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속에 내가?(8화)
약물로버틴다 2015-11-12 2
칼바크를 물리치고 벌써 일주일이흘렀다.슬슬 따분해지기 시작한다.
그날따라 차원종도 없고 그냥 학교나 다니던 일상.간만에 원래학교에 가본다.
친구들이 반갑게맞이하며 놀러다닌다.
피시방,당구장은물론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전화가온다.
"여보세요?누구세요..?"
???)"후훗..즐겁게 놀고있나?유니온의 새로운 양이여.."
"...넌 칼바크턱스..?내 번호를 어떻게안거야?!"
칼비크)"흥.이까짓 기계의 주파수.그걸 혼선시켜 내것으로만드는건 누워서 떡먹기보다 쉬운거다."
"근데 네녀석은 무슨볼일로 나한테 전화한거지?"
칼바크)"후훗..어리석은 검은양이여..네녀석의 힘을보고 주인님이 관심을 가졌기에 친히 연락한거다."
"주인?근데 볼꺼면 직접오지 왜 전화질이여"
칼바크)"큿..네녀석...여전히 재수없군.."
"남이사.꼬우면 다시 싸우던가."
칼바크)"후훗..전에 나의번개를 다시맞고싶은것인가..?"
"풋..미안한데 나 그 대비책 다 세워놨거든?"
???)"어머.칼바크가 말한 그대로구나?오만방자하며 머리는 텅 비었지만 싸움은 잘한다."
???)"풋..누나 그렇게 대놓고 말할필욘 없지않아?"
"..누가 머리가 비었다는거냐?이망할놈들이..근데 너희는 누구냐?"
에쉬,더스트)"우리는 칼바크의 주인이야.에쉬와 더스트지."
"뭐야..너희 결국차원종이라고?"
더스트)"어머.그런 못생긴 괴물들이랑 동급으로 취급하지말아줄래?우린 그들의 간부거든."
에쉬)"맞아.얼마전 너희가 쓰러트린 말렉도 우리가 기르는 강아지중 하나거든."
"강아지..?이런..그럼 개목줄을 잘 관리하던가 이 망할놈들아.그리고 니들 몇살이야?막말로 차원종이여도 초면에 반말을 지껄이다니 예의를 된장에찍어서 쌈싸먹었냐?"
더스트)"까햣!정말웃긴다.너.우린 너보단 몇백년은 더살았다고."
에쉬)"그래.난 누나보단 조금 어리지만 너보단 10배넘게 살았다고."
"아.그러셔..근데 용건이뭐냐?"
에쉬)"뭐..용건은 간단해.너 우리부하가 될 생각없나?"
"..이건또 무슨 개풀뜯어먹는 소리야?"
더스트)"말 그대로야.너.그런 하찮은 인간들의 목숨을 구하는거보단.우리랑 세계를 정복하자고,"
"미안한데.난 사람들 구하려고 이거 하는게아니라 니들이 우리집 부수고 날 황천길 고속열차를 태워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 할뻔하게 만들어서 시작한거거든?아무튼 못들은걸로 할꺼니까 연락하지마."
별안간 이상한날이였다.칼바크가 전화질해대지않나.
"아!짜증나!"
제이)"동생 왜그래?"
"아니..형..아까 칼바크한테 전화왔거든요."
그말에 순간 유정이 달려들며
유정)"그..그게정말이니?언제?무슨 이야기를 한거야?!"
"몰라요 칼바크가 전화하더니 갑자기 누굴 바꿔주길래 대화하다 그냥끊었걸랑요.칼바크 주인이라나 뭐라나.."
제이)"..혹시 에쉬랑 더스트인가?"
"어?어떻게알았어요?그놈들이 갑자기 저한테 부하가되지않겠냐고 묻길래 거절하고 왔죠."
세하)"에쉬?더스트?걔들이 누군데?"
제이)"그녀석들은..차원전쟁에 나타났던 차원종들의 간부다."
슬비)"네..?간부요?그럼..엄청 강한거아닌가요?"
제이)"그래..예전의 내 모든위상력을 쏟아부어야 간당간당하게 버틸만할정도로 강했어.."
유리)"헉..아저씨도 겨우버틴다고요?그럼 무지쎌텐데.."
"자자..진정하고 그래봐야 차원종이야.지금 우리가 전부덤비면 이길수있을껄?"
유정)"..확실히 에쉬와더스트는 막강한 차원종이야..하지만 다수가 덤비면 이길가능성이있긴하지만..."
제이)"아니.유정씨.그건아니야.그녀석들..덜하면 덜했지 지금쯤 예전보다 강해져있을꺼야."
"형?무슨근거로 그래요?"
제이)"그녀석들은 사람들의 원망,증오,슬픔등을 먹고사는 놈들이다.세상이 아무리 좋아졌어도 그런 악한감정은 흘러나오기 쉽다.하물며 차원전쟁은 몇십년전에 끝났어.그말은 몇십년간 사람들의 부정적에너지를 먹으며 힘을 증가시켰다는 이야기이다.."
"으음..그럼 확실히괴물맞긴하겠네.."
유정)"일단.그 얘긴 접어놓고.상부에서 지시가 내려왔어요."
유정이말한 상부의지시는 구로역에나타난 차원종들로부터 난민들을 지켜주는것이다.
구로역에가자 석봉이가 아르바이트중.세하는 바로 인사를하며 게임기를 킨다.
그 모습을보자 슬비는 게임기를뻇으며
슬비)"이.세.하!브리핑,작전중에는 하지말라니깐!
