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모두를위한희생(세하x슬비일수도)2기 10화 마지막화

토모맛 2015-10-04 9

재발... 이번이 5번째 시도다.... 4번이나 페이지 에러 먹고 다 날라곡.... 제가 원하던..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너그럽게 용서를 해주세요 ㅠㅠ  지금 맨탈이 실 가닥 상태에요.ㅂㄷㅂㄷ 다음 후기작 목록입니다. 작성자 토모맛 치시면 나오긴 하는데 올려 놓을게요. 근대 페이지 오류 먹은상태에서 복사하기 눌르면 붙여넣기가 안되는 건 저뿐인가요?

1. 단편 글

2. 제이유정 너에게 닿기를( 아마 재목을 이렇겁니다.)

3.3기 흑막 편

4.테인이의 과거

5.모듈 넘버 666의 탄생기(이건 2기에 나오는 모듈 넘버 666들 네 가지 무기 들의 탄생한 이야기)

6.특별편

이렇게 됩니다.

먼저 뭐할지는 모르고 한번 골라주세요. 아 빨리 공항 나와라 계보링120짜리 17개하고 60짜리37개 30짜리58개 우룽사100짜리14개 10짜리42개 안정제 127개 빨리 쓰고싶어 엉엉////

아무튼 5번째 시도... 합니다..

1. 튤립나무님 바보

2.유저들 다 바보

3.나도 바보 

4.마지막이다! 이애애애애애애!.... 후기작 끄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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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아...  무사... 니"


소리가 들린다... 간절한.. 목소리...


"여.... 여긴..... "


우리가 처음 들어왔던.. 플레인 게이트 내부....


"애들....  무... 하니?"


귀에 있는 통신기가 자꾸 지직 거린다... 목소리로.. 봐서는... 유정 언니다...


"유정.. 언니.."


"휴.... 다행.... 다... 무사.... 서..."


지직거리지만 무슨 말을 하시는지 짐작이.. 간다..


"네... 무사해요. 다른 사람들도 지금.. 막 일어났어요..."


"그래.. 다행.... 나... 아!... 맞다."


유정 언니는 무언가 말하려던 걸 생각 해낸 거 같았다... 그것도... 공포와 두려움.... 의문이 담긴 목소리로


"지금.. 상공에.... 달이......"


"달이요?"


달? 도대체 언니는 무슨 말을 하시는 거지?


"아무.... 빨.... 줘...."


더 이상...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도대체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다들 무사해요?"


"쿨럭.... 으아...."


"아이고.... 머리야.....  "


"너무... 높아요.... "


테인이는 이곳 벽에 창이 박힌 채 창의 손잡이를 잡고 있었다.... 높다.....


"린....... 괜찮아?"


"다들 착지를 잘 해야지."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그보다! 무겁다고! 다 내려와!"


맨 밑에 깔려있는 린... 2번째로 깔려있는 료마..... 3번째로 깔려있는 크리스.. 그리고 크리스의 위에 멋있게 착지했다는 표정으로 당당하게 서있는... 어머님....


"으..... "


옆을 돌아보니... 있어야 할 플레인 게이트가 부서진 채 있었고 게이트의 잔해를 등받이 삼아 기대고 있는 에비드
라는 사람....


"혀... 형..."


"쿨럭...... 무사히... 도착한 거 같군...."


에비드 형의 몸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그리고... 발부터 점점 먼지가 되어가고 있었다.


"형... 이건... "


"차원... 이동에... 내 모든... 힘을 쓴... 대가다..."


"형은... 인간이잖아... 어째서..."


"인간은... 아니다... 우상신에게... 신뢰를 사기 위해선.... 그자 준 힘을... 받아야 했다.... 나처럼.... 여태 너희들과 싸운... 그 녀석들.... 과.... 같아...."


쿠궁.....


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까부터 흔들리고 있다...


"지진... 인가..."


"벌써... 시작한 건가...."


"시작하다니.... 뭐가 말이야..."


"쿨럭.... 어서... 당장.... 여기서 나가..."


"그게.. 무슨 소리야.. 형.."


"빨리 가... 지금 위는 너희들의 힘이.. 필요해..."


"에비드.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누님.... 올라가면... 반가운 사람이 있을 거야... 어서 가...."


"그럼.. 에비드 너도.."


"난... 글렀어.... 봐봐.... 벌써 부서지고 있다고....


발부터 시작했던 소멸이 어느새 허리까지 왔다.


"시간이... 없어... 빨리 가... 안 그러면... 그때의 지옥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오고 말 거야..."


쾅!


머리 위로 작은 파편들이 떨어지고 있다. 연이어 외벽도 갈라지고 점점 부서지고 있었다.


"아줌마! 빨리요!"


"어서 가... 제이....."


