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 양] 20화 '안녕... 게임업계...'

rold 2017-01-05 1


https://bgmstore.net/view/jzvqk <-- 으으... 브금 올리는 방법을 모르기에 마우스 우클릭 해서 새 탭으로 열기로 들어가서


듣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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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플라네타워.


"그럼, 필요조건을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안경을 쓰면서 말하는 이스투아르.


"첫째. 각 국의 쉐어가 20%이상. 이걸 먼저 확인해보죠."


각 국의 그래프를 확인한 이스투아르.


"좋아요. 첫번째는 확인됐고.... 둘째는 그 세계의 물건."


"당연히 준비되어있잖아, 잇승~."


이슬비의 핸드폰을 들면서 말하는 넵튠.


"좋아요. 그럼... 마지막이니까 못다한 이야기가 있거나 반드시 해야 할 이야기가 있으면 하세요."


자리를 비켜주는 이스투아르. 남아있는 사람은 검은양팀, 여신들과 여신 후보생, 아이에프와 컴파와 큰 넵튠이 남았다.


"넵튠...."


"시도.... 이거 받아."


보조가방을 받은이세하.


"이건..."


그 안에는 CD 케이스와 플라네튠 벳지가 들어있다.


"그건... 돌아갔을때 확인해주세요. 알았죠?"


"네프기어... 응."


CD 케이스를 다시 넣은 이세하.


"시도~ 이거 받아~."


프루루트는 같이 들고 온 가방에서 인형을 꺼냈다.


"어라? 나랑 똑같이 생긴 봉제인형이네."


"응~! 소중히~ 간직해줘~."


넵튠은 프루루트에게 고맙다고 답하고 봉제 인형을 보조가방에 담았다.


"줄 작별 선물이 없다는 것이 좀 미안하네.... 일단 이거라도 받아줘, 이세하."


우즈메는 자신과 피셰가 함께 찍힌 사진을 이세하에게 건냈다.


"우즈메씨..."


"이세하는 그걸 보고 우릴 잊지마~."


이세하는 무릅을 굽히고 피셰를 보고 알았다라고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그럼 우리들 차례네."


아이에프와 컴파, 큰 넵튠이 무언가를 건냈다.


"난 이거야. 내가 옛날에 쓰던 지갑이야."


조금 낡은 지갑을 받은 이세하. 아이에프를 떠올리게 하는 컬러가 인상적.


"전 세하군의 눈색이랑 잘 어울리는 목걸이를 만들었어여."


목걸이 중앙에는 금빛으로 반짝거리고 있다.


"끄응.... 난 우즈메와 같은거야. 아 참고로 나와 아이쨩, 컴파와 같이 찍혀있다구!"


사진을 이세하에게 건낸 큰 넵튠.


"모두.... 잊지 않을게.... 고마워...."


감동하면서 받은 선물을 꽉 안은 이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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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쪽.


"에?!... 이... 이걸 받아도 돼요?"


느와르가 이슬비에게 보조가방을 건내주었다.


"응. 이... 이제... 못만나니까.... 그래서..."


쑥스러운듯 말을 조금 더듬는 느와르. 보조가방을 확인해보자 옷들과 라스테이션 벳지, CD 케이스가 있었다.


"이 옷들은....."


"네 사이즈에 알맞게 내 손수 제작해본거야. 의외로 쉬웠어."


자신감을 가지고 말한 느와르.


"그럼 이슬비씨. 여기요~!"


이슬비에게 펭귄 인형을 건낸 유니.


"에... 페... 펭귄?!"


"히히~ 일전에 혼자 중얼거린 걸 다 들었거든요~. 데헷!"


이슬비는 조금 쑥쓰러운듯 얼굴이 조금 붉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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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쪽.


"에... 정말로 받아도 됄까요?"


보조가방을 받고 확인해보니... CD 케이스랑 함께 찍은 사진, 린박스 벳지, 벨의 인형이 들어있다.


