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하....이세하? (위상력 제로 14)

지나가는행인A 2015-08-08 4



지난편



1 위상력 제로                                      외전 1 ....그럴리가 없지


2 제로에서 시작하는 나의 일상


3 신강고에서의 첫날


4 신강고에서의 첫날2


5 나는...나는..


6 세하는 인기인?


7 익숙한 감정


8 사고


9 실망이라던가 배신감이라던가


10 진실


11 연기 그리고 재회


12 일상? 비일상?


13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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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션이 학교에 전학온지 하루

단 하루만에 나타와 레비아가 학교에 전학을 오고

그후 서로 어울려 다니는 모습에

학교내에서 빠르게 소문이 퍼진다

하지만 언제나 소문이 그러하듯

일루션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지 한달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자

이는 가만히 둔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것이란 데이비드의 주장에

검은양 팀은 감시역이 아닌 다시 현장으로 투입되고

슬슬 일루션의 지루함과 애더남매의 짜증이 겹치기 시작했다

그때까진 아무도 몰랐다

신강고에서 첫 차원종의 습격이 교내의 파괴뿐이라 다행이였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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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언~ 나 지루해 좀 놀아주면 않돼?"

"음....나도 점점 지루해지기 시작하는걸..."

"검은양이 있을때는 재밌었는데 말이야"

"그러게~"

"뭐하고있냐? 망할 반쪽짜리"

"와아~ 나타다~"

나는 등뒤에서 말을 건 나타의 볼을 꼬집으며 천천히 생각했다

요근래에 장난을 친것도 없고

일루션은 애쉬랑 게임하느라 바쁘고

아무래도 나를 차원종의 간부들중 하나라는걸 잊은모양이야?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흐음...재미없어 일루션 나 오늘 조퇴할래"

"음? 아...나도 조퇴나 할까"

"아니 나혼자만 할꺼야 후후후"

"뭘 상상하는거냐 차원종"

"재밌는걸 생각했지 후후"

"뭔가 뒤가 켕기는데..."

"여기서 해줄까?"

"음?"

콰직-

"이, 이봐 그걸 부수면!!!"

"더, 더스트? 그렇게하면!"

위이이이잉- 차원종 경ㅂ....

"으으....역시 울려버렸잖아 어쩔꺼야 더스트!"

"꺄하하핫! 이게 학교생활보다 재밌다니까"

하핫~ 다들 도망치는 꼬락서니 하고는

"애쉬~ 오랜만에 장난이나 쳐볼까?"

"음....좋아!"

애쉬가 자리에서 일어나고

콰직-

위이이이이잉--

억제기를 부숴버리자 다시한번 경보가 울렸다

"하아....난 모르겠다 일반인 코스프레나 할련다"

"에엥? 일루션은 같이 안해?"

"하아....내가 해서 좋을게 뭐있어"

드르륵-

그말을 마지막으로 일루션은 진절머리가 난다는듯이 나갔고

"흐음...그럼 너는 어쩔꺼야?"

"흥, 레비ㅇ...아니 차원종이나 찾아서 나갈련다"

"헤에~ 뭐 둘이 알콩달콩 잘해봐~"

"으윽, 무, 무슨 알콩달콩이야! 얼어죽을!"

쾅!

"부끄러워하긴 그치 애쉬?"

"그러게 누나"

"자, 그럼"

""어떻게 장난을 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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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side



하아....정말 더스트 갑자기 억제기를 풀어버리다니..

일단 빨리 나가지 않으면 의심받겠는걸?

타다다닷

꽤나 늦었지만 달려나온 나를 보고서 특경대 아저씨들은 안심한 말투로 나에게 말했다

"빠져나오셔서 다행입니다! 어서 친구들이 있는곳으로 가시지요!"

"네 감사합니다 ㅎㅎ"

거짓된 웃음으로 특경대에서 벗어나

천천히 교문 밖으로 빠져나온다

그때

"윽!...뭐야?"

"어? 이세하? 아, 니가 소문의 전학생이구나 만나서 반가워 난 유하나라고 해"

"그래? 반가워 하나양"

'아직도 이런 거짓웃음을 지으며 다니다니 뭐 나도 다름없나'

"흐음~"

순간 하나의 싸늘한 시선이 내 온몸을 훑고 지나갔다

그리고

"그 목걸이 참 신기한데 어떤건지 설명해줄래?"

"음? 이건...."

철컥

"그냥 목걸이인데?"

"헤에...."

어째 많이 실망한 표정인데? 뭐 다른 뭔가라도 일어날꺼 같았나봐?

