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세하이야기 14화

하가네 2015-11-19 6

"뀨~!!"

"............"

"아?......"

"흐음...... 상태가 말이 아니군... 희비로 정확히 나누어지니..."

세하와 슬비, 유리와 제이가 특경대 차량이 있는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세하는 늘그렇듯 슬비의 머리에 달라붙어 있는 상태였고 슬비의 표정은 먼가 엄청 무서운 경험을 한듯 멍하면서도 안색이 무척이나 나빠보였다. 반면 유리는 먼가 개운한듯 얼굴이 반짝 반짝 빈나고 있었지만 슬비의 표정이 일단 조용히 하고 있는 상태였다.

"저기... 슬비야?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

얼굴을 들이 미는 유리를 보고 기겁하듯 아니 반사적으로 몸이 뒤로 이동하는 슬비였다. 그리고 두 눈동자는 심하게 떨리면서 요동치고 있었다. 

"뀨아!! 우아아?"

"응?"

세하가 손짓하며 아우성거린다. 머라고 말하고 싶은듯 한대 무슨말을 하는지 도통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일단 말을 가르쳐야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툭툭툭툭!!

"우웃!!"

세하가 슬비의 머리를 툭툭치며 자신을 보라는듯 신호를 보냈고 알아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슬비가 살짝 고개를 들어 세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세하는 둥글둥글한 표정으로 슬비의 양뺨을 잡는다.

"웃!!"

"뀨아아!! 아아아!!!"

"하하하 인상좀 피라는 듯한대?"

"우으......"

슬비는 살짝 인상을 쓰며 세하를 바라보았다. 기분이 않좋으니 건들지 말라는 듯한 표정이였다. 아무래도 지금의 슬비가 마음에 들지않는 모양이였다.

"..........."

꽈직!!!!

"에?....."

"꾸으으으으!!!!"

세하가 양볼을 부풀리며 화가난듯 인상을 써보인다. 그리곤 슬비는 놓아주고 바닥으로 내러와버린다.

"아!!..."

"훙!"

도도도도도도도

"자..잠깐 기다려!!!"

그리곤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처버리고 슬비는 그런 세하를 쫏아 갔다.

"이런.... 이거 조금 않좋은대? 우리도 가자"

"네!!"

제이와 유리도 둘의 뒤를 쫏기위해 움직이려는 순간 특경대 대원중 한명이 긴급히 뛰어왔다.

"잠깐만 기다려주싶시오 요원님!!"

"응? 무슨일이에요?"

"지금 공항에 문제가 생긴것같습니다"

"네?"

"머라고!!"

유리와 제이는 당황하며 특경대 대원의 말에 귀를 기우린다.

"현제 공항에 의문의 위상능력자들이 로비를 점거했다고 합니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지만 한시라도 빨리 그들을 구출해**다고 합니다!!"

"네?!! 그..그게 정말인가요!!! 누..누가... 설마 테러리스트인가요?!!"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유정 부국장님께서 이곳 일이 끝나는대로 최대한 빨리 공항쪽으로 복귀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아..알았어요!! 그...그럼..."

"일단 내가가도록하지 유리야 넌 슬비를 찾아 함께 공항으로 돌아와 일단 차원종들을 처리했으니까"

"아..알았어요!!!"

유리는 황급히 슬비를 찾아 뛰어가고 제이는 특경대 차량의 도움으로 국제공항으로 출발하였다.

"하아.!!!..하아.!!..하아.!!!"

슬비는 도망간 세하를 찾아 이리저리 둘러보며 찾아다녔다. 하지만 세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으... 어디로 간거지?...."

"슬비야!!!!"

"응?"

유리가 다급히 슬비에게 달려왔다.

"크..큰일이야!!"

"무..무슨...일인대?...."

슬비는 여전히 유리를 견제하는듯 했다.

"지금 국제공항에 일이 터졌다구!!!"

"머?..."

"테러리스트들이 우리가 없는동안 국제공항의 로비를 점거했다고해!!"

"머..머라고!!!"

좋지않은 소식에 슬비 역시 놀란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일이 꼬여버렸다. 세하가 도망치고 국제공항에는 일이 터지고 물론 중요한 것은 국제공항의 테러리스트를 진압하는것이다. 그렇다고 하지만 세하를 두고 가는것도 마음에 걸리니 생각이 복잡해져버렸다.

"어...어떻게하지?... 세..세하는? 이대로 두고 가야하는거야?"

"모...못찾은..거야?"

"어... 어디에 갔는지 안보여... 워낙 빠르다보니... 중간에 놓처버렸거든....."

"으..... 이녀석~... 어떻게하지?.... 그..그럼 일단 나도 국제공항으로 갈께 슬비 넌 세하를 찾고 오도록해!!"