"... 저쪽에서도,,, 건강해라..."


누님은 말을 하고 뒤를 돌아 뛰어갔다. 나도 누님을 따라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전에..


"형..."


"뭐야... 빨리 가라고...."


"나는... 그때부터 단 한 번도... 형을 의심한 적은 없어...."


"......"


"그럼...."


제이는 곧바로 뛰어가고 모습이 사라지자 입구 바로 앞으로 커다란 콘크리트가 떨어졌다...


"하하하하.... 형님... 이것도 형님의 생각대로 일가요?.... 정말... 제이 녀석.... 많이... 달라졌는데... 


몸의 소멸이.. 벌써 가슴팍까지 왔다... 손의 감각은 사라지고... 


"위에서... 지켜볼게요... 과연... 20년  동안... 이어진... 이 질긴... 싸움이 끝나는걸요...."


이재는 몸의 감각도 사라지고 양손의 감각도 사라졌다...


"제이... 고마워... 이재 맘 편히... 갈 수 있겠어... 네가 지키고 있는.... 애들... 반드시... 지켜라...."


이재... 사라진다...


"잘 있어라..... 제이...."


콰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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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 모두들 대피하세요! 이 지하벙커면 안전합니다! 시민 모두가! 들어갈 수 있으니 질서를 지키세요!


"경정님!"


"아! 채민우! 사람들은?"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이 전부입니다!"


"좋아. 애들아! 다들 대피하자고!"


"잠깐만요. 저기 사람이..."


"뭐?"


검은 망토를 걸치고.. 검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걸어오는 한 남성... 신채에서부터 느껴지는... 저 강함.... 저런 건... 처음 본다...


"저기요! 아저씨! 아직 대피 안 하시고 뭐 하시는 거예요!?"


"어서 안으로 대피하십시오!"


"난 됐으니 자네들이나 대피하게. 이재 여기는 난장판이 될 테니깐."


"아저씨! 저거 안 보여요? 달이 떨어지고 있다고요!.... 뭐... 진짜 달은 아닌 거 같지만... 아무튼 빨리 들어가세요!"


"잠깐만요. 경정님. 이분 위상 능력자  입니다."


"뭐?"


자세히 보니 두 눈이 푸른색이었다... 근대... 뭐지... 위화감이 전혀 안 들어... 마치.. 익숙한... 기분이...


"그럼 당신은 유니온이 보내신 분인가요?"


"글쎄........ 운명이 나를 여기까지 인도했지..."


"무슨 말을 하시는 거지.."


그 아저씨는 말을 하시더니 하늘 위를 바라봤다.


"청력장인가...... 귀찮은 짓을...."


아저씨는 뒤에 있던 짐을 하늘로 뿌리더니 지팡이 다섯개가 일제히 땅에 박히고 빛이 나더니 원 모양으로 빛이 났다. 그리고..


"진 "


지팡이들이 불에 타면서 원 형태를 그리고 있던 선은 푸른 불꽃이 휘날리면서 원의 형태로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뭐야... 이건..."


"업화."


소용돌이치던 푸른 불꽃이 더욱 거세지면서 높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불꽃은 거대한 손의 형태로 변화하면서 떨어지고 있는 달을 향해 뻗어갔다.


"구원의 손길."


뻗어가던 손은 점점 떨어지는 달을 막아내고 있었다... 이런 건... 여태... 한 번도... 잠깐만....


"이 사람.... 분명... 어디서..."


전에 데이비드 지부장이 감금됐을 때 유니온의 여러 방을 뒤지면서 찾던 중 그중 하나 열린 방중에 수많은 관리 기록들....... 무언가.. 심상치 않아 막 뒤지던 중...... 울프 백이라는 팀의 기록들과 팀 구성원과 구성원의 상세 성명을 봤다.... 그중에 제이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중 맨 끝에..... 위상 수준 측정불가. 타입 측정불가. 거의 모든 기록들과 이 요원의 상세 설명만이 측정불가. 혹은 기록 삭제라고만 떠있었디. 알 수 있었던 건.. 사진 속의 인물뿐... 그 사람은 검은 긴 머리를 하고 있고 푸른색 눈과 왼쪽 가슴 부분에 울프 백 문양이 박혀있었다. 그리고... 이름은.... 이영운...


"아저씨는....."


"..... 이번 건.... 무겁군..."


"아저씨는... 도대체 뭐죠?"


"거기 아가씨. 아직 지하에 사람 몇 명이 있소."


"예? 지하에 사람이라니.."


"플레인 게이트라고 들어는 봤소?"


"거기라면...."


"거기에 아가씨가 아는 사람들이 있을 거오."


"아는 사람이라니..."


"어서 가시오!"


"아... 알았어요... 가자 채민우."


".... 네! 경정님!"


