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렘]세하가 어려진날-10화

시리아0720 2017-01-08 2

9화 링크 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10761/

-슬비 시점-
그렇게 세하,나 그리고 어머님과 유리,정미는 근처 백화점으로 향했다.      

근데 길을 가는 도중 세하가 말했다.
"그나저나 슬비누나.
 우리 뭐 사러가는 거야?" 

세하의 질문의 난 대답했다.
                                      
"그건 말이야,세하 네가 입을 옷을 사러가는 거야."              
        
"내 옷?"
                                       
"그래 네 옷."

"와~"

세하는 기뻐서 방방뛰었다. 

잠시후 우리는 백화점에 도착했다.
그때 어머니의 휴대폰이 벨소리를 울려서 어머니께선 전화를 받으시고는..

"이거 미안해서 어떻하지?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같이 못갈것 같은데.."

어머니께서 아쉬운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걱정마세요 저희가 세하 옷 고를테니까 
걱정 하지마시고 다녀오세요."
 그때 유리가 대답했다.    
                                   
"우~ 엄마는 같이 못가?"

세하는 아쉬운지 입술을 쭈욱 벌렸다.
꼭 해마같다.  

그때 어머님께서 살짝 미소를 지으시더니
말씀하셨다.

"미안. 세하야. 엄마가 다음엔 꼭 같이 가줄게."

"응..."
세하가 힘 없이 대답했다.

"그럼 먼저 갈게. 우리 세하 잘부탁한다."
어머님은 나에게 카드를 주시고 택시를 잡으시고는 손을 흔드셨다.

"맨날 '다음에'라고만 하고.. 진짜로 해준적은 없잖아.."
   
그때 세하가 떠나가는 택시를 보면서 작게 중얼거렸다.    

"응? 세하야 방금 뭐라고 했어?"
그때 어머님에게 손을 흔들던 유리가 물었다.
                                                     
세하는 뭔가를 말하려다 입을 닫고는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누나."

"..그래?"
 세하가 말하기 싫다는걸 눈치챘는지 유리는 더는 물어** 않았다.  
하지만 난 들었다. 
유리는 못들었겠지만 난 분명히 들었다.

아마도 그건..

"그나저나 슬비누나 나 더워 빨리 들어가자."     
                                      
그때 세하가 내손을 잡고서 날 위로 올려다면서 말했다.
마치 장○신은 고○이처럼..

..어..

"응~? 누나~"

"그,그래. 빨리들어가자.." 

세하의 애교의 난 방금까지 무슨 생각했는지 잊어버렸다...

먼저 우린 세하의 잠옷을 사기위해 잠옷코너에 들렸다.

"어서오세요~ 손님." 

어떤 한 예쁜 점원언니가 우릴 반겼다.

"동생분이세요?"

점원언니는 세하를 보더니 우리에게 물었다.

"네! 제 남동생이에요! 귀엽죠?"

그때 유리가 세하를 뒤에서 껴안으면서 말했다.       

..그보다 누구 맘대로 세하가 니 동생이야? 

"네. 정말 귀여우시네요." 

"그렇죠? 특히 이 얜 볼이.."
 "꺄~♥"
그렇게 점원언니와 유리가 얘길나누고 있을때 정미가 끼어들었다.

"그보다 저희 이 얘 잠옷좀고르러왔는데요."
             
"아.."
정미의 한마디에 본목적을 잊고있던 점원 언니가 생각났는지 말했다.            

"남자아이 잠옷은 저쪽에 있어요. 제가 안내해드릴게요."

우린 점원언니를 따라 남자아이 잠옷코너에 들렸다.     
귀여운 잠옷들이 많이 보였다.    
우린 각자 세하에게 맞는 잠옷을 찾아보였다.
              
"슬비야~ 이거 어때?" 

그때 유리가 잠옷 하나를 들고오면서 나한테 물었다.

하얀 바탕에 노란색 병아리가 무늬로 있는게 유아틱해서 귀엽다.

"괜찮을것 같은데.."

"그치? 그치?"

유리가 기쁜듯 잠옷을 이리저리 보면서 말했다.

"하지만 안돼."
 
쿠궁!   
뒤에 이상한 글자가 뜨면서 유리가 굳었다.
하지만 굳은것도 잠시 유리가 물었다.

"왜? 어째서?"

"그건.."

"난 세하가 이걸 입는 걸 보고싶단 말이야!" 유리가 방방뛰면서 졸랐다.
                     
"하아~ 유리야.."
난 손으로 이마를 짚으면서 말했다.

"그거.. 여자아이 잠옷이야."

유리가 다시 굳었다.
"..어?"

잘보니 하의는 치마같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그리고 뒤에 가격표 옆에 '귀여운 병아리 잠옷(여자아이)'라고 적혀있었다.

"...."

유리는 잠시 가만히 있더니

"남자아이 버전은 없나?"

"아마 그건 저쪽에 있지 않을까?"    
 
들어오면서 비슷한 잠옷을 본 기억이나서 난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아, 저기 있.....어라?"

하지만 그곳에 옷은 안보이고 'Sold out'이라 적혀있는 팻말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아까 잠옷이 딱하나 남았던데 그새 누가 사갔나?
"???"
유리는 말없이 팻말을 보다가

"뭐지? 솔드(Sold)가 나갔다(Out)는 건가?"   

유리는 머리를 갸웃거리면서 팻말을 해석하려 했다.
미안 유리야..

"유리야..그건.."

"응?"

"..다 팔렸다는 거야.."    
.
.
.       
유리가 다시 굳었다.
-유리 시점-

"..뭐?"

난 내 귀를 의심했다.   
내가 잘못들었나? 그래,그렇겠지 내가 잘못들은 거야. 응,응, 그렇겠지.
내가 잘못들은..거..겠..지?

털썩!

난 바닥에 주저앉아 현실을 부정했다.
"유리야.. 너 괜찮니?"

그렇다고 달라지는건 없었다. 
세하가 입는걸 꼭 보고싶었는데..
흐윽.. 매진이라니.. 매진이라니..

남자아이 옷은 없고 여자아이 옷만 있..

..잠깐만..

그때 난 평소에 안쓰는 머리를 쓰기 시작했다.

-슬비 시점-

유리가 주저앉아 절망하는것도 잠시 일어나서 나에게 물어왔다.

"슬비야.."

"으..응?"

볼에 홍조를 뛰우고서..

뭐,뭐야.. 얘 왜이래?

"세하는 귀여우니까 여자아이 옷도 어울리겠지?"

유리 너 설마..   

그러자 유리는 바로 건너편에 있는 만화책 코너에서 만화책을 읽고있는 세하에게 달려가서는   

"세하야~ 누나가 이쁜옷 골랐는데 입어볼래?"

"그 설마였어어어어어!!"

나는 바로 중력장으로 유리를 저지했다.

작가 후기: 오랜만에 글을 써보았습니다.
댓글로 평 부탁드립니다.
2024-10-24 23:13:1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