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의 하루-1
AMAGONG 2015-01-28 0
-오전내용-
원래 특경대란, 시민을 지키기 위해 밤을세면서 근무를 성실히 수행하는것이 기본이지만
저녁8시에 칼퇴근에, 아침6시까지 집합임에도 불구하고 상식을 넘어서 인간의 도리를 깨부수는 여자가 송은이다.
아침6시 10분, 오랜만에 10분더 늦게 일어난 송은이는 시끄럽게 울려대는 전화를 한손에들고
비몽사몽한정신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지금이 몇 시입니까?"
"지금? 하암... 잠시만... 어 6시 11분이야 이만 난 잔..."
"전화를 받는 사람은 누굽니까? 신분을 대주시죠"
"특경대 대장 송은이 라고하는데요?"
"아~ 특경대 대장? 특경대 대장이 지금 뭐하는겁니까!!!!!!"
지각한 송은이에게 전화를 거는 당담은 역시 채민우다.
"알앗어 지금간다고... 근데 5분만 더자면 안될.."
"안됩니다."
"치사한놈"
-오전7시-
"송은이 지금 출근했습니다"
"제발좀 6시에 출근 할수는 없는겁니까? 특경대로서의 자각은 가져 주십시요"
"알았어~ 알앗다고~ 사람이 융통성 없게 너무 그러지마~"
"융통성은 빌어먹을... 어쨋건 오늘 순찰지역은 신논현역 인데요 근데 이상한점이 하나 있습니다."
"뭔데?"
"평소보다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아무일이 없는게.."
"아 뭘그래~ 그기계가 고장난거겠지~ 이리줘바~ 원래이런건!!"
"잠깐! 뭘하는.... 뭐하는거야!!!"
"원래이런건 때리면 고쳐진다구~"
"고쳐지는건 둘째치고.. 그냥 부서졌는데 말입니다?!"
"어쩔수없지~ 얘들아! 신논현역으로 순찰가자!!"
-오전9시- 신논현역
주변을 대충 둘러보던 송은이는 주머니에서 감차집봉지를 꺼내며 말했다.
"뭐야 아무일 없잖아 그만 철수.."
"저기.. 대장?"
"왜? 무슨일있어?"
"아니.. 그게... 대장뒤에...."
"왜 뭐길..."
A급 차원종 -말렉-
"하~ 아침부터 채민우가 전화하더니.. 재수가 옴탕지게 없구나 하하하하"
"이상황에 그말이나와요?! 피해요!!"
2편은 오후 내용으로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