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 갈등과 갈등의 속에서 나는 이미 선택한다. [ 전편 ]

하가네 2016-10-30 2

검은 밤이 짙게 깔린밤 엠프레스 코쿤이 푸른 화염에 의해 불타고 있었다 심하게 그을린 몸체는 금방이라도 바스라질듯 금이가 기 시작했고 괴로움에 일그러진 유하나는 자신을 향해 푸른 화염을 던저대는 클로저를 향해 비명과 같은 목소리로 질러댓다.

"크으...... 네까짓게 먼대...... 네까짓게 먼대 날괴롭히는거야!!!!!!"

"......그다지... 널괴롭힌 적은 없다만... 난그저 눈앞의 차원종을 괴롭힐 뿐이지......"

유하나의 앞에서 있는건 다름아닌 이세하였다. 굉장히 화가 단단히 난것같은 살기어릴 눈빛이 유하나를 직시하고 있었다. 충분히 위압감을 느끼고 있는 유하나였지만 애써 그것을 외면한체 아니 외면하기위해 읍박지르며 세하를 위협했다.

"헛소리 집어치워!!!! 크크크크.... 그래.. 그렇구나? 내가 강해지는게 무서워서 ... 내가 날개를 피기전에 없에려는거지!!! 그렇지!!!"

화를 내며 달려드는 유하나를 바라보며 세하는 한손에 위상력을 살며시 끌어모았다. 푸른 화염이 섞인 위상력은 이글거리면서도 눈부시게 반짝였다.

"중 2병도 그정도면 나은건가?"

화르르륵!! 파앙!!!

"꺄아아아악!!!!!"

가볍게 휘둘러 화염구슬을 엠프레스 코쿤의 몸체로 던지자 거센 화염을 일으키며 폭발과 동시에 지면에 널부러졌다. 괴로움에 일그러지는 유하나의 표정을 보면서도 세하의 표정은 전현 변화가 없었다. 오희려 즐겁다는듯 살며시 미소짓는 모습은 섬득하기 그저없었고 쓰러저가는 엠프레스 코쿤에게로 걸어가며 허리츰에 있던 단도를 꺼내들었다.

"참 어이가 없지... 왜내가 너 따위를 살려줘야하는지 말이야....."

단도에 위상력을 흘러보내며 길게 늘어트린다. 푸른 화염의 도신이 이글러리며 주변에 닿는 모든걸을 불싸지르며 타올렸다. 그 뜨거운 열기는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유하나의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삐질삐질 흘러나왔다.

"크....으으....."

터억!!

쓰러진 엠프레스 코쿤위에 올라탄 세하는 드러나있는 유하나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푸른 도신을 들어보였다.

"짜증나니까.... 그만 닥처줄래?"

슈욱!!! 푸욱!!





몇시간전

검은양팀은 유하나가 에쉬와 더스트의 하수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근를 찾아가지만 유하나는 이미 교실을 아니 신강고를 빠저나가 대공원으로 향했다.

이사실을 뒤늣게 알게된 검은양팀은 신속히 대공원으로 향하지만 그녀는 이미 에쉬와 더스트에 의해 차원종으로 변화해버리는 모습을 보게 되어 충격을 먹었다.

"머...머야 저게!!!"

"..........."

차원종화 해버리는 유하나의 모습에 당황하는 그들사이로 묵묵히 침묵을 지키는 세하는 조용히 애쉬와 더스트를 바라보았다. 즐겁다는듯 웃고 있는 그들은 가볍게 손짓하며 모습을 감추었고 유하나 역시 자신의 변해버린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으며 자리에서 벗어나 버렸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됀거야? 하나가... 하나가 차원종이 되어버렸어!!!!!"

유리는 놀란 마음을 가라않히지 못한체 주저앉자버렸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다독이듯 세하는 가볍게 그녀의 등을 토닥이며 진정하기를 기다려주었다. 물론 유리 뿐만 아니라 슬비나 미스틸 역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였다. 그나마 덤덤히 버티는 제이지만 역시 심각한 표정은 변함이 없었다.

"이런건 나도 처음보는군.... 인간을 차원종으로 만들어버리다니....."

