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세아의 일상 6화 (낮술을 한모금 머금고... )(세아 : 약주가?)
하가네 2015-08-09 15
하루가 지나고 검은양팀의 사무실에는 정적이 흘렀다. 일단 기본적으로 심기가 매우 불편하신 검은양팀의 리더 이슬비양꼐서 이를 가시며 임무 레포트를 노려보고 계신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노랗게 잘익은 벼인지 구분이 안갈만큼 축 처진 좌절 제이가 고개를 풀쑥 숙이고 있었고 유리는 멍하니 천장을 처다보고 있으며 미스틸은 그저 숙제에 집념하고 있었다. 자세히보면 누군가 따로 만들어 놓은 듯한 문제집이였고 더 자세히 보니 미스틸의 눈가에 살며시 눈물이 고여있었다. 미스틸은 문제집옆에는 고이 놓여있는 그림도구들에 눈길이 오가며 눈망울을 일렁인다.
덜컥
"응? 분위기가 왜이래?..우물 우물..."
"!!!!!!!!!!!!!"
"에?"
"아?.."
"헉!"
검은양팀은 일제이 당황해한다. 문을 열고 들어온것이 김유정일 거라고 생각해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는대 뜻밖에도 세아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여전히 입에는 먼가를 물고 있는대 대충보니 고기 육포인듯 했다.
"니...니가 여긴 어떻게 온거야!!"
"오면 안돼? 내가 너의 허락 따위를 받아야할 이유가 있어?"
"머...머야!!!"
갑작스러운 신경전에 두위상력이 들끓으며 주변은 새우등터질 판국이였다.
턱 퐁~
"거기까지만~"
세하가 다가와 세아의 머리위에 손을 올리자 거짓말 같이 세아의 위상력이 잠잠해진다. 갑자기 꺼저버리자 당황한건 슬비역시 마찬가지였고 더군다나 세하까지 나타나니 더 당황해 어쩔줄 몰라한다. 이렇게 당황하는 자신이 부끄럽긴 하지만 어쩔수 없다면 없는 상황이였다.
"멀그리 당황하는거야? 바보같이"
"머야!!"
다시 두위상력이 상승한다. 동시에 주변의 물체들이 휘날리고 싶어 안달 난듯 들썩거렸다.
텁 퐁~
다시한번 세아의 머리에 손을올려 살며시 쓰다듬는다. 그러디니 역시나 위상력이 순식간에 잠잠해지고 세아는 다시 육포를 씹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세하의 손길에 거부할수 없는 마력이 깃든 모양이였다. 어떻게 보면 맹수조련사같은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이런걸 좋아할수도 받아들이기도 힘든 슬비였다. 아무래도 세하와 세아가 차원종이라는것도 잊어버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제이의 머리속에 떠오르지만 표출했다간 잔소리를 거기다 세아의 또한번의 디스를 당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건 그렇고... 여기는 어쩐일이야?"
"응? 유정이 누나가 불러서 왔는대?"
".........머?..."
"..유정이 언니가 불렀다고?... 너희를?.... 어떻게?...."
"전화 번호로 불렀지 어떻게 불러?"
"..............."
"그...그러니까 어떻게 유정이 언니가 너희 번호를 아나고...."
"전에 쓰던 번호랑 같으니까 그렇지 밥탱아"
세아가 유리를 향해 독설을 내뿝는다.
"바...밥탱?... 그건 무슨소리야?"
"............."
"시익~"
못알아 먹는 유리도 유리지만 만족스럽다는듯 웃는 세아를 봐선 알고 하는짓인듯 했다. 그리고 순간적인 판단으로 유리를 제외한 검은양팀 3인은 세아는 자신들의 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응? 안들어가고 여기서 머하니?"
김유정이 다가왔다. 그리고는 일단 사무실로 들어와 한쪽에 조용히 앉는 세하와 그의 무릅위로 조용히 앉는 세아를 본순간 다시 충동적으로 슬비의 위상력이 상승한다. 완전 대놓고 이렇게 친근하게 붙어있으니 할말이 없지만 왠지 욱하고 머라머라 튀어나올 지경이다. 거기다 그런 세아를 살며시 껴안고 그녀의 머리위에 살며시 자신의 머리를 올리는 세하를 보니 소리없는 비명소리가 슬비의 몸안에서 난무했다.
저...저저저저저저...저것들이!!!!!!
마음 같아선 버스...아니... 위성.... 아니 과거 데미플레인이라도 저 두녀석의 머리위에 떨어트리고 싶은 심정이였다.(<ㅡ 그럴 능력도 안돼면서 애간장만 태우다니 에ㅎ...)(결전기 위성 낙하)(꾸엑!!!!!!)
