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속에 내가?(6화)

약물로버틴다 2015-11-04 1

"빌어먹을...아무리 내가 위상력을 각성해도 알파퀸마저 30%정도 힘이 소실되는데

내가 무슨수로 위상력을 끌어모아..."

훈련한답시고 철로된 문을 잠그고 그걸 뜷으라니...어이없지만 일단은

해볼만한건 다해본다.발로차고.주먹으로 쳐보고 몸으로 부딪혀보았만

흠집하나나지도 않는 철문.그렇게 이틀이 지난다.

"후우..어떡해나간담...맞아!"

돌연 생각나는 방법이있었다.그것은 바로 세하의 집속검 상태로 돌입하는일.

소량의 위상력이라도 한곳에 모아 일부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언젠간 뜷릴터.바로 실행에 옮긴다.

"후우...간다..!"

주먹을쥐고 위상력을 끌어모은다.끌어모은 위상력을 주먹에다 옮기고

죽을힘을다해 마지막 위상력 한방울까지 짜내자 이내 주먹에서 푸른빛이감돈다.

"좋아...이거 무협 판타지에서 소드마스터들이 쓰는 오러블레이드같네.."

그대로 철문을 내리꽃아버린다.쿠궁!!...엄청난 굉음이 들리지만

겨우 흠집이 났을뿐 아직 건재한 철문.

"치잇..다시한번..!"

몇십번을 반복한다.쳐내고,쳐내고,계속쳐낸다.

"하아..하아..빌어먹을..."

철문은 고작해야 손가락 반의반마디도 패이지 않는다.

"이걸 무슨수로 뜷어...."

망연자실해 하다가 깜빡 잠이든다.

 

 

 

 

 

 

(저 여인..그런가..알파퀸인가...)

또 만났네..근데 너가 알파퀸을 어떻게알아?

(흥.그건 알필요 없지않나?그나저나...슬슬 힘을 받아드릴수 있겠군)

무슨소리야..나 아직 훈련도 제대로 마치지못했는데.

(잘들어라.넌 지금 위상력이 후달려 저 철문을 부수지 못했군)

그런데..그거랑 무슨상관이야?

(잘 생각해봐라 내힘을 조금 받아 한곳에 집중하면 어떻게 되겠나?)

오!그거 좋은데..?근데 나아직 훈련 덜됬다니깐...

(그건 괜찮다.왜냐하면 넌 벌써 한곳에 집중적으로 위상력을 끌어모을수있는단계다.그렇담 위급할시에만 힘을 집중해서

적절히쓰면 이전과같히 멍청히 쓰러지진 않겠지)

...그 오만방자한 말투부터 좀 고쳐줘...

(웃기는군...뭐 태도에 따라 고쳐보도록은하지....)

....얼마나 시간이 흐른건지 분간이 안간다.

"후우...그런데..힘이..넘쳐난다..?"

아까보다 더욱 증폭된 위상력이 몸에서 흘러넘치는게 느껴진다.

"이정도면..좋아!"

아까와 같은 집중상태로 간다.

"좀더..조금더 집중이다..무념무상으로 잡념을 버린다.."

곧 눈이 몽롱해지면서 순수 위상력이 증폭된다.

이내 철문앞으로가서 풀파워로 내리꽂아넣는다.

쿠콰쾅!!아까보다 엄청난 굉음이 나면서 철문이 반쯤 뜷린다.

"아직..아직아다.."

한번더 내리치자 문 자체가 날라가버리며 문앞쪽에 벽을 부숴버릴정도로 세게 날아간다.

 

 

 

 

 

"하아..하아..."

이내 위상력이 스르륵 풀리며 다리에 힘이풀린다.

그대로 주저앉아 몸을 가누는데 짝짝짝.어디선가 박수소리가들린다.

알파퀸)"대단해!단5일만에 이 철문을 박살내다니.아니 그뿐만이아니라 앞에 벽까지 부수다니!"

"하하..누님..저근데..힘이 안들어가는데요.."

그렇게 몇시간 휴식을취하고 몸상태를 점검해본다.

'확실히..엄청난 힘이 느껴진다...'

알파퀸)"뭘그리 골똘히생각하니?다음 수행은 바로해야지."

"아?아..네!다음 수행은 뭔가요?"

알파퀸)간단해.나에게서 이 깃발을뺏는것.물론 공격도 허용되고.난 방어만 할꺼야."

"저..그럼 무기써도되나요..?"

알파퀸)"물론.너클,건블,권총및 나이프 뭐든 쓰렴"

그말을 듣자마자 바로 너클을 집어 낀다음 건블레이드를 집어든다.

알파퀸)"헤에..너클과 건블레이드라..제이와 세하기술을 쓸수있다며?"

"뭐..제식으로 바꿔쓰는거지만요..그럼..갑니다!"

시작과 동시에 아이스 샷건을 다연발로 쏜다

알파퀸은 여유롭게 한손으로 냉기를 어루만져 깨버리고 총알역시 깨진다.

그렇게 몇시간을싸우다 도저히 안되겟다싶어서는 다른 전략으로간다.

