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차원게임 넵튠 헬로 뉴 월드 With 검은 양] 외전6 '완전 괜찮다해!'
rold 2017-01-04 0
이 내용은 16화와 17화 사이의 시간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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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드디어... 드디어 이 날이 왔구나."
플라네튠의 네프기어의 방. 슬라이누 저금통 3개를 보고 말하는 네프기어.
"언니를 위해 조금 씩 모아놓은 우리의 용돈...."
네프기어가 자신의 저금통을 흔들자 찰량거리는 소리가 크게 났다.
"매일 신세지는 언니에게...."
그렇게 여동생들은 자기들의 저금통을 깨고 돈 주머니에 담고 어디론가 향했다!
" " " " 선물을 사러 왔어!!! " " " "
바로!! 쇼핑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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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 '완전 괜찮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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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핑몰 정말 굉장하다."
주위를 둘러보는 네프기어. 유니와 대화하고 있다. 롬 과 람은 뛰어놀면서 같이 동행하고 있다.
"그러게. 가게도 많고..."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의 바닥을 닦는 솜씨에 범상치 않은 것이 느껴져."
"뭐?! 네프기어. 항상 그런 것을 보는 거야?!"
"그런데...."
소녀들의 대화에서 아이에프가 개입하였다.
"우리가 동행해도 됄까?"
다름아닌 아이에프와 컴파와 함께 동행하기 때문이다.
"괜찮아요. 가끔 이런 것도 좋잖아요."
"맞아요, 아이에프씨. 가끔은 이렇게 지내자구요. 우리랑 동행하는 건 잊지 마시고요."
대화하는 중 롬 과 람을 보는 네프기어.
"앗, 롬쨩. 람쨩! 청소 아주머니께서 반짝반짝 닦아놔서 바닥이 미끄러워. 뛰면 위험해~"
"괜찮...... 우와아앗!!!!"
발이 걸려서 넘어진 람. 그런데 정말로 바닥이 미끄러운지 앞으로 쭉~ 가는 람!!
"정말이다! 청소 아주머니 굉장해!!!"
그렇게 황급히 가는 일행.
"람쨩, 괜찮아?"
"으, 응."
넘어진 람에게 손을 내미는 컴파.
"자, 이제부터 조심하고 같이 가여."
"네~."
그렇게 컴파의 손을 잡고 일어난 람.
스륵....
람의 가방에서 무언가가 떨어졌다.
"컴파씨. 엄마 같아요~."
"아하하, 그래여 기어쨩?"
네프기어와 유니의 말에 쑥스러운 컴파.
"그럼 난 뭐야 네프기어?"
"으음... 아이에프씨는 큰 누나같은 느낌?"
"뭐야 그게~?"
그렇게 대화하면서 돌아다니는 일행.
아참... 떨어진 것은 바로 지갑. 람의 지갑이였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유니쨩은 어떤 걸 사실 건가여?"
컴파가 무언가 생각난 듯 유니에게 물어보았다.
"저요? 음... 조금 특수한 옷인데...."
코스프레점을 발견한 유니. 거기서 구경하였다.
"간호사 의상으로 할까...."
"어? 유니...쨩?"
일행 전원은 이상한 눈으로 유니를 쳐다보았다.
"아, 차, 착각하지 마! 내 위향이 아니야!!!! 언니의 취미가 <코스프레> 라고!!!!"
일동 전원은 "코, 코스프레...?" 라고 중얼거렸다. 롬 과 람은 코스프레가 뭐냐고 하였다.
"매일 밤 자기 방에서 남 몰래 코스프레를 즐기거든."
한 밤중 나 홀로 코스프레를 촬영하는 느와르. 차이나 드래스, 메이드복, 여객기 승무원등등... 그걸 엿보는 유니.
"얼마전에는 이슬비씨가 이곳에 처음 왔을때 입고 있던 옷을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입은 것을 봤어요."
"이슬쨩의 옷도여?"
"많은 옷을 봤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못본 복장이 간호사 의상이였어. 하지만 언니에게는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거든."
언니는 뭘 입어도 어울리지만 이라고 중얼거렸다.
"유니쨩...."
롬 과 람은 유니의 양 팔을 잡았다.
"그럼 사러 가자, 유니쨩!"
"응! 느와르 씨도 분명 기뻐할 거야."
그렇게 들어가는데 무엇인가를 발견한 유니.
"어머... 잠깐 기다려봐... 몰랐는데 그 옆에... 엄청 내 취향인데?"
다름아닌 군인 복장이었다. 참고로 총에 스코프가 장비되어있다.
"어레?"