"저 아저씨... 이상하게 위화감이 없어..."


그렇게 멀어지는 두 사람.....


"후... 여기까지는 예언대로.... 아들.... 아빠는 여기를 지키마... 그러니... 거기서 그 녀석을.... "






「구원해..... 해방해 주렴.... 진짜 적은 녀석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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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광!


"하아앗!"


쾅!


서로의 공격이 부딪힐 때마다 강한 폭발이 일어나고 주위의 모래나 돌 그리고 구조물들은 일제히 파괴, 분산되고 있다....


"절망을 느껴라."


강하고 무겁게 내려쳐지는 우상신의 공격....


"어딜!"


나는 그런 공격을 검을 두 손으로 꽉 쥐어 강하게 올려쳤다.... 그리고 그 반동은 땅으로 향하고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겼다.... 싸울 때마다 생기는 크레이터들... 이재는 실감이 안 간다....


"이렇게 싸우는 것도 오랜만이군."


"쳇..."


어떻게든 빈틈을 파고들어야 해... 하지만.. 역시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어쩔 대는 빈틈없는 공격. 어쩔 대는 빈틈이 많은 동작이 큰 공격... 하지만 그 동작이 큰 공격도 빈틈이 보이지가 않는다... 큰 동작을 할 때 빈틈이 생겼다 싶어 파고들면 바로 당할 거 같은 이 불안감....


"이렇게 재밌는 건 나만 볼 수는 없지."


우상신은 그대로 손을 치더니 공중에 무수히 많은 화면 같은 것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그 영상에 비치는 건.... 우리의 도시.... 그리고 다른 지역들... 심지어 다른 나라까지...


"이건..."


"최종 싸움이기도 하고 특별히 전 세계 사람들이 관람하게 해주지. 이 싸움이 미래를 결정한다."


"....."


"잘 들어라! 인간들이여! 지금! 이 영상은! 전 지역! 전 세계! 인간들이 관람할 수 있다! 똑똑히 봐두라! 이 싸움이! 너희들의 행성! 너희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너희 인간들의 마지막! 싸움이다!
"


"......"


"어떤가! 이세하! 재밌지 않나? 나는 보고 싶다! 네가 죽고 절망에 빠지는 저 인간들의! 절망에 빠진 모습들을!"


"하하하하하하하 "


"뭐가 웃기는 거지?"


"역시 나여서 멍청한 건가?"


"뭐라고?"


"네가 여기서 지는 생각은 안 해봤냐고! 이 멍청아!"


"이 내가! 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난 이긴다! 내일을 위해서라도.... 모두와의 약속을 위해서라도!"


나는 자세를 잡고 힘을 모아 수많은 유성검 들을 만들어 냈다... 10발... 100발... 1000발.....


"크하하하하!... 좋다... 최대 파워다!"


우상신은 그대로 힘을 모으더니 보라색 위상력을 돌이 부서질 정도로 방출해댔다.... 그리고 뒤로 사람 키만 한 송곳니가 여러 개 생성됐다... 10발.. 100발... 아니... 1200발...


"수의 싸움이면 내가 위 군."


"아직이야...."


나도 힘을 모아 유성검의 수를 늘려댔다. 그러면서 나도 위상력을 방출해댔다... 위상력과 같은 정도로...


"재밌군...."


"하.... 간다..... 이세하.... 가지고 있는... 위상력은.... 충분하냐?"


"날.... 그런 개 같은 이름으로! 부르지 마!!!!!!!!!"











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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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저건...."


나와보니... 붉은 달이 대기권 상공 떠있고 그런 붉은 달을 붙잡고 있는 푸른 불꽃의 손 형태...


"저건... 세하인가?"


"아니에요... 이세하 씨는 우상신과 싸우고 있을 텐데."


"그럼... 저 불꽃은...."


"제이.... 저 기운은... 설마..."


"그래..."


제이 아저씨와 어머님은 대화를 잠깐 나누더니 둘 다 빠르게 뛰어갔다.


"아줌마! 어디가요!"


"아... 나....."


우리들은 하는 수 없이 그 둘을 따라갔다..... 근대... 뭔가... 저 둘에게서.. 기대감이.. 느껴졌다.


그렇게 푸른 불꽃이 나는 현장의 중심에 도착하자 푸른 불꽃 소용돌이의 안에 땅에 손을 대고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한 남자가 보였다.... 누군가와... 닮은 듯한 얼굴....


"이거.... 오래 버티지는 못하겠군...."


"여보....."


"어?...."


긴 검은 머리에 브라운색의 눈동자... 검은 옷을 입고 있는 한 여자.... 그리운... 모습.... 그리운... 얼굴....


"지수야...."


"당신... 정말로...."


"형님...."