"크읏.... 일단.... 돌아가요.... 돌아가서... 대책을 세워야 겠어요"

슬비의 말에 제이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 하였고 황급히 신강고등학교로 복귀하였다. 그와중에 세하는 조용히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한쪽에 조용한 교실안으로 들어섰고 나머지 팀원들은 김유정과 이야기를 나누며 상황을 설명하는등 대책을 강구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인류 초유의 사태중 하나를 대면한 샘이니 패닉이 찾아오는건 어쩔수 없었다.

".........."

세하는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며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왠지 차분한 표정이 냉정하게만 느껴지는 세하의 모습이지만 그모습을 신경쓸이들은 없었다.

".....죽여야.. 하는건가?......"

그의 입에서는 무덤덤하면서도 무거운말이 살며시 내뱉어젔다. 현제 세하는 냉정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만일에 유하나를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릴 방법이 없다면 그녀를 제거해야만 했다. 하지만 검은양팀은 그렇게 하지않을거라고 확신이 들었다. 그렇다면 위험해질수 도있다는 생각이 세하의 머릴속을 스처지나갔다.

때문일까 마음은 점점 냉정해저갔고 한가지 다짐이 그의 심장에 세겨젔다.

'만일 유하나가 검은양팀을 그들을 죽이려든다면 나는..... 망서림없이 그녀를 차원종으로 보고 그 숨통을 끈어 놓으리.....'

세하의 눈빛이 날카로워저간다.

슬비는 김유정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듯 했다.

"그럼 언니는.. 상황을 살피는게 낮다고 보시는거죠?"

"그래... 일단 유하나양을 엠프레스 코쿤이라고 명명하라고 상부에서 연락이 오긴 왔어... 거기다... 제거라하는 지시도.. 함께말이야....."

"언니 그건!!!"

"그래 나도 알아... 그래서 일단 상황을 지켜보다고 한거니까.... 이해해주렴.... 그리고... 만일에 유하나양이..... 인류를 적대시하는 행동을 하게될때에는........"

김유정은 침묵하였다. 슬비 역시 그담말이 무엇인지 잘알고 있는듯 천천히 고개를 숙여간다. 만일 유하나가 인류에게 적대시하는 행동을 할시 엠프레스 코쿤체로 유하나를 제거 해야만 했다. 정말 최악의 경우가 그러했다. 그리고 그 최후의 경우에 검은양팀이 그녀를 제거해**다는 점도...

일단 유하나가 대공원 내부에서 얌전히 있는 상황이니 상황을 지켜보기에는 나쁘지않았다. 다만 강력한 차원종인 애쉬와 더스트의 출현으로 대공원 방면의 차원종들이 광분화하며 성수대교쪽으로 튀어나오기 시작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덕분에 검은양팀은 마음을체 추스리기도 전에 출동해야만 했다.

대공원 방면으로는 유리와 미스틸 그리고 제이가 성수대고 쪽으로는 세하와 슬비가 각각 출동하며 차원종들을 처리해 나가기 시작했다.

"...... 둘다 심란한 표정이구나?"

차원종들을 처리하며 거리가 벌어지자 제이가 힘겨워하는 유리와 미스틸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걸었다. 확실히 둘다 심란한지 어두운 표정들을 하고 있었다. 확실히 둘다 어린 나이기도 하고 받아들이는데에 시간이 필요한건 사실이였으니 제이는 어쩌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 걱정하지마.... 무슨일이 있으면.... 내가 나서서라도..... 어떻게든 할태니까..."

"!!그건!!..... 크으...."

유리가 놀란 표정으로 만류하려고 하지만 이내 입을 다물었다. 미스틸의 눈가에는 살며시 눈물이 맽혀있기도 했다.

".... 저는... 차원종을 사냥해야해요.... 그런대... 하나누난...... 하나누나는..... 인간이잖아요?.... 전.... 저는.... 하나누나를..... 사냥할수 없어요.... 그건...."

"진정하렴 미스틸! 아직 아무거도 정해지지 않았으니까..."

"흐윽....."

이내 미스틸의 눈가에서 눈물 한방울이 흘러내렸다. 제이는 괸한 말을 한게 아닌가하는 후회에 한숨을 내쉬며 앞으로 나섰다. 둘의 상태를 봐선 조금 쉬게 두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일단 주변을 정리할 생각이였다.

"조금 몸을 추스리렴... 일단 이쪽은 내가 처리할태니까"





한편 성수대교 쪽에서는 세하와 슬비가 차원종들을 함께 처리해 나가고 있었다.