"유정언니? 일단 왜 세하 번호가 바뀌지 않은거 알고 계신거에요?"
".....SNS로....."
".............."
스윽
일제이 김유정을 처다본다. 그리고 자신이 말하고도 조금 부끄러운지 시선이 쏠림과 동시에 고개를 돌려버리는 김유정이였다.
"머야..... 잠깐 어떻게 아직도 그걸 관리하는거야?"
"왜?..."
"집이 있는거야?"
"세상에 널린게 PC방이다 돌빡아"
"머얏!!!"
"아... 실수 빨래판"(시익~)
"앙?"(부들부들부들)
두위상력이 불처럼 이글거린다.
쓰으윽 스으윽 퐁!~
세하가 뺨으로 세아의 머리를 살며시 비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세아의 위상력이 또 잠잠해지긴 했지만 동시이 얼굴이 빨게져간다. 거기다 기분좋은듯 편안한 표정은 덤으로 찾아왔다.
"싸우지마 알았지?"
"우...웅~"
울컥
"크으....흐으.....으...."
"스..슬비야 진정...진정!!!"
유리가 슬비의 양팔을 막으며 끌고 살짝뒤로 빠진다. 그리곤 일단 조용한 분위기에서 김유정이 먼저 말을 꺼낸다.
"에헴! 일단 이걸 봐주지 않을래 세하야?"
"?? 이게 머에요?"
세하는 건내받은 서류를 살며시 훌어본다. 내용은 다름아닌 세하와 세아가 반유니온 조직으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접촉했고 현제 그들을 돕고 있을지 모른다는 서류 내용과 그반대 일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논문들이였다.
"음..... 역시 사람들은 자기들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네요..."
"..... 거기에 사실이 있는거니?"
"사실이라... 어떤걸 원하시는대요?"
"..... 솔직히 너희가 우리 인류의 편으로써 싸워준다ㅁ..."
세하가 손을 올려 김유정의 말을 막는다.
"너무 성급하게 가지마세요 저희는 아직 싸울 생각은 없으니까"
"..........."
"저희는 어디까지나 저희를 지키는대에 힘을 쓰니까요 그때 주변에 저희의 적을 제외한 사람들은 일단 보호대상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그럼 일단 인류의 편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
"머 그건 마음대로하세요 하지만..... 전 어디까지나 저희의 적을 제외하고만 보호한다고 했습니다"
"??????"
"그말은 저희를 공격하는게 인류이든 차원종이든 상관없다는 뜻이죠 다른말로 하면 차원종이 저희를 공격하지 않을 경우는 저희도 공격하지 않는 다는 거에요"
"머?!"
검은양팀은 살짝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인다. 자신들을 공격하는 대상만이 적이다라는 이말자체는 위험성이 높다. 다르게 말하면 인류가 이둘을 적으로 생각한다면 이둘은 그에 대해 따지지도 않고 적으로 돌릴거란 말을 하고 있는것이였다. 솔직히 터문이 없는 말이긴 했다. 단 두명에서 인류 전체의 적이 되겠다는 말을 하는것은 어이가 없을 뿐더러 ** 소리였다. 하지만 이두명에 의해 평행세계의 지구 자체가 날아갔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기에 그저 어이없어 할 뿐이였다.
"인류 전체를 적으로 돌릴 수도 있는대.... 상관없다는거야?"
"어 상관 없어 우리를 적으로 생각한다면 우린 당연시 하듯 적이 되어줄거야 우리는 일단 반은 차원종이니까"
"............"
슬비의 표정이 조금 시무륵해진다. 세하의 말에 따르면 언젠가는 적으로 대면하게 될거라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솔직한 심정으로 그것은 정말 싫은 일일것이다. 저번 플레인 게이트때에 세하가 돌아온것을 봤을때 내심 엄청 기뻣던것이 사실이기에 지금 세하의 말은 조금 속상하게 들릴 뿐이였다.
"..... 그걸로 .... 만족하는거니?"
"네?"
"그저 누구의 편에도 서지않겠다는거.... 그걸로.... 만족하는거니?"
"네 적어도 전 그정도로 만족하고 싶어요 하지만 차원종하고는 충돌이 다반사이기에 인류쪽에 도움이 갈것같긴 하지만요"
"??? 무슨... 뜻이지?"
세하가 세아의 머리을 살며시 쓰다듭는다.
"저랑 세아는 차원종의 위상력을 먹거든요.. 아니 정확히는 위상능력자의 위상력을 흡수한다고 하는게 말이 맞겠네요"
"에?...."
