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슬비야! (1)
오네가이나타샤 2017-05-02 1
이 소설은 슬비의 일상물입니다
재밌게만 봐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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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가 살고있는 작은 맨션, 그 옆집에는 미스틸과 유정씨가 살고 있었다
조금은 늦은 7시 50분
슬비는 세하가 사준 팽귄인형을 안고 부스스하게 일어났다
슬비는 침대에서 내려와 책상에 있는 작은 탁상시계를 보았다
" 에....? 오늘 일요일 아니지..? "
슬비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허둥대며
교복을 입으면서 달려나갔다
" 오늘도 지각하면 혼날꺼야.. "
그리곤 뜬금없이 유리가 나왔다
" 슬비안녕~ "
이라며 유리도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중이었다
교문까지의 거리는 약 50m정도
유리와 슬비는 교문이 닫히고 있는것을 보고는 있는 힘껏달렸다
" 앗...! "
하며 슬비가 넘어졌다
유리는 교문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했지만 슬비는 결국 지각하였다
슬비는 지각벌로 운동장을 돌았다
그래서 인지 슬비는 점심에 숟가락을 들지 못했다
" 슬비야 아~ "
라며 세하가 슬비에게 먹여주었다
세하는 슬비와 사귀고 있었다
" 세하야 고마워...오늘도 알람을 못들어서 지각했어 "
" 그럼 매일 아침에 내가 깨워 주러 갈까? "
슬비를 쓰다듬었다
" 아냐 내가 일어날게.. 이번에는 꼭! "
이라면 다시 다짐을 하는 슬비
벌써 새학기가 시작된지 2달째였다
문을 열고 선생님이 들어오셨다
" 얘...얘들아 앉아.. "
라며 매우 많아 보이는 종이뭉치를 교탁에 내려놓는 세린
" 오늘 너희 중간고사 시험 결과 나왔어^^ "
슬비는 꽤나 자신이 있었다
이번시험에 자신이 일등할것이라고..
.
.
.
" 이번 일등은 이세하 축하한다 "
슬비는 얼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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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에 계속 할련지 안할련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