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58화) 프레이먼의 힘 - 1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9-26 3
이제 일상편은 그만두고(앗ㅆ... 으흠...)
본편을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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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용이 용의 영지로 가고 어느덧 5일이란 시간이 흘렀다.
용의 궁전
슈우우...
"엇? 뭔가가 내몸에서 빠져나왔잖아?"
"이게 용의 위광이에요. 직접 두눈으로 보시는건 처음이시겠죠?"
5일이 지난 시점에서 용의 위광이 이천용의 몸밖으로 빠져나왔다. 용의 위광은 영롱한 빛을 띤 둥근 구체처럼 보였다. 용의 위광을 눈으로 직접 본 이천용은 신기한듯 용의 위광에 손을 갖다댔다.
"이게 용의 위광..."
"앗! 만지면 안돼요!"
"네?"
"천용씨도 아시다시피 용의 위광은 천용씨와 거의 동화되었었어요. 만약 이번에도 신체적인 접촉을 하게된다면 기껏 밖으로 빼낸 용의 위광은 다시 천용씨의 몸으로 들어가게 될거에요!"
"저, 정말요...?!"
5일씩이나 기다려서 겨우 몸밖으로 빼낸 용의 위광에 아주 조금이라도 접촉하게 된다면 또 한번 자신의 몸과 동화될거라는 레비아의 말에 이천용은 급히 손을 뒤로 빼내었다.
"후우... 하마터면 또 5일을 이곳에서 보내게 될뻔했네."
이천용이 손을 뒤로 빼고 레비아가 앞으로 다가와 용의 위광에 자신의 손을 갖다대었다.
우웅...
"흐읍..."
슈우욱...
레비아가 숨을 한번 들이키자, 용의 위광은 밝은빛을 발하다가 그대로 레비아의 손을 통해 안으로 흡수되어 레비아와 동화하였다. 이로써 용의 위광은 레비아의 품으로 다시 되돌아갔다.
"... 됬어요, 용의 위광이 정상적으로 제 안으로 다시 들어왔어요."
"에? 벌써요?"
"네, 흡수하는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어쨋거나 천용씨, 이제 원래있던 인간계로 돌아가셔도되요."
용의 위광을 몸밖으로 빼내어 레비아에게 다시 돌려줬겠다, 이제 이천용이 이 용의 영지에 있을 이유는 없어졌다.
"그래도 왠지 좀 아쉽네요. 여기 분들하고도 꽤 친해졌었는데."
"너무 그렇게 실망하지마세요. 천용씨가 원하신다면 이곳에 언제든지 들르셔도 되니까요."
"네, 레비아누나."
"그럼 차원문을 열어드릴께요."
슈우우...
말을 끝내고, 레비아가 이천용의 앞에 양손을 모은후에 차원문을 열어주었다. 이천용은 이곳이 꽤나 정든모양인지 곧바로 차원문을 통과하지않고 레비아, 그리고 다른 용족들을 쭉 둘러보다가 큰소리로 외쳤다.
"그럼 레비아누나! 그리고 다른 분들! 안녕히들 계세요!"
"네, 또 만나요 천용씨!"
슈우욱!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이천용은 레비아가 열어준 차원문을 통과하여 인간계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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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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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총본부
트레이닝 룸 1호실
슈우욱...
"읏챠...!"
"왔구나, 천용아."
"천용아~!"
"어? 재영이랑 다래?"
이천용은 자신이 며칠전까지 훈련을 하던 트레이닝 룸 1호실에 도착했었다. 그런데 어째선지 그곳에는 천재영과 진다래가 이천용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이천용이 이 트레이닝 룸 1호실에 도착할것이란걸 알고있었다는 것처럼.
"여긴... 아니, 그나저나 너희둘이 왜 이곳에 있는거야? 내가 이곳에 도착할거란걸 알고있었던것처럼 기다리고 있었네...?"
"아, 그거? 레비아언니께서 일을 다 마치고 이곳으로 통하는 차원문을 열겠다고 어제 말씀을 전해주셨거든."
"그랬구나? 어쩐지... 그런데 이상하다? 그렇다면 왜 너희 둘밖에 없는거야? 다른 사람들은? 내가 온다는 소리를 들은거 아니야?"
이천용은 천재영과 진다래외에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질않아 의아해하였다. 천재영이나 진다래가 레비아에게서 그런 얘기를 전해들었다면 필시 다른 사람들도 그 얘기를 들었을터,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두명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림자하나 비추질않았다.
"그렇긴 하지만... 서유라씨나 다른 분들은 갑자기 급하게 회의할 일이 생겼다고 하셨나봐. 그래서 나랑 다래만 이곳에서 널 기다렸던거지."
"급하게 회의할 일이라니?"
"글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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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총본부의 회의실에는 데이비드, 김유정, (전)검은양팀의 멤버 3명, 서유라(서유리), 제이, 그리고 이세하가 자리에 앉아있었고, 그 앞에는 아스트랄, 우정미가 심각한 표정으로 서서 말하고 있었다.
"... 그렇게 된 일입니다."
"죄송해요, 제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다면..."
"아닐세, 그 누구도 자네를 탓하지 않으니까. 듣고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으니..."
무슨일인지 우정미는 자신을 자책하고 있었다.
"흐음... 유식하고 누구보다 자네의 말을 잘 따라주던 '그'가 어째서 그런일을 벌인건지..."
"... 정미야."
"세하야..."
조용히, 가만히 앉아 얘기를 듣던 이세하가 입을 열며 말하였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약간의 분노가 담겨있는 낮은 목소리였다.
