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level up- 3

b청규d 2016-03-31 0


side in 한석봉

'누군 죽을지 살지를 고민하면서 결전기라는 것까지 쓰면서- 수치사 할것 같은데.....

고 - 작 튜토리얼 따위이었던 거냐!!!!'

『ㅊ』

"뭐야...."

깔끔하고도 어이없는 답변이 시스템창에 보이자마자- 그대로 생각을 집어치우고는 곧 이내 게임기를 집어들고는 학교로 꾸벅꾸벅 고개를 흔들며 걸어갔다.

side out

side in 이세하.

아침부터 들려온 차원종 경보 때문에 결국은 학교가 아닌 검은양 사무실에 모일수 밖에 없었다, 우리를 관리하는 김유정이라는 여성분은 곧 이내 우리에게 영상을 보여주웠다.

그곳에는

석봉이가-

차원종을 쓰러뜨린 장면이 그대로 나오고 있었다.

"......!!"

석봉이는 차원종을 이길수 없다.
하지만, 또한 위상력이 전혀 느끼지도 않았던,,, 석봉이가... 현재는 이기고 있지않은가..

"간단히 결론을 말하자면, 이슬비,서유리,이세하 이렇게 3명중에서 한명이 석봉이를 감시해줬으면 해."

"석봉이는 위상능력자도 아닌데...!!"

"세하야... 그것을 우리도 알고 있단다. 하지만... '위상력수치가 갑자기 늘어났어' 그리고 사라졌지."

"무슨...!"

말이 전혀 안된다.
저 말이 라면, 막 위상력을 깨우친거라고 봐야하는데- 머리색 눈동자색까지 전혀 변한게 없지 않은가.

"....눈동자하고 머리색이 전혀 변하지 않았는데."

"그건 세하 너처럼 어렸을 때 위상력이 발휘된 케이스일거야. 또한 그 때부터 했으면, 충분히 위상력을 감출수도 있어."

".........."

말로는 전혀 되지않는다...
석봉이가 위험하다..
석봉이는... 게임만 하는 나와 놀아준 첫친구며 게임 친구- 그리고,

유일하게 나를 가면을 쓰지 않게 해준 친구이다,

그러니까....

"내가 맡을께."

하던 게임도 집어치고는 손을 들어서 말했다,
석봉이를 지키기 위해서...

"......아니야. 이세하. 내가 맡을 께."

갑자기 끼어드는 이슬비가 왠지 짜증만난다. 이유는 내가 그를 감쌀수도 있다는 것. 그 덕에 자연스럽게 이슬비가 한석봉에... 감시가 되어버렸다.

side out

side in 이슬비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한석봉을 찾았다. 반에도 없고, 심지어 양호실도 없는 그의 모습은 매점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마치... 알고 있어서 도망간 것 같은 느낌..

왠지 모르게. 약간 이상한 기분이 든다.
그래 맞는 말이다. 친구였던 한석봉이 그러지 않을 거라는 것음 이세하처럼 나도 마찬가지 였다,

하지만- '숨길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리스크를 받아 큰 벌을 받을 것이 뻔했다,

...마음 같아서는 봐주고 감싸주고 싶지만,

리더라는 자리가 나를 가만히 두질 않는다.

"........"

왠지 바람이 쐬고 싶어졌다.
그렇게 발걸음을 가장 가까운 옥상으로 향하였다. 옥상 문을 열자마자 그대로 환해지는 시야에는- 석봉이가- 바닥에 누워서 자고 있었다.

"...태평하네."

흐트러진 머리를 살짝 손으로 다듬어줬다. 그래- 이런 아이가 전혀 위상능력자일리 없다.

숨길리도 없다.

그의 성격이 그걸 불가능이라고 알려주고 있기에.

"...."

그대로 누워서 자고 있는 한석봉의 옆에 가만히 앉았다. 맨바닥에 떨어져있는 석봉이의 게임기를 잠시 만져보았다.

뭔가 사냥도 하고, 대기화면으로 가고, 대기화면에 가자마자 나는 전설의 게임을 볼수 있었다. 

사랑과 차원전쟁-미연시편

side out 

side in 한석봉

"으으으..."

하암... 자고 일어나니까. 태양이 지고 있어 붉은 색 노을만이 밝혀지고 있었다.

"......."

그 하늘을 보다가 문뜩 깨달은 것은 내 게임기였다, 아마도 내 옆에 놔둔것 같았는데...
그런 마음을 가지고선 그대로 몸을 일으키자. 슬비가 보였다.
왜 이곳에 이슬비가 있는거죠?

의문점을 밝혀봤자. 그건 오직 이슬비 혼자만 알것이 분명하니까, 슬비에게 물어보기로 하였다,

근데 내 게임기를 슬비가 들고 있는다..

『꼴에... 여자친구라고는,, 한석봉에 대한 이슬비의 호감도가 올랐습니다.+50』

....?!

