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하고 홍시영에게 화나서 써보는 망상글 3화

미라젠D스피릿 2015-11-03 0

그렇게 차원종을 다 썰고와서 배고픈 우리 검은양과 늑대개들...그래서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이세하 : 모두들 여기서 기다려.

 

모두 : ???

 

이세하는 나와서 조리실로 간다음 저번에 산 라면을 뜯고 있었다.

 

이세하 : ......그럼...시작해볼까...

 

그렇게 약 10분후...

 

이슬비 : ...이세하는 뭐하는거지?

 

서유리 : 화장실간거 아니야?

 

이슬비 : 그런것 치고는 게임기를 안들고 갔는데?

 

나타 : 그럼 어디간거야?

 

이슬비 : 이세하가 게임기를 안들고 갈때는 딱 2가지야. 내가 게임기를 압수했을때하고...그리고(띠링~문자가 왔습니다.)응?문자?

 

모두 : ?

 

이슬비 : (확인)......모두 조리실로 가자.

 

그렇게 조리실로 가는데...냄새가 좋다?!

 

그래서 들어가봤는데...테이블에 대접이 인원수만큼 놓여져있고 미리 퍼놓은 밥(물론 찬밥)들과 2개의 냄비에서는 방금끓인듯한 라면이 있었다. 그런데 그 라면에 떡,파,햄,표고버섯,계란이 들어가있는 말그대로 거의 전골 수준의 라면이였다.

 

이슬비 : ......너...이게 뭐야?!

 

이세하 : 늑대개 환영겸 영양보충 식사.

 

나타 : 뭔데그래,이게?

 

제이 : 오늘 해가 동쪽에서 뜬거 같은데...

 

이세하 : 자,자. 언제까지 그렇게 서있을꺼야~ 다들 먹자먹어~~

 

그렇게 식사를 시작하는데...

 

나타 : 뭐야...뭐가이리 시뻘건거야? 뭐...냄새는 좋네.

 

레비아 : 이거...먹는건가요?

 

이세하 : 먹어봐. 내 역작이야.

 

나타 : 어디한번...(한젓가락 먹어본다)......!!!뭐야,뭐야,뭡니까?!?! 이 미1친듯한 음식은?!?!?! 엄청맛있잖아?!?!?!

 

레비아 : 네? 정말요?(조심스래 한젓가락)......너...너무 맛있어요...맵긴하지만...너무 맛있어요...

 

이슬비 : 너 위상력이 없었다면 라면 음식점 차렸겠다...이런 라면은 나도 처음 먹어봐.

 

서유리:......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나에게 된장국을 끓여줘...

 

제이 : 헉! 누님에게 듣긴 들었지만, 이맛은 나의 전**가 돌아올 듯한 맛이다!!!

 

미스틸 : 정말...맛있어요...이거...보통라면과는 천지차이에요...

 

이세하 : (흐뭇)어때? 이것이 나의 라면요리계의 역작이야.

 

이슬비 : 그런데 이런요리를 왜한거야?

 

이세하 : ......내가...트레이너씨에게 받은 음식이 있거든...

 

이슬비 : ...?

 

이세하 : 평소에 늑대개가 뭘먹고 다니는지 궁금해서 한번 얻어서 먹어본적이 있거든...

 

레비아 나타 단체 사래들림!!!

 

나타,레비아 : 컼!!! 콜록콜록

 

이세하 : 아이고! 여기 우유있어.

 

우유2팩을 건낸다. 나타레비아 원샷!

 

나타,레비아 : 그럴 먹었냐(드셨어요?!)?!

 

검은양(이세하빼고) : 그게뭔데?

 

나타 : ...깡통죽이라고 엄청 맛없는 벌쳐스 보급식량이다. 영양 밸런스는 최강이지만...맛이...

 

서유리 : 아니 맛이 어떻길레?

 

이세하 : ......맛보고싶어?

 

서유리 : 응!

 

이세하 : (한숨푹쉰다)후회해도 책임안져?(깡통모양의 용기를 꺼낸다. 열어서 건내준다. 색깔은 흰색이다.)

 

서유리 : 어디한번...(숫가락으로 겁없이 한숫갈)

 

이세하 : (한숨을 더 깊게 쉬더니 봉투를 꺼낸다.)

 

서유리 : ......웁...

 

이세하가 재빨리 서유리입에 봉투를 댔다.