"저는 딱히 없어도되지만 세아의 경우에는 조금 식성이 엄청나서 주기적으로 차원종의 차원으로 넘어가 야하거든요 그러다보면 군단과 마주치고 결국에는 싸우죠"
".........."
"....어라?..."
".........."
세하는 해맑게 웃으며 말하니 머라고 반박하면 미안해질 지경이 였지만 그 와중에 이해를 못한 유리는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그...그럼 일단은 너희가 우리의 적이 아니라는 건 알아두겠어.... 하지만 이 반유니온 조직과는....."
"아.. 그사람들이요? 어제 구로에서 저희를 감시하다...."
"총을 쏘길래 세하가 다진고기로 만드어버렸는대?"
"..............."
"..............."
"사실이지만 너무 직설적이니 문제가 될것 같은 발언이였어... 그건 자중해죠"
"응?....우..... 응!"
세하의 말을 잘듣는 세아였다.
"그..그게 정말이니?..."
"네 머... 일단은 맞아요 저희를 계속 감시하기에 누구인지 알아보려는중에 저희에게 대위상능력자대응 무기로 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총만 자를려다가 화가나서.....그만?"
세하가 웃으며 포인트를 내세우자 머라고 말할려는 김유정이 움찔하며 멈춘다.
예가 예전부터 이렇게 귀염성이 있었나?...
머..먼가 심장에 않좋은대?..... 으....
세하형 귀여워요~
우리집에 하나 같다놓고 싶다~
...................
그와중에 세아와 눈이 마주쳐 굳어버린 제이는 생각조차 멈춰버린듯 굳어있었다. 그리고 세아가 먼가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정면을 직시한다. 느낌상 넘** 말라는듯한 표정이였다.
"..........."
"..........."
서로를 날카롭게 쪼아보는 세아와 슬비의 신경정이 조용히 진행대고 있었다. 눈치첸건 세하뿐인듯 조금 헛웃음을 지으며 당황스러워한다.
"...... 그..그건 일단 넘어가고... 따로 조사할태니까.... 송은이 경정님의 보고도 함께 처리할꺼니 이이상 반유니온에 대한이야기는 하지않을께.. 그런대.... 볼때부터 신경쓰였는대...,,,"
"네.."
"그... 세아.. 라는 이아이.... 누구니?...."
"아~ 제 여동생이에요"
"!!!!!!!!!!"
순식간에 사무실안은 정적으로 가득했다.
"여....여동생? 하..하지만 너 외동이지.... 않았니?...."
"아.... 이거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몰래 하나였는대 둘로 쪼게졌어"
"..............."
세아의 정말 심프한 설명에 검은양팀은 더 당황한다.
"하나였는대.... 둘로 쪼게졌다고?.... 무슨 에쉬와 더스트도 아니고"
제이가 어이가 없다는 듯 고개를 가로 젔든다.
"맞아서 미안하네 아저씨야 정말 이래서 아저씨는 안됀다니까 에휴~ 그렇게 툭하고 뱄어대니까 에휴~"
"큭... 누..누가 아저씨라는거야!!!"
"당신"
"머얏!!"
제이가 일어나며 인상을 찡그린다.
"정말 못참겠네!! 너 말이야!! 왜그렇게 사람을 무시하는거야!!"
슬비 마저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왔는지 신경질을 내며 다가온다. 하지만 세아의 표정은 그저 무표정이였다. 왠지 당황했다기 보다는 둘을 없는사람 취급하는 느낌이였다.
"야!! 대답하라고!!!"
"스..슬비야 잠깐만... 제....제이 아저씨도...."
"누가 아저씨라는거야!!!"
"아...."
"잠깐 두 사람다 진정하세요!!"
"슬비야 제이씨 일단 진정하고...."
미스틸 까지 말리는 상황에 김유정도 나선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죠"
"맞아 유정씨 우리도 참는대는 한계가 있다고!!"
"이..일단 진정을....."
"그럼 덤벼 머저리들"
"멋!!!"
시선이 세아에게로 쏠린다. 그리고 붉은 눈과 푸른 눈을 반짝이며 엄청난 위상력을 뿜어대는 세아와 마주한다. 일순간 상황은 세아에게로 넘어가 버렸다. 세아가 뿜어내는 위상력은 과거 세하가 용으로써 인류를 침공했을떄의 배였다. 마치 유니온 본부자체에 위상력이 전해지는듯했다.
"안그래도 짜증나던 참인데.... 궁금하면 덤벼봐 누가이길지 한번 해보자고 아? 인간이건 차원종이건 난 상관없어 덤빌태면 덤벼 소인배들 모조리 씹어 삼켜줄태니까"
텁
"으아!!"