"우... 움직이질 않아... 롬쨩.."
황홀한 표정으로 군인 복을 보는 유니. 양 팔을 잡고 끌던 롬, 람은 힘을 써도 움직이지 않았다...
"어라? 유니... 이상한데?"
아이에프 또한 합세하여 끌엇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도데체... 왜저러는 거지?"
"설마.. 저거 아닐까여?"
군인복을 가리킨 컴파.
"그러고보니 유니쨩은 총기를 좋아하니까. 분명 저 복장도 어울릴...."
"아아... 저 스코프를 사랑하는 내 총에 장비하고 싶어...."
유니의 시각에 비춘 것은 다름아닌 전시용 총에 장비되어 있는 스코프...
"그쪽?! 자기가 갖고 싶을 뿐이잖아, 그거!! 그리고 그건 코스프레가 아니라고!!"
"침착해, 유니쨩! 오늘 목적을 잊은 거야?!"
네프기어의 말을 듣고 정신차린 유니.
"유니는 언니를... 느와르 씨의 미소를 보기 위해 여기에 왔잖아!! 잊은 건 아니겠지?!"
아이에프에 말에 스코프와 느와르의 미소를 저울질을 한 유니. 승자는 당연히 느와르의 미소!
"미, 미안... 역시 언니의 간호사 의상을 보고 싶겠지..."
피눈물까지 흘린 유니!! 그렇게 간호사 의상을 피눈물까지 흘리면서 사러갔다.
"저기 네프기어쨩~."
"네프기어쨩은 뭘 살거야?"
롬 과 람의 질문에 네프기어는 게임 소프트를 살거라고 한다.
"알겠다. 넵튠은 게임을 좋아하니까 그렇지?"
"히힛. 언니가 원하던 <레트로 게임>을 찾으러 온거에요."
그렇게 레트로 게임에서 망한게임, 중고게임을 모와놓은 칸을 찾은 네프기어. 그런데 그 옆에는 함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다름아닌 로봇....
'저건 500대 한정 모델인 가정용 경비 로봇인 BOKUMETSU.... 머리엔 열원 암시 대응 초 고감도 카메라가 내장했고, 손가락에서 발사되는 전자 그물로 다가오는 적을 일망타진... 그 콤팩트한 사이즈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고출력, 고마력으로 대지를 박차면 최대.....'
"네프기어의 <실은 기계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지금 여기서 다시 나타났잖아!!"
아이에프가 당황하면서 네프기어를 정신차리게 할려는데..
"...네프기어."
간호사 의상을 사고 나온 유니는 네프기어에게 다가갔다.
"넵튠 씨의 미소를 떠올려봐...."
자신의 피눈물 흔적을 보여주는 네프기어. 결과는 넵튠의 미소의 승리!
그렇게 사고 나온 네프기어.
"뭐랄까.... 네프기어하고 유니가 힘들어보인다...."
"그러게여. 롬쨩하고 람쨩도 조심하세여!"
"우린 괜찮아 컴파 씨!"
"왜냐하면...."
장난감 전문점에 들어간 일행.
"우리의 선물은 <장난감을 사서 언니와 함께 놀아주는 상품권>이니까!"
"원하는 것과 주는게 같았어... 그래서 괜찮아! (기세등등!)"
활짝 웃으면서 말하는 쌍둥이.
"으응? 너희 머리 좋다!"
그리고 블랑이 좋아하는 책은 어려워서 잘 모르겠다고 하고 적당히 샀다가 이미 있는 거라면 싫으니까 라서였다. 살것은 바로 4여신 인생게임이다!!!(근데 표지의 여신의 그림이 짝퉁으로 보인다....)
"이걸 사서..."
그렇게 가방을 열고 뒤지는데... 안색이 안좋아진 람.
"없어!! 돈이 없어!!"
"뭐라고?! 전부를... 잃어버린거야?!"
유니의 말에 롬은 절반은 자신이 갖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살 수가 없다고 하였다.
"저기... 이거 말고 다른건 안돼니?"
"응... 이게 좋아, 아이에프 씨..."
일전에 언니가 갖고 싶다고 했던 것이라고 한 롬.
상황은 이렇다 셋이서 장난감 가게에 왔을 때 롬이 장난감을 발견하였다.
"어? 이거 언니 아니야?"
"아, 정말이다. 해보고 싶어~! (두근두근)"
4여신 인생게임의 표지를 보고 말하는 쌍둥이.
"어... 이런 걸 허가한 기억은.... 짝퉁인가...."
그때!! 무언가를 발견한 블랑.
"가, 갖고 싶어.... 다른 의미로...."
