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 이야기 2화
하가네 2015-09-22 5
"~~~~~"
소년이 즐거운 미소를 띠우며 골목길을 걸어간다. 불량배에게서 뜯어넨 만원자리 한장이 그렇게도 기쁜모양이였다. 좁은 골목을 벗어나 밝은 길가로 나온다. 그 순간
"...응?..."
"..!!!...."
아니라 다를까 골목을 벗어나자마자 바로옆에 이슬비가 서있었다. 식은 땀이 좌르륵 흐르는기분으로 등골까지 오싹해지는 기분이였다.
"너 이녀석!!!!!"
그리고 슬비가 먼저다가 오려는 순간 에라 모르겠다는 식으로 시간의 광장 안으로 도망처버린다.
후다닥
"아.. 기..기다려!!!"
현제 시간의 광장 안에는 신입 클로저들이 출몰한 차원종들을 쓰러트리며 훈련중이였다. 대부분이 D급에서 C급 차원종으로 전보다 더강해진 차원종들이 나오기에 위험한 구역이 였다. 그런곳에 어린애 한명이 무작정 도망치고자 들어가 버린것이다.
슬비는 한숨을 쉬며 황급히 그뒤를 쫏아간다. 그것을 보고있던 관리요원 역시 당황한 모양이였다. 그리곤 곳바로 특경대에게 연락을 넣어 지원을 요청한다.
"이녀석 어디로 간거지?... 응?.."
슈우우우웅~~
"앗!!!"
소년은 광장 중앙에서 천장쪽으로 와이어를 타고 올라가고 있었다. 지면에는 다량의 보이드 타입의 차원종들이 거진 널려있었고 신입 클로저들은 각층에서 차원종들을 섬멸하며 소년을 목격한다.
"어? 제.. 제는 머야?...."
"설마 민간인이 이안에?..."
다들 당황한 눈치로 소년을 처다본다. 그순간
"다들 정신 팔지말고 차원종에게 집중하도록!!! 저소년은 내가 어떻게든 할태니까!!!"
"아...네....네!!!!"
슬비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외치고 황급히 소년에게로 날아간다. 천장에 매달린 소년은 슬비가 다가오는것을 보고 놀라서는 반대쪽 마지막층으로 와이어를 쏴선 그밑층으로 내려 도망간다.
"이녀석.. 왜이렇게 잽싼거지?...."
슬비는 소년의 빠른 움직임에 당황하며 그 뒤를 쫏아간다. 몇분가량의 술래잡기가 진행되고 슬비는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야했다. 평소 훈련을 꾸준히하는 슬비지만 좀처럼 붙잡을수가 없었다. 거의 쫏아갔다싶으면 와이어를 타고 도망간다. 무슨 날아다니는 새도 아니고 차원종들이 우글거리는대도 대범한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우앗!!!!"
"응?"
그순간 신입 클로저 한명의 앞으로 B급 차원종이 출몰했다. 보이드 디 아이드 보이드 타입의 상위 차원종이였다. 그저 크라잉 보이드라면 모를까 상위 B급차원종이 나온이상 슬비가 가담해야했다. 소년도 소년이지만 신입 클로저의 목숨도 중요했다. 둘을 다 구할수는없다. 그렇다면 적어도 아무렇지않게 행동하는 소년보다는 이란 신입 클로저를 먼저구하는게 우선되었다.
[규율의 칼날]
다수의 칼날이 보이드 디 아이드의 눈과 몸체에 꼽힌다.
"비키세요!!!!"
"네....네!!!"
[결전기 레일 케논]
피웅피웅피웅 우우우우!!!!
선분홍빛 섬광이 보이드 디 아이드를 소멸시켜버린다. 단일격의 공격에 B급차원종이 쓰러지는 모습을 눈앞에서본 신입 클로저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나머지차원종들은 수가 비교적적으니 다른 팀원들과함께 이곳에서 일단 피해주세요 저는 저소년을대리고 이탈하겠습니다"
"하..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볼때 여러분들의 위상력은 확실히 도움이됨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지금 여러분들을 잃을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않아요.."
"..........."
"실망하지마세요 여러분들도 언젠가는 저의 등을 맞길수있는 훌륭한 클로저로 성장할태니까"
"아...... 네!!!!!"
그말을 남기고 슬비는 황급히 시간의 광장의 중심으로 향했다. 신입 클로저들은 슬비의 말대로 일단 이곳에서 이탈하기로 하고 곳이여 중심에 도착한다. 그리고 때마침 소년이 차원종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고 그앞에는 크라잉 보이드가 모습을 들어냈다.
