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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괴도하피 2015-12-31 2

세하: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머리를 벅벅 긁으며 현재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 분석한다.
지금 내가 서있는 곳은 신서울이 아니다.
끝없이 펼쳐져 있는 푸른 초원 위로 바람이 불어오며 옆쪽에는 울창한 나무가 뺴곡히 서 있다.


세하: "어이?..그냥 필드만 있고 주변은 아무것도 없는데?.."



분명 새로운 게임의 테스트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 듯이 달려갔지만,
그곳에 있던 건 평면의 모니터에 손으로 조종하는 컨트롤러가 필요했던 하드웨어에 비해,
새로운 게임의 구동기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머리에서 얼굴까지 덮는 유선형의 헤드기어였다.
기술자의 말로는 내부에는무수한 신호표시가 존재하고 그것들로부터 발생하는 전기신호에 의해
유저의 뇌 그 자체에 직접 접속한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눈이나 귀로가 아닌 뇌로 직접 시작정보나 청각 정보 등을 받아 그것을 보고, 듣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촉가이나 미각, 후각도 추가하였다고한다.
무슨 소리였는지는 몰랐지만, 가상현실이라는 말레 각서나 온갖 동의서 등을 마구잡이로 싸인하고 게임에 접속했다.
하지만 버그가 생겼는지 현실 세상과는 연결되지 않앗다.


세하: "듣고있어?..버그라면 그냥 빨리 강제종료 해주라고."


누군가 듣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허공에다 소리를 질러봐도 대답은 들리지 않는다.
기술자가 알려준 시스템 콜 커멘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걸 보면 저쪽에서도 애쓰고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있어봐야 달라지는건 없어 그냥 잔디 위에 누워 하늘의 구름을 바라본다.


세하: "진짜...같구나."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의 온기가 피부로 전해지는 느낌에 기분이 좋다.


세하: "하지만 이정도는 세이프인가."


현실 같았으면 따분함에 못이겨 곧장 PSP를 했겠지만, 가상세계라는 무대에 있는것만으로도 무료함을
달래주며 불어오는 바람에 맞으며 누워있자니 조름이 몰려와 잔다.

'어차피 할것도 없으니 버그가 풀릴 때가지마 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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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으로 누군가의 웅성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고 집중해보니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비탈길 아래로 패허가 된 마을이 펼쳐지고 목소리의 주인들로 추측되는 무리가 시야에 들어왔다.


세하: "흠, 버그가 아니었던 건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4명의 남자들은 자신의 앞에 서잇는 여성을보고 어찌할줄 모르는 기색이 역력햇다.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남자 중 한명이 침묵을 깨고 여성을 향해 검을 뽑고 달려든다.
하지만 여성은 몸을 뒤로 살짝 빼며 피하고 자신의 검을 뽑아 들었다.
그리고 검이 광채를 내며 빛나더니 잔상을 남기며 엄청난 속도로 남자를 공격한다,
남자가 공격에 맞고 쓰러지자 남자들이 당황하고 4명의 남자가 밀어도 오히려 밀리니 남자들은 도주를하기 시작한다.


???: "당신, 획시 저 녀석들이랑 한패인 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 레드 플레이어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 건가요?"


여성은 자신을 가로막은 나를 향해 검을 겨누곤 살기가 긷든 눈으로 노려보고 말한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실로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밤색의 긴 스트레이트 헤어를 양측에 늘어뜨리고 커다란 헤이즐넛의 눈동자는 눈부실정도로 빛을 내고 앵두색의 입술은 화사하다.
가는몸을, 배과 적을 기본으로 한 기사의 전투복이 감싸고, 한손에는 고상한 흰 게섬을 들오있었다.
마치NPC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아 NPC구나


세하: "뭐, 저녀석들 그쪽이 더 강한 것 같고, 역시 대본대로 진행이되 영웅이 되는 것보단 반전으로 악당이 
되는편이 더욱 재미있거든"
???: "무...무슨 소리를 하시는.."
세하: "그쪽에서 먼저 오지 않으면 이쪽에서 먼저 간다."


나는 허리 주춤에 착용 되어있는 건 블레이드를 뽑아들고 여성을 향해 달려간다.
건블레이드가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 게임은 우리 클로저를 모티브로 한 게임이다.
목적은 차원종을 사냥하는 것에 대한 로망을 품은 사람을 위해 현재 활동한고 있는 클로저가 되어 차원종을 사냥하는 그런 목적이었나?
뭐, 아직 베타 테스터이고 이름있는 클로저를 섭외하는 건 힘들었는지 몸값도 싸고 섭외하는 것도 쉬운
나를 첫 번째 캐릭터로 만들었으니 현실과 게임의 모습이 똑같은 것은 당연하다.
언제나 귀찮기만 했던 전투가 게임이라는 바탕이라 그런지 흥분되고 텐션이 높아지기 시작한다.
나는 몸을 낮추고 더욱 가속해 여성을 향해 검을 밑에서 위로 쳐올린다.
여성은 검을 휘두르고 내 검을 받아치며 거리를 벌렸다.
베틀 상태로 돌입했는지 여성의 머리 위에 초록색 커서와 함깨 아스나라는 이름과 HP로 보이는
초록색 바가 등장한다.

세하: "아스나라....뭐, 일일이 기억할 필요는 없겠지 어차피 게임이고 엑스트라 따위의 이름은 금방 까먹을 테니."

나의 중얼거리는 말을 들은 것인지 여성은 분위기가 바뀌고 아까본 찌르기보다 더욱 가속된 속도로 나를 향해 공격해온다.

세하: "그래, 역시 이래야 게임할맛이 나지!!!"

나는 웃으면서 검을 들어 올리고 아스나라는 여성의 검을 서로 교차하게 받아친다.


=========================작가의 말==============================
에....뭐, 제가 소아온을 많이봐서.....다음화는 키리토가 나와여.........
빠밤



아스나: "작가 이게뭔짓이야
이세하: "야 작가 너 죽을레?"
작가: "앞으로 등장안시켜줄까?"
이세하: "죄송해요.."
아스나: "잘못했어요..."
작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10-24 22:42:5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