".... 제이도 왔군.... 올 거라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보니... 미안하군...."


"아줌마! 대체 어디로 가시는..... 어?"


"왜 그래 린?... 어?"


"아저씨...."


"린.... 료마.... 크리스도 반갑구나..."


"세하네... 아빠...."


"유리도 있구나..."


"세하의 아버지?"


"너는... 예언 속에 나왔던... 세하의..."


"세하 형의 아버지가... 여기에는...."


"신을 죽이는 창인가.... 예언이 아닌 이렇게 보게 되다니..."


"정말... 당신이야?"


"... 그래... 나야....."


"형님...."


"많이 컸구나.. 제이..."


"아저씨...."


'린, 크리스. 료마. 그리고 뒤에 애들아... 미안하지만 저놈들 좀 처리해 줄 수 있겠니?"


아저씨가 위를 보자 붉은 달의 표면에서 라미르족들과 전에 싸웠던 놈들과 같은 신관들이 나타났다.


"저 녀석들은?!"


"미안하게도 지금 나는 움직일 수가 없단다... 부탁하마..."


"네! 아저씨!"


"서프라이즈 치곤 너무 큰 거 아니에요?"


"이슬비 씨, 서유리 씨, 미스틸 테인씨, 제이씨 이거 받으세요."


"이건?"


크리스는 우리에게 날개가 그려진 카드를 주었다.


"그걸 몸에 가지고 있으면 공중에 뜰 수 있을 거예요. 적 신관들이 공중에 있는 상태로 싸우는 건 무리이니깐."


"응. 고마워"


"아줌마도 빨리 오세요."


크리스는 먼저 날아간 두 사람을 따라갔고 우리도 크리스의 뒤를 따라 날아갔다.


티딕....


"형.... 얼굴이...."


"모든 힘을 짜내서 그래..."


"그만해... 이러다 당신 죽어!!"


"미안해... 지수 씨... 나는 우상신을.... 봉인한 순간에 이미 죽은 사람이야..."


"뭐?...."


"그때.... 우상신을 봉인하려면 나의 육채가 봉인되는 것과 동시에 나의 목숨을 버려야 했어..."


"하지만... 당신... 지금은... "


"이건.... 봉인당한 순간에 만들어낸 나무 분신 같은 거야...... 내 모든 힘을 이 분신에게 쏟아부어 소멸하는 것을 막아왔어... 이 순간을 위해...."


"영운 씨...."


"그래도... 비록 분신이지만.... 이렇게 당신과 제이를 보니.... 기쁘기 그지없다고...."


"형님......"


"하지만... 이재 이 분신도 오래 버티지는 못해..."길어봤자 12시 정각까지밖에 못 버텨... 아니면 더 아래일 수도 있지..."


"정각 까지라면... 앞으로 1시간 남았잖아......"


티딕......


형님의 몸의 균열이 점점 부셔저가고있다.... 1시간... 앞으로 1시간이면.. 형님은....


"어서 가.. 제이... 지수 씨... 가서... 싸워...."


"형님...."


"우리... 울프 백의 힘을 보여주라고"


"영운 씨....."


"지수 씨. 그때 그 인정사정없던 모습은 다 어디로 간 거야? 가서 쓸어버리라고 그때처럼."


"형님은... 지금 이 상황에서도 그렇게 말하는군...."


"왜? 싫어?"


"알았어 갈게.... 그럼... 형과... 같은 팀이어서... 영광이었어...."


".. 그래... 어서 가 제이. 가서 우리들의 이빨자국을 남기고 와."


제이는 영운 씨의 말에 이끌려 그대로 하늘로 날아갔다.... 


"당신은... 안가?"


"영운 씨....."


"왜 그래?"


"우리... 세하... 정말 많이 컸지.... 벌서 18살이야... 벌써 고2라고.... 어린 나이에... 의젓하게 클로저가 됐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주위의 비난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고...... 싸우는 거 외에는 할 줄 없던 나도... 세하를... 여기까지 키웠고......


"... 지수 씨...."


"나.... 약속... 잘 지켰지?.. 그치?"


"지수야...."


"근대.... 근대 말이야.... 나....."


땅에 눈물이 떨어진다.... 또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계속 떨어졌다....


"나..... 정말...... 힘들었다?....."


"......"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당신 말을 믿고.....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세하를 위해서..... 그동안.... 나....."


"........."


"정말.... 정말..... 정말로.... 힘들었거든......"


"지수야......."


"흑......"


여태 울지 않았던 지수의 눈물을 보자... 느껴지는 건... 슬픔과.... 미안함... 그리고... 죄책감.....


"미안해..... 혼자 다 떠넘겨서......"


"흑... 아니야... 당신도..... 여태 힘들 었을 테고... 비록... 분신이지만.... 만나서... 정말......"