"네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겠지만, 이해해주길 바래. '그녀석'은 용서받지 못할 일을 저질렀어. 특히 우리 '일족'한테 말이야..."
"어.. 나도 알아..."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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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전날, 오후 6시경
불의 성역
이세하가 자신의 딸인 이세희를 데리고 불의 성역에 와있었다. 불의 성역에 처음와본 이세희는 그곳의 아름다운 풍경에 저절로 감탄사를 내뱉었다.
"우와아~ 하늘도 예쁘고, 푸른불이 잔뜩 있어요, 아빠! 신기하다!"
"후훗, 그래, 그래. 세희는 이곳에 오는게 처음이지? 여긴말이야, 나의 아버지... 그러니까 세희, 너의 할아버지께서 관리하며 계시던 곳이야. 꽤 많은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해. 또 이곳에 있는 분들은 하나같이 다 온화하신 분들이고, 네가 내 딸인지도 다 알고들 계시니까 가서 한분씩 인사드리는것도 괜찮을거야. 그리고 너랑 비슷한 또래아이도 있으니까, 생각이 있다면 같이 놀아보는것도 좋아."
"네에~!"
이세희는 신나하며 그곳에있는 프레이먼들에게 달려가 반갑게 인사하였다. 이세희의 그런 모습을 본 이세하는 흐뭇해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손녀인 세희를 분명히 매우 좋아하시고 아끼셨겠지...'
"훗..."
"도련님."
"? 아프란씨?"
같은시각에 불의 성역에 있었던 아프란이 다가와 이세하를 불렀다.
"여기 계셨어요?"
"예, 갑자기 급한 문제가 생겨서... 안그래도 도련님을 모시고 오려던 참이었는데 잘 됬군요."
"급한 문제라니요?"
"그게..."
아프란은 잠깐 머뭇거리다가 그 급한 문제라는것을 말해주었다.
"어제까지만해도 아이들과 뛰놀던 아이 한명이 오늘 낮에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네? 사라졌다니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그 사실을 알고 몇몇분들과 함께 이곳을 빠짐없이 살펴보았지만 그 아이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
"샅샅이 **봤는데도 없다니... 설마...!"
이세하는 그 순간 머릿속으로 한 단어가 스쳐지나갔다. 불의 성역 이곳저곳을 다 **보았는데도 그림자하나 보이질 않는다. 그렇다면 꼭 생각날법한 말... 그것은 바로...
'납치!?'
"... 도련님?"
"크읏... 아프란씨! 잠시 세희를 부탁드릴께요!"
"예?!"
슈우욱...
이세하는 급히 차원문을 열어 인간계로 향하였다. 인간계로 향하면서 머릿속으로 소리치고 있었다.
'누가 납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찾아내주겠어! 세희랑 같은꼴이 나게 냅둘까보냐!'
인간계
유니온 총본부, 연구실의 가장 안쪽
"... 아니야! 내가 원하던건 이런게 아니라고!"
총본부의 연구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장소에서 연구원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무언가에 크게 실망하며 혼자서 소리치고 있었다.
"대체 뭐가 부족한거지? 가설, 계산, 모든것은 완벽해! 그런데 대체 뭣때문에!!"
부글부글...
"... '재료'의 질이 낮기 때문인가?"
그는 고개를 밑으로 박고 머리를 양손으로 쥐어뜯다가 멈추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 앞을 보았다. 그 앞에는 용액으로 가득찬 시험관이 하나 있었고, 한 어린아이가 정신을 잃은채로 그 시험관의 안에 들어있었다.
"그래... 분명히 그럴꺼야. 하긴, 이런 성장도 덜 된 '재료'로 한것부터가 문제가 있는거였어..."
그는 애써 자신을 위로하듯이 말하며 종이에 무언가를 적어 기록하였다. 그때...
"... 너, 거기서 뭐하는거야...?"
"!?"
뒤에서 한 여자가 걸어와 말을 걸었고, 그는 깜짝 놀라며 종이에 무언가를 기록하던것을 멈추고 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 부소장님..."
그의 뒤에 나타난 인물은 바로 우정미였다.
"여기서 뭘... 그것보다 네 앞에있는 그 '아이'는...?"
우정미는 그의 앞에있는 시험관의 안에 들어있는 한 어린아이를 보고 경악하며 그를 보며 말하였다.
"대체 여기서 무슨짓을..."
"... 이렇게 된거, 어쩔 수 없군요.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는 우정미가 갑자기 나타나 놀랐었지만, 숨을 한번 들이켜쉬고 자신을 진정시킨후에 우정미에게 어찌된 일인지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부소장님도 아실테지요? 제3의 종족들이 처음 나타났을때보다 더욱 강력해져서 저희들을 위협하고 있다는것을..."
"......"
"그렇게 강력해진 제3의 종족들을 막기 위해서 저희들은 더욱 큰 전력을 만들어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것이 바로 '그 일족'입니다!"
"'그 일족'이라니...?"
"압도적으로 높은 신체능력과 강력한 불을 다루고 그중 극소수는 자신의 모든 힘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주는 변신을 하는 일족..."
"... 잠깐... 서, 설마...!"
"그렇습니다, 그렇게 우월한 능력을 가지고 수많은 다른 일족들을 제치고 정점에 오른 그 일족들, 바로..."
"'프레이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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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즐거운 한가위들 되세요~
p.s 그런데 나는 추석이 끝나고 바로 다음주 월요일때 시험인데...
p.s에 p.s 끄앙아아ㅏ아앙앙아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