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속에 내가?(11화)

약물로버틴다 2015-12-20 1

작가임다.

뭐 연재나 할껏이지 맨날 작가말나와서 뭔짓이냐 이런분들이 잇을꺼같은데요...

(아니 애당초 이걸 보는사람 잇긴한가...)

뭐 어쩃든 컴백했습니다.이번편은 분량기대 하셔도 좋소!

그럼..스따뚜!!







신강고내부.특경대들이 들어가 차원종들을 몰아내며 1층복도를 수습했다.

"하아..우리학교가..인생의 황금기인 고등학교생활을...돌려내라 차원종놈들아!!!"

제이)"쿨럭..이..이봐 동생 진정하라고..뭐..난 예전에 학교다니기싫어 학교가

무너졌음하는바람이 있었지만..후우..실제로 겪으니 말이아니군.."

세하)"아저씨.학교가 무너졌어도 그시절엔 놀꺼없잖아요?"

유리)"맞아.엄청옛날이니까!"

제이)"...동생들..내 나이가 몇인데 엄청옛날이라 단정짓는거지..?"

테인)"우웅..대략 50은 되지않나요?"

슬비)"흐음...확실히 아저씨의 나이를 모르네요.."

제이)"커헉..5..50..이라니!!이 형은 그정도로 늙지않았어!!그리고 아직 팔팔한...!"

순간 제이의말이 끊긴다.

"..팔팔한 뭐요?"

제이)"...크흠..뭐..아무튼!!50보다 훨씬어리니까!"

...저렇게말하는거 보면 아마 30대 중반정도되지않나싶다.대략 35정도?

35면 우리랑 18살차이..테인이한텐 22살차이나니깐..아저씨맞네..근데 난 형이 편하기에 형으로부른다.

이떄 송은이가 우리옆을오면서 한탄을 한다.

송은이)"그나저나..하아...차원종놈들..매점까지 부숴놨네.."

"..저기누나?차원종들이 온게 문제가아니라 매점이 문제입니까?"

순간 움찔하며 얼굴이붉어지는 은이

송은이)"아..하하..무..물론 학교가 중요하지.."

매점안은 무사하지만 바깥에있는 물품은 그렇지않다. 어느새 유리는 매점앞에 뭉개진 빵을보며 울먹인다.

유리)"우으...내가 좋아하는 빵이...차원종들 용서못해!!"

"...이분들 못먹어서 죽은 귀신이라도 붙은건가..."

혼자 중얼대다 유정이 브리핑을 위해 부른다.

브리핑내용은 우선 1~5층까지 돌아보며 사람이있는지 확인하면서 전부 쓸어버릴것.

그후 학교 외각,내각을 차례대로 쓸어버릴것.

"..저기 누나..질문있는데...만약 차원종이 사람을 인질로잡으면 어떡해해야되나요..?"

유정)"으음...그건..생각못해봤네..하지만 걱정할꺼없어.그렇게 똑똑한차원종은 별로없으니까."

하지만 계속 찜찜한 기분이 몸을 감싸온다.

"..뭐지 이 위화감은..뭐..지금은 임무에만 충실하자!"

머리를 저으며 잡생각을떨궈낸다.

우선 1~5층을 돌아봤지만 인간은 없었다.간간히 B급차원종이 있지만 애당초 우리에겐

상대가 안된다.제법 많았지만 학교는 퍼팩트 클리어.하지만 뭔가가 자꾸 걸린다.

제이)"이봐.동생 왜자꾸 그리 멍을떄리나?"

"...아?아아..죄송해요..그냥..무언가가 위화감이랄..까..."

슬비)"위화감이라니?뭐가?"

"으음..저기..이건 내 착각일지도 모르는데...방금 차원종들...대형을 이루지않았나?

막 군인처럼 대형을 이루고 순서대로 공격하고..뒤에서 급습하기도.."

세하)"하아..?너 너무 오버하는거아니야?그냥 차례대로 나온거가지고..."

유리)"으음..그건 세하말이 맞는거같아..차원종들이 인간도아니고.."

"하지만..그런거치곤..정교했어..."

테인)"우웅..확실히 뭔가 석연치않은 구석이있네요..."

잠시 침묵이흐른다.하지만 정적을꺠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유정)"자자!무슨일인데 그렇게 조용하니?"

"아..유정누나..그게 실은.."

삐이이이이이!!!!갑자기 경보음이 울린다.유정의 무전기에서 치직거리며 특경대 대원의 목소리가 들린다.

