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 마왕 5화

이피네아 2016-04-20 0

시온과 같이 있다고는 해도 유리는 정신을 잃었으니 꽤나 돌파하는데 힘들어 질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예상은 좋은 쪽으로 빗나갔다.
모두가 벽에 붙어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 것이다...

'대체 얼마나 강하면 이렇게 되는 걸까...'

나는 실 없는 생각으로 쓰게 웃었다
시온이 돌아서 나를 보며 웃으며 말한다

"전함을 탈출해서 어디로 가실 생각인가요?"

"..너희들의 본거지"

조용히 한숨을 쉰다. 이거 이렇게 잘풀리면 뭔가 일 터질때가 있는데...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하던중에 어떤 한 남자가 시온의 뒤에서 검을 휘두르려고 하고 있다.

"...!!"

'내가...사람을 뱄어.....'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반응하여 기절만 시키려던것이 진짜로 사람을 배어버렸다
시온이 내가 사람을 밴걸 놀란 눈치로 보고 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도와줄 필요는 없던거 같내.."

시온은 어느새 내가 본적도 없는 커다란 대검을 들고 있었다.
것보다... 저건 어디서 튀어나온 거래.?

"하아...하아....하아...."

"....!"

'아직 살아있나... 다행이다...'

사람을 죽였다고 생각하면 끔찍했을 거다... 다행히 숨은 붙어 있는거 같으니 치료만 한다면 살 수 있겠지...

"...죽지 않은거 같으니 이자의 기억을 둘러보죠"

'그런것도 가능하냐.... 완전히 만능이잖아...'

그 시각 나머지 팀원들은....

"대체....!! 대체 왜 이런일이..!!!"

"...너무 그러지 말라고 대장... 예나 지금이나 필요없으면 버리는 건 여전하군 유니온 윗***들..."

제이는 평소처럼 보이지만 화가 단단히 난듯 이를 간다..

"...하지만 지금 어디있는 지도 몰라... 그리고 우리가 난리를 치면 동생을 걱정시키게 만들 뿐이야.."

제이가 다독인다

"...그건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윽..."

슬비는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하지만 제이의 말이 맞는 다는걸 알기에 입을 다문다

"....미안하구나... 이런걸 관리요원인 내가 먼저 눈치챘어야 하는데.."

유정이 죄책감 섞인 말을 내뱉는다.

"지금 어디 있는지 혹시 알 수 없을까요?"

대화에 끼지 못한 미스틸테인이 물어본다
그리고 의왜의 인물이 나타나 그 물음의 답을 한다

"지금은 괜찮아.. 믿을 만한 녀석이 같이 있으니까"

"...?!" "엑.... 누님.." "...아... 알파퀸님?!" "....?"

그 등장 인물은.. 다른아닌 세하의 엄마.. 서지수 였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놀랜 팀원들을 보다 제이를 보며..

"오랜만이야~ 꼬맹아~"

"..여긴 무슨 일.... (콱!)컼!"

서지수가 갑자기 제이의 머리를 잡는다

"우리 꼬맹이~ 이제 나이도 어느정도 먹었으면.... 눈치라는게 생기지 않겠니..? 내 아들이 그렇게 힘든일 안하게 도울수도 있었잖니?"

"자..잠깐!! 누님!!(빠직.빠직) 지금 내 머리에서 불길한 소리가 나고 있어!!(서지수가 제이의 머리를 손으로 깨는 중) 깨져!! 진짜로 깨져!!!"

그걸 보며 미스틸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은 생각한다

'귀... 귀신이 강림했다!!!!!'

서지수는 제이의 머리를 깨는 도중에 다른 사람들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잠깐!! 누님!! 제발 무시하지 말아줘!!! 나 진짜로 죽어!!!(빠직빠직)"

이내 발버둥 치던 제이의 입에서 영혼이 빠져 나간듯 반응이 없다

"어머? 죽었나? 뭐 상관 없나~"

제이의 반응이 없자 아무렇지도 않게 던져버린다

"저... 저기..."

"응~?"

"히익!!!"

유정이 말을 걸어보려 하지만.. 제이의 모습을 떠올린 유정은 겁을 먹는다

"..미.. 믿을 만한 녀석이라니.. 그.. 그게 누군가요..?"

알파퀸의 신봉자인 슬비 역시 약간이나마 겁을 먹지만 말은 꺼낸다

"아~ 아까 그 이야기 하려 헀었지~ 그말 그대로야! 굉장히 믿을 만하고 강해.. 뭐~ 사람은 아니니까 어느정도 당연하려나?"

"..엑...."

"쿨럭... 누님 그게 무...(빡!)"

(털썩)

어느샌가 부활한 제이가 물어보려는 데 서지수는 곧바로 기절시킨다. 그리고는 어디서인지는 몰라도 밧줄을 꺼내서 묶는다

"일단 귀찮은건 처리했고~ 뭐~ 차근차근 설명해줄께~ 어차피 너희도 알아야 하니까~"

..........

...............

(작가가 설명하기 귀찮기도 하니... 이번만은 이렇게 대충 넘기겠습니다 어차피 이부분은 재미도 없으니..)

*       *       *

다시 세하쪽..

"하아.... 왜 안덤비나 싶었다.."

유리를 업은 상태로 어떻게든 처리했다.. 대부분은 시온이 도와줘서 그렇긴 하지만...

"잠시..."

"...?"

"중얼중얼.... 터져라.."

뭔가를 외우고 있던 시온이 마지막으로 터져라 라는 말과 동시에 위에 있던 경비들 사이에서 커다란 폭발이 일어난다...것보다.. 저거 내 결전기보다 쌘데?!

"우와.... 너 진짜 쌔네..."

시온이 날 쳐다본다

"...안아주세요.."

이로써 나는 지시했던 이 녀석을 구하고 차원을 넘어갈 준비를 마쳤다









"것보다... 난 언제 맘편히 게임할 수 있을까..."
(내가 게임 못잡게 할꺼야)





망상편은 그나마 반응이 괜찮았는데 이런건 반응이 별로군요..

그래도 할건 해야겠죠? 어째 나는 세하를 별로 안굴리고 제이만 괴롭히는거 같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세하랑 제이가 마음에 안들어서 ㅋㅋㅋㅋㅋㅋ

일단 유리랑 커플링 나온 놈들은 내가 가만 안둘껴!(참고로 저는 세정이 좋습니다)

아... 오타 있으면 오타 지적좀 해주세요
2024-10-24 23:00:5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