4여신 인생게임에 그려진 그림은 모두 상체만 보여준다. 그 그림에 그려져 있는 블랑은 거유(...)이다.
"그럼 사자!!"
"시, 싫어. 갖고 싶지만 안 돼!"
"왜...? (어리둥절)"
"그냥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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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있었거든...."
롬 과 람의 말을 듣고 눈물을 훔친 아이에프.
"블랑 씨... 어떤 기분인지 알 거 같아요..."
"뭐가?"
갑작스럽게 본인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고개를 돌려보는 일행들.
"뭐가 알 거 같다니?"
블랑뿐만아니라 넵튠, 느와르도 함께 있었다!
"브, 블랑 씨?"
"게다가 네푸코와 느와르 씨 까지?!"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모두는 얼굴을 마주보고 다시 블랑을 쳐다보았다.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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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우리에게 줄 선물을 사러 왔다라..."
"그래서 지갑을 잃어버린 거야?"
3여신은 사정을 이해했다.
"미안해. 언니, 롬쨩.... 내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우리만 선물을 줄 수 없어..."
미안함에 우는 람.
"롬... 람...."
"응... 어떻하면 좋을까?"
"우으... 어쩌면 좋을까여..."
고민하는 블랑, 아이에프, 컴파에게 누군가가 찾아왔다!
"이야기는 들었습니다해!!!"
큰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돌려 본 일동.
이름표에 점장 이라고 써 있고 앞치마를 두르고 척 봐도 가짜 콧수염과 선글라쓰를 낀 금발 머리 거유 여성이 나타났다.
"베.... 벨 씨이이이이이?!!"
컴파가 놀라면서 말하자 점장(?)은 떠돌이 장난감 가게 점장이라고 소개했다.
"아하하!! 무슨 말이야?! 어딜 어떻게 봐도 벨... 풉!!"
아이에프, 느와르가 넵튠의 입을 막았다.
"작은 레이디. 잠깐 실례하겠습니다해."
람의 지갑을 확인해보는 점장.
"마침 세일을 할 생각이었답니다해. 그러니 이쪽 상품은 지금부터 절반 가격입니다해."
4여신 인생게임을 롬 과 람게 건내는 점장(?).
"이걸로 언니와 함께 즐겁게 놀아주세요."
보던 사람은 점장(이라 쓰고 변장한 벨)에게 감동의 눈빛의 찬사를 보냈다.
"괘, 괜찮아? 수염 난 아저.... 언니?"
"호호호, 물론 입니다해."
"고, 고마워...(두근두근)"
"우리 장난감 가게는 어린이에게 미소를 선물하는 게 일이니까요!"
역시 감동의 눈빛의 찬사를 보낸 일동.
넵튠은 무언가가 생각이 난 듯 네프기어에게 무언가를 건내주었다. 자기들도 같은 이유로 여기 왔다면서...
"언니...!"
받은것은 게임숍에서 발견한 그 로봇이다!!
"난 이거야.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네."
유니에게 스코프를 건낸 느와르.
네프기어와 유니도 그들에게 선물을 줬다. 넵튠은 좋아하고 느와르는 어떻게 자신의 취미가 들킨거냐며 당황하였다...
"좋게 끝나서 다행히네."
"네. 정말 다행이여 아이쨩."
훈훈한 상황을 기분 좋게 미소짓는 아이에프와 컴파.
블랑은 지금부터 무언가 살려고 하는데 갖고 싶은 게 없냐고 롬 과 람에게 물어보자 쌍둥이는 고민하였다. 그때 또 점장이 불쑥 나타나 무언가를 제안하였다.
"4여신 인생 게임 추가 패키지! 4여신 인생 게임 가격의 다섯 배는 되지만, 언니라면 괜찮겠지요!!"
"뭐, 뭐야 그게....."
찰캉찰캉찰ㅡ캉$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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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모두 사이좋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해. 대단원입니다해!! 그리고 지갑도 분신물센터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해! 잘됏습니다해!
그렇게 변장을 푼 벨.
"저기, 벨. 이, 이 게임 넷이서 플레이 할 수 있는데... 르위에 들렀다 갈래?"
그렇게.... 벨은 롬, 람, 블랑과 함께 르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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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뭐라 쓸 말이 없네요.....
"됐냐... 아이에프... 그러니까 자마다르를 치워...."
자마다르를 치운 아이에프.
"헤에~ 뭐 나쁘지 않은데? 엉뚱하게 출현했으면 네 영혼을 명계로 끌려가게 했을 거야."
"중2병 환자인주제에...."
"뭐라했냐?"
도망치는 작가.
"거기 서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