특경대)"요원님들!빨리 출동바랍니다!!지금 여학생둘이 차원종들에게 둘러쌓여있습니다!"

유정)"지금은 상황이 급박하니 나중에 들을께!지금은 출동해줘!"

우리는 서둘러 출동을한다.















현장을가보니 두여학생이있다.그둘은 구석에서 떨고있고 무언가들이 싸우고있다.

"...에쉬..더스트잖아?우선 애들부터구하자."

조심조심가며 둘을 인솔해가며 동료들에게 넘긴다.

그러는 사이 둘이서 무언가 휙휙 움직이는 물체에대 에너지탄을 쏘며 웃어댄다

에쉬)"큭큭..겨우 그정도로 우리에게 덤비는건가..."

더스트)"꺄하!역시 심심할때는 벌래를 괴롭히는게 재밌다니깐?"

???)"큭..건방진..."

움직임을 멈추는 정체불명의 물체.그것은..다름아닌..

"차원종..차원종이 말을하잖아..?근데..둘이 왜 싸우고있지..?아무튼 한번 상황을 봐야겠다!!"

차원종과 에쉬,더스트의 에너지탄이 서로 부딫히려할때.나는 멋대로 달려나간다

슬비)"야!너뭐하는거야!단독행동은 금지랬잖아!!"

하지만 그말을 무시한체 나는 곧장 달려가

중간에 끼어들어 둘의 에너지탄을 잡아 찌부러트리며 위상력을끌어모은다.

"후우...오랜만이다?너한텐 무진장 당한빛이있지?"

에쉬를 똑바로 쳐다보며 분노의 눈빛을 보낸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역시 도발과 냉소일뿐이다.

에쉬)"훗..너인가..그런데 뭐하러 우리들의싸움을 방해하지?"

"아아..방해할생각은 없어.그냥 같은 동족끼리 치고받길래 신기해서말이야."

더스트)"풋..넌 정말 만날떄마다 웃기다니깐?그렇게 생각하면 인간들은

왜 전쟁을하면서 서로를 죽이고난리법석이지?"

"꼬우면 너가 전쟁좀 종결시켜주던가."

그사이에 다른차원종이 나에게 달려들어 칼날로된 손을 휘둘러댄다

하지만 그냥당하면 내가아니지!그동안 싸운 경험을 바탕으로 머리를 살짝숙여 회피하고

그대로 관절을 걷어차 넘어트린다.

???)"크읏...!"

곧바로 뒹굴다 일어나며 거리를 두는 차원종.

"너 뭔데 끼어드냐?죽고싶어서 환장한거면 기다려봐.저 두놈들 굿거리장단

중중모리장단 자진모리장단 휘모리장단으로 신명나게때려주고 너도 때려줄테니깐."

그말에 테인이 이외에 대원들은 웃음을 터트린다.

제이)"푸훗...푸하하핫!!도..동생!!아이고..내 배야..!"

세하)"크..큭..무..무슨 장단으로때린다고..?"

슬비)"흠..흠..."

유리)"(입을막으며)푸..훗...!"

테인)"우웅..그게 뭐길래 웃는거에요?알려주세요"

에쉬)"...역시 네녀석은 너무건방져..하지만 그때문에 더더욱 내 수하로 두고싶군..."

더스트)"그러게..저런아이 하나쯤 수하로두면 심심할일은 없겠다"

그 말에 나는 옅은 미소를띄며 말한다

"너희같은애들 부하가될빠엔 혀깨물고 죽는게 나아."

에쉬)"뭐..오늘은 즐거웠어.다음에보자.."

더스트)"흠..뭐 원하는목표는 달성했으니..바이바이~"

어느새 둘은 완전히사라지고 한 차원종만이 남았다.

"야.그래서 넌 뭐야?덤빌꺼야,어쩔꺼야."

???)"나는 용의뜻을 섬기는 뱀..우둔한 자여..머지않아 용의 심판을 받게될 지어다.."

"...무슨 단체로 중2병이라도 걸렸나..칼바크랑 비슷한말을하네.."

그러는사이 자신을 뱀이라 칭한 차원종은 사라진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나에게 오는건 사랑과 정성이담긴 등짝 스파이크였다

"끄악!!유정누나 스톱!!스톱!!!"

복도를 달려가며 반으로 도망친다.

유정은 화사한 웃음을 지으며 친절하게말한다.

유정)"단독행동은 하지말랬지?근데 왜 독단으로 움직인걸까아~?"

"...제이형..나중에 결혼할떄 화이팅.."

유정)"뭐라 중얼대는거야!!빨리와!너 감봉이야!!"