"그렇담..(벽을타고 높이 올라 콜드프레스를쓴다)하앗!!"

알파퀸)"이게 세하의 유성검을 튕겨낸 기술이구나?"

알파퀸은 잠시 주먹에 위상력을 불어넣고 맞받아 칠 자세를한다.

"설마 맞받아칠생각인가..!그렇담 풀파워다!!"

내려오는 순간 위상력을 증가시켜 위력을 강화시킨다.

알파퀸은 얼굴하나 바뀌지않고 주먹으로 건블의 앞부분을 후려친다.

치직.스파크가 일어나며 공방이 이어진다.

"크읏...이정도 힘이라니.."

알파퀸)"으..음..제법이구나..조금 매서운데?"

하지만 알파퀸은 말과다르게 위상력을 밀어내기 시작한다.

이대론 내가 물러난다...이 기술이깨지면 알파퀸에게 깃발을

뻇지 못해..순간 머리속에서 한가지 잔재주가 떠오른다.

"좋아..그걸 응용하면...!"

콜드프레스 상태에서 아이스 샷건을쏜다.냉기로 인하여 시야가 가려지자

알파퀸은 순간 당황하고 중심을 잃어 콜드 프레스를 그대로 맞는다.

쿠광...먼지가 자욱하게 나면서 서서히 걷힌다.

한곳에서 비틀대며 일어나있는 나 자신은 승리를 예감한다.

허나 알파퀸이 괜히 알파퀸인가?그 공격을 맞고도 멀쩡하다.

 

 

 

 

알파퀸)"흐음...네 공격이 제법 매섭긴했어도 마무리가 별로였어.두 기술을 동시에 쓰니 콜드 프레스의 위력이

현저히 떨어져."

순간나는 씨익 미소를 머금는다.

"과연그럴까요?저도 위력이 내려가는걸 감수하고쓴거에요."

알파퀸)"뭐..?...그..그건!"

알파퀸은 허겁지겁 자신의 옆구리를 짚어본다.아니나다를까 깃발이 없어졌다.

"제가 왜 냉기로 눈을 가린지.알겠어요?"

알파퀸)"하..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아..그거요? 옥돌로 끌엇걸랑요.제이형 기술중 제일 어렵더라고요."

망연자실한 알파퀸은 이내 얼굴을 고치고 다시 나를쳐다보며 말한다.

알파퀸)"좋아.그럼 이제 마지막 수행이야.잠시 앉아볼래?"

어리둥절해 하는 나는 우선 앉고보자는 마음으로 바로 그자리에 앉는다.

알파퀸)"지금 넌 전력으로 위상력을 쓴 상태라 위상력이 바닥난 상태야,그상태로 네 몸속의 위상력을 담는그릇을 자극시켜 크기를 늘릴꺼야.엄청나게 아프니까 조심해."

"힘을 얻는데 쉬우면 애초에 노력하지도않아요."

알파퀸은 피식웃으며 혹시모를 위험에 나를 자신의 위상력이 담긴 쇠사슬로 나를 묶는다.

"그럼 시작한다?"

이내 알파퀸이 자신의 위상력을 한껏 모아 등에다가 불어넣는다.

몸속에 흡수된 위상력이 그릇을 찾으려 몸을 날뛴다.그 과정에서 엄청난고통이따른다.

"크..아아악!!"

장기가 파열되는 고통?그런고통쯤은 우습게 뛰어넘는 고통이 온다.

"아..아악..!"

몸부림 치며 날뛴다.

알파퀸)"버텨!버텨야 위상력이 늘어나!"

알파퀸이 소리치지만 엄청난 고통이 밀려와 들리지 않는다.

몇십분쨰 고통이 이어지면서 이내 쇠사슬이 끊어지기 시작한다.

알파퀸)"내 위상력이 담긴 쇠사슬이..?!"
나의몸에선 엄청난 빛이 일어나며 서울전채를 덮는다.

털썩.마지막 쇠사슬을 남겨둔채 나는 그대로 정신을잃는다.

 

 

 

 

 

(성공이군.축하한다 네녀석.이제 내 위상력을 받아들일수있다)

윽..아아..아직도아파...엄청난 고통이였다...

(그 고통.굉장히 매서웠을꺼다 장기를 한번씩 흝고지나갔으니)

뭐..그래도 힘을 얻었으면 됫어....이제 난 그 말렉을 이겨야되..!

(훗..좋은자세다..그럼 다음을기약하며...)

몸이욱씬거린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어느덧 밤.

"시간이얼마나지난거지...."

알파퀸)"정확히 5일.넌 5일동안 쓰러졌어."

5일...5일이라...얼마 남지않았군...

"그런데...제 몸이..제꺼같지않아요..엄청나게 강해진..."

제이)"동생..일어났나?세상에...A급 이상의 위상력이라..."

"하하..뭐 그렇게됬어요.."

이제 2일만있으면 말렉과 맞닥트린다...

 

 

 

 

 

 

 

(7화에서 계속...)

 

2024-10-24 22:41:0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