"네~. 그걸 보고 저를 잊지 않아줬으면 합니다. 서유리양~."


"벨.... 언니.... 고마워요."


벨의 품에 안긴 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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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틸테인쪽.


"우우웅... 정말 받아도 되나요?"


받은 것은 보조가방. 그 안에는 함께 놀던 사진, 롬의 인형, 람의 인형, 블랑 인형, 르위 벳지, CD 케이스가 들어있다.


"그 CD는 컴퓨터에 넣어서 확인해봐. 하는 방법 알지?"


"네. 당연히 알아요. 집에 돌아갔을 때 확인해볼께요!"


이때, 롬 과 람은 치사하게 언니만 테인쨩이랑 대화하는거냐면서 개입했다.


"테인쨩! 언젠간 또 보자!.... 흐윽..."


"그리울거야... 테인쨩.... (울먹울먹)"


"롬. 람. 나도 즐거웠어.... 마지막에는 웃는 얼굴로 헤어지자."


롬 과 람을 달레는 미스틸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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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스투아르는 이슬비의 폰을 들고 4여신의 중앙에 섰고, 4여신이 여신화하고 서로 손을 잡고 눈을 감고 공명을 위해 정신을 집중하였다. 그 결과 4여신 앞에는 포탈이 생겼다.


"저게....."


"네. 포탈이 열렸습니다. 이슬비씨, 여기요."


이슬비는 폰을 돌려받았다. 그리고 4여신들도 마주잡던 손을 놓았다.


"그럼.... 언젠간, 다시 만나!! 롬, 람, 블랑 누나!!"


"잘가라... 미스틸테인..."


"또... 만나자! 테인쨩!!"


"안녕.... 테인쨩...."


미스틸이 먼저 포탈에 탑승하자 사라졌다.


"벨 언니. 건강하세요!"


"서유리양.... 네! 건강하세요!"


서유리도 포탈에 탑승하자 사라졌다.


"느와르씨. 유니. 고마웠어요. 언젠간 다시 만나요!!"


"건강하게 잘 지내라고, 이슬비. 또 만나자!"


"건강하세요!"


이슬비또한 포탈에 탑승하기 전...


"느와르씨! 유니씨!"


단검 두자루를 블랙 하트와 유니에게 던진 이슬비.


"이슬비? 이 단검은..."


"가져요.... 제가 주는 선물이니까."


"이슬비씨...."


블랙 하트와 유니는 소중히 간직하겠다면서 답하였고 이슬비는 기분 좋은 표정으로 포탈에 탑승. 그렇게 이슬비의 모습은 사라졌다.


"내 차례구나..."


포탈에 탑승할려던 이세하. 그때...


"시도...."


퍼플 하트가 이세하를 불렀다.


"넵튠..... 아니, 퍼플 하트."


이세하는 퍼플 하트, 네프기어, 아이에프, 컴파, 피셰, 우즈메, 큰 넵튠을 한번씩 훑어보았다.


"정말 고마워! 너흰..... 나에게 있어서 정말로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이야! 절대잊지 않을께!!!"


큰 소리로 말한 이세하.


"건강하세요. 이세하씨!"


"건강해! 세하!!"


"건강해~! 시도~ 아니... 이세하~."


"건강하라고.... 그리울거야."


"건강하세여... 세하군!"


"잘 가... 시도..... 아니.. 이세하!!"


그렇게 포탈에 탑승하기 직전...


"넵튠!! 이거 받아!!!"


건 블레이드를 퍼플 하트에게 던진 이세하.


"시도... 이건..."


".... 잘 간직해주세요. 플라네튠의 여신님."


기분 좋은 표정으로 말하는 이세하.


"시도.... 응. 건강해! '이세하!' "


그렇게 포탈에 탑승하자 이세하의 모습이 사라지고.... 그렇게 검은양팀은 게임업계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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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키퍼 선내.