"후우..... 하앗!!!!"

생각을 비우려는듯 슬비는 거침없이 차원종들을 공격해 나가고 있었다. 그에 마추듯 세하 역시 거들며 슬비를 지원해주었다. 슬비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차원종들이 슬비에게 접근하기 전에 세하의 주먹과 화염에 사라저갔다.

"........"

"........."

탁탁탁

세하가 살며시 손을 털며 앞으로 나아갈때 슬비는 먼가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으로 세하를 바라보았다.

"이세하...."

".....응?"

슬비의 부름에 세하가 가볍게 뒤돌아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순간 슬비의 얼굴이 살며시 일그러젔다. 너무나도 침착한 그의 얼굴이 먼가 이상했다. 그의 냉정한 얼굴이 먼가 섬득했다. 어째서일까 현제는 아니 이제는 검은양팀의 일원으로 있어줄 그인데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는.... 아무렇지 않은거야?"

"....글쌔.... 아무렇지 않다고 한다면 거짓말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생각을 정리했을 뿐이야"

"생각을 정리했다고?.... 무슨 뜻이야?"

슬비는 긴장한 표정으로 세하를 바라보았다. 어째서일까 세하의 저 냉당함 표정을 볼때부터 불안했다. 그리고 생각을 정리했다는 말에 더더욱 불안해저갔다. 어째서일까 이유는 금방 알 수 있었다.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이 슬비의 귓가에 들리는 순간이였다.

"너희를 공격한다면.... 죽여버리면 그만이니까"

"!!!!!!!!"

슬비는 눈을 크게 뜨며 몸을 살며시 떨었다. 망서림없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하는 세하의 모습에서 섬득함이 느껴진다. 진심으로 하는 소리였다. 두 눈에는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는듯 차갑게 식어있는 살의가 느껴젔다.

"....진심.... 이구나?...."

"거짓을 말할 이유도 없으니까..... 하지만 걱정마 무턱대고 죽이려고 들지는 않아"

"그럼....."

슬비는 조심스럽게 세하에게 되물었다.

"위에서 죽이라고 하든 말든 상관없어.... 난 너희들만 지키면 되니까......"

".............."

"녀석이 인류를 위협하든 신경쓰지 않을꺼야 애초에 클로저가 될생각으로 살아온건 아니였으니까, 난 그저 내주변인 만이라도 지킬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해 그렇기 때문에 난 너희를 위험 요소들을 용서할 생각이없어 만일 유하나가 너희를 유협하거나 죽이려든다면......"

슬비는 침을 삼키며 세하의 다음말을 기다렸다.

"난..... 망서림없이 그녀석의 숨통을 끊어 놓겠어"

살의로 번뜩이는 세하의 두눈동자가 슬비의 온몸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다. 아무런 반박을 할수 없었다. 그렇게 두지않겠다는 말도 할수 없었다. 세하는 이미 다짐하고 있었다. 자신들을 위협하는 자들을 절대 용서하지않겠다는 그의 의지가 느껴젔다.

솔직히 슬비역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이미 김유정에게서 들었다 싶이 어쩔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자신들의 손으로 유하나를 제거해야하는 상황이니까 세하의 말이 틀리다고는 할수 없었다. 하지만

"하지만.... 방법이 있다면....."

"......."

슬비는 살며시 떨면서도 입을 열었다. 그녀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한줌의 희망이 있다면 믿어보고 싶었다. 그렇기 때문에 유하나를 죽여야하는 말에 망서렸다. 반드시 방법이 있을 꺼다라는 희망을 가진체로 세하를 바라보고 있었다.

"만일 방법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줄수 있어?"

"......네가 바란다면....."

세하는 살며시 웃으며 슬비의 말에 대답해주었다.

'네가 바란다면 그렇게 할거야 방법이 있다면.. 너희의 손을 더럽히지않을 방법이 있다면.... 난 언제든 너희를 믿을 거니까.. 하지만...... '

세하는 갑볍게 뒤돌아 전방의 차원종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양손에 위상력을 실어 넣으며 꽉쥐어보인다.

'방법이 없다면.... 너희의 손을 더럽히지않도록.... 내손을 더럽히겠어......."