"커헉..누나 그것만은...."

추욱 늘어지며 터벅터벅 걸어 유정에게 간다. 몇시간동안 잔소리를 듣고

간신히풀려난다.이때 어떤 사람이나를부른다.

???)"이봐요!당신!이리와보라는!!"

"..?누구..세요?"

옷을보니 유니온의 사람인거같다.이름이 박..심현?

박심현)"그래요.당신.방금 멋대로 출동한거맞죠?"

"누가 멋대로 출동했다는거에요?전 유정누나의 허가를받고.."

박심현)"유..정?관리요원 김유정 요원말이냐는?"

"네.그러니깐 전 합법적으로 나간거라고요.이제 볼일없죠?"

박심현)"잠깐기다리라는.내가 누군줄알고 그리 건방진거냐는!"

"유니원 관리요원같은데 뭐 문제있나요?"

박심현)"흥!나는 김유정요원보다 직급이 높은 상사라는!여기선 김유정요원보단

내 명령이 우선이니 앞으로 멋대로 출동하지말라는!"

"아아..짜증나는놈이군.."

박심현)"뭐..뭐라고..?"

"사람을 구하는 작업에 누구의 직급을 따지는게 잘하는짓인가?"

박심현)"당연히 직급이 높은사람의 명령이 중요.."

"시끄러.차원종 습격당시에 대처가 늦어 이만큼 피해입고나서야 온주제에 뭔소리야?"

순간 찔렸는지 움찔한다.하지만 이내 권력을앞세워 협박하기 시작한다.

박심현)"이익!나는 네 상사라는!자꾸 이런식으로 나요면 윗선에.."

"뭐.찔러서 나 짜를려고?짤라.상사가 처리못해 늦게온 사람대신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직급에서 자르면..세상사람들이 참 공평하다 생각하겠다?"

박심현)"무..무슨망발이냐는!!"

"똑바로말하지.앞으로 대접을 받고싶으면 그에걸맞은 모습을 보여라.다른요원들에게도 이런

하찮은 짓을했다가는.."

주먹으로 벽을친다.쿠콰쾅!!엄청난 굉음과함께 1~5반까지 벽이 날라간다

"..대충 알아들었다고 믿겠다.난 권력을 남용해 남을 부리는놈들은 딱 질색이거든.

그렇게 까불다 맞으면 안아픈가보네?"

박심현은 그대로 주저앉아 창백한얼굴로 밑만을 내려다본다.









굉음소리가 나자 팀원들이 몰려온다.

슬비)"뭐야?기습인가?"

"아니.내가 부순거야."

제이)"에?동생이?왜그랬어?"

"...그건 저기 권력남용하는 상사하네 물어보세요"

세하)"휘유...1반부터5반까지 싸그리 날려버렸네?"

유리)"헤엣?왜그랬어!!우리학굔데!!"

"아아...저놈이 짜증나게해서 홧김에 그만...배고프다..매점에나가자.."

그 뒤로 유리가 쫄래쫄래 따라온다.

"...?유리야 왜따라와?"

유리)"으응..전에 카드 빌려준거..다시 돌려주려고..."

"아..맞다..그랬지...근데 얼마나썻어?"

유리가 우물쭈물하며 영수증을건낸다.

액수를 본순간 하늘이 노래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대체 어떻게하면 일주일에 200을쓰니..."

유리)"우응..미..미안해..이것저것 옷도사고 먹을껄사다보니깐..에헤헤..."

...머리가 지끈거린다.안그래도 아까 박심현때문에 스트레스가 있는데 더욱 화가난다.

유리는 눈치를보며 화를 풀어주려고 애를쓴다.

유리)"저..저기..괜찮..아?"

순간 자신도 본심이 입밖으로 나와버린다.

"..오늘 무슨날인가..짜증의 연속이네..."

순간 아차싶었지만 이미 말을 한상태.유리의 얼굴이 창백해진다.

유리)"미..미안해..갚을테니깐.."

"아..아니..그..그게아니라...하아.."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이내 테인이가 와서 정적을깬다.

테인)"형,누나들 여기서 뭐해요?..둘이싸우기라도 했어요?"

"아니..싸움은 무슨...(귓속말)테인아..당분간 나 혼자있고싶다고 모두에게 말해줘.

유정이누나한테도 말이야.알았지?"

테인)"..형..왠지모르게 사나워진거같은데..."

"응?아아..미안해..그냥..잠시 화난거뿐이야..마음을 추스르면 다시 원상태로올꺼니까.."