"그럼 그거 나 줄수 있어?"

이건또 뭔 개풀뜯는 소리야...

"에잇! 후후"

"앗! 잠시만요 그건"

내가 잠시 당황한 사이에 하나가 내 쵸커를 가져갔다

'하아....저걸 되찾으러 가야하는데...'

"주, 주군!"

"뭐야 사샤?"

"이, 이게 무슨일입니까 더스트씨가 갑자기 절 공격하셔서..."

"아 장난치는중이니까 냅둬"

"그, 그렇습니까?"

"그래 잠시 여기 있어봐 내 쵸커 찾아오게"

"네! 주군!"

주군주군 하지 말라니까 그러네

날씨가 더워서 터덜터덜 걸어가고 있자니 저 멀리서 하나양과 유니온관계자가 보였다

'음 근데...잠깐...설마!'

불길한 예감에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나는 달리기 시작했고

'어째이거 정체가 들킬것 같은데?'

로젠이 내 불안감에 부채질을 하고있었다

'어째 니녀석이 말하는 예감은 틀린적이 없는것 같은데 이번은 틀리기만 빌어야지'

연구진의 손에 그 쵸커가 건네지기 직전에 하나양의 손에 있던것을 내가 낚아챘다

"후우...후우....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하나양 마음대로 남의 물건을 가져가다니"

"우읏...미안해 하지만 내가 전에 봣던것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하아...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주세요 중요한겁니다"

"알았어..."

"후우....."

잠시 한숨을 쉬고 있자니 옆에있는 연구진의 눈총이 따갑다

"왜그러시죠?"

"음....그게 제가 아는 분이랑 너무 닮아있으셔서요"

"네? 닮았다니....아, 이세하군...인가요?"

"그, 그걸 어떻게?"

"전학오고 나서 많이 들었던 말이니까요 하하"

"하하 그러시군요 그런데 그 쵸커는 제가 만든것이랑 매우 똑같이 생겼군요 지금은 그냥 목걸이 같은 느낌이지만"

"......네? 이걸..."

"왜그러시죠?"

"아뇨....아무것도"

큰일날뻔했다

이걸 만드셨다고요? 라고 말할뻔했다 그렇게되면 내가 이세하였다는 사실과

죽지않고 살아 있다는 말을 하는것과 같다

"그리고 이상한점이...세하군이 죽은 자리에선 그 쵸커가 발견되지 않았단 말이죠?"

"......."

점점 연구진의 입고리가 올라간다

나는 반대로 초조해 하고 있는게 눈에 보이겠지

뭣하면 여기서 도망친후에 기회를 엿봐야겠지

"게다가 세하군? 쵸커 안쪽의 유니온(Union)이라는 글자는 지우지 않았군요?"

흠칫..

나는 놀라서 내 목에 차고있는 쵸커를 풀어내서 안쪽을 살핀다

하지만

유니온 이라는 글자는 쓰여있지 않았다

"없.....잖아?"

"당연히 없죠 아무리 유니온에서 만들었다지만 그런 취미는 없습니다"

"예?"

"걸려 들었군요 세 . 하 . 군?"

".....쳇!"

방금전의 내가 당황해서 한 행동이 연구원의 추측을 확신으로 바꾸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쪽으로 클로저들이 모일것이다

빠르게 뒤돌아서서 달리기 시작했지만

이미 늦은걸까?

타앙!

차가운 금속이 내 가슴을 꿰뚫고 지나갔고

투두둑...투둑....

반사적으로 가져다댄 손으로는 막지 못한걸까?

땅에는 피가 고여있었다

오랜만에 맛보는 고통....

평상시에는 용의 위광을 발동하니 느낄일이 없지만

이곳은 학교라는 생각에 무심코 풀고있던것이 잘못이였을까?

그리고 천천히 머리를 들어올려 앞을 보니

"어딜 도망치려는거야? 변절자"

"변절자.....라..크흡!"

목구멍에서 갑자기 액체가 올라왔다

"쿨럭쿨럭.....커헉..."

참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였고

입에서는 피가 뿜어져 나왔다

"그렇다고 갑자기 쏘시다니 유니온도 많이 변했군요....아니, 나....라서 그런건가?"

"글쎄.....내가 말해줄 필요는 없지않겠어?"

"주군! 꼴이 이게 뭡니까!"

익숙한 목소리가 뒤에서 울린다

이런때에 나를 주군이라고 부르면!