다시금 차원종들을 처리해나가는 세하였다. 그리고 세하의 말에 슬비는 조금 찹찹해진 기분을 느꼈다.

'세하는 이미.... 각오를 하고 있었구나.... 나와는.. 다르게.........'

인류의 위협이 된다면 가차없이 죽이겠다가 아니였다. 자신들이 검은양팀을 위혐한다면 가차없이 제거하겠다고 했다. 이미 잃어본적이 있는 사람의 대답이였다. 그리고 세하는 이미 소중한사람을 두명잃은 적이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각오를 굳혔을 것이다.

하지만 슬비는 제발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였다.

성수대교와 대공원 방면의 차원종들을 모두 처리하고 돌아온 검은양팀은 또다시 출동을 해야만 했다. 이번엔 차원종 때문이아니라 같은 인간때문이였다.

"큰일이야!! 벌처스의 처리부대가 움직이기 시작했어!!"

"처리... 부대요?"

"그렇다능!! 저...정말 위험한 녀석들이라능!! 감형의 미끼로 부리고 있는 위상능력자 부대인대 감형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동료도 웃으면서 죽일수 있는 아주 위험한 녀석들이라능!!"

옆에 있던 박심현 감찰요원까지 나서며 상황의 위험성을 말하며 어쩔줄 몰라했다.

"부...부탁이라능!!! 유하나양을... 유하나양을 구해달라능!!!!"

"박심현 요원님...."

"제발 부탁이라능!! 제발.... 제발....."

무릅까지 꿇으며 부탁하는 박심현의 모습에 검은양팀은 각오를 굳힌듯 김유정을 바라보았다.

"언니!! 출동하도록 허락해주세요!! 저도.... 하나가 그런식으로 죽게 둘수는 없어요!!"

"언니 저도 부탁드러요!! 하나가 아무리 차원종으로 변한다고 해도... 아직... 아직은.."

".....슬비야.. 유리야....."

슬비와 유리의 굳은 의지가 보이는 김유정은 한숨을 내쉬며 어쩔수 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리고 살며시 뒤쪽의 제이와 미스틸 그리고 세하를 바라보았다.

맏겨달라는 제이와 자신있다는 미스틸 그리고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는 세하를 보며 김유정도 각오를 굳힌듯 했다.

"좋아 알았어 일단 한가지만 확실히하자 유하나양은 자신의 의지로 애쉬와 더스트의 하수인이 됬어...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너희들을 방해하려고 까지했고... 그런 유하나양을... 너희들은 용서 할수 있겠니?"

"저희는 클로저에요 언니 사람을 구하는 클로저요..... 아직.. 포기하고 싶지않아요 아니!!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그러니!! 보내주세요 언니!!"

"이슬비요원.... 정말... 정말 고맙다능!!!"

슬비의 말에 눈물을 흘리는 박심현과 두손들었다는듯 웃으며 한숨을 내쉬는 김유정이였다.

"어쩔수 없구나 좋아!! 검은양팀 지금부터 처리부대를 막기위해 대공원으로 출동해줘!!!"

""네!!""

황급히 대공원으로 출동하는 검은양팀이였다. 그리고 김유정은 케롤에게로 향해 연구진형이 어디까지 갔는지를 확인하기위해 과학실쪽으로 걸음을 옴겼다.



잠시후 대공원에 도착한 검은양팀은 머지않아 벌처스의 처리부대와 조우하였다.

"잠깐 기다...."

"적발견 교전을 시작한다"

탕탕탕!!

한 소녀가 검은양팀을 발견함과 동시에 화기를 발사하며 위협하였다.

샥 화륵 화르르르륵!!!!

제빠르게 앞으로 나온 세하가 뜨거운 화염을 휘두르며 날아오는 탄알들을 증발시키며 그들을 노려보았다.

"말을 걸기도 전에 공격이라니 조금 너무하군.... 정말... 가차없네...."

".........."

세하의 말에 소녀는 침묵한체 조용히 세하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잔득 경계어린 눈빛이였따.

"후후후 티나 그렇게 곧장 쏴버리면 예의가 아에요~"

소녀의 이름은 티나인 모양이였다. 작은 키에 은발의 포니 테일을 머리 스타일과 다홍빛의 안광이 인상적이였다. 딱봐도 어려보이는 모습이 왠지모를 위화감이 느껴진다.