잠시 밖으로나가 산책을 한다.빵빵대는 경적소리와 자동차지나가는소리.

사람들의 말소리,거리의 음악소리등 시끌벅적한 소리가 귀에 맴돈다.

잠시 우뚝서 하늘을 쳐다보며 푸념을한다.

"..뭐같네 진짜..잠시 감정이 욱해서 친구한테 그런말을하다니.."

잠시 마음을 추스르며 다시 거리를 거닐다가 언젠가 유리가 가지고싶어하던

머리핀이 눈에 띈다.그걸 구입하고 한참을 뜷어져라 쳐다본다.

"...이런게 여자애들한텐 이쁘게 보이나?"

뭐 남자인 내눈에도 이건 확실히 이뻐보인다.하지만 그렇게 티나진 않고

조금 반짝거린달까?다시 물건을 봉지에 집어넣고 몇십분정도 방황한다.

"...그러고 보니 위상력을 개방한후..한번도 편하게 지낸적이없네..죽을고비 몇번넘기고..

뭐 지루한거보단 낫지만...가끔은 평범한 일상도 그리운데..?"

하지만 이내고개를 젓는다.어짜피 이런건 내가 원했던삶.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간다.이제 남은 문제는 어떻게 유리에게 사과를하나...인데..

사과는 의외로 쉽게 이루어졌다.모두가 학교입고에서 대기를 하고있었고,내가 갑자기 박심현에게 화난

자초지종을 설명을하자 누구하나 빠짐없이 날 탓하진않았다.

그리고 유리가 앞으로 나오며 고개를 꾸벅하며 90도로 사과한다.

유리)"정말 미안해..."

"아냐..그떈 내가 잠시 감정이욱해서...사과의 의미로..이거..샀는데.."

순간 유리의 눈이 반짝인다.

유리)"그거..내가 가지고싶었던..머리핀?

"빙고.그냥..사과도 할까 해서..사왔는데..맘에 들어?"

유리)"으..응!정말고마워..나때문에 돈..많이 깨졌는데..이런거도 사주고..."

"하아..뭐..돈은 다시 벌면 그만이니깐.그럼 이제 우리 화해한거다?"

그렇게 화기애애한마무리를 짓는다....


















는 무슨.갑자기 박심현이요며 분위기를 꺤다.

박심현)"흠..흠..!그나저나 빨리 저 둘에게 무슨일이 있었나 들어보고오라는!"

"그런건 상.사.님.이 직접하시죠?"

박심현)"난 바쁘니 자네들이 알아서하게!그리고 김유정요원!요원관리 안하냐는!"

유정)"박심현 요원님.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물론 저희 요원이 심하긴했습니다

그렇지만 무례한 행동을 먼저한건 당신이며.권력을 휘두르며 밑에사람을 짓밟는게.

그게 유니온 본부에서 시킨짓인가요?"

박심현)"기..김유정요원.자꾸이런식으로 나오면 상부에.."

유정)"분명히 말씀드립니다.이 요원들은 제 관리요원들이며.지금같은 전투시때는 당신이 아니라

관리요원인 제 명령이 우선입니다.이를 방해할시에 공무집행방해죄로

감옥에 갈수있습니다.제말.알아들으셧겠지요?"

이때 기가막힌 타이밍에 송은이경정이 수갑을 손가락에걸고 돌리며 박심현에게말한다

송은이)"공무집행 방해자 신고접수 받을거같은데..김유정요원님.어찌할까요?"

박심현은 그제야 상황파악이됬는지 꼬리를 말고 슬금슬금 자리를피한다.

박심현)"흐..흠..갑자기 브리핑 내용이 생각이안나는군..난 이만 가보겟다는.."

유정)"..아무튼 그 두사람취조는 해두도록 하죠. 상.사.님."

이렇게 여차저차해서 사건 하나가 일단락 되엇다.

취조를위해 반으로 들어간다

제일 처음만난사람은 (우정미)라는 깐깐한 여자애였다.

정미)"뭐야?나한테 무슨볼일있어?"

"어.저기 아까 상황을좀 말해줄래?"

정미)"그런거 알아서 어디다써먹게?"

말투가 조금 건방지다.하지만 뭐 일반인이니 봐주도록한다

"저~기 저 권력남용상사가 알아오래.그러니 협조좀 해줘"

정미)"뭐..좋아..학교끝나고 집에가는길에 웬 애들둘이

차원종들이랑싸우길래 돌아가다가 잡힌거야.이제됬지?"

"..협조 고마워....(조금 너무하단생각이든다.)"








12화에서계속...












2024-10-24 22:42:3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