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X 하이스쿨dxd) 아저씨 - 12 : 이천룡 구로시작!

AdiosRose 2015-09-04 0

화창한 아침, 세식구가 사는 집안은 평화롭기 그지 없었다.

 


"레비아, 내려와서 밥먹어라! 학교가야지."

 

"내려갈께요."

 


2층 계단에서 다다다 소리가 들려오자 오늘의 식사당번인 잇세가 밥과 반찬을 세팅한후 소파에서 신문을 보는 발리를 보며외친다.

 


"어이 발리~ 너도 식사해라."

 

"알겠다."

 


발리는 신문을 접으며 놓은후 식탁에 앉아 식사를 시작하였다, 오늘 메뉴는 고등어정식! 산지직송으로 사온 고등어로 차린 밥상이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레비아를 등교시키고 나서야 둘의 업무(?)를 시작한다.

 


"어제 구로역을 돌아보고 왔다."

 

"구로역? 구로역에는 왜?"

 


발리가 구로역을 돌아보고 왔다는 말에 잇세가 의문을 느끼며 이유를 물어보는데 알비온이 대신 답하였다.

 


[그곳에서 사룡의 비늘이 발견되었다, 아마도 거기서 양산된 사룡들이 진을 쳤던것으로 추정되었다.]

 

"일이 복잡해지는군, 이쪽에 차원종이라는 녀석이 처들어와서 정신이 없는 마당에 사룡이라니……"

 

[이봐 하양! 혹시 그곳에서 양산형 사룡을 만든 시설이라도 발견했나?]

 


잇세가 상황이 좀 복잡해지는것에 머리를 싸매고 있을때 드레이그가 알비온에게 물었다. 알비온의 답은....

 


[전혀……비늘이 발견된 곳을 중심으로 둘러보았지만 흔적이 없었다.]

 

[흐음……]

 


드레이그와 알비온이 생각에 잠겨있을때 잇세가 또 한가지의 의문을 표하는데....

 


"문제는 누가 사룡을 양산했냐?는건데……"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른다! 다만 드러내면 박살내면 될뿐이다."

 

"에휴~!"

 


잇세의 머리속에서 샤룡을 양산할수 있는 인물들을 떠올렸다…… 유그리트 루시프구스……리제빔 리반 루시퍼!
현재 이 둘이 가장 유력한 후보들이다! 하지만 이 두명중에 유그리트는 감옥에 수감중이고 리제빔은 그때 확실히 숨통을 끊어놓았다! 그렇기에 양산형 사룡이 더이상 드러낼이 일이 절대로 없었다.....그런데 이곳에서 사룡이 드러났다는건 제3세력이나 조직이 있을거라는거다.

 


"머리가 아파오는군……사룡을 만들어낼 기술은 이곳세계에서는 못할것일텐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유그리트나 리제빔이 없는이상에는 말이지……더 큰 문제는 어디서 사룡의 정보를 얻었냐?는것과 그걸 구현시킬 능력을 어디서 찾았는냐는것이지."

 

"하아~ 정말 골치아프군!

 


두사람과 두 드래곤(?)이 머리를 싸매고 있을때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렀다! 그리고 인터폰으로 신원을 확인한 다음 들여보내주자 그들을 찾아온 사람은 유정이었다.

 


"무슨일로 날 찾아온거냐? 하소연이라도 하러 온거냐 유정이?"

 


그렇게 말하며 발리가 유정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유정은 삐진표정으로 발리를 보며 톡 쏘며 말하였다.

 


"제 머리 쓰다듬어주지 마세요! 전 어린애가 아닌 나이가 30.... 흑! 왠지 말하기가 싢어요! 요즘 일이랑 업무도 많고 거기다가 검은양팀을 관리해야하는데 거기다 아저씨가 절 어린애취급하듯이 머리 쓰다듬고……"

 

"진정해라..... 그리고 날 찾아온 이유는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온거겠지?"

 


그말에 김유정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깜짝  놀랬다!

 


"에에?! 제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알아차리시다니……"

 

"저녀석 이래봬도 싸우는거에 관한건 눈치가 무지하게 빠르거든~ 아무튼 사정을 말해봐."

 


잇세의 말에 유정은 자세한 사정을 설명하였고 모두 들은 두사람은 잠시 생각에 잠겼는데....유정이 스마트폰을 꺼내더니 어디로 카톡메세지를 보내자마자 바로 답변(?)이 왔다!!!
그리고 유정이 대신해서 인터폰으로 신원확인후 바로 문을 열어주자 누군가들(?)이 집안 거실로 들어왔다.
이천룡의 집에 들어온 그들중 하나가 발리 앞으로 오더니 무표정한 표정이 아닌 애원하는 표정으로 발리를 껴안으며 부탁하는어조로 호소하였다?!

 


"아저씨……저랑 같이 가는게 싢어요? 저는 아저씨랑 같이가고 싶은데…… 항상 제 집에 뜸하게 오시고 혼자서 지내는 전 외로운데……역시 저같이 귀찮은 애를 싢어하시는군요……알았어요, 다시는 아저씨를 안부를께요." (그표정! 버틸수가 읎다!)

 


애원하는 표정을 지으며 말한 사람은 검은양의 이슬비였다! 유정의 호출을 받고 즉시 팀원들을 모아서 발리&잇세의 집으로 사이킥 무브로 날아와서는 바로 발리에게 비맞은 **고양이의 표정을 짓고 애원하는 표정으로 말하였다.
허나 이들은 착각을 하고 있었다?! 이들이 조사할곳이 바로 검은양이 가야할 (구)구로역이라는걸!!!

 


"너희들 지금 오해하는것 같은데....안그래도 우리도 (구)구로역을 조사할려고 너희에게 연락을 취하려고 했는데말이야……"

 


잇세의 말에 모두 깜짝놀랐지만 곧바로 기쁜기색을 표출하였다!!

 


"아저씨 정말감사해요~!"

 

"와아~ 아저씨 짱!!"

 

"아저씨는 역시 우리의 구세주(?)세요!!"

 

"선배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특제건강차를 대접해드릴께요!"

 

"우와! 아저씨 고맙습니다!!!"

 

 

P.S : 일때문에 연재못하는 내신세~! ㅠㅜ

2024-10-24 22:38:4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