"상관없다 교관의 지시다 방해한다면 침묵시키겠다."

"후후 걱정마세요 저 역시 감시관님의 명령에 따를 꺼니까~"

"칫! 머 상관없지 이쪽은 날뛸수 있으면 그만이니까!!! 캬하하하하!!!"

청발의 소년이 앞에 나선 세하에게로 달려들었다. 세하는 가볍게 단검을 뽑아들었고 맞서든 달려들었다.

"자..잠깐 대화를...."

챙!!!!!!

슬비의 말이 무색하게 세하는 이미 교전에 들어갔다. 그리고 동시에 앞쪽에 있던 처리부대 대원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검은양팀은 어쩔수없이 그들과의 교전을 피할수 없음을 곳장 알게되었고 곳바로 전투가 벌어졌다.

"죄송해요... 다치진 말아주세요!!!!"

"우왓!! 머... 머야 이건!!"

"우읏;;;"

위상력으로 이루어진 뱀같은것들이 사정없이 미스틸과 유리에게로 날아들었다. 무차별적으로 날아드는 위상력뱀들을 이리저리 피하며 접근하려 하지만 어디선가 날아드는 탄알 때문에 접근은 커녕 오희려 뒤로 멀어지기 시작했다.

피웅!!

"우왓!! 이....이래선 가까이 갈수가 없잖아;;;;"

스윽

고전하는 미스틸과 유리를 힐끗힐끗 바라보는 세하는 잠시 고민하듯 정면의 소년을 바라보았다. 일단 자신과 비슷한 채격에 성격은 더럽게 보였다. 그리고 자신과 싸우면서 계속 한눈을 파는 세하의 모습이 짜증이 난건지 으르렁거리고 있는걸보니 그냥 더럽기보다 겁나게 더러워보였다.

"이자식이 지금 어따대고 한눈을 파는거야!!!!!"

'..이쯤이군....'

세하의 행동에 화가 단단이 난 소년은 힘을 한쪽으로 흘리며 자세를 틀어 세하의 머리를 향해 발차기를 날렸다. 그리고 세하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가볍게 힘의 뱡항으로 몸을 숙이며 발차기를 피함과 동시에 몸을 틀어 바닦을 쓸어버리듯 소년의 다리를 걸어 넘어트렸다.

"크윽!! 이런!!;;;"

넘어진 소년을 뒤로 한체 세하는 빠르게 일어나서는 위상력 뱀을 쏘아대는 소녀를 향해 손을 뻣어 위상력을 모았다.

"일단 멈춰줘야겠어!!!"

"그렇게 두겠냐!! 이 멍청이가!!!"

넘어진것도 열받는대 뜬금없이 저쪽 소녀를 노리는 세하를 보자 어이가 없고 더 짜증이난 소년은 쿠크리를 움켜쥐고서는 세하에게 다시금 매서운 검나를 휘둘렀다.

"걱정마 널 무시하진 않았으니까"

"멋!?"

소년은 황급히 세하의 다른 손을 바라보았다. 이미 그손에는 위상력 덩어리 하나가 모여저있었다.

"바이바이~!"

살며시 싸늘하게 미소짓는 세하의 얼굴을 본 소년은 얼굴이 창백해젔다.

"머야!!?? 언제!!"

퍼엉!!!!

"크악!!!!"

"!!!!!!!!"

가볍게 날려 폭발한 위상력에 소년은 멀찍이 날아가버리고 그 모습을 본 소녀는 당황하며 황급히 방어자세를 취했다. 그리고동시에 푸른 화염이 그녀를 집어 삼켜버렸다.

"꺄아아아악!!!!"

공격이 끈키자 유리와 미스틸이 제차 접근을 시작하였다. 멀찍이에서 저격을 가하던 티나는 다시금 저격태세를 가다듬지만 갑작스러운 슬비의 공격에 혀를 차며 교전에 들어갔다.

"더이상 저격하도록 두지않겠어!!!"

"큿...."

탕 타다다당!!!

염동력을 이용해 티나의 공격을 막아내며 거침없이 들어가는 슬비의 날카로운 공격에 적지않게 당황한 모습이였다.

"이대로는 힘든가?..."

"보내지않겠어!!! 하아아앗!!!!"

"큿!"