 

서유리 : 우윀!!!(그대로 토한다)뭐야이게?!?! 라면국물로 정화해야겠어!!!(한국자 퍼서 그대로 원샷!!!)

 

이슬비 : 그정도로 심해?(퍼먹어본다)......나...화장실좀...

 

제이 : 그정도인가?(한입)......건강해지는 맛이기는 하지만...자주 먹을건 못되는구만...나름 밸런스도 맞춘거 같군...

 

미스틸 : 저도 먹어볼레요.(한입)......누나...형...정말...힘들게 사셨군요...(눈물 글썽)

 

이슬비 복귀.

 

이슬비 : ......그래서...맛있는 요리가 해주고 싶었던거야?

 

이세하 : 그래...이제 내가 자주 해줄꺼야. 그리고 이제 라면만 안할꺼야. 스파게티도 해보고 전골도 해보고 다해볼꺼야. 이제...검은양과 늑대개의 입맛은 내가 책임질께. 샤오린에게 요리법을 일부 전수받아서 한번 해볼꺼야.

 

나타 : ......그렇게 맛없었냐...

 

레비아 : 마음이...넓은 분이네요...세하님은...저는...차원종일 뿐인데...

 

이세하 : 그래 넌 차원종이야.

 

이슬비 : 야, 이세하!(레무룩)

 

이세하 : 그래...넌 차원종이야. 저런 쓰래기 같은 인간보다 강하고 아름답고. 마음씨도 고운...인간을 초월한 차원종이야.

 

레비아 : ......이세하님(감동+플래그 꽃힘)...

 

이세하 : 너같은 여자가 고백하면 안넘어가는 남자는 없을껄?ㅋㅋ자~그럼 식사 마저하자~~

 

그렇게 식사를 다 끝내고 설거지까지 다끝내고 레비아는 이세하를 도와주고있었다.

 

레비아 : ......이세하님...정말...제가 그렇게 이쁜가요?

 

이세하 : ......너 13살 이라고 했지?

 

레비아 : 네,이세하님.

 

이세하 : ...이세하님이라고 하지마...그냥...세하라고 불러...정 반말하기 힘들면 세하씨 라고 부르던가 세하 오빠라고 부르던가.

 

레비아 : 네,이세하니...세하오빠...

 

이세하 : 커헠!(모애~~!!!)

 

레비아 : 에에?!? 괘,괜찮으세요?

 

이세하 : 괘...괜찮아...그보다 13살이라고?

 

레비아 : 네...

 

이세하 : 너나이 또래에 지금 너같은 몸매되는 아이는 없어...성인 여성중에도 있을까 말까야. 얼굴도 이쁘고.

 

레비아 : (홍조)그...그런...

 

이세하 : 그리고 돈도 잘버는 클로저고 마음씨도 착하니 누가뭐라고 해도 1등 신부감이지.

 

레비아 : 그런가요...

 

이세하 : 뭐...그중에서 난 제일 맘에 드는게...너의 그 착한 마음씨니까. 난...그렇게 눈물을 흘려줄줄아는 너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해.

 

레비아 : ......세하오빠...

 

이세하 : (머리를 쓰다듬는다)그러니까 자신을 가져. 너는 충분히 아름다우니까. 누가 널 추악한 차원종이라고 말하면. 나에게 말해. 진짜 추악한게 어떤건지 보여줄라니까.

 

레비아 : ......(속마음 : ......세하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죄송해요...)세하오빠...

 

이세하 : 응? 왜그러...(레비아가 팔로 목을 감싸서 기습키스!!!)읍?!?!

 

레비아 : 음...하움...

 

(그렇게 약 1분)

 

이세하 : ......엩?

 

레비아 : ......여자친구가 있다면...죄송해요...하지만...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어요...미움받아도...상관없어요...그러니까...적어도...제가 사랑할수 있도록...사랑하는것 만큼은 허락해주세요...

 

이세하 : 저...저기 레비아...

 

레비아 : 지금 대답 안하셔도 되요...천천히...대답해주세요...(도망)

 

이세하 : ............허...(입술을 매만진다)

 

그리고 옅보던 이슬비와 서유리의 위상력이 폭주하고...

 

이세하 : 응?뭐야 슬비야,유리야? 너희들 여기는 왜...랄까 왜 칼과 총을 겨누고있는겁니까?!?!?!

 

슬비,유리 : 세하는......바보!!!!!!!!!!!!!!!!!!!!!!!!!!!!

 

이세하 :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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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그냥 죽어라 이세하

2024-10-24 22:41:0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