"미안해.... 정말로...."


그러자 주위에 화면 같은 것들이 나타나더니 어떤 한 장면이 나왔다. 무수히 많은 검과 이빨 같은 것을 만들고 있는 세하와.. 우상신.....


"잘 들어라! 인간들이여! 지금! 이 영상은! 전 지역! 전 세계! 인간들이 관람할 수 있다! 똑똑히 봐두라! 이 싸움이! 너희들의 행성! 너희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너희 인간들의 마지막! 싸움이다!"


"저건... 세하 씨?"


"세하가 둘?"


"뭐야..... 그러면... 우상신은....."


"어떤가! 이세하! 재밌지 않나? 나는 보고 싶다! 네가 죽고 절망에 빠지는 저 인간들의! 절망에 빠진 모습들을!"


"하하하하하하하 "


"뭐가 웃기는 거지?"


"역시 나여서 멍청한 건가?"


"뭐라고?"


"네가 여기서 지는 생각은 안 해봤냐고! 이 멍청아!"


"이 내가! 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난 이긴다! 내일을 위해서라도.... 모두와의 약속을 위해서라도!"


"녀석 잘 싸우고 있는 모양이네."


"그럼 우리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거뿐."


"무슨 일이 있어도. 여기는 지키는 거다."


"앞으로 50분. 그때까지 버티자고. 애들아!"


"내! 아저씨!"


"... 지수 씨..."


"응?"


"당신 말대로... 정말.... 의젓하게 잘 자랐군....."


"당연하지...."


".... 고마워.... "


"... 별.... 말씀을..."


"... 앞으로... 난 50분 후면 사라지게 될 거야..... 그렇게 되면 저 달은 계속 내려올 거고...."


"그럼.. 어떻게 해야...."


"저 행성에서 싸우고 있는 세하를 믿는 수밖에 없지...."


"세하가... 저기에?..."


"그래.... 애초에 저 행성은 달이 아니야. 저건 우리 지구야..."


"뭐?....."


"애초에 우상신의 다른 차원의 세하야.... 저 행성은 다른 차원의 지구고..."


"그게... 가능한 거야? 저런 걸.... 이동시키는 게..."


"신에 버금가는 힘이라면 못할 것도 없지.... 애초에 저 정도면 이렇게까지 할 건 없지만...."


"그렇다면...."


"그래... 저 녀석은 확고해... 세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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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광!


"쳐 먹어..."


나는 생성한 유성검들을 우상신의 송곳니 들을 향해 일제히 날려버렸다.


"다 떨어트릴 수 있겠나?"


우상신도 나와 똑같이 송곳니들을 유성검을 향해 퍼부었다..... 그 결과....


콰과과광!!!!!!!!!!


고막을 찢는듯한 굉음이 난무하고 하늘은 온통 폭발이 난무하고 있었다...


나는 곧바로 우상신에게 달려들었다.


"전면전. 재밌지!"


챙! 챙!


쾅!


투쾅!


공격은 위에서 내려쳐지고 바로 순식간에 옆에서 공격이 오고 맞받아쳐 치면 바로 공격이 오고.... 역시.... 강해.... 하지만... 뭐지.... 몇 분째 공격을 받아치면서... 느껴지는... 이건..





"끈질 기구나! 그만 포기해라! 너는 절대로 이길 수 없어! 그만 절망에 빠져라!"


"살아 있는 한! 난 포기하지 않아!"


"그래! 그렇게 말한 이세하는 결국 비참하고 절망스러운 결과를 낳았지! 바로 나! 우상신을 만들어 낸 거다!"


"........"


"그렇게 누군가를 지키지도 못하고 되려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을 전부 죽여버렸지.... 만약 힘을 얻는 순간 선택이 달랐다면 어떻게 됐을까."


"........"


"아니! 그래도 나는 힘을 고를 것이다! 나는 이세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꿀 수만 있다면 그것은 이곳의 파멸뿐! 이 시대를 정리함으로써! 나는 바꿀 수 있다!"


"........"


"그만 포기하고! 순순히 제물이 되어라!


캉!


나는 내려치는 우상신의 공격을 왼손으로 쥔 건 블레이드로 막았다,


".... 뭐냐......"


"비참?..... 절망?..... 뭘 정리해?"


"뭐?"


"그건! 너의 억지일 뿐이야!"


" 세상에는! 희생으로 바꿀 수 있는 건 없어! 설령 바꾼다 한들 네가 바꾸려고 하는 행동은!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을 2번이나 죽이는 거야!"


"닥.쳐라!"


"너는 그저 그런 절망에서! 빠져나오려는 애송이야!"


"닥.쳐라!!!!!!!!"


