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1화 ( 실험체 )
하가네 2015-10-22 5
"아......아아......하으....."
서유리가 기계장치에 묶인체 괴로워하고 있었다. 차갑고 무자비한 기계는 유리의 몸에 주사장치를 꼽으며 피를 뽑고 동시에 무언가를 주입해갔다. 몇번이고 반복되는 이실험에 유리는 여러번 기절하고 실신하기를 반복했다. 점점 지처가는 의지에 믿을 수있는 사람 조차없었다. 자신이 이곳에 온지도 얼마나 지났느지 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아니 알수가 없었다. 그저 누군가에게 납치당한뒤 어두운 실험실안에서 계속되는 실험을 당하고 있을 뿐이였다.
"제바...제발..... 제.....제발그만!! 아아윽!!!!"
투여당한 약물이 유리의 심장을 죄어오듯 강한 통증을 유발해왔다. 자신의 혈관속을 활강하는듯한 느낌과 강하게 부디치는듯 죄어오는 심장의 통증에 의식은 점점 흐려저가고 끈임없이 흘리던 눈물은 결국 말라버린듯 흐를듯 말듯 고이기만 한다.
"하아....아악!!!!! 아파!!! 그만!! 그만해!!!!!!!!!"
쾅!!!!!!!
유리의 몸에서 강력한 위상력이 뿜어져나오고 기계장치는 오류가 일어난듯 멋대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어두운 실험시안에는 폭주하는 기계장치와 그 기계장치에 범해지는 유리말고는 그 누구도 없었다.
"까아악!!! 차라리 날죽이란말야!!!!!!! 까아아아아악!!!!!"
동시 다발적으로 가차없이 파고드는 주사장치의 바늘을타고 또 다시 많은량의 피와 약물이 교환된다.
"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악!!!!!!!!!!!"
끼리리링~!!!! 쾅!!!!
"까아아아아악!!!!!!"
폭주하는 유리의 힘에 기계장치의 구속구가 부서지고 풀려난 유리는 강렬한 통증의 고통에 몸부림치며 실험실의 벽 이곳저곳에 들이박으며 통증을 잊으려고 애를 쓰지만 소용없는듯 계속해서 괴로워한다.
"하아.....아아그!!!!!!!! 아아아!!!!!!!"
슈아아아아아아
짙은 푸른 위상력이 유리의 몸에서 피어나고 잠시후 강하게 찾아오는 편안함에 유리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으...."
유리가 께어났다. 하지만 보이는것은 거의 없었다. 어두운 감옥같은곳에 갇처있는듯 했다. 차가운 냉기가 몸을 식혀가고 유리는 어떻게든 벗어나려는듯 일어난다.
"......하윽..."
덜썩
전신에 느껴지는 통증에 일어나려던 유리가 다시 쓰러져버린다. 숨만 쉬는것 말고는 전혀 할수가 없었다.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기에 차라리 자살을 선택하고 싶었다. 하지만 양손이 움직이지않았다. 찾아오는 고통을 느끼며 자신의 손을 바라본다. 특수한 수갑이 두손을 구속하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위상력 조차 나오지 않았다.
유리는 그저 쓰러진체 아무생각없이 조용히 자신의 정면만을 바라본다. 어째서 이곳에 왔는지 왜 자신이 이런 고통을 느껴야하는지 이유를 알수없었다. 계속되는 고민에도 대답은 나오지않았다.
끼잉~! 쿵
".........."
스.. 스슥
감옥같은 방의 문이 열리며 누군가 안으로 들어왔다. 고개를 들어 보고싶었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때문에 상대의 발만이 보일 뿐이였다.
........맨발.....
하얗고 깨끗한 누군가의 발이보였다. 그리고 그 발의 주인은 조심스럽게 자신에게 다가왔다.
"어서 꺼내와라 지체 할 시간이없다"
"네.... 알겠습니다...."
맑고 깨끗한 여자의 목소리와 둔탁하면서도 묵직한듯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여자의 몸의해 자신이 일으켜지고 그리고 지시에의해 끌려저 나갔다.
또다시..... 실험 당하는건가?.... 싫어.... 그런 고통.... 싫어....
유리의 눈빛이 점점 날카롭게 변해간다.
"응?"
유리를 부축하고 있던 여자는 유리의 몸에서 피어나오는 위상력을 보고선 조금 당황한듯 했다.
"트..트레이너님!!!"
"응?"
남자의 이름아니면 명칭이 트레이너인듯했다. 하지만 그런건 지금의 유리에게는 아무래도 좋았다. 실험에 대한 공포심이 이미 유리의 정신을 장악하고 있는듯 했다.
당하기... 전에!!! 쓰러트린다!!!
"음.. 생각보다 괜찮군 하지만
퍼억!!!
"컥!!!"
트레이너는 단번에 유리를 기절시켜버린다.
"이를 들어내기엔 아직 어리지 레비아 이런일로 날 귀찮게 하진마라"
"네..... 죄송해요....
"사과 따윈 필요없다 결과가 중요할 뿐이다 서둘러라"
"네.."
레비아라는 소녀 쓰러진 유리를 다시 부측하며 트레이너의 뒤를 따라갔다. 그렇게 몇분의 시간이 흐르고 어느 실험장안으로 유리를 내려놓는다.
