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하X우정미-4[세하가 작아졌어요]

찬찬찬 2016-01-11 3

"으으...어?"내가 왜?"


분명 침대에서 자고있었는데 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하암~~~응?"


어라? 이 느낌은?


"어어?"


나는 내 작아진 몸을 보았다


"무...뭐야?"


띵동~


"세하야~"


윽 유리가 왜 내집에... 아맞다...


오늘은 학교에 장비 설치 때문에 오늘은 임무가 없다 근데...


왜 하필 서유리가 온거지?


"응? 세하옷이 바닥에 있네?"


"그래 내가 들어가서 정리해야지~"


아...서유리 내집 비밀번호를...


"어? 까먹었다..."


알고있었나?


카톡-!


나 오늘 몸상태 안좋아


"응? 뭐야 이세하 그냥 나와서 말로 하면 되는것을..."


"휴... 오늘은 집에 계속 있는게 최선이다"


다행이도 몸은 많이 줄어들지 않아서 옷이 어느정도 맞았다


"쥬스..."


목말라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음료가 없었다...


"아 몰라 걍 집에 있어야지"


근데...쥬스가 먹고싶다!!!


'어머! 형옷을 입고 나왔나봐 ㅋㅋ'


'아 완전 졸귀 ㅎㅎ'


빨리 사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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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보자 쥬스가... 아! 여기 있다


나는 쥬스를 잡으려 팔을 쭉 펴**만 닿지 않았다


"으으"


"이거 맞지?"


응?


얼굴을 돌려보니 우정미가 있었다


으아아 우...우정미가 오...왜 여기에... 그것도 하필 여기에...


"뭐해? 받지않고?"


"아... 감사합니다... 이만..."


"잠깐!"


히익-!


"그옷...다지인..."


이런 예리한 녀석...


"하하... 사실 사촌형꺼 빌려 입었어요 ㅎㅎ"


"사촌형? 이세하 말이니?"


"네...ㄴ"


"어어?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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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응? 여기가 어디지?


"아 일어났니?"


우정미!!! 그것보단 나 정미네 집에 있는거야?


"..."


"야 정신차려!"


"네?"


"너 세하 처럼 닮지 말라고!"


나는 정신을 차렸다


"게는 항상 말랐으면서 밥을 별로 먹지를 않거든"


어? 우정미...


"그러니깐 게 처럼 행동하지마"


나는 이상황이 좋은 타이밍 이라고 생각했다


"네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응?"


"세하형 엄청 챙기네요"


"너...무슨 소리를..."


"세하형이 저한테 말했는데 누나 엄청 좋아해요"


"게....게가?"


우정미 얼굴이 빨개졌네 ㅎㅎ 아 귀여워


"아... 저 집에 갈게요"


"잠만 그냥 보내기는 그렀고"


"네?"


"죽 줄테니깐 세하랑 같이 먹어"


"누나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늦었으니 같이 가자"


에? 이건또 무슨 소리?


아니 잠만 정미가...?


"아... 아니에요 저는 괜찮아요"


"않돼 그리고 위험하니깐 같이 손 잡고 가자"


내가 정미랑 같이 손을 잡게 되다니...


잠만 진도가 너무 빠른느낌이 드는데...


뭐 상관 없겠지 ㅋㅋ


"네 손잡고 가요 누나 ㅎㅎ"


"근...근데 세하가 정말 나 좋아해?"


"네 엄청 좋아해요 같이 결혼 하고싶을 정도로요"


"바보..."


"네?"


"아...아니야 빨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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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도착하고 몇분뒤...-


ㅎㅎ 형은 무슨 내가 다 먹을거다


나는 게임을 하면서 죽을 먹고 있었는데


응? 나 돌아왔네...


뭐 어쨌든 정미한테 고백 했고...


내일도 만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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