우상신은 나를 향해 수많은 거대한 돌덩어리들을 땅에서 뜯어내고 나에게 빠르게 던졌다. 나는 그런 돌들을 배면서 달려들었다.


"네가 나라면 알 텐데! 너는 지금! 같은 사람을 또 죽이려는 거야!"


"닥.쳐라!!!!!!"


"인정해! 너는 나약해! 너는 겁쟁이야!"


"닥.쳐라!!!!!"


우상신은 갑자기 달려들어 나의 복부를 강하게 찔렀다.


"컥...


"네가 뭘 안다고 떠느는 거냐! 너는 안 당해봐서 모른다! 그런 절망에 있어보.지 못한 너는 나를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알지도 못하면서! 나불거리지 마라! 너 같은 녀석이 나를 이해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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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없다고!!!"


우상신을 나를 주먹으로 나를 강하게 여러 번 내려치고 마구잡이도 때렸다,


"절망을 모르고! 비참해 한 적은 없고! 그런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고!!!!!!!!!!!!!!!!!!!


아프다... 때릴 때마다 뼈가 으스러진다.... 때리 때마다 입에서 피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점점 땅이 움푹 페어 지고 있었다.


"이세하 라는 운명이 있는 한 증오와 절망은 계속된다!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다! 바로 나! 내가 아니면 바꿀 수 없다!!!!!!


그래... 맞아... 나는 절대로 너를 이해할 수 없지.... 아무리 절망을 느껴도.... 너의 기분은 이해할수 없지... 하지만..... 하지만.....


"이 정도면... 족하다.... 너의 죽음이.... 몇억의 인구를 되살린다....."


하지만... 느낄 수는 있어....... 네가..... 공격이 부딪힐 때마다 느껴지는 이건...... 네가 계속 말하는 절망은...... 달라.....


"끝장이다....... 너의 운명도... 이 세계도... "


달라...... 이런 건... 절망이 아니야.....


「격노」


갑자기.... 땅이 흔들린다..... 그리고... 내가 누워있는 곳이... 뜨겁다....
땅이 점점 갈라지고 그리고.... 마그마가 밑에서 뿜어져 나왔다.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영원한 고통을 느껴봐라!"


뜨겁다.  몸이 타 들어간다... 죽는... 건가...


엄마는 우상신이 사념 같은 거라고 했어..... 그럼 빙의됐다는... 거다...... 하지만... 저게 진짜로 우상신일까.... 정말 저게 우상신의 마음인가.... 아니야.... 달라.... 우상신은 오로지 파괴와 멸망만을 낳는 존재라고.... 그렇다면 지금 싸우면서 느껴지는 이건..... 그런 게 아니야... 녀석이... 녀석은....


"이재... 신세계가 펼쳐진다...."


녀석은 그런 건가.... 그렇다면 아직.... 녀석은 원하고 있는 거야..... 오래전부터... 누군가가... 자기를....


"뭐냐... 너 녀석!!!!!!!!!"


뿜어져 나오던 마그마가 갑자기 역류하여 소용돌이처럼 변하고 점점 푸른 불꽃과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건 말도 안 돼..... 핵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것을....


"너는 그런 거였어! "


"네 녀석은 모두가 절망이나 비참해지는 걸 원하지 않는 녀석이야!"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나 우상신은 절망을 낳는 존재다! 멋대로 지껄이지 마라!"


우상신은 나를 향해 무수히 많은 송곳니 들을 날려댔다. 나는 이 소용돌이를 방패 삼아 날아오는 송곳니 들을  불태워 버린 후 소용돌이의 흐름을 이용해 높게 날아올랐다.


"네가 말했지! 나는 너라고! 그렇다면 이세하는 결코 그런 것을 바라지 않아!" 


높게 날아오른 후 소용돌이를 검에 흡수시켜 최대한 힘을 모은 후 우상신에게 그대로 돌진하였다.


"윽..... 으으으..."


뭐야... 머리가.... 젠.장..... 녀석.... 설마..... 젠.장.... 젠.장.... 여기까지 와서..... 여기까지 와서!!!!!!!!!!!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우상신은 곧바로 보랏빛 사자 형태의 불꽃들을 만들어 내어 소나기 내리듯이 퍼부어댔다. 나는 그런 공격들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부딪히며 돌진했다.


"오지 마.... 오지 마!!!!!!!!!"


그리고 연이어 날아오는 송곳니들.... 그런 송곳니들을 나는 피하지도 않고 그대로 박히면서도 돌진했다. 아프다... 내장이 완전히 나간 거 같다... 다리에도 거의 감각이 사라지고 어깨에도 박히고.... 의식도 희미해진다.. 하지만... 이 정도에 비하면 저 녀석이 받은 고통은... 많아.. 그렇게 맞고 돌진을 하고 드디어 우상신의 바로 앞에 땅을 딛고 위에서 강하게.... 모든 힘을 짜네  전소의 마지막 내려치기 보다 더욱 강하게 녀석을 향해 내려쳤다.....