위상력 벼락이 무차별적으로 티나의 몸을 강타하였다. 그런대 왠지 큰 효과가 들어나진 않는 느낌이였고 화가난듯 인상을 쓰면서 허리츰에서 쿠크리 한자루를 꺼내 빠르게 달려들었다.

갑작스러운 근접전투에 당황할법도 하지만 슬비는 들고 있던 단검으로 빠르게 달려드는 티나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하지만 먼가 묵직한 일격이 계속되자 어쩔수없이 뒤쪽으로 물러나 염동력 공격을 이어갔고 거리가 벌어지자 마자 총기류를 꺼내들어 슬비를 압박해갔다. 서로의 공격이 스처지나갈때마다. 옷깃이나 피부에 살며시 상처를 내며 지나가고 둘어 표정은 점점더 어두워저갔다.

"크윽!! 하앗!!!"

"큿!"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서로 불리다하도 생각했다. 아니 솔직히 불리한건 슬비 쪽이였다. 상대는 총 자신의 위상력위주의 공격이 대부분이다. 상대의 탄알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위상력소비가 많은 슬비 쪽이 점점 불리해저간다. 오래끌수록 채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하면 될것 같군 하지만.... 이쪽도 조금 무리인가?..."

먼가 티나의 몸 주변이 이글거리는것이 눈에 들어왔다. 위상력을 너무 쓴것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슬비쪽이 불리하기만 한건 아닌듯 했다.

펑!!! 쾅!!!

"칫 잰당!! 이자식이!!!"

"흠......"

퍼엉!!

**듯이 달려드는 쿠크리 소년을 가볍운 위상력 폭발로 계속 날려버리자 열받을 때로 열받은 소년이 이를갈며 으르렁거렀다.

"우왓!!! 잰장!! 이 나타님이 이까짓 것에!!!"

"흠?...."

열이 오를대로 올라서인지 자신을 나타라고 하는 소년은 이윽고 위상력을 계방하며 힘을 드높였다. 하지만 그럴수록 세하의 표정은 조금씩 어두워저갔다. 그리고는 뱀 소녀를 뒤로한체 나타에게 신경쓰기 시작했다.

'이녀석.... 설마...'

"캬하하하 죽어라!!!!"

챙!! 채쟂쟁!! 퍼억!!

"크억!! **랄!!!!"

"재미있군 하지만 그렇게 날뛴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가볍게 자세를 잡으며 나타를 압박해 나아가는 세하의 움직임은 노련했다. 수용소에서 범죄자 위상능력자들과 자주 충돌했던것도 있고 일던에 스트리트시절때 배운 격투술이 경험에 더해저 더더욱 노련해저있었다.

"닥처!!!! 이 망할 버러지가!!!"

"입이 험하군"

퍽퍼버버벅 퍽!!!

"커억!!!"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다싶이 밀리는 나타를 보며 뱀 소녀는 이를 악물며 나타에게로 날아갔다.

"나타님!!!!"

"그렇게는 안돼!!!"

탕탕탕!!!

"큿!!!"

유리와 미스틸이 그녀의 앞을 가로막아서며 견제하고 어쩔수없이 그들과 다시 교전을 시작한 소녀는 아까와는 다르게 거침없이 공격을 퍼부어 대었다.

"죄송해요... 하지만!!!!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크읏!!! 테인아!!!"

"네!!!"

미스틸이 가볍게 뛰어오르며 창에 위상력을 실어넣었다. 그리고 동시에 있는 힘껏 뱀 소녀를 향해 집어던젔다.

빠른 속도로 허공을 찌르며 날아들던 창은 뱀소녀의 측면을 가볍게 스처지나갔고 풍압에 튕겨저나갔는지 공중에서 자세가 흐트러진 뱀소녀는 당황한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했다. 그리고 유리는 그틈을 놓치지않고 블레이드를 거꾸로 뒤집어 잡고는 빠르게 접근했다.

"하아앗!!

"아!!!"

그리고 일정거리에 들어선 순간 힘껏 지면을 박차며 전면으로 빠르게 베고 지나간다.

파악!!!

"꺄아아악!!!"

"!!! 레비아!!! 크읏!!!!"

뱀소녀가 당하는 모습을 발견한 티나는 이를 악물더니 슬비를 향해 수류탄을 던젔다. 난대 없는 수류탄에 슬비는 위상력을 전계해 최대한 대미지를 막았고 그 짧은 틈을 티나는 놓치지 않았다.

