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다시 되찾은 위상력 -12
몸이아픈류저씨 2017-04-30 1
-11화 입니다 (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11743/)
" 쾅! "
큰진동과 함께 흔들리는 지하 연구 시설
김유정은 정도연박사를 찾기위해 여기저기 소리치며 다니고있었다
" 정도연 박사님!!! 어디계세요!! "
하지만 계속해서 불러봐도 유니온 지하연구시설에는 정도연 박사가 없었다
익숙한 뒷머리에 작은키를한 연구원... 김유정은 최보나인것을 확신하고 달려갔다
" 저기 보나야!! 정도연 박사님 혹시 못봤니?! "
최보나는 김유정을 보고 놀라며 말하였다
" 깜짝이야!! 정도연 박사님은 지금 ..... 34층 상황실에 계시는데요? ..."
" 루간트 사령관님이 부른다고 올라가시던데.... "
김유정은 최보나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
" 사령관이....정도연박사를....그러면...... "
" 쾅!!! "
거대한 소리와 함께 유니온 지하연구시설에 구멍이생겼다
구멍을따라가다보니 트레이너가 떨어져있었다
" 크윽...제이녀석 진짜로 죽일 생각이군! "
트레이너는 정신을차려 다시 구멍위로 뛰어올라갔다
" 유정언니!! 아직 정도연박사님은 못찾으셨나요?! "
이슬비가 급한목소리로 김유정에게 무전을 보냈다
" 미안해 슬비야!.... 정도연박사님은 지금 34층에 있다고해 쪼금만 더 버텨줘!! "
김유정은 슬비에게 무전을한뒤 유니온 엘리베이터가 있는곳으로가였고
34층을 눌러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 펑!! "
" 이세하!!! "
거대한 소리와 함께 세하가 튕겨져 날라갔다
이슬비는 그러한 세하를보고 소리쳤고
트레이너와 알파퀸 서지수는 제이의 움직임을 저지할려고하였고
검은양팀은 메피스토와 차원종들을 상대하고있었다
" 크하하하 약하군 약해 이래서 인간들은 안된다니까! "
메피스토는 검은양팀을보고 비웃으며말하였다
메피스토는 거대한 문을 소환하였고 그문은 서서히 열리기시작하였다
살짝 벌려진 문틈으로 케덴 3마리가 뛰쳐나왔고 검은양팀을 공격하기시작하였다
" 저쪽을...도와줘야할꺼 같은데... "
" 이쪽부터 해결하는게 어떻겠소? "
서지수는 검은양팀쪽을 바라보며 말하였지만 트레이너는 서지수의 말을 끊고 말하였다
제이는 양손에 구체 모양을한 압춘된 위상력을 들고선 서지수와 트레이너에게 던졌다
트레이너는 막을수없다고 판단해서 몸을던져 피했지만
서지수는 막을수있다고 판단하여 자신의 위상력을 방패삼아 구체를 막아낼려고했다
알파퀸의 생각대로였다면.. 구체가 방패에부딫쳐 터져야했지만
그구체는 방패를부시고 서지수의 발밑에서 터지고말았다
" 으으 꺄아악! "
트레이너는 다친 서지수를안고 구체가 터지기전에 뛰어올랐다
" 저녀석의 공격은 이제부터 막을려고하지마.. "
" 우리 위상력을 뛰어넘었으니까.... "
트레이너는 지반이 단단한곳을찾아서 착지하였다
" ㅇ..응.. 트레이너 ... 예전보다 뭐랄까...시크해졌네... "
서지수는 트레이너를 보면서 말했고 트레이너는 그녀의 말을 무시한채 말하였다
" 지금은 그런걸 따질때가아니다 저녀석 계속해서 유니온타워로 향하고있어 "
제이는 자신의 시야에서 서지수와 트레이너가 사라지자 유니온타워로 향하였다
유니온 타워 제1,2,3 바리게이트 까지 뚫렸고 남은 4,5,6 게이트에 특경대와 군인들이
배치되어 차원종들에게 총을 쏘기시작하였다
검은양팀은 2번째 바리게이트에서 메피스토와 A~S급 차원종들을 상대하고있었고
트레이너와 서지수는 1번째 바리게이트에서 제이를 막고있었다
..........
" 여긴.......어디지...? "
칠흑같은 어둠......주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오직자신밖에안보인다
" 내가 대체...뭘하고있는거지....나는...누구였...더라? "
제이는 자신의 내면속에서 정신을 차렸다
혼란스러워하는 제이의 앞에 익숙한 모습이 생겨나기시작하였고
빛처럼 빛나는 누군가의 형체가 제이에게 말을걸었다
" 결국.....너도 나처럼 변해버렸구나.... "
" 내가 버린걸 아직도 가지고있었다니 유니온 녀석들.... 바뀐점이 없구나... "
익숙한 얼굴에 익숙한 모습 제이는 잠시나마 기억을 되찾았다
" .....ㅎ...형? "
" 잘기억하고있네...잊어버렸을줄 알았는데.... "
" 이모습과 기억은 내가 아자젤이라는 차원종을 흡수하기전일꺼야 "
" 시간이 없으니 간단하게말하겠어 "
" 지금너는 유니온에게 이용당하고있다 곧있으면 유니온본부 어딘가로 "
" 차원종과너가 합쳐진 괴물이 생겨날꺼야 "
" 녀석들의 계획이뭔지는모르지만 더욱강한 힘으로 세계를 지배할려는것일꺼야 "
" 그전에 너는 정신을차려야만해 정도연인가 뭔가하는 박사가 "
" 방아쇠를 줬던거 같더군 너의 안주머니에있는 알약말이야 "
" 내연구일지를봤다면 그알약은 50%확률로 원래대로돌아오고 "
" .....50%확률로는....죽게될것이야 "
제이는 데이비드의 말에 정신줄을놓고 생각하였고
데이비드의 분신은 제이에게 말하며 사라졌다
" 시간이 다됬군.....행운을 빌도록하지....절대...나처럼 되지말거라... "
" ㅈ..잠깐 형!! "
순간 제이는 현신세계에 있는 몸에서 정신을차렸다
제이는 정신을차리고 주위를 둘러봤을땐 이미 초토화가 되어있었고
잠시 생각할틈도없이 트레이너와 서지수가 동시에 공격해왔다
" ㅈ..잠깐 잠깐!!! "
제이는 다급한목소리로 트레이너와 서지수에게 외쳤고
트레이너는 제이에게 의심하는듯 물었다
" .......제이.....냐? "
제이는 트레이너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간단히설명했다
" 시간이얼마나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성공하길 빌어줘!! "
제이는 급하게외치고 자신의 안주머니에서 알약을꺼내어 삼켰다
알약을 먹자마자 제이는 의식을잃고 쓰러졌고
제이의 통제에 움직이고있던 차원종들은 전보다 더욱 날뛰기시작하였다
" 제이!! 제이 !! "
트레이너는 제이를 흔들며 외쳤고 그소리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하였다...
-12화끝!!
(제이멘붕오는건 못보여줘서 죄송하고요!! 13화에 안끝날꺼같네요.....)
(항상 재미없는 이소설을 읽어주는 분들에겐 감사하고요!! )
( 뭐랄까.......스토리가 산으로가는거 같지만 그래도 참고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제이를 죽이고 관짝에넣은다음 나딕한테 항의할까도 생각했지만.....)
( 제이 특요주면좋겠고....앞으로도 잘부탁드릴께요!! )
( 그럼~ 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