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안와서 써보는 자문자답
튤립나무 2015-12-03 9
1.간단한 자기소개
닉네임 우유마시는나
대표캐릭 - 이슬비(튤립나무)
그외 - 이세하(프크타르) 정도
2.간단한 본인 실제 프로필
나이는 술 마실수도 운전도 가능하다.
분명 민증없어도 뚫려야정상인데 한번씩 편의점에서 민증검사할때마다 뭔가 기분이 이상함. 솔직히 귀찮음
신체구조야 음 상쾌한 윗공기를 마실수 있는 키를 가졌고
다리길이야 뭐 맞는 허리 사이즈입으면 바지길이를 줄일 필요가 없는정도? 어쩔때는 짧더라..
오히려 팔이 길어서 인터넷 구매를 못하는 저주받은 몸둥아리.
잘 찌는 체질이라 신경안쓰면 아저씨마냥 아랫배가 불룩하게 튀어나오는지라 늘 신경쓰고 운동을 꾸준히해야함.. 아 정말 마음에 안드는몸.
학교다닐때 뚱뚱했었는데 TV에서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이 나와서 자랑하길래 갑자기 승부욕이 발휘되서 겨울방학기간에 12키로를 감량.
솔직히 뺄 수 있었던건 돈없는 학생에게 누가 먼저 10키로를 빼는지 내기하자는 우리 어머니 덕분. 결과적으로 10만원 GET!!
외모는 같이 길거리 다녀도 무난하게 생겼다.
3.닉네임뜻
별거없다. 걍 뭐할까 고민하던중 옆에 있던 우유를 마시고있었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보며 이거다! 라고...
튤립나무는 꽃말이 마음에 들어서 사용한건데 설마 소설에 쓸줄은 생각도 못했다.
4.클로저스를 한 계기
처음에 관심도 없었던 게임인데 친구넘이 하는걸보며 와~ 정말 재미없게생겼다. 라며 다른게임하던중 그 게임이 지루해서 다른게임찾다가 갑자기 친구넘이 했던게 생각나서 하게된게 여기까지 오게됐다.
5.첫 플레이 캐릭터는?
이세하다. 처음에는 가슴이 시키는 서유리를 플레이했는데 그때 당시 위상력도 없는 약하디 약한 캐릭이라...뭐 패시브가 돈버는거였지 아마..? 나중에 노가다할떄나 써야지 하면서 다른캐릭 찾던중 이세하의 공중콤보가 그렇게도 멋져보이더라.
6.팬소설게시판에 온 계기 또는 글을 쓰게된 이유는?
처음에 이런 게시판이 있는줄도 몰랐다.
지금까지 게임을하면서 캐릭터에 대해 그렇게 큰 정을 느낀건 옆동네 게임 던파에서 제너럴 뿐이었는데
여기 클로저스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저마다 특색도 뛰어났고 재미가 있었고 무엇보다 누구와 누구가 좀 잘 어울리네, 둘이 혹시 커플로 만들면 재미있겠네 라며 뭔가 그런 종류의 글이 없나 찾던중 팬소설게시판을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눈팅만하면서 글을 읽던중
아 나도 한번 글 써볼까? 라는 반 재미삼아 글을 올렸는데 ...설마 이렇게 오랫동안 활동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고 ..에 ..내 글을 읽어주는 독자분들이 생길줄은 예상하지도 못했었다.
솔직히 말해 기대조차 안하고 글을 올렸었는데 ... 그저 독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뿐.
7.팬소게에 처음 올린 작품은 무엇인가?
우리 세하가 아이가 되어버렸다구?! 이거다.
정말 글 재주도 없었고 그때 당시 분명 한국사람인데 국어를 제대로 못 배웠는지 무슨넘이 맞춤법을 그렇게 틀려됬는지.. 역시 한글은 위대해!
꾸준히 맞춤법 지적을 받아가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춤법을 신경쓰다보니 확실히 예전에 비해 맞춤법 틀리는 개수가 줄어들더라.
뭐 잠깐 작품소개를 하자면 세하가 제이가 만든 약을 멋대로 마셔서 아이가 되어버려 생기게 된 소동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역시 남의것을 멋대로 먹으면 안된다는 좋은 교훈이 담겨져있는 작품.
8.팬소게에 올린 작품들의 몇개나 되는가?
좀 많다. 나는 그냥 쓴건데 뒤를 돌아보니 내가 쓴 글만 페이지 수가 11줄이 좀 넘더라..
