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성격 체인지 대소동

이피네아 2016-05-08 2

팬만화 뒤지다가 바이오하자드봤더니 제미 있을거 같아서 해봅니다 성격은 좀 다르게 바꿧어요

 

 




세하는 평소와 같이 임무가 끝나고 유정에게 간다

 

수고했어 세하야 오늘 임무는 더 이상 없을 것 같으니까 이만 쉬렴

 

~... 하아.... 이제 드디어 밀린 게임이나 좀 해야지...”

 

게임을 꺼내며 이어폰을 꼽던 세하 옆에 어떤 하얀색 물체가 고속으로 이동하며 세하를 제친다 그런데 그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방금껀.... 송은이 경정님..?”

 

순간적으로 각오를 다지는 듯한 표정을 한 송은이 경정이 지나가는 것을 확인한 세하는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다 그리고 곧이어 유정이 달려온다

 

세하야! 큰일났어! 지금 사람들이 이상하게 변해버렸어!!”

 

“.......캐롤누나한테 가보죠..”

 

유정과 세하는 근처에서 연구하고 있는 캐롤리엘을 찾아간다 하지만 이미 그쪽도 아수라장이었다.

 

들어온 세하와 유정에게 보인 첫 모습은...

팬티 차림을 하고 바닥에 웅크린 박심현 요원과....

박심현 요원을 힐로 짓밟으며 채찍을 휘두르려는 모습이었다...

 

(문을 열고 상황을 파악.... 이상 다시 한번 문을 닫음)

 

“....지금 제 눈이 이상한 건가요..?”

 

“....아마 정상일걸...?”

 

(다시 문을 열고 확인.... 다시 문을 닫음)

 

“....하하... 왜 개꿈에서 깨지 못하는 걸까~”

 

“.......”

 

유정은 이제 슬슬 현실을 받아 드리고 세하는 아직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여러번 문을 열고 닫고를 반복한다

이내 얼마가지 못해서 안쪽의 캐롤리엘이 말을 한다

 

“oh~ 안들어 오고 뭐하세요?”

 

개꿈이 아니구나....’

 

“...일단 물어보고 싶은건 산더미 같지만.... 일단... 왜 이렇게 된거죠..?”

 

차마 말하고 싶은 것이 생각이 나지를 않아 간단한걸 묻는다

캐롤리엘은 그 물음에 아주 신이난다는 듯이 밝게 말한다

 

“ah~ 그건 이 돼지XX가 아직 실험도 안해본걸 마신 후에 XX이에 쳐넣고 복도를 기어가서 그래요~”

 

지금 그걸 그렇게 밝게 이야기 할게 아닌데요?! 더군다나 기어갔다고요?! 저 상태로?!”

 

“.... 해독약은 만들 수... 있지...?”

 

조심스럽게 묻는 유정..

다행히 대답은 원하는 답이 나온다

 

.... 일단 만들 수는 있을 거에요. 그 이전에 다른 팀원분들도 문제 겠지만요~”

 

“........” “........”

 

다른 사람들도 이상하게 변했다... 클로저라고 해도 면역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내성은 있지만 저렇게 변했다는건....

 

이거 큰일이잖아요?!! 차원종 나올꺼면 어떻게 해요?!”

 

“oh! 그건 걱정 않해도 돼요 코쿤을 없앤 후에는 일반 화기로도 상대가 가능한 잔챙XX들만 나오고 약 때문에 경정님이 아주 열심히 해주시고 계시니까요~”

 

‘‘약빨 제대로네....’’

 

순간적으로 유정과 세하는 송은이 경정이 열심히 차원종을 없애는 상상을 해본다..

결론..... 현실적으로는 불가 그리고 약이라도 하지 않으면 불가능

 

일단 다른애들 한번 찾아보죠..”

 

벌써부터 걱정된다만...”

 

저도 이 돼지XX만 어떻게든 XX하고 처벌한 다음에 가볼께요

 

‘‘애써 잊어버리려고 했는데...’’

 

캐롤리엘이 있던 교실을 나가고.... 사무실 대신 썻던 교실로 가본다...

유정과 세하는 얼마 지나지 않아 교실 앞에 도착...

심호흡을하고.... 힘껏 문을 연다

 

문을 열자 지금까지 본적도 없을 활짝 웃은 슬비가 세하에게 안긴다

 

에헤헤~ 세하야~ 이제온거야? 너무 늦었잖아~”

 

“.......누구....세요....?”

 

평소 모습과는 너무 다른 슬비의 모습에 괴리감이 심한 세하... 이미 유정은 말을 잃었다...

그리고... 눈이 죽었다....

 

유정은 세하의 어깨에 손을 올린다..

 

“......(삐질삐질)아니죠....?”

 

세하는 유정이 어떻게 할지 직감적으로 알아챘다

 

“....미안... 세하야... 뒷일을 부탁해...”

 

!!!!!”

 

바로 반응했지만 엄청난 속도로 유정은 교실에서 도망친다

 

뭐야!! 왜 유정언니를 보고 있는 건데! 저런 나이든 사람말고 날 봐달라구!!”

 

진짜 슬비 맞아...?’

