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프롤로그) 검은양을 계승하는 아이들
참요검착검 2015-08-18 4
시즌3 프롤로그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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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와의 싸움으로부터 10년, 인간과 차원종, 두 종족은 예전의 원한을 떨쳐내고 서로 화합하고, 의지하며, 함께 평화로이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 평화로운 나날, 유니온의 최고 위원장인 데이비드 리가 각 나라의 세계정상들, 그리고 차원종들의 각 일족들의 수장들을 유니온의 회담실에 전부 모여있었다.
"여러분, 모두 이 회담에 응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데이비드 최고위원장, 대체 우리들을 무슨일로 부른건가?"
"아주 중대한 일이라고 하던데..."
"이렇게 평화로운 세상에 중대한 일이라니, 설마 사소한일로 우리들을 부른건 아니겠지?"
"그런것은 아니니 걱정들 하지 마십시오. 우선 여러분들을 이곳에 부른 이유는..."
데이비드는 중앙으로 걸어가 그 중앙의 테이블에 있는 영사기를 스크린에 비추었다.
"우선 이걸 봐주십시오."
"그건..."
"아니...!?"
놀랍게도 그 영상 안에서는 어떤 정체불명의 집단이 거리를 공격하는 행위를 벌이고 있었다.
"... 혹시 테러리스트들인가?"
"아니요, 테러리스트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총 3번의 이 집단과 비슷한 집단이 출현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유니온 측에서 한번 분석을 해보았습니다만..."
데이비드의 그 다음말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우리 두 종족의 그 어느쪽에도 끼지않는 존재들이라는게 밝혀졌습니다."
"!!!"
"아스트랄 연구소장의 분석이니 확실할겁니다."
"자, 잠깐 기다리게! 그럼 저자들은 대체 무슨..."
"어떤 존재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이 존재들은 저희들의 적이라는 것입니다."
"적...!"
웅성웅성...
순식간에 장내는 시끄러워졌다. 정체불명의 존재들의 출현... 그 사실만으로도 놀라운데 그들이 적이라는것은 더욱 놀랄만한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여러분, 정숙해주십시오."
"......"
"... 저희들은 이들을 막아야만 합니다. 만에하나의 아주 작은 가능성이지만... 이 존재들이 10년전의 염신, 메테우스보다 더욱 위협적인 존재라면... 저희들은 멸망의 위기에 놓일겁니다."
"그, 그런...!"
"하지만, 저희들은 10년전과 달라졌습니다. 두 종족은 하나가 되었고, 그 누구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구축하였습니다. 다시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못막아낼 이유가 없습니다."
"...!"
"그리고 또 하나, 여러분들은 '검은양'팀을 잘 알고들 계실겁니다."
"검은양..."
"저는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아이들이 다시한번 그때의 검은양팀과 같은 기적을 불러올것인지... 그래서 저는 이 정체불명의 존재들, '제 3의종족'에게 맞설 새로운 팀을 만들려고 합니다."
"새로운팀?!"
"팀의 이름은..."
.
.
.
.
.
.
"아, 아, 내말 들리나?"
"예, 잘 들립니다. 그럼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빨리 후딱 끝내자~!"
"오늘도 한번 해보자고!"
"훗... 이번 임무는 간단하다. 적들을... 섬멸해라!"
"명령확인. 임무를 시작하겠습니다."
"좋았어~!"
"간다!!!"
"그럼 믿는다, 팀 '붉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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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시즌3
정상영업합니다
p.s 았ㅋ싸ㅋ 야자안한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