"이런... 위험해!!!.... 에?.."
"~~~~~~~!!!!!"
고오오오오오오 지지지지지징~~ 펑펑펑펑!!펑펑!!펑펑펑!!!!! 퍼퍼퍼퍼퍼펑!!!
소년의 몸에서 갑자기 위상력이 피어오르더니 크라잉 보이드를 향해 슬비가 사용했던 레일 케논과 유사한 형식의 검붉은빛의 포격이 발사되어 정면과 측면의 차원종들을 검붉은 화염으로 모조리 제로 만들어버린다.
"에!!!!!!"
"~~!!"
소년을 기술을 한번에 성공시킨것이 기쁜듯 미소짓고 있었다. 그리고 살며시 슬비를 올려다본다.
"(시익)"
후드 때문에 눈은 보이지않았지만 입은 확실히 보였다. 마치 즐거워하는 어린아이같은 미소를 띄우며 소년은 자신이 선멸한 차원종들 쪽으로 도망간다.
"위상력을.... 사용했어....."
슬비는 멍하니 제로변한 차원종들을 처다본다.
"............"
잠시후 슬비가 시간의 광장에서 나온다. 하지만 소년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않았다.
"이슬비요원님! 그.... 시간의 광장에 들어갔다는 애는..."
"도망첬습니다 혹시 이쪽으로 나오지 않았나요?"
"아니요... 이쪽으로는 아무도...."
".....그런가요?...."
슬비는 조금 고민하는 표정을 지어보인다.
"일단 철수하죠"
"네? 하지만....."
"이일은 아무래도 상부와 이야기를 해봐야겠어요..... 아무래도 문제가 될것같네요.... 설마.. 위상력을 사용할줄이야..."
"네?"
"...... 죄송합니다 이이상은 말씀드릴수없어요"
"아... 알겠습니다. 그럼 다친 클로저들의 상태를 살피고 돌아가도록하겠습니다"
"네 부탁드립니다"
"충성! 수고하셨습니다!"
특경대들이 신입 클로저들의 상태를 살피며 가벼운 상처에 약과 밴드를 붙여준다. 그리고 그러는동안 미스틸이 도착했다. 소년 한명이 시간의 광장안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특경대에게 전해들은 모양이였다.
"슬비누나!!"
"아 미스틸!"
"애한명이 시간의 광장안으로 들어갔다는게 사실인가요? 그래서... 구하신건가요?"
"아니 내가 구하지는 못했어... 일단 도망처버렸거든.... 어찌나 날쎄던지.... 몇분이나 나한태서 도망첬어"
"네? 슬비누나한태서 도망첬다구요? 그게 정말이에요?"
"어... 아침에 본애 였는대.... 와이어를 자유자제로 다루더라구... 이곳저곳으로 와이어를 쏴선 넘어가버렸어.... 마치 이런 환경에 익숙해 보이더라구... 그래서 한번 유니온 상층부에 보고를 해볼까해 혹시 모르니까"
"아...."
일단 그렇게 슬비와 미스틸은 신입 클로저와 인사를 나눈 후 유니온 본부로 돌아갔다.
"~~~!!"
그리고 조금 떨어진 거리의 건물 옥상난간에 걸터앉자있는 소년은 즐거운 미소를 띄우며 한손에 단검하나를 살며시 공중에 뛰워 장난치듯 가지고 놀며 슬비와 미스틸을 조용히 바라본다.
"~~~!!"
그리곤 난간에서 살며시 몸을 기우리며 떨어져 사라진다.
그리고 다음날 검은양팀이 간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물론 사무실이긴 했지만 이번엔 김유정도 함께했다.
"슬비야 급히 할말이 있다는게 머야?"
유리가 궁금하다는듯 슬비를 큰눈으로 지그시 처다본다. 왠지 부담감이 늘어나는 기분을 느낀 슬비였다.
".........머... 일단은..."
슬비는 조금 머뭇거리다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제 아침에 어는 애를 봤어"
"애?"
"응 붉은 자켓에 후드가 달린 옷이였어"
"음.... 붉은 자켓의 남자애인건가?"
"그건 일단 속달한순 없어요"
슬비가 바로 딱잘라 말한다.
"어째서지 리더?"
"말을 안하더군요"
"말을?"
유리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슬비에게 되묻는다.
"그래 거기다 후드를 너무깊게.... 음 아마 자켓자체가 신체보다도 더큰것같았어 보통 허리까지오는 기리지만 그애는 허벅지까지만 보였으니까 소매도 길어서인지 꾸깃꾸깃하기도 했고 그래서 얼굴도 확실히 볼수없었어"
"그런대 그애가 머 어쨌다는거지?"
