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c : 매료되다 - 제1화
CHIKANE 2016-04-23 1
램스키퍼의 내부, 우선은 소녀를 검사해보기로 했다.
우선은 등부터 확인해보기로 했고 이세하가 천천히 더듬거리며 만져보았다.
그러자...
"......!!"
"괜찮아?!"
"...왜 저러시는걸까요?"
정도연도 의문을 느끼자 세하는 견갑골쪽에 뭔가 있는 것같다고 대답했다.
치아도 볼려고 입을 벌려보라고 하지만, 싫다고 난리를 친다.
"싫어!!!"
"잠깐이면 되니까, 입을 좀..."
"싫어!! 싫어!!"
"뭔가 먹을껄주면 되지않아?"
하고 나타가 말하자, 천잰데? 하는 표정으로 보고나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서 건내주었다.
그러자, 반응을 하고 좋아하면서 먹어대자 그 틈을 노려 입을 확인했다.
"흐음, 치아도 다른 사람들과 매우 똑같아요. 그렇다면 나머지는..."
정도연이 소녀의 목에 건 초커, 정확히는 그 장식인 로자리오를 빤히 보고있었고
오른 손에만 붕대가 감겨있는 것을 본 레비아.
"죄송하지만, 붕대를 좀 갈아드릴게요."
"붕대?"
"네, 잠깐이면 되니까 화내지 말아주세요."
이미 헐어버린 붕대를 풀어내자 오른손에 문양이 하나 드러났다.
천사의 날개같은 새하얀 문양이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어? 문양이..."
"문양이요? 잠깐 볼게요."
정도연은 그 문양을 보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확인해 본 결과,
소녀의 정채는 인간도 차원종도 아닌 드래곤으로 판정이 났다.
"드, 드래곤이라구요?!"
"틀림없어요, 예전에 한 연구자료에서 드래곤들은 자신의 일족을 상징하는 의미로 한 손에 저렇게 문양이 새겨져있다고요."
"하지만, 드래곤들은 전부 상상속이나 동화속에만 존재하는줄 알았는데..."
"진짜 드래곤이라면 차원종들이 무슨일이 있어도 그녀를 손에 넣으려고 할꺼에요."
일단은 드래곤이라는걸 감추기 위해 문양이 있는 손등에 인공피부를 부착시켜둔 검은양팀.
그리고나서 소녀를 앉혀두고 의논하는 늑대개팀과 검은양팀.
"일단은... 당분간 우리들과 생활해야하니 이름이 있어야겠죠?"
"흐음, 어떤 이름을 지어주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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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정채는 드래곤입니다.
그나저나, 이름을 뭘로 해줘야되나...?
독자분들도 생각난 이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