"포격 계시 목표를 포착했다!!!"

공중으로 뛰어올라서는 허수공간안에서 다연장 로켓 발사기를 꺼내더니 검은양팀을 조준해 발사했다. 발사기의 수도 5대 장전 된 로켓은 4발 총 20발의 미사일이 거침없이 날아왔고 난대 없는 로켓 미사일에 미스틸과 유리는 이리저리 도망다니기 바빴다. 물론 세하는 가볍게 작렬를 이용해 날아오는 미사일들을 터트려버렀다.

"흠....."

"크읏....."

가벼게 막아네는 세하를 본 티나는 혀를 차며 인상을 찌프렸다. 그리고 옆에서 다시금 공격해오는 슬비를 보며 어쩔수 없다는 표정으로 라이플을 꺼내들어서는 다시금 슬비와 교전을 버렸다.

"하하핫!!!!"

챙챙 펑 팡!! 쾅!!!!

티나의 공격을 막은 직후 나타가 다시금 쿠크리를 휘두르며 달려들었고 세하는 이를 가볍게 막아내며 좌우로 천천히 움직였다. 그모습을 본 나타는 ** 망나니 마냥 날붙이를 휘두르며 압박한다.

"케하하하하 점점 움직임이 둔해지는것 같은대? 앙?"

"음.... 그럼 좀더 압도 해주는게 좋겠지?"

"머라고?"

"간다......"

위상력을 전계하며 빠른 속도로 접근해 나타의 몸을 가정없이 강타하기 시작했다.

"쿠악!! 머.. 머야 이런!! 크윽!!!"

"입만 산게 아니길 빈다 나타!!!"

빠르게 접근해 이리저리 피하며 인파이터를 시전하는 세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나타는 이를 악물며 위상력을 끌어모으더니 세하의 공격타이밍에 마추어 살며시 뒤로 돌아 빠저나와서는 제차 세하에게 뛰어들었다.

"받아라!!!!!"

"!!"

쿠크리 두자루를 찍어내르듯 내려찍어오자 세하는 양발밑에 위상력을 터트리며 뒤로 빠르기 그리고 멀찍이 물러났다. 그판단은 정확했다. 나타가 쿠크리를 내려찍음과 동시에 강한 위상력 폭발이 일어나며 하늘로 치솟았다. 정면으로 맞았다간 보통갔으면 당하고도 남을 공격이였다.

"대단하군"

"크으... 하하하 이제 알았냐?! 이 나타님의 실력을!!!"

살며시 비틀거리는 나타의 모습에 세하는 가볍게 허를 찾다 그래도 인정할건 인전한듯한 표정이였다. 솔직히 나타의 실력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보통 클로저들과는 다른 저돌적인 면도 있었고 짜증날 정도로 끈질긴점을 보면 나쁘지않았다.

"좀더 다듬으면 확실하겠어 아직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말이야 그리고......"

세하가 양손을 모으며 위상력을 집중시켰다.

"몸관리도 좀해!!"

콰아아아아아앙!!!!!!!!!!!

"!!!!!!!!!!!!!"

세하의 전방으로 커다란 화염 폭발이 일어나고 나타를 집어 삼켜버린다. 큰 폭발 소리에 유리와 미스틸 그리고 레비아라는 소녀와 멀찍이에 있던 총잡이 소녀와 슬비는 폭발이 일어난 방향으로 일제이 눈길이 쏠렸다. 그만큼 엄청난 굉음이였다.

"우아아아아아악!!!!"

터엉!!

"컥!!"

폭발에 날려진듯 나타나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서는 지면에 처박혔다. 대충 몸이 곳저곳이 그을리기는 했지만 치명적인 대미지가 가해진건 아닌 모양이였다.

"후.... 역시 이건 쓰기 힘들군.... 이번에도 실패했어....."

"잰장.... 크으....."

나타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잰장... 빌어먹을!!!! 이 나타님이 이런 꼴이 되다니!!! 잰장 잰장!!! 너 이 망할 버러지!! 가만 안둬!!!!!"

"아직 쌩쌩하네? 좋아 상대해줄태니 덤벼 적당히 널부러지게 해주지"

"이 망할 자식!!!!"

"잠깐~!"

"머야!"