"하..하지만..."

"세하도 우리 팀원이잖아!! 찾아야지!!"

유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슬비의 양 어깨를 잡고 말한다. 그런 유리의 모습에 슬비는 조금 당황한듯 했다.

"으..응....."

"그럼 부탁할께!! 그래도 빨리 찾아서와야해!!!"

"아..알았어!!!"

유리는 슬비에게 상황을 알리고 다급히 뛰어간다. 그리고 왠지 자신에게 어색함을 느껴졌다. 그게 무엇인지는 자신도 잘 모르는듯 했지만..

슬비는 주변을 둘러보며 한숨만을 내쉬고 있을 뿐이였다. 도무지 세하가 어디로 가버린건지 감이 잡히지않았다. 전에는 세하의 행동이 왠지 눈에 잘들어왔었던것같았지만 지금은 왠지 단절된듯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기분이였다.

"도대체.. 어디로 간거니?... 세하야....."

슬비가 세하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는중 세하 본인은 의왜로 다른 인물과 마주치게 되었다.

".......뀨우?"

"음.... 그떄 봤던 꼬마로군.. 어째서 이런곳에 혼자있는거지?"

"뀨아!! 우아아아!!"

세하가 손짓을 하며 이리저리 설명한다.

"흐음... 무슨 말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화가나서 도망처왔다는 뜻 같이 보이는군"

"뀨~아!"

세하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가? ......."

남성은 조금 의야해하는 표정이였다. 솔직히 맞출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여기서 멀하는거지? 슬슬 돌아갈 시간이다"

"칼바크 턱스....."

"으응? 호오 특별한 존제가 아닌가"

"뀨우으...."

칼바크를 본세하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아니 정확히는 칼바크 턱스를 경계하는 듯한 눈초리를 하고 있었다.

"흐하하하하 역시 날 적대시하고 있군 하긴 너의 눈에는 내가 거슬릴태니 어쩔수 없구나"

"무슨 뜻이지?"

"아직 복음의 때가 아니다 하지만 알아두는 편이 너에게도 아니 인류에게도 유익할태지 저 존제는 다가올 제앙을 막을수 있는 존제이며 제앙을 불러일으킬수 있는 존제이다 즉 양날의 칼이지"

"그러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묻는거다!"

"오~ 주인에게 반항하는 것이냐? 난 너에게 질문을 허락한 적이없다 그리고 내말에 따라주기만하면 그걸로 된것이다"

"크으....."

"일단 저 존제를 확보하도록 하여라"

"머라?"

"대리고 있는다고 너희들에게 나쁠것은 없을것이다 그리고 이 곳일도 끝났으니 슬슬 복음을 내리러 그 땅으로 가야할것이다"

"............"

의문의 남성은 조용히 칼바크 턱스를 바라보다 어쩔수 없다는 표정으로 세하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강압적으로 대리고 가기보단 세하에게 살며시 손을 내밀어보인다.

"미안하구나 하지만 같이가줘야겠다....."

".......뀨우"

세하가 남성의 목을 가리킨다.

"그리고 보니 이 초커에 관심을 보였었지? 만저도된다"

"뀨아!"

도도 텁!!

세하는 남자의 어께에 올라타고는 목에 있는 목걸이를 살며시 만지작 거린다. 늘그렇듯 신기한 물건이나 무기, 장치에는 묘하게 관심이 많은 세하였다.

"이걸로 된건가?"

"그래 그럼 먼저 저들을 대리고 공항으로 항하도록 해라 난 잠시 볼일이있으니 일을 마치고 곳바로 그 땅으로 도래하겠다"

"........알았다"

남성은 세하와 함께 자리를 옴기고 칼바크 턱스는 건물 밖에 뛰어다는 슬비를 조용히 내려다보았다.

"후흐흐흐흐흐 준비는 다된것 같군 그럼 다가올 제앙을 막을 밑반을 다저야 겠지 그 존제가 제앙으로 도래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칼바크의 눈이 붉게 반짝이며 슬비를 노린다.

1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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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써야하는데 이거 비전이 떨어져가고 있네....... 어떻게 이어간다지~ 애라이 모르겠다 됄때로 되라!!!!!!!

(글이 잘안적히니 연제 속도가 급격히 늣어지는군요........ 후우.... 계속 늣어지는점 죄송합니다 그리도 열심히 적을깨요 재미있게 그리고 좋게 좋게 끝을 내야죠 머)

다음화는 국제 공항에서 세하와 늑대개팀이 쌸라쌸라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나타가 고생좀 할듯 하지만...... 음 그래도 애껴야지......
2024-10-24 22:41:3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