램스키퍼는 지금 신서울 강남 GGV 위에 상공하고 있다.


"이봐, 아줌마. 진짜로 오늘인거야?"


"아... 아줌마..."


슬프게 말하는 김유정.


"틀림없어요, 나타씨. 오늘이에요. 정확히 이 선내 안에 빛이 일어날거라고..."


"빛이라면 저거 아닌가요?"


쇼그가 선내 중앙의 빛을 가리키자 점점 사람의 형태가 나타났다!!


"우우웅? 여기는....."


주위를 둘러보는 미스틸테인.


"트... 틀림없어.... 램스키퍼 선내야!!!"


확실하다고 단언하는 서유리.


"도... 돌아왔어...."


믿을 수 없다는 듯 울려고 하는 이슬비.


"맞아... 여긴... 램스키퍼 선내야!!"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본 4명. 그들의 앞에는 대표인 김유정과 제이가 있다. 뒤에는 늑대개팀과 트레이너, 베로니카, 쇼그가 있다.


"얘... 얘들아.... 정말로..... 맞니?"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김유정. 이슬비는 들고 있던 짐을 내려놓고 김유정에게 다가갔다.


"..... 6달전. 데이비드의 자폭으로 행방불명되었지만 지금 막 복귀한 이슬비외 3명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김유정 언니.... 언니!!!!"


이슬비는 그렇게 김유정의 품안에서 울음을 터트렸다.


"다녀왔습니다.... 김유정 누나.... 제이 아저씨.... 흑... 흑흑..... 다녀왔습니다!!!"


기운차면서 울면서 말하는 미스틸테인.


"저도.... 다녀왔어요.... 김유정 언니... 제이 아저씨.... 흑.... 서유리님!! 돌아왔습니다1!!"


서유리 또한 기운차면서 울면서 말했다.


"이세하..... 복귀... 햇습니다...... 흑..... 흑흑흑....."


이세하도 김유정과 제이에게 다가가 울음을 터트렸다...


"동생.... 그 울음..... 다른것도 섞여 있군...... 돌아온 것을..... 축하한다.... 동생.... 애들아..."


제이또한 울음을 터트렸다...


돌아온 검은양팀과 재회한 모습을 보고있던 늑대개팀.


"..... 트레이너.... 우린.... 피해주자...."


".....그러지..... 다들... 저들을 저대로 내버려두자...."


"꼰대...... 칫."


"트레이너님...."


"트레이너씨..."


"트레이너..."


"대장님...."


"함장님 이 감정은.... 알 것 같군요......."


그렇게 자리를 피해준 늑대개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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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타 국의 여신들은 원래 나라로 되돌아갔다. 조금.... 섭섭한 얼굴을 하면서...


"시도... 아니, 세하......."


넵튠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어도 한동안 이세하의 건 블레이드를 잡고 가만히 있었다.


"언니...."


"기어쨩... 지금은 네푸쨩을 놔두자...."


"티격태격했지만... 그만큼 정들었다는 뜻이지..."


"네푸테뉴...."


네프기어, 프루루트, 우즈메, 피셰는 자리에서 피하고 교회로 들아갔다.


"네푸코.... 우리도 피해줄게..."


"네푸네푸...."


아이에프와 컴파도 자리를 피했다. 역시 교회로 향했다.


"..... 작은 나....."


큰 넵튠은 작은 넵튠을 잠시 바라보더니 아이에프와 컴파를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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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함께 했던 시간을 회상해보는 넵튠. 이세하를 시도라고 처음 불렀던 때, 내기로 이세하가 여장을 하게 된 때, 별빛의 잠겨라! 라고 놀렸던 때.... 이세하가 돌아가자 섭섭하고 슬픈 넵튠.


"꼭.... 다시 만나자..... 이세하...!"


건 블레이드를 하늘 높이 치켜들면서 말한 넵튠. 그렇게 교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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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젠 에필로그 차례....

2024-10-24 23:13:0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