"그만!!!!!! 깨어나!!!!!!!!!"


촤악.......


녀석을 배자 느껴지는 이 기분... 역시... 너는 누군가가 자기를 구해주길 원했어..... 그런 절망으로부터... 현재 자기 자신을... 우상신의 힘으로부터 자기를 구해달라고.... 우상신은 파괴와 절망을 낳지만 네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을 막아주고 있던 거였어. 자기를 구할 방법은.... 자기 자신을 배어버리는 것....


"이제..... 다 끝났어.... 고마워... 우상... 아니..... 또 하나의.... 이세하.... 그동안... 수고 많았어..... 이제... 편히..... 푹 쉬어...."


녀석을 배자 나오는 피.... 고통스러워야 할 얼굴은 그와 반대로.... 드디어.... 구원받아 마냥 행복해하며 웃는 한 소년 이었다.....


"다.... 끝났어.... 내가..... 해냈다고... 애들아..... 아빠......"


"살아... 돌아갈 수 있겠네..... 슬비를.... 어떡한다...... 분명.... 복귀하기 힘들겠지.... "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래.... 아직... 네가 남아아있었지...."


우상신....


죽어있는 또 다른 나에게서 보랏빛 위상력이 방출되더니 상공에 모이면서 점점 구슬의 형태로 되어가고 있었다.
그 구슬에서 나오는 소리....


「설마 나를 쓰러트릴 줄은 몰랐다.... 공격을 맞기 전 나는 빠져 나오려 했으나... 괘씸하게도 이 녀석이 내가 나가는 걸 붙잡아 두다니.... 그리고... 너도 정말로 괘씸하군....」


"그래서.... 이번에 나한테 붙들리게 다는 거야? 지금 여기서 널 죽이는 것도 가능한데?"


「나 우상신은 파괴와 절망을 낳는 자.... 나의 원함은 하나 절망뿐이다... 이대로... 밑에 있는 세상과 이 행성째로 파괴시켜 주마!!!!」


쿠구구구구구구


땅이 흔들린다.... 주위의 바닥이나 산들이 점점 갈라지고 부서지고 가루가 되고 있었다.


"젠.장..."


이걸 막지 못하면... 나도... 밑에 있는 사람도 다 끝장이다...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


『야! 이세하! 들려!?』


이 목소리는... 보나?


"보나야?"


『다행히 무사한가 보구나... 지금 청력장이 사라지면서 너와 다른 사람과의 연략이 지금 막 통하던 참이야. 근대 이건 또 뭐야? 갑자기 네가 있는 행성에서 핵이 역류하면서 행성을 파괴하고 있어... 이건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하고 있는 건데.....』





이걸 막으려면..... 잠깐만.... 청력장.... 인위적..... 파괴........ 이 방법 밖에는 없는 건가...


"보나야. 이 대화 지금 다른 사람들한테 까지도 들리는 거지?'


『응? 응... 그래 맞아... 』


"다들 잘 들어요... 우상신을... 쓰러트렸어요... 근대... 이잰 또 막을게 생겼네요......"


『너 혼자 하려 하지 마. 우리가 어떻게든 방법을.....』


"보나야 만약에 네가 말한 청력장비슷한걸고 그 청력장 보다 더욱 강하게 만들고 안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어떻게 돼?"


『그.... 그러면 청력장의 영향으로 내부로부터의 폭발이 우리 쪽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다만... 그 행성은...... 서.... 설마....』


"답 나왔네....."


"동생! 바보 같은 생각하지 마!"


"세하형! 그만둬요!"


"세하야! 바보 같은 짓은 이재 그만해!"


"나도 싫어... 싫다고! 나도... 죽는 건 싫어.... 근대..... 이렇게 안 하면 너희들도 다 죽어..."


"이세하...."


"크리스... 료마... 린.... 너희들도 알고 있었잖아.... 어차피 이럴게 될걸 말이야... "


"... 미안하다... 알고 있었으면서도... 아무 도움도 안 된 게..."


"아니... 너희로서 그게 최선을 다한 거니깐..."


"세하야! 기다려! 엄마가 갈 테니깐..."


"무슨 수로여.... 아무리 엄마라도 여기까지 올 수는 없어요.... "


"젠.장....."


"그리고.... 아빠...."


"아들...."


"지금 여기서는 아빠 얼굴도 안 보여요... 어떻게 생기셨는지도 모르고.... 하지만... 이것만은... 말할게요... 그동안... 20년 동안.... 수고 많이 하셨어요.... 아빠가... 지금의 아빠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아빠 얼굴만 궁금해지네요..."