"그게.... 그 애가 저의 기술을 흉내내더군요... 위상력으로......"
"머?!!"
유리가 당황하며 일어난다. 그리고 유리뿐만아니라 김유정을 비롯해 제이와 미스틸도 당황한 표정이였다.
"위상력을 가졌다는것도 놀랍지만..... 리더의 기술을 흉내낼 정도라니... 위력은 어느정도지?"
"크라잉 보이드를 한순간에 제로 만들어 버릴만큼의 위력이였어요"
"..... B급을 한방에 없엤다는건가? 상단한 힘이군..... 그래서 모두함께 그녀석을 잡자 이건가?"
"네"
"에? 하지만 상대는 애라면서? 우리 전원이 덤벼도 돼는거야?"
유리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슬비의 말을 반박한다.
"난... 그애한태서 이질감을 느꼇어... 그런 위상력을 가졌음에도 나한태서 도망칠태에는 위상력을전혀 쓰지않아어..... 거기다 왠지 그떄보여준 위상력이... 끝이 아닌것같단 기분이 들어....."
".......알아어 리더 그럼 일단 리더의 말을 따르도록하지 유정씨?"
"네 제이씨"
"미안하지만 형한태 보고좀 해주겠어?"
"제..자가요?"
김유정이 당황한다.
"부탁하지 우린 지금부터 그 후드 소년인지 소녀인지를 체포할 작전을 세워야하니까 말이야 미안해 나중에 한잔정도는 사주지 머 난 마시진 않겠지만"
"으.... 알았어요 대신 그때 실컷 분풀이해줄꺼니가 각오하세요!"
"사....살살부탁하지....."
김유정이 살짝 투덜대며 사무실을 나간다.
"아저씨... 괜찮겠어요? 유정이 언니 술마시면....."
김유정은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더 저돌적이되며 무서워진다.
"..........."
".........."
"머.. 어떻게든 돼겠지... 일단 작전을 세워보자고"
작전 계획을 짜는대 무려 하루라는 시간이 흘렸다. 일단 소년을 잡기위해서는 건물이나 시가지가 아닌 공연이나 어디로 쉽게 도망칠 수 없는 평탄한 지형으로 끌어들일 필요가 있었다. 와이어를 이용해서 이리저리 도망친다면 아무리 여럿에서 잡으려고해도 빠저나갈 구멍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소년의 위상력의 크기를 모르니 최대한 조심스럽게 행동해야했다. 여차할때 위상력을 사용해 버리면 자칫 이쪽에서 부상자가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이것은 충분히 고려해야할 사항이였다.
"그럼..... 어떻게해서 그 후드 애를 넓은 공원으로 불러들이지?"
".......일단 그게 문제네요.... 정보라도 있다면 끌어드릴수는 있을탠대....."
"....그런대 누나 그 후드쓴애 혹시 가방도 매고 있나요?"
"응?..... 어 그러니까"
"짙은 녹색 배낭이죠?"
"어.... 어떻게 알았니?"
"그애 저번에 보니까 한기남 아저씨한태 먼가 부탁하던대요?"
"......머?"
얼떨결에 중요한 정보가 팀원안에서 튀어나왔다.
2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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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찌저찌해서 한편 더 추가하였습니다.... 음... 이것도 조금은 길게 갈것같군요 후후후후 아.. 일단 갑자기 전편을 지워
버린점 죄송합니다. 일단 스토리 초반부터 다시올라가자니 너무 길더군요... 그리고 자신이 적으면서 조금은 지루하단 기분을
느끼게되어 초심으 되찾고자 한번 각오삼아 일으 저질렀습니다. 최대한 재미있게 적어볼태니 기대해주세요 만일 기대에 못믿
친다면...... 머 그냥 손놓저머... 음.... 재미없는걸 계속적을 수는 없으니까요.... <-- 의외로 진지하다.
어쨋든!!! 잘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닷!! 그리고!!! 간만에 막장으로 가보도록하죠 후후후후
여담으로
간만에 제가적은 감정과 선택이야기를 제탕하고오니 오지네요 크크크 내가적었는대 어쩌다 그렇게 됐지?........ 그리고... 머
다른 건 아니고 제 소설을 제 까패에 저장해둘려고합니다 (근대어제 다올리지......) 한번 읽어보고 그내용을 리메이크해서 올
릴껀대 이쪽에도 다시올릴지 여쭈어 보고싶군요 그럼 이만 실례~ (어이없는이야기 1편 기억이 안난다...틀림없이 세하를.. TS
시킨 편인것 같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