"이렇게두면... 되는건가요?"
"그래 이제 나와라"
"..... 이분 혼자두어도... 되는건가요?"
"질문은 받지않는다 지시에 따라라"
"...네... 트레이너님...."
레비아는 조금 머뭇거리며 실험장에서 나왔다.
"준비가 되었네"
"아~ 알겠습니다 트레이너씨 그럼 위의 지시에 따라 실험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실험체를 께우도록하죠"
연구원이 몇몇 단추를 누른다.
파지지지지
"까아아아아악!!!!!"
방전체에 전류가 흘르며 의식을 일은 유리를 께운다.
"하아...하아...... 아윽...... 크읏..."
벗어나려는듯 일어서려는 유리지만 몸이 마음대로 되지않는 모양인지 계속해서 쓰러졌다.
"흐음.. 아직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는 모양이군요"
"그런건 상관없네 위의 지시야 실험체가 쓸모가 있는지 없는지 만 알면되네"
"죽어도 상관없다는 뜻인가요?"
"필요가 없다면 말이지 그리고 위에서 역시 필요없기를 바라고 있는듯 하더군"
"네.. 알겠습니다. 그럼 실험을 시작하죠"
틱틱틱!!
위~~이잉 반대편의 철문이 열렸다.
"흐으.... 으으윽!!!"
"크르르르르"
"아!....."
통증을 받아들이며 힙겹게 몸을 일으키는 유리의 앞에 차원종 3마리가 나타났다. 트룹타입의 이 차원종들은 마치 굼주린듯 유리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턱 턱 턱
천천히 유리에게로 다가오는 차원종과 그것을 바라보던 레비아는 그만 고개를 돌린다.
"왜그러지 레비아?"
"그게.... 도저히 볼수가... 없어요....."
"차원종 주제에 인간을 걱정하는건가? 웃기는군 명령이다 지켜봐라"
"........네..... 알겠습니다....."
조심스럽게 다시 실험장을 바라보는 레비아였다. 두눈에는 슬픔으로 가득한듯 조금 일령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는 몸을 떨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움직이지않는몸과 나오지 않는 위상력 도저희 어떻게 할수없는 상황이였다.
"아...아아..."
싫어... 이렇게... 이렇게 죽을순없어.... 죽기싫어.... 싫어!!! 싫단말이야!!!!
"쿠아아아아!!!!!"
"크윽!!!"
부웅 퍼억!!!
"카악!!!!"
거대한폴암이 유리의 머리를 강타하고 힘에 밀린 유리는 허무하게 날려저버린다.
쿵!!!
"크윽..... 아....아아.....아..파...."
강한충격에 정신이 나가버릴것만 같았다.
이마를 타고 흘러내리는 피가 지면에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그 넘어에 자신에게 다가오는 차원종이 보였다. 거침없이 자신에게 한걸음 한걸음씩 내딨는 그 차원종을 보는 유리는 전신을 떨며 두려워하고 있었다.
"아....아아....."
턱 턱 턱
스윽 텁 스르르륵
차원종이 유리의 머리를 잡고 들어올렸다. 힘이 쭉 빠져있는 유리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리고 실험장 위쪽으로 연구원들과 함께있는 누군가가 보였다. 묵묵히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남자와 울먹거리며 자신을 내려다보는 여자애가 보인다.
"..............살...려...줘......"
힘없는 유리의 목소리는 그들에게 들리지 않는듯 했다.
"쿠아아아아!!"
휘익!! 쿵!!! 철푸덕
벽을 향해 강하게 내동댕이 처지는 유리는 이미 몸에 힘이 빠져있었다. 큰충격때문에 실신 직전까지 간상황에 떠오르는 것은 살고자하는 의지였다.
이렇게.... 이런식으로..... 죽는...거야?.... 싫어.... 난.... 싫어!!!!
"싫....어....."
"!!!!!"
"죽기....싫어......"
"아!!..."
유리의 몸에서 위상력이 피어올랐다. 짙은 푸른 빛의 위상력은 차츰 유리의 몸 주변에 모이며 어떠한 형태의 모습을 만들었다.
"저.....저건...."
"흐음 위상력억제수갑이 통하지 않는 건가?"
트레이너와 레비아는 조용히 실험장안을 바라보며 결과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혹했다. 3체의 차원종은 유리에 의해 형체도 남지않은체 사라져버린다.
"흐음.. 위험한 능력을 가지고 있군"
"아.......아아...."
레비아는 겁에 질린표정으로 유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떤가 통제할 방법은 있겠나?"
"흐음.. 없으면 만들어야죠 그게 저희의 일이니까요"
"그럼 마껴두도록하지"
"알겠습니다 트레이너씨"
"가자 레비아 다음 지시로 넘어간다"
"아...알겠습니다.. 트레이너님.... 그런대... 저분을.. 통제하실건가요? 위험할것... 같은대요..."
"너한태 질문을 허락한적은 없다 지시에 복종해라"
".......알겠..습니다...."
트레이너와 레비아가 관전소를 나가고 실험장안의 유리는 쓰러진체 잠들어 있었다.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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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이거 머..... 결과가 뻔한대? 머 막장이니 상관없나? 크흠!!!
(애정은 깊을수록 사랑이 되고 사랑은 깊을수록 증오가된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