재빠르게 고개를 뒤로 돌리고 외쳤다

"**! 여기서 날 그렇게 부르면 어쩌자는거야! 도망...."

타앙-

내가 하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총성이 울렸고

"어?.....주....ㄱ....ㅜ..."

털썩

사샤가 쓰러졌다

"흠...이정도로 죽진 않았겠지?"

철컥

저 이름모를 클로져의 총에서 뜨거운 탄피가 나왔다

'아마 다음 공격으로 사샤는 죽겠지...'

이쯤되자 머리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째서 이런 불행이 찾아오는거지?

난 당신들을 공격할 의도도 없는데?

왜 난 내 존재를 부정당하는거지?

단지 반 차원종이라서?

그런 부당한 이유로?

이런 목소리를 듣는 사이에 클로저의 손에있는 무기는 탄환을 먹어치웠다

철컥

순간적으로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듯한 감각이 찾아왔다

저 클로저가 천천히 총을 들어올리고

타앙~

시원스러운 총성과함께 총알이 느리게 내 옆으로 날아가는것이 눈에 다 들어왔다

카가각-

나는 그걸 놓치지 않고 용의 위광을 발동한채로 날아가는 총알을 잡았다

"그렇다면....."

내가 중얼거리는 소리에 의문이라도 생긴듯 클로져가 말했다

"그렇다면 뭘 어쩌겟다는거지?"

나는 잠시 생각한 이후에 말했다

"그렇다면....나라는 이유로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면....."

가슴에 난 구멍이 어느샌가 막혀있었고

내 머릿속에는 단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전부 없에버리면 되.... "

'로젠...'

'....화났어? 그래 좋아'

내 오른손에는 어느샌가 로젠이 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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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side




아아.....주군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하나만으로 빠르게 달려 나간것이 잘못이였을까

앞에있는 적의 모습을 **못했다

그대로 적이쏜 총에 맞아버렸고 쓰러졌다

총알을 다쓴것인가?

적군은 총을 갈기 시작했고

나는 힘을 다해서 증원을 요청했다

이제 증원이 오기까지 5분 5분만 더 버틸수 있다면 이곳에서 살아나갈수 있으리라

하지만 증원들 부를필요조차 없었다

주군의 손에는 무기가 들려졌고 무언가에 분노한듯이

눈앞의 적을 소멸시켜버렸다

한줌의 재조차 남기지 않고 모든것을 태워버렸다

쓰러져 누워있는 상태로 보고 들은것은

검은 불길과 쇠와 쇠가 부딪히고 부숴지는것

고막을 찢을듯한 비명과 울음소리

이내 무언가 타닥타닥거리며 타오르는 불길소리만이 내귀에 들리게 되자

주군이다가와서 나를안고는 데미플레인에 들어왔다

나는 이내 포근한기분에 잠에 빠져들어간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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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side



치지직- 삐-

'유리야? 유리야?'

차원종을 소탕하던중 허리춤에 차고있던 무전기에서 유정언니가 다급하게 나를 찾았다

"네~ 왜요 언니?"

'그렇게 한가하게 있을시간 없어!'

"예? 여기도 힘들다고요? 차원종이 끝도없이 나오는뎅"

'하아...거긴 다른 클로져들이 갈꺼야 지금 신강 고등학교가 위험해!'

"에이 거긴...예?"

'신강 고등학교에 빨리 출동해줘!'

"에? 예!"

이동하면서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니

신강고등학교에 ss급 차원종이 출현했고(아마 애더남매겠지)

도망치는 학생 사이에서 일루션이 세하라는게 발각이 되어버렸다

여기까진 언젠가 일어날 일이라 마음에 준비를 했지만

문제는 뒷 이야기 이다

그후 일루션과 클로져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났고

일루션을 구하러온 인간형 차원종(사샤라는 여자일것이다)이 클로져의 총에맞았고

그후에 일루션이 날뛰기 시작했다

지금 정미정미도 학교에 있을시간인데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다

3분? 이정도가 흘렀을까 도착한 신강 고등학교는 검은 불길이 일렁이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아!!!!"

많이 들은 목소리 검은 불꽃들 사이에서

내 시선은 목에 노란 쵸커를 차고있는 눈처럼 하얀 백발의 사내에게 꽂혔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하...하하하...."