 

평소 예의바르게 행동하던 슬비는 아무렇지도 않게 유정의 콤플랙스를 찌른다

그리고 세하는 지금 이 자리에 유정이 없다는 것에 감사한다

 

일단 떨어져...”

 

..!”

 

볼을 부풀리며 떨어지는 슬비를 보며 한순간 귀엽다는 생각을 했던 세하...

그리고 그 다음 한 슬비의 말에...

 

유정언니 때문이지..?

 

...섬뜩함을 느낀다..

 

아니면~ 유리 때문이야~? ~ 그것도 아니면 정미려나~?

 

잠깐 슬비야..?”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슬비를 말리는 세하...

슬비의 눈은 이미 다른 것을 비추지 않고 있었다

 

슬비는 세하가 부르자 다시 웃는 표정으로 돌아온다

 

? ~~?”

 

방금까지 귀여웠다는 생각을 헀던 세하는 지금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다른 이가 교실에 들어온다

 

“....서유리....”

 

유리가 교실에 들어오자 세하는 슬비도 이렇게 됬으니 유리는 어떻게 됬을지 짐작이 되지 않는다

 

이슬비 요원... 이세하 요원한테서 떨어지도록..”

 

“.......?”

 

평소라면 하지 못했을 딱딱한 말투에 유리를 본다

 

리더면 리더답게 행동하세요.”

 

말도안돼!!! 유리가 이렇게 변할 리가 없잖아!!! 이건 꿈이야!!!”

 

군으로는 처리 할수 없는 바나나콘이 나왔다고 하니 출동하고 오세요

 

“...그래도 머리 나쁜건 그대로네...”

 

묘하게 변하기 전에 유리와 같은 면은 있어서 안도하는 세하

안도 함과 동시에 다른 인물이 교실에 들어온다

 

그건 이미 내가 처리하고 왔다 이 하등한 것들아

 

“...아저씨....?”

 

뭐냐? 금수저? 누님의 아들이라고 날 얕보는 건가?”

 

아니 잠깐... 제 말좀...”

 

난 왕이다!!!”

 

“....?”

 

생각지도 못한 제이의 말에 얼이 빠진다

 

난 너희들의 위에 있는 왕이란 말이다!! 내 앞에서 그렇게 똑바로 서있다니! 오만하기 짝이 없구나!!”

 

XX....’

 

호오... 네놈의 검이 맘에 드는군 그것을 가지고 와라 그러면 용서해주마

 

아저씨 무기는 있잖아요 근데 이건 왜..?”

 

네놈의 것은 내것!”

 

“.......”

 

너무나도 당당하게 말하는 제이의 말에 할 말을 잃는다

이미 포기한 세하는 건블레이드를 제이의 머리 위로 던진다

건블레이드를 잡으려던 제이는 그 건블레이드에 깔린다...

 

!”

 

‘.....잡지도 못할꺼면서...’

 

상황을 살피는 세하

 

지금 유리는 딱딱한 말로 슬비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다...

슬비는 그걸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제이는 깔리고 반응이 없다... 시체같다...

 

“....아직 한명 남았지....”

 

(꿀꺽)

 

뒤를 돌아보니 어느샌가 미스틸은 와있었다

미스틸은 세하를 지나쳐 슬비와 유리에게 말을 건다

 

그 모습을 보니 평소와 다를 바가 없어 안심하고 말을 거는 세하

 

다행히 넌 무사했구나....”

 

무사하긴 뭘 무사해 이 폐인XX... 아 진짜... X나 친한적 오지네..”

 

“....?!?!”

 

같이 놀 사람이 그렇게 없냐?! 이런 노답을 봤나..”

 

막말을 하는 모습을 멍하니 보니 유리와 슬비가 가까이 온다

 

지금 뭐하고 있어 세하야~?”

 

적당히 하세요 이슬비 요원. 이세하 요원이 곤란해 합니다.”

 

! 누나들 언제 오셧어요?”

 

슬비와 유리가 가까이 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표정이 밝아 진다

 

“.......”

 

세하는 그렇게 지켜보다 뒤를 돌아 교실을 나가 문을 닫는다...

 

“.....못견디겠어.....”

 

주저 앉으며 시간을 보내지만 그것 역시 오래가지 못한다...

 

(!)

 

세하의 볼에 탄알이 스쳐 피가 베어나온다.

 

위상관통탄?!”

 

총알이 날아온 자리를 보니 유정이 서있다..

 

“.......설마.....”

 

나는 빌어먹을 차원종들 때문에 매일매일을 서류에 묻혀산다.. 퇴근은 항상 늦고 술자리에 있었던 일 때문에 승진하던 나는 좌천됬지... 이것은 모든 클로저와 차원종 때문이다 나는 그렇기에 너희들을 심판한다 (중얼중얼)”

 

다른건 몰라도 술자리에서 잘못한건 화풀이 아니에요?!”

 

어디서 말대꾸냐 내 인생의 문제점이 네놈 (중얼중얼)”

 

말을 하면서도 계속해서 총을 쏜다 건블레이드는 이미 제이한테 던지는데 썻기에 무기가 없고 위상력을 발현하기에는 자신의 위상력이 안전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아챈다 하지만 일반인 하나정도는 위상력없이 제압이 가능하다

 

일단 최대한 빨리 제압을..!!”