뭐 나보다 더 많이 쓰신분들도 분명 계실테지만. ..정말이지 대단하신분들.
9.자신이 대표작을 말한다면?
굳이 말한다면 ~다구?! 시리즈??
날 이렇게 글을 오래 쓰게 만들어준 고마운 작품이다.
우리 세하가 아이가 되어버렸다구?!를 시작으로 그 후속작인 세하와 슬비가 바뀌어버렸다구?! 에서 나름 사랑을 받았다고 느꼈고
두 작품과는 별개로 새로운 시리즈인
세하와 정미가 약혼을 해버렸다구?! 가 예상외로 인기가 많아서 솔직히 많이 놀랬다.
역시 우정미...츤은 사랑입니다 여러분.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솔직히 세정약은 별 생각없이 ..그저 클로저스 본편 스토리를 나름 각색해서 만든 작품인데 .... 인기없을줄 알았는데 ...엄청 놀랬다.
10.올린 작품중 제일 인상깊은 작품은?
[단편] 애들아 무리하지마라, 건강이 제일이다. 이 작품이다.
[단편]글의 시'발점을 찍은 작품으로 처음으로 브금을 사용해서 만든 작품인데 예상외로 호응이 좋아서 [단편]글을 더 쓸수가 있었다.
제이가 유니온터닛에서 죽게되자 제이의 영혼을 대려가려온 어떤 남자와 대화를 하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인데
..뭐랄까 지금 봐도 가슴이 울컥할떄가 있다. ..제저씨 ㅜㅜ
11.올린 작품중 제일 마음에 안든 혹은 욕먹은 작품은?
이 질문 왜 안하나 했다.
..말을 한다면 프로젝트 검은양 이거다.
우세아를 끝내고 2부작으로 쓴 내 두번째 작품인데 ...욕을 엄청 먹었다.
아직도 기억난다 .. 무슨 해석조차 힘든 외국어로 욕하시는분들과 공중함대인가 ..여튼 상상만해도 끔찍한 것들을 끌고 오신다는분들도 계셨고..
뭐 글쓴 내가 다시 읽어도 좀 심하다고 느꼈긴했다.
..지금에 와서 말하는거지만 처음에는 좋게 끝낼려고했는데 클로저스를 하던 도중 멘탈이 나가서 ....내 멘탈을 건드린게 미스틸테인이였다.
그래서 복수했다. ...결과적으로 내 멘탈만 더 부서졌지만 ..ㅜ
대략 내용은 테인이가 지 애창인 미스틸로 팀원들 다 찔러 죽이는 내용이다. 우왕~!
12.지금까지 꽤 여러개의 작품을 쓴것같은데 어떻게 스토리를 생각해냈는가?
우세아 같은 경우는 뜬금없이 생각난 작품이었다.
만약에 내가 다시 아이가 되어버린다면?? 과연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뭐 이런 상상을 하게되었고 그 상상을 이세하를 제물로 삼아 써서 나온게 우리세하가 아이가 되어버렸다구?! 였다.
쓰는 내내 코난에서 나오는 무슨 숫자약보고 만드셨냐는 분들이 계시는데 솔직히 말해 코난은 생각하지도 않았었다.
그 뒤로 프로젝트 검은양은 ...없던걸로 하고
우세아 다음으로 나온게 세하와 정미의 크리스마스 랑 세하와 슬비가 바뀌어버렸다구?! 요 두개의 작품이다.
크리스마스같은 경우는 뭐 누구나 상상할 수있는 작품이기에 굳이 말을 안하겠다.
세슬바 같은 경우
우세아와 마찬가지로 만약에 내 몸이 바뀐다면?? 이런 생각으로 써서 나온게 세슬바다.
그 뒤로 단편글과 기억편을 썼는데
기억편은 솔직히 망했다고보면 된다. ...이 이야기는 다음 질문으로 넘기고
단편글은 너무 많아서 일일히 적기가 힘들다.
단편글이 탄생배경은 그저 브금 덕좀 봤다.
사이트에서 브금을 찾으며 마음에 드는 브금을 발견하면 그 브금을 들으며 그에 어울리는 글을 썼을뿐이다.
순전히 브금빨! 브금덕! 브금만세!다.
단편글 소재가 끝나갈때즘 나온게 세정약이다.
~다구?! 시리즈의 공통점은 다 하나같이 만약에 현실에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어떨까? 라는 심정으로 써본글들이다.
