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와나타(?) =단편소설=
아크로빗트 2017-01-20 4
※이유는 모르겠지만 세하x나타가 신청되어서 ㅋㅋ 이제 다음은 이런 순서입니다.
1.나타레비아
2.나타정미
3.세하린 이라는데... 린이 누구죠?
네 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시점은 나타입니다.
"망할 꼰대 녀석 그녀석이랑 한번 더 싸워보고 싶었다고"
신강고등학교에서 그녀석과의 만남 이였다. 그녀석은 상당히 강했다. 버러지 주제에 그렇게 강할 수가 있는거지? 그녀석과 다시 싸울 날을 기대했기에 신나서 미쳐버릴지경이였다. 하지만 그녀석과 만나기엔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됬다. 나에게 수배령이 내려진 후에야 다시 그녀석을 만났다. 그녀석과 다시 싸웠지만 여전히 승부는 나지 않았고 그때는 신나지가 않았다. 지겨웠고 짜증났다. 아마 다시 개 처럼 생활 하고 있었기에 그런게 아니였을까 내가 늑대였다면 이녀석과 피터지게 싸우면서 즐기지 않았을까 그녀석에게 내 목걸이를 보여줬다. 버러지주제에 알겠다며 검은양 팀과 상의를 해보겠다고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석과의 싸움이 질린 나는 돌아갔다.
"뭐야?! 내가 이 버러지랑 왜 함께 일해야되는데!!"
망할 꼰대는 꽤 시간이 지나서 내가 세하랑 팀을 맺어야된다고 했다. 늑대개 팀은 찬성했다. 빌어먹을 녀석들이지만 검은양 팀은 반대하고 나섰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몇명 사람들은 잘 해보라면서 세하를 토닥이고 있었다. 그딴거 나한테는 역겹고 쓸모없는 짓이다. 그녀석과 함께 임무를 나가면서 오히려 승승장구 하고 있다. 임무를 한번 들어가면 실패할 가능성은 제로 어른들 사이에서도 제법 이름을 떨친 모양이다. 세하는 그딴건 필요없다고 하고 나같은 경우는 그딴거 말고 이 개목걸이나 풀어달라고 얘기하지만 그런건 들어주지도 않았다. 이 일이 풀려야만 내가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믿고 싸우던 도중.. 결국 고차원종이 나타났다. 세하는 듣도보도 못한 녀석이라며 도망칠려했다. 하지만 나는..
"어이 뭐하는 거야!! 위험하다고!!"
"입 닥x! 넌 약한 놈만 지지리 쳐죽이고 강한 녀석한테는 쫄아서 싸우지도 않는거냐?"
난 당연히 고차원종과 싸웠다. 당연히 밀렸다 밀려도 상관없었다 강해보이는 적이였기에 흥분해 내 눈은 뒤집혔다. 더이상 그 누구에 목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세하는 살짝 고민하다가 결국 갔다. 이렇게 자신만의 태도가 다르기에 둘은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없다. 뭐만하면 미치광이가 되서 달려가는 녀석과 생각을 하고 도움을 청하러가는 녀석은 이뤄질수 없다.
고차원종은 강했다 상당히 강했다. 하지만 내 움직임은 더욱 더 빨라져 즐거워져갔다. 그리고 그 고차원종을 쓰려뜨렸다. 세하는 그쯤이 되서야 도착했다. 다른 요원들을 데리고 난 세하를 보면서 비웃었다.
"어이 버러지 그래서 니가 안되는거야 그렇게 강해보인다고 안되겠다고 도망치니깐 안되는거라고"
세하는 말문이 막혀 그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후 거점에서 세하와 나는 얘기했다. 세하는 왜 계속 싸우냐고 자기가 위험해질수도 있는데 라며 나를 보고 얘기했지만 난 세하를 쓰레기 취급했다. 답답했다 그따구로 행동하니 당연히 이렇게 되겠지 난 이렇게 얘기했다.
"태어난 것도 달랐고 대했던 방식도 달랐고 니가 불편한 삶을 살든 뭘 살든 죽이는 짓은 안했을꺼니깐 강한녀석을 만났을 때 도망칠 시간이 있으면 발버둥 쳐서 살아남으란 말이야!!"
난 그에게 그렇게 말했고 세하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고맙다며 나에게 악수를 내밀었다. 난 당연히 뭐냐? 라고 반응했지만 세하는 이번에 그녀석 나타 이렇게 말을 안하고 나에 대한 호칭을 바꿨다.
"잘 부탁해 파트너"
그녀석이 나를 인정한걸까 아니면 내가 이녀석을 바꾼걸까 기억하기도 싫고 짜증났지만 그래도 이녀석이 깨달은 것으로 용기를 내고 나를 상대로 싸울때도 도망치지 않고 계속 싸우는 걸 보면 이녀석도 역시 만만치 않게 강하다고 생각했고 난 그의 손을 잡으며
"그래 버러..아니 망할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