세하가 세아의 눈을 가린다. 동시에 자신의 품으로 꼬옥 껴안자 세아의 위상력이 후루룩 잠잠해진다.
"너도 진정해 무턱대고 위상력 높이지마 차원문 생긴다고...."
"우..... 생겨도 상관없잖아"
"그야 상관은없다 쳐도 우리가 피해를 줘서 어떻게해? 그건 피하자고 했잖아"
"하지만 쌓인게 많은대... 어디다 풀어?..."
"에?...."
"문열고 넘어가도 녀석들 우릴 보자마자 도망가고 덤비려고해도 안넘어고 흐으 지루하단 말이야!"
"아......"
"..............."
아무래도 일부러 도발하고 화를 도꾸은 이유는 심심하고 지루하니 앙탈 부린것 뿐인 모양이였다. 세하가 세아의 눈에서 손을 때자 세아가 뒤돌아 앉자 울먹거리며 세하옷깃을 잡고 흔든다.
"심심해!!! 심심해!!! 심심하다고!!! 지루해지루해지루해!!! 힘도 절반도 못쓰고 이게 머야!!!"
"아..... 그럼 나랑 조금 놀까?"
"우!! 정말!!!"
"차원문 열고 넘어가자 거기라면 한적한 곳이 많으니까 단 3분 만이다?"
"3분? 음....... 단 힘은 반정도 쓰게해죠!!!"
"바...반이나.... 으음....... 알았어 어떻게든 돼겠지......."
"자..잠깐!!! 너..너 방금 보여준 위상력이 반도 안됀다는거야?"
슬비가 당황해하며 세아에게 질문한다.
"..... 흥! 반분도 안돼!! 너하나 상대하는 대에 위상력없어도되!! 뻬~"
"크윽!!"
이 얇미운 기지베가!!
"....하긴.. 여기로 온후부턴 힘을 재대로 쓰질 않았으니까...... 한번은 시원하게 터트리고 싶긴하지...."
"그렇지?"
세아가 기뻐하며 웃는다. 그 표정에 마지못해 힘겨루기를 허락한 세하는 일단 검은양팀의 사무실에서 나오려는듯 자리에서 일어난다.
"............."
"그럼 가볼까?"
"응!!"
세아는 기뻐하며 사무실 입구로 달려가 문을 연다. 그리고 문 밖에는 왠지 정예 클로저들이 한무더기로 모여있었다.
"응? 이건 머야?"
"왜그래? 응?"
클로저들 모두 세하와 세아를 노려보는 듯했다.
"너희냐? 방금 그 말도 안돼는 위상력을 보여준게....."
클로저들중 한명이 다가와 질문한다. 세하는 그런 그말을 무시하듯 뒤돌아 김유정에게 인사를 한다.
"그럼 유정이 누나 저희는 가볼께요"
"어?... 어....."
"아 그리고 슬비야?"
"으... 응?..."
"나한태 할말 있으면 집으로 찾아와도 되니까 인상좀펴 안어울리니까"
"ㅇ....응.....응? 집?"
"어 전에살던대 있어 그럼 난간다 유리야 테인아 다음에 보자"
"네...."
"어......"
"제이아저씨 다음에 뵈요"
",, 아저씨는 좀 뺴죠..."
"하하 생각은 해볼께요"
끼이이이이 탁
사무실의 문이 닫힌다. 그리고 살며시 소란 스러운 소리가 들리다 일순간 조용해진다. 김유정은 긴장한 마음으로 사무실의 문을 열고 그너머를 살며시 뺴꼼 내다보고 식은 땀을 흘리며 문을 닫는다. 왠지 무슨 상황이 벌어져있는지 짐작이간다. 김유정이 경악하지않았다는것을 봐선 아무도 죽지는 않은 모양이였다. 그리고 문이 살짝 열렸을때 먼가 앓는 소리가 들렸었다.
".....상대도....안돼는구나...."
"아........"
6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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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딸꾹~
세아 : 너 머먹엇어?
작가 : 마~ 마~~ 막걸리~ 한잔
세아 : 약주야?
작가 : 해장주야~
세아 : 그걸로 해장이돼?
작가 : 개인적으로는 아닌것 같아
세아 : 어지러워?
작가 : 조금...
세아 : 여기누어
세아가 무릅배게를 해주었다.
작가 : 오 먼가 아담하네......
세아 : 그대로 잠들면돼 ( 스윽 )
그후로 작가의 모습은 보이지않았다고 한다.
세하 : 세아야 머해?
세아 : 작두질~
서걱 주르르르륵
세하 : 에?
열심히 천천히 즐겁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