. 그래도 이렇게 자게 냅두면 안돼겠내..

나는 유리를 등에서 살짝 내려 소파로 대려가 눕히고 머리를 내 무릅 위로 올린다.

"이제 됐다...."

"음냐.... 에헤헤... 세하야~...."

유리의 잠꼬대가 귀여워 슬쩍 피식 웃는다

"아잉... 거긴 안돼..."

(쨍)

"상냥하게.... 거기..말구.."

'뭔꿈을 꾸는 거야!!!!!!!!'

자는 애 깨우기도 뭐해서 안 깨우는데 대체 뭔꿈을 꾸길래 이러는거야?!!

신은 날 버렸나 보다... 유리가 다른 잠꼬대를 시작함과 동시에 슬비가 돌아왔다..

슬비가 우리를 본다...

한번 그냥 본다 → 얼굴이 붉어진다 → 갑자기 무기를 꺼내든다 → 비트까지 꺼내든다 → 조준... 목표물은 나 → 조용히 말한다

"남길 말은..?"

결국 이렇게 되나....

"게임기만은 부수지마"

그떄 유리가 일어난다
유리야!! 얼른 슬비한테 설명해!! 아무일 없었다고!!

"에헤헤.. 세하야 뭐하고 있어..? 아까꺼 계속 해야지..?"

"뭐.. 뭘 말하는 거야...?!"

"아잉~~ 부끄럽게.."

OK. 난 사망확정

"너란 녀석은..... 죽어버려!!!!!!!"

그렇게 말하고 슬비는 내 멱살을 잡은 후.. 웜홀로 인적이 드문 산으로 이동... 그후...

지옥이 펼쳐졌다.

슬비는 자신이 아는 기술이란 기술은 모두 사용해서 날 공격했고... 난 무기도 없었기에 피하는게 고작.... 이내 3시간 정도 어찌어찌 버티니... 슬비의 전화기에서 전화가 와 전화를 받는다

"살... 살았다..."

전화를 받은 슬비는 의미심정한 눈빛으로 날 보고 다시 날 잡고 사무실로 온다

"죽는 줄 알았내.."

안심하며 한숨을 쉬는 세하의 뒤에는 유리가 있었는데 

"미안! 세하야! 필살기! 흑천권! 기억이여 바이바이!"

(빠악!)

"컼!"

괴상한 이름을 외친 유리는 곳장 세하의 뒤통수를 힘껏 친다

"...이거 진짜 효과있어..?"

"아빠한테 실험해서 3일동안 있던거 기억못했어!"

'실험...? 가족한테...?'

쓰게 웃는 슬비

"아마 좀있으면 정신이 들꺼야.. 기억하고 있으면 잊을 때까지 두들겨 팰꺼야.."

"잠깐 유리야!! 누... 눈에 초점이 없어!!"

"괜찮아~ 어차피 세하는 튼튼하니까~ 좀 두들긴다고 해도 괜찮겠지"

슬비는 가만히 생각한다

'기억한다면... 유리가 정신을 잃게 만들고... 나도 같이 팰까..? 패고 나서 옆에 차원종 무기를 놓으면... 좋아.. 완벽해... 첫타로 기절시키고 후에 기분 풀릴때까지 패자.. 옆에 무기 놓으면 완전범죄다'

누가 들었으면 기겁을 할 생각을 한 슬비 옆에는 더욱 무서운 생각을 하는 유리도 있었다

'말로만 듣던 최면을 해볼까..? 나중에 귀찮으니까 세뇌라는 것도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 아니 그것도 정신차리면 날 싫어 할지도 모르니까 최면 요법을...(그건 악질 세뇌)'

무서운 생각을 하는 두 사람은 갑자기 눈을 마주친다

'할까..?'

'그러자...'

곳 세하는 눈을 뜬다...

"...으.... 머리야... 뭔일 있었나.."

그러다 두 소녀와 눈이 마주친다

"....왜... 왜그래..?"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가 떨고 있고 조금씩 뒤쪽으로 도망치고 있는 세하 자신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본능이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도.망.쳐.'

"세하야... 금방 끝나니까..."

"잠시 잠 좀 자고 있어~"

"싫어어어어어~~~!!!!!!!!"

'아저씨랑 유정누나는 어디 있는 거야!!!!'

""거기서!!!!!!""

"제... **할!!!!!!!!!!!!!"

세하가 그렇게 찾고 있는 제이와 유정은....

"잠깐! 유정씨 그러는거 아니야... 이것좀 얼른 풀어주면 안될까..?"

"싫어요~ 제이씨도 제 부끄러운 모습을 보셧으니 저도 한번 봐야겠어요"

"수... 술마신건가 유정씨..?"

제이는 지금 손과 다리가 결박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눈이 풀린 유정이 있었다

"아뇨~ 그냥 기분이 좋으니까.... 뭐든 할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거 유정씨 상상이잖아!!!"

"네~ 그러니까 여기도 현실이 아니니까 괜찮아요~"

"여기 현실이야!!! 이거 꿈아니라고!!!"

"반응이 엄청 현실 같기는 하지만... 뭐 꿈이니까 상관 없지~"

"읍읍!!!"

이내 결국 제이의 입에 제갈이 물린다

'상관있어!! 상관있다고!!'

어떻게 된 것인지 슬비와 유리, 유정의 생각이 일치하고 제이와 세하의 생각이 일치한다

"자..."

"그럼.."

"시작하자~♥"

""살려줘!!!!!!!!!!!!!!""

후일담으로 제이와 세하는 여성진들만 봤다하면 도망을 쳤고 여성진은 사과하는데 3달이 넘었다고 한다.





릴레이 회의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씁니다

누가 댓글좀 서줬으면 좋겠는데...


2024-10-24 23:00:5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