석봉)"어...어..?스..슬비야 안녕..?"
슬비)"석봉아 안녕?근데 우린 작전을 임해야되서 게임은 나중해 해도되지?"
석봉)"으..응..난 상관없어..어짜피 아르바이트때문에 별로 하지도 못해.."
세하)"야..석봉이 너 배신이냐?"
세명이서 투닥대는걸보며 유정은 한숨을쉰다.
유정)"에휴..자자..애들아 작전브리핑이니까 그만하고.."
제이)"유정씨 피곤해보이는데?건강차 한잔 마시는게 어때?"
유리)"석봉아 나 과자하나만 살께.테인이도 먹을래?"
테인)"네!누나.고마워요!"
여기저기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사이 나는 구로역을 탐색해본다.
뭐 재미난거 있나..보고있는데 웬 남자가 나를부른다
???)"호갱니....아니 손님~여기 좋은 물건있어요 구경하고가보세요~"
"에?누구세요?"
김시환)"저는 벌처스사원 김시환이라고 합니다.물건 좋은거 있으니 구경해보고가세요"
"아 괜찮아요.전 여기 놀러온게아니라 난민구호활동으로 온거거든요."
순간 김시환의 분위기가 변하며 말투가 바뀐다.
시환)"그럼 그 잘난 유니온의 클로저인가요?"
"네?아~네 그렇죠..근데 어떻게 알았어요?"
시환)"아닙니다..저기 당신동료들아닌가요?빨리가보세요"
의미심장하게 나를 쳐다보며 무거운목소리로 쫒아내듯 내보낸다.
유정)"정말..브리핑중 어디갔다온거니?"
"미안해요~근데 작전이 뭐에요?"
유정)"우선.구로역 전차안에 차원종들을 처리하고,백화점 외부쪽으로 가서 차원종들을 처리해줘."
"누나.백화점 외부라면..백화점이있다는건데..거기에 화장품 있지않을까요?그..전에 석봉이가 다크서클이 엄청나서 은이누나한테 말했더니 황금크림?인가 있다길래 그거 가져와도되죠?"
슬비,유리,유정,송은이)"황금크림!!"
"엣..은이누난 언제 왔어요..?"
유정)"흠..흠...그래 석봉이를 위해 구해오는거니까 허락할께.저..근데 혹시모르니 몇개 더챙겨오렴"
"풋..알겠어요.어디 슬비,유리,은이누나,유정누나..석봉이꺼까지 5개면 되겠네?"
슬비,유리)"우..우리는 관심없..어.."
"풋..그래도 가져.내가 원해서 주는거니깐."
제이)"(귓속말)동생.생각보다 눈치좋네?"
그렇게 차원종들을쓸기 시작한다.
B급도 간간히 보였지만 C급으로 이뤄져있는 단체.
간단하게 백화점 내부까지들어가 여유롭게 황금크림을 가져온다.
생각보다 많이있는황금크림.박스채로 가져와 제일먼저 석봉이에게 가져다준다.
"야 이거발라봐.여기 설명서에..천천히 조금씩 바르라는데?"
석봉)"어..어때?좀 나아졌어?"
"음..모르겠어 여기 설명서에 일주일정도 주기적으로 발라야된데."
석봉)"고...고마워 보답으로 여기 과자 몇봉지 줄께"
"오.땡큐."
그렇게 나머지 황금크림을 분배한다.그래도 몇개가 남아 주이를 두리번거리다가 웬 바니옷을 입은 여자가 눈에띈다.
여자가 부끄러워하지만 뭔가를 홍보한다.
'물질변환 통돌이'이런 글이써져있는 팻말을 들며 어쩔줄몰라한다.눈이마주치자
당황하며 팻말로 얼굴을가린다.뭔가 하고 다가가본다.
???)"저..저기..물질변환 한번..해보실래요?"
"네?그..그게뭔데요..?"
빛나)"으으..제이름은 이빛나에요..연구소에서일하다 망해서 빛을 갚기위해 이런 방책을하는데..하아..나아지질 않네요.."
"아..그러시구나..근데 물질변환이 뭔데요?"
빛나)"아!그거요?물질변환은 이 통돌이에 물질을 넣어 다른 이차원에서 물질이 변환되서 나오는데 그 물질은 돈이될수도있고.뭐든 될수있는거에요!"
"헤에..신기하다.아니아니..제가 온 목적은 여기..황금크림이라고 아시죠?"
빛나)"에에엣!!황금크림이라면..그..전설의 화장품인..?"
"네.맞아요 작전중 한박스 가져왔는데 남더라고요 두어개정도 드릴수있는데 가지실래요?"
빛나)"하..하지만..공짜로받기엔 좀 죄송한데.."
"그냥 받으세요.남는거니 드리는거니 부담갖지마시고요."
빛나)"고맙습니다!수고하세요 요원님!"
황금크림을 몇개 처분했지만 아직 몇개더 남았다.뭐 나중에 다른사람주면되니 일단 가지기로한다.
(9화에서 계속..)
안녕하세요.작가입니다.8화까지 쓰니 현자타임이오는군요.
그래서 아마 9화까진 일상물이될꺼같습니다.뭐..보는사람이 없으니 이런거 써도
별의미없지만...눈팅이라도 감사하지만 추천도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면
돌과 다름없는 머리를 열심히 굴려 재밌는 소설 한번써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친추걸면 다받으니 걸어주심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