바로 50포인프나 줬다니.. 실제 미연시를 보면 이 정도면 바로 고백을 하면 받아줄 정도, 하지만... 왠지 모르게 꺼려진다.

"....?"

슬비가 하고 있는 게임을 바라보자마자, 자연스럽게 왜 호감도가 올라갔는 지 알수 있었다. 이유는 오직 게임기에 내가 사놓은 사랑과 차원전쟁-미연시편이었다.

이것은 일반 미연시와는 다르게 결투와 육성, 그리고- 엔딩이 많기에, 가끔하는 것이었다.

".....으으..."

지금은 어떤 차원종을 물리쳐야지 다음으로 갈수 있는 단계 였다. 아마도 저걸 못깨서 그러는 건지 짜증난다는 신음소리만 내고 있었다..

아... 

"여기는 이렇게."

그대로 두 손을 뻗어서 이슬비의 뒤에서 게임기를 조작했다. 그러자마자 바로 순식간에 깨버리는 스테이지에 왠지 모를 성취감을 느낀 나는 곧 이내 알수 있었다.

내가 현재 이슬비를 백허그를 한것과,, 얼굴은 이미 이슬비 어깨에 존재에 고개만 돌려도 바로 맞닿는 다는 것을...

""슬ㅂ...(이ㅅ....)""

어느새 옥상 문을 연 이세하와 서유리가 이 장면을 봤다는 것을,

""좋은 시간보네.""

아니야!!!

외쳤지만, 속으로 외쳐져있었다.
왠지 모르게 말이 안나오면서, 그대로 백허그를 풀고는 그대로 뒤로 물러났다.

"미...미안!! 고의는 아니었어!!"

『호감도가 +30되었습니다.』

이상한 소리를 하는 시스템창을 그대로 치워버리고는 가만히 있는 이슬비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

"...."

"저기....?"

가만히 있는 그녀에게 살짝 가까이 가서.. 그대로 손가락으로 그녀를 한번 치자마자..

펑~!

얼굴에서 뜨거운 김과 함께 터져버렸다.
왠지 모르게.., 얼굴이 붉어져있는 상태로..

"야...양호실!!!"

살인 미수죄가 적용되기 전에 살려야해!!

결국 기절한 것 뿐이라는 양호선생님의 말에 안심하며 그대로 가방을 매고선 학교를 빠져나왔다,, 

학교에서 나오자마자 그대로 구로역으로 직행하였다. 

『쯧. 먹지도 못하네.』

아 또- 시스템 오류났다.
오류난 시스템을 그냥 꺼버리고는, 내가 아르바이트 하는 편의점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직원복이라고 치기에는 약간 애매한 앞치마를 입고선, 게임기를 충전시키며 자동전투를 돌려놨다.

그러면서 한쪽에 있는 빗자루와 물**로 바닥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

그리고 항상 이쯤이면 오는 사람이 있었는데. 푸른색 머리의 클로저한명이었다.

변함없이 오늘도 온 그를 보면서 가만히 바닥을 청소했다. 왠지 모르게 저 날카로운 눈을 봐도 하나도 꿀리지 않는다. 날카로운 눈 안에 부드러움이 잠들어있는 듯한 느낌,

"...뭘 봐."

"아..아뇨.."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그냥 눈을 마주보았다, 예전에는 친해지려고 했다가 괜히 개쪽을 맞았으니.. 천천히 익숙해지는 쪽으로 선택했다,

청소가 끝나자마자 빗자루&물**를 치우고는 그대로 카운터에 가서 그 푸른 머리 클로저를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심심하니까. 과자와 음료수를 가져와서 먹으면서,

".......계산."

그가 가져온 것은 비싼 양주.
내 시급으로는 총 7시간이랄까..

근데 양주만 사가면 속버릴텐데...

음....

"이거 드실래요?"

라며 먹고 있는 과자와 음료수를 건내었다.

"뭐냐..."

"음...? 이게 이번에 나온 허니빠따칩인데. 맛있는거에요."

".....안먹-!"

뭐라고 말하는 것을 그냥 입안으로 넣은 허니빠따칩때문에 못들었다. 뭐라 하려고 한거지.

"쿨럭쿨럭쿠럭!!!"

"여..여기!!"

그대로 포카리스웨트를 건내주자마자 그대로 낚아채갑니다.

"...........하아.."

괜히 나때문에 목이 걸린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대신 이거 가져간다,"

안돼요!! 내 허니빠따칩하고 음료수!!!

"내.. 4300원....."

그는 그것과 양주를 들고선 그대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

그리고 생각난 듯이 뒤를 돌고는..

"나타라고 불러라."

라고 하고는 그대로 갔습니다.
왠지 간지나보입니다..

sid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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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당신은 이제 과자와 음료수의 노예입니다,
2024-10-24 23:00:2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