쓸때마다 느끼지만 아 나도 저런 여친좀 제발..아 젭라..(옆에 있는 맥주 캔을 딴다)
13.현재 쓰고 있는 작품은??
레비아[그 손을 놓지않으리]다.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이 작품은 레비아를 보자마자 생각하게된 작품이다.
본인은 레비아를 플레이해보'지 않았기에 레비아의 성격을 제대로 모른다. 스토리 역시 제대로 모른다.
그래서 처음 쓸때 본 작품은 클로저스 본 스토리와 다르다고 적어뒀는데 .....
이곳에서 솔직히 말하지만 레비아 작품은 지금까지 썼던 작품들 중에서 제일 웅장?하고 스토리가 잘 짜여있다고 보면 된다.
인류의 적인 레비아이면서 동시에 동족한테 조차 쫒기는 상황.
그런 레비아를 받아준 서지수와 이세하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때문에 늘 주변눈치를 보면서 어떻게든 레비아를 가족처럼 생각하며 지켜주려고 한다.
서유리와 이슬비도 나름 비중이 있는 캐릭이니 앞으로도 잘 써먹을 예정이다.
14.실패했던 작품은?
프로젝트 검은양이 욕을 먹었지만 그대로 내 나름대로 완결을 낸 작품인거에 비해
기억을 잃은 사랑스러운 그대 같은 경우는 ...실패작이다.
일단 주인공캐스팅부터 문제다.
지금까지 늘 써왔던 츤데레를 버리고 다른 캐릭을 써보는 도전을 해봤는데
이거뭔 ..도저히 유리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 하지 않고 써서 그런지 글을 쓰는 나조차 무슨 글을 쓰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무슨 놈이 출연 캐릭이 이렇게 많은지..
너무 욕심을 부렸다.
결과적으로 일이 꼬이고 꼬여서 어떻게 엔딩을 잡아야할지 조차 계획을 세울수가 없었고 ..결국 무기한 휴재를 내리게됬다.
다시 써보고는 싶은데 ...그렇게 된다면 리메이크로 싹 갈아엎어서 다시 쓸 계획이다.
일단 아직은 생각조차 않하고 있으니 큰 기대는 하지말아주길..
15.또 다른 작품을 생각해둔게 있나?
있다. 검은양 방과후 활동.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한 편마다 2부작 3부작으로 나갈 계획이다.
확실히 말하지만 저 작품은 하렘이다. 하~렘.
16.팬소게에 존경하는 작가분은?
호시미야라이린님.
예전에는 다른 닉을 쓰쎴던것 같은데 으음..
뭐 여튼 이분을 존경한다.
정말 꾸준히 글을 올리시는 대단하신분.
분명 지칠법도 한데 그런거 없으시다.
팬소게에 활동하면서 글쓰던 도중 사라지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는데 호시미야라이린님은 글을 꾸준히 올리신다.
다 떠나서 정말 그 끈기와 인내심을 존경한다.
본인도 가끔씩 글쓰다보면 지루함과 함께 지겨워서 쓰지말까 하는데도 호시미야라이린님을 보며 힘을 내는중.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활동하시는것 같으신데 ~.~ 자세한건 모르겠다.
17.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일단 부족한 제 글을 늘 재미있게 봐주신 독자분들에게 제일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픕니다.
첫시작부터 애정을 주셨던 만큼 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어쩔때는 글이 안써지는것도 있고 귀찮아서 안쓸때도 있지만
제가 올린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독자분들을 볼때마다
아 그래도 내 글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시는구나 라는걸 느끼며
어떻게서든 안돌아가는 머리를 최대한 열심히 굴리며 글을 써간답니다~
항상 제 글을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며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눈물)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있지만 예전부터 항상 제 글 읽어주시며 부족한 시간 쪼개어 댓글 달아주시는
Bot이세하님 진심으로 감사하고요
초기때부터 제 글을 읽어주셨던 pfeoj님 역시!!
에 ..다 적고는 싶은데 ..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질것같아요 ㅜㅜ
이피네아님이나 루더님이나 나혼자산다님,공파탄맛쿠키님,에이스세하님,NameSirika님,검도부주장님 등등 으아.. 더 계신데 ..흐.. 여튼 정말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18.만약에 한다면 다음 바톤은 누구였으면 좋겠나?
토모맛
핑계 안받아.
그냥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