"아... 들..... 저쪽에서.... 보자꾸나...."


"네... 아빠..."


"세하야......"


"...... 아저씨.... 그동안 우릴 보호해주셔서 고마웠어요.. 애들 잘 부탁해요..."


"......."


"테인아.... 너는 분명히 여자애들한테도... 아마 남자애들한테도 인기가 있을 거야... 잘 지내야 한다..."


'아...... 아...."


"유리야. 너는 분명히 좋은 여자가 될 거야... 그동안 외톨이였던 나를 봐줘서... 고마웠다.... "


"이...... 바보 자식...."


"엄마도.... 그동안 키워주셔서 고마워요..."


"흑..... 흑...."


"그리고... 슬비야..... 네한테 했던 짓들... 미안했다..... 그렇게 보낸 것도... 아직도 미안하고.... 크리스마스 파티는 하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네?.... "


"이....  세하......."


"마지막으로 한마디.....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영상에 비치는 세하는 새삼 웃고는 있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지고 온몸은 상처투성이에 바람구멍까지 난 상태.... 그런... 모습이면... 우리만 더 마음이... 아프잖아....


"그럼.... 간다...."


나는 땅에 건 블레이드를 박아 그대로 모든 위상력을 방출시키고 이 행성을 모두 뒤덮어 버렸다.... 검은 하늘은 푸른 불꽃으로 뒤덮였다...


「이리스.... 최대 개방... 사용자 보호장치 해제...」


「그동안 즐거웠다. 이세하」


「리리스... D 불릿....최대 확장....」


「짧았지만... 심심하지는 않았다...」


건 블레이드에서 붉은색 탄환이 튕겨져 나왔다. 손으로 잡아보니 금방이라도 대 폭발을 일으킬 거 같았다....


"가자..... 마지막이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을 디딛때 마다... 온몸이 무겁다... 더군다나 아까 모든 공격을 맞고 돌진하면서 생긴 구멍들.... 점점 어지럽다... 하지만... 반드시....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앗!!!!!!!!!!!!!!!!!"


나는 그대로 이를 악물고 뛰었다... 그대로 모든 힘을 짜내 도약한 후 두 손을 건 블레이드에 모아 그대로 우상신에게 박았다.....


"쳐.먹어!!!!!!!!!!!!!!!!!!"


철컥....


쿠과과과과광!!!!!!!!!!!!!


폭발하는 순간 눈앞이 하애지고.... 죽음을... 실감했다....


"다들...... 안녕.....





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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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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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불꽃에 휩싸였던 행성에서 갑자기 빛이 나더니 마치 폭죽이 터지듯이 소멸하고.... 하얗고 푸른빛을 띤 결정이 내리고 있다...



"... 이건.... 말도.. 안되잖아... 이런 건...."


털썩...


"세하... 야... 거짓....말이지....?"


"형...."


서있는 채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는 대장과.... 주저 않은 채 입을 막고 눈물을 계속 흘리면서 조용히 우는 유리.... 창을 놓은 채 슬비와 같이 서있는 채로 우는 테인이.... 계속 비벼도 멈추지 않는... 내... 눈물..... 일자로 누운 채 죽어있는.... 형님...... 그런 형님의 손을 잡은 채 오열하면서 울고 있는.. 누님.... 눈을 막은 채 뒤를 돌아보고 조용히 우는 린.....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조커를 바라보고 있는 료마... 정자세로 앉은 채 조용히 우는 크리스... 누구 하나 죽지 않기 위해 싸웠는데.... 이게 그 마지막... 이라는건가.... 젠.장......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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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새벽 12시.... 전쟁.... 종결..... 이세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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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페이지 에러...... 에러를 도대채 얼마나..... 아..... **... 욕나올가같다... 아.. 아무튼... 쓴다고 한 후부터... 1일인지 2일인지 먹은거같네여... 밤새면서.... 개같은 에러.... 아무튼.... 마지막 화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종결 후 내용을 이어서 쓸려했으나... 뭔가 용량 많다고 씹힐거같아서... 종결 후 내용은 이따 쓸겁니다... 일단 맨탈점 회복하고..... 8번애러 .... 에러는 왜살까여?...ㅕ혼여ㅠㅗㅓㄴㅇ류ㅝㄴ알냐ㅗ래ㅏㅠㅑㅌㅊ러ㅠ


아... 아무튼... 이것으로 2기 10화는 마칩니다.... 브금  틀어서 보시면 재밌을? 겁니다...  부들부들

후기에 봐요... 곧 쓰겟지..


P.S: 이재 세하 안죽인다.

P.S 2: 후기 몇시간?후면 씁니다...

P.S 3: 튤립나무님 올때까지 P.S에다가 맨날 튤립나무님 바보라 할거임
2024-10-24 22:39:5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