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유리와 슬비의 므흣한 수난시대. * 약 주의 *
라쉘라 2015-08-08 2
" 헤헤, 슬비야 재밌었지? "
" 노… 노래방이라는 곳은 재밌구나. "
슬비와 유리는 오늘 노래방에서 즐기고 오는 모양이다.
애초에 고등학교도 같을 겸, 많이 노는 듯하다.
" 후후…. 그러면! "
" 꺄악! "
유리는 슬비를 안으며 쓰담는다.
슬비는 항상 있는 일인 듯이 가만히 있는다.
" 오늘… 뿐이니까. "
" 헤헤. 알았어, 알았어. "
유리는 벤치에서 슬비를 자신 위에 앉힌 후, 쓰담는 것을 계속한다.
쉬는 날이라서 현제 시각이 9시 6분인데도 돌아갈 생각이 없는 듯 했다.
" 파자마 파티할레? "
" 그건 뭐야? "
' 아차. '하는 유리의 표정과 진지하게 물어보는 슬비의 표정이 대립된다.
유리는 살짝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말한다.
" 그… 같이 자는 것을 말하는 건데, 흔히 잠옷을 입으면서 수다를 떠는? "
" 음… 뭐, 가능한다면…. "
" 정말? 슬비는 나의 천사~. "
" 그… 그만~! "
서로 알콩달콩 장난을 칠 때, 불길한 소리가 들린다.
보아하디 보이드가 있는 듯 하다.
유리는 정말 유감이라는 듯이 말한다.
" 아아…. 슬비랑 좀 더 하고 싶었는데. "
그러면서 보이드에게 총구를 향한다.
" 보이드는 이미 내 상대가…. "
갑자기 그녀의 총이 하늘에 띄어졌다.
그러더니 그녀의 두 팔을 촉수가 휘감는 것이었다!
그렇다. 알고보니 그 보이드의 정체는….
변이된 촉수 보이드!!
인 것이다.
그리고 촉수가 휘감기더니 촉수가 입을 막는다.
멍하니 이 사태를 인지하지 못하는 슬비가 정신을 차리고는 일어선다.
" 적을 섬… 꺄아악!! "
그렇다. 이미 보이드는 모든 것을 예측한 것이다!
이미 촉수는 그녀의 발을 잡고 공중으로 띄운 것이다.
이미 모든 것을 노출시킨 팬X는 주위에 사람이 없다는 것이 다행인 듯….
" 다행일 리가 없잖아!! "
어느세 서유리의 몸에도 촉수가 감기기 시작하는데…
" 그… 으븝… 그만… 하아… 둬…. "
유리는 자신을 조이는 촉수에게 힘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그것을 본 슬비는 비트를 소환하지만….
" 꺄아악!! "
촉수가 채찍처럼 그녀를 강타한다.
한낮 보이드가, 보스급을 능가하는 것이다!
" 하아…. 하아…. "
이미 힘이 풀린 서유리는 땅에 주저앉는다.
" 크읏!! "
촉수가 서유리를 더욱 압박한다.
" 꺄… 꺄아아앗!! "
이미 완벽히 능욕당하는 서유리!
이제 남은 것은 슬비이다.
그녀는 과연 채찍질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다음편에 계속…은 개뿔.
갑자기 슬비의 모습이 사라졌다.
" 뀨우? "
그렇다. 웜홀로 보이드의 뒤로 날라간 것이다!
" 자…. 똑같이 느껴봐. "
그녀의 무기는 채찍!
보이드의 뒤를 보고 있으므로 백 어택!!
보이드는 황급히 도망갈려 하지만….
" 무릎 꿇어!! "
이미 중력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 이제… 못된 아이에게는 벌을…. "
이로써 보이드를 처치한 슬비, 유리를 구하러 간다.
" 괜찮아? "
" 으… 시집 못 가는 줄 알았어. "
유리의 장난을 다행으로 아는 슬비는 다행이라는 듯한 눈빛을 보였다.
하지만 이것은 아직 작은 시련이였다.
나아가라, 유리와 슬비!
우리는 너희를 지켜보며 장면들을 음미하겠다!
( 다음은 합숙편입니다. 낮과 밤에 쓸 예정입니다. 낮에는 언제 쓸지는 모르겠지만. 밤에는 11시 40분에서 12시에 올릴 예정.
낮에는 기본적인 로맨스 편이고 밤에는 지금처럼 유리와 슬비로 좋은 밤을 보낼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즐거운 클로저스 되시
면서 안녕히 주무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