 

달려가던 세하의 앞에 채찍이 날아온다

 

우왔!!”

 

아슬아슬하게 피한 세하는 캐롤이 유정 뒤에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후후... oh~ 그걸 피할 줄은 몰랐는데요~? 고통없이 보내드릴테니까 그냥 죽으세요~”

 

그렇게 밝게 말할 만한 말이 아닌데요?! 그리고 언제온거에요?!”

 

이미 자신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걸 깨달은 세하는 자신의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

 

젠.장!! 할수 없지! 경정님 소환!”

 

대 쏭으니등쟝~!”

 

평소처럼 나온 송은이 경정을 보며 변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송은이의 말에 자신의 착각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무슨 일입니까 요원님?”

 

약빨 지대로네.....’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진짜 충격이네.... 일단 저 두사람을 제압해줘요! 제 위상력은 안전과는 거리가 멀어서...”

 

송은이가 캐롤과 유정을 본다..

 

척보기에도 위험해 보이는 군요! 신속하게 제압하겠습니다!”

 

20초 후...

 

두 사람은 묶인 상태로 있고 세하는 그걸 멍하니 본다... 송은이는 그걸 교실 안으로 던져 넣는다..

그러면서도 유정과 캐롤은 이상하게 반응한다


유정 -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복수를....

 

캐롤 - 후후후후..... 내가 남긴 씨앗은 아직 남아있다..... 그것이 너의 목을 조를 것이다....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집어 놓고 문을 닫는다)

 

그럼 저는 임무로 복귀하겠습니다! 충성!”

 

“.........”

 

심호흡을 하고 각오를 다지고 문을 열어 상황을 한번 확인해 본다...

 

.........

 

30초후 문을 닫는다....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도저히 못보겠다....”

 

언제 쯤에 효과가 사라질까...... 이렇게 가면 내 맨탈이 못견디는데...’

 

고개를 숙인 세하의 곁에 김가면이 다가온다

 

와하하! 요원님 왜 그러십니까?”

 

이 아저씨는 안변했나..?’

 

묘하게 기대를 하는 세하

 

저와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을 확인해 보.지 않겠습니까!”

 

그럼 그렇지....그리고 아까 말했던게 이거 였구나... 별거 아니네...'

 

저와 같이...! !”

 

갑자기 김가면 목에 손이 잡히고 누군가가 김가면을 던져버린다

우당탕 소리를 내며 2층 창문에서 떨어진다

 

‘.....죽진.... 않겠지....? 것보다 지금 누구...?’

 

! 우리 세하를 건들다니!”

 

우정미...? 그런데 애가 그렇게 힘이 쌔나..?’

 

세하야!”

 

정미는 세하의 이름을 부르며 팔짱을 낀다

 

“..... ...?”

 

지금까지 격은 일도 있고 방금 봤던 괴력도 있기에 말을 더듬으며 긴장한다

 

왜 그렇게 긴장해?”

 

아니...”

 

너희들 때문이라는 말은 죽어도 할 수 없는 세하였다

정미는 잠시 그런 세하를 보다가..

 

“,,,,!?”

 

부모가 자식을 안듣이 살포시 안는다

 

..!!”

 

잠시 이렇게 편히 쉬어...”

 

버둥거리던 세하는 그런 정미의 말을 듣고 엄청난 안도감을 느낀다..

 

잠시 쉬고 있으면 끝나있을 거야..”

 

다독여 주는 말에 세하는 자동으로 눈물을 흘리며 정미에게 기댄다

 

우와와앙!!! 고마워 정미야!!”

 

그래.... 우리 세하 건든 녀석들은 내가 죽일테니까...”

 

! 날 건드린 녀석들을...... ..?”

 

뭔가 엄청난 안도감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다가 마지막 말을 듣고 긴장한다

정미를 보니 웃고 있지만 눈은 웃고 있지 않다

 

“.......”

 

걱정마 세하야.... 얼마 걸리지는 않을테니까...”

 

일어 뭔가 잘 못됬다고 느낀 세하는 정미에게서 떨어지려 하지만..

 

으갸갸갸갸갹!!!”

 

왜 우리 세하가 도망을 갈까~?”

 

정미가 정기충격기를 꺼내 세하에게 향한다 하지만 그 위력은 보통 전기 충격기 와는 위력이 다르다...

 

내가 살짝 손을 봤거든~ 대신 한번쓰면 못쓰지만!”

 

천천히 몸에서 연기가 나오는 세하...

 

의식이 사라지면서 세하는 천천히 생각한다

 

정신을 차리면 끝나 있겠지....?’







간만에 써보는 것 같내요.... 슬슬 취업 준비도 있고... 시험 기간도 낑겨 있고...


하지만 공부따위는 하지 않죠! ㅋㅋㅋㅋ


그렇게 잘쓴것 같지는 않지만 못는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다음엔 뭘 써볼까.....


2024-10-24 23:01:3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