처리부대중에서 조금 연상자인 여성이 나타의 옆으로 다가와 그를 막아섰다. 대충 그뒤로 제이의 모습이 보이는 봐 한쪽에서 따로 싸운 모양이였다. 의왜로 둘다 상처가 없는걸 봐선 대충 싸운 감도 느껴지지만 둘의 무기 즉 여성의 다리의 파츠나 제이의 너클을 봐선 일단 공방이 이루어젔던 모양이였다.

"저도 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트레이너씨가 돌아오라고 하시네요 안그럼 눌러버린다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칫 잰장!!! 조금만 더하면 됐는대!!!"

"......조금만 더하면 당신이 널부러 젔을것 같은대요? 몸상태가 말이 아니에요"

"** 좀도둑 여자!! 이래라 저래라하지 말라고!!"

"후후후 목소리를 들어보니 아직 쌩쌩하긴 하군요~ 일단 돌아가죠 레비아!! 티나!!"

읍박지르는 나타를 무시하듯 웃는 여성은 두 처리부대 대원을 불러 모았다. 일단 레비아는 다급히 달려왔지만 티나의 경우에는 먼가 마음에 안드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후후 티나 그렇게 인상쓰지마세요~ 감시관님도 그렇게 하도록 했다고 하니까요"

"......알았다...."

여성의 말에 티라는 일단 침묵하며 총기를 거두어들였다.

"물러나는 건가요?"

여성을 향해 세하는 점잔게 물었다. 물론 표정은 무덤덤하긴 했지만 여성은 그런 세하를 바라보며 웃어보였다.

"네~ 일단 그렇게 됬어요 다시 싸우게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 물러나도록 하죠"

"흠...."

세하가 차츰 위상력을 거두어들였다. 싸우지 않아도 된다면 굳이 힘을 계방한체로 있을 필요는 없었으니까 그리고 기습을 한다고 해도 피하거나 막아낼 자신이 있었기에 무덤덤히 받아들였다.

"후후후 그럼 저희는 이만 물러나도록하죠"

"칫!! 짜증나... 짜증난다고!!! 다음엔 이 모가지의 개목거리 풀고 오겠어!! 두고보라고!!!!!!!!!"

"네네 알았으니 일단 돌아가요 나타 꽉막힌 트레이너씨가 쵸커 리모컨 누르기 전에 말이죠"

투덜거리는 나타를 시작으로 처리부대가 물러나고 서야 검은양팀은 한숨을 돌릴수 있었다.

"후우.... 어려운 상대였어......"

슬비가 한숨을 내쉬며 지친 기색을 조금 비추었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지칠법도 했다. 차원종과 싸우던 그들이 인간과 싸우려니 조금 부족한 면이 적지않아 있었던건 사실이니까

"우으.... 둘이서 싸웠는대... 위상력에 밀리다니..."

"왠지 이상한 느낌이였어요... 그 누나랑 싸울때마다... 창이 요동치는듯 했어요..."

지처보이는 유리와 먼가 안색이 좋지못한 미스틸이였다.

"후우...... 지치는군..."

"근대 아저씨는 어디서 싸운거에요? 안보이던데"

"크흠!! 어른들만의 이야기일 뿐이야 후.... 여자한테 그렇게 차인건 또 처음이였어....."

먼가 근심어린 어두운 안색의 제이였고 물음표를 띄우는 유리였다. 반면 여전히 기운찬 세하는 대공원 안쪽을 조심스럽게 바라보았다.

'인간과의 싸움이라.... 왠지... 멀지않은 미래같아... 머... 사람은 늘 자기들 끼리 싸우지만.........'

가볍게 눈을 감다가 고개를 돌려 검은양팀을 바라보는 세하는 왠지 수수하게 웃는것 같았다. 그는 다시금 느낀다. 함께한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느낀다. 그리고 그 행복감 역시 느낀다.

힘들었지만 누군가를 지킨다에 웃는 너희들을 지키는거라면.... 난 망서리지않겠어.........



언잰가는 부서질 미래지만.............



전편 끝  (후편에서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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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글



다시한번 클로저로

방황의 이세하



과거에 적은 글이지만 먼 내용인지는 이해가 안돼시는분은 한번 봐주세욤~ ^^ 조금 이해가 될거임.......... 아마?
2024-10-24 23:11:5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