비명은 이내 웃음으로 바뀌었고

그 웃음이 허탈해서일까 아니면 자신이 싫어서일까

그의 웃음에서는 공허함과 슬픔이 함께 묻어나고 있었다

한참을 **듯이 웃던 사내는 한여인을 들어올리고서 차원문 사이로 사라졌다

그자리에 서서 몇분이 지났을까

정신을 놓고있는 내눈 앞으로는 갑자기 차원종들이 쏟아져 나왔고

그제서야 정미정미가 학교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재빨리 학교에 침투했지만

학교에서는 정미정미를 찾을수 없었다

"....더는..못 참아!"

위상력을 개방하고서 차원종을 쓰러트리길 몇십분째 했던걸까

더이상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게되자 눈물이 터져나올려는걸 억지로 참고서 본부로 돌아가니

"뭐, 뭐야 서유리! 너 몸에 상처가 왜그리 많아!"

"저, 정미정미이이~ 으아앙~"

그곳에선 정미가 있었고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버렸다

"에? 아? 자, 잠깐 왜 갑자기 우는거야?"

"죽은줄 알았어어~~"

"사람을 멋대로 죽었다고 판단하지마!! 그것보다 흉터 지겠다 빨리가서 치료나 받어"

"흐윽...알았어"

애써 눈물을 그치고 정미의 말대로 캐롤언니에게 치료를 받고 다시 돌아오니

"유리야....사태가 심각해"

"이건 나도 뭐라 못하겠군...."

"세하형 어쩌죠?"

또다른 문제가 터져있었다

그이유는 한가지 세하, 바로 일루션이 벌인 일인데

그곳에 모여있던 학생과 내가 도착하기 전에 나온 차원종들을 무차별 적으로 공격

재조차도 남기지 않고서 모두 태워버렸다고 한다

"에? 하지만 내가 갔을때 불꽃은 별로 뜨겁지도 않았는데?"

"아마 그 불꽃은 순간적인 에너지가 높아서 지속적으로 타오르면 온도가 낮아지는것 같아"

"아아...."

유정언니의 추측을 듣고나면 그것도 이해가 가는게

세하가 위상력으로 불꽃을 내뿜는것도 순간적으로 강했지

지속적으로 타오르는 것들은 별로 뜨겁다기보단 미지근한 물 정도의 온도였다

"그래도....세하는...아니 일루션은 슬퍼보였어요.."

"...일루션을 본거니 유리야?"

"네....제가 도착했을땐 이미 늦었지만 그때 모습은 너무 슬퍼보였어요"

"그렇....구나.....어쩌면 우리가...유니온이 세하를 거기까지 밀어붙혔을지도 모르는 일이구나..."

"네....."

이 대화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해산했고

그 다음날....전국에는 일루션의 얼굴이 담긴 포스터가 붙었다

'이 남자를 보게되면 재빠른 신고및 도주를 해야함 위 인물은 인간을 배신하고 차원종측에선 배신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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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side




오랜만에 힘을 써서일까

차원문을 열고 돌아오자마자 어지러움이 생겼다

"크윽...아직...."

사샤를 바닥에 눕히고 내 힘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어지러워서 제대로 됬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뛰기 시작하는 심장이 내가 성공했다는걸 알렸고

성공했다는 안도감에 사로잡혀 그대로 의식을 잃었다

의식을 되찾았을때는 나는 바닥에 쓰러졌는데도 왕좌위에 앉아있었다

"이게...무슨....앗! 사샤!!"

힘껏 이름을 외치길 기다렸다는듯 사샤가 뒤에서 나왔다

"예 주군! 그...좀전엔 죄송합니다 제몸을 간수하질 못해서...."

"몸은 괜찮은거야?"

"예? 예!"

"그래 그럼 됐어"

몸이 괜찮다는 말에 나도모르게 웃어버렸다

'상관 없으려나?'

하지만 이윽고 들려오는 목소리에 머리가 아파온다

나는 재빠르게 사샤를 물리고 혼자 있는다

너는 뭐야? 클로져? 차원종? 평범한 인간?

"나는!!....나는...."

뭐야~ 자신이 어떤것인지도 모르는거야?

"**! 사라져 니가 뭔데 내 머리에서 계속 떠드는거야!"

나? 전에 만났잖아?

"뭐?"

말했었지? 희망도....기대도....

""갖지마라.....""

"설마! 그때 어린!!"

다시 만났네? 그래서 넌 뭐야?

"난...이세하....이세하? 그게 내 이름이였나?"

내가 말해줄까? 넌.....언젠가 사라질 환상에 불과해

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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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14번째 팬픽이네요! 오늘도 더운날이 예상되는데...

다들 더위먹지마시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럼 이번편도 재밌게 읽으셨길 바랍니다

전이만 물러나겠습니다!

2024-10-24 22:37:4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