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4부) 사랑한다... - 1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6-25 2

4부

짧았던 3부가 끝나고 드뎌 4부 (자른 타이밍이 좀 이상했는데?)

그건 그렇고... 브금진짜 어떻게 넣냐고!!!

ㅠㅠㅠ

어쨋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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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는 모두를 메테우스가 만든 공간에서 탈출시킨후, 7권속중 한명인 자일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서로를 보며 서있기만 했지만 언제 싸움이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자일 : "뭐? 호락호락하지 않을꺼라고?! 하하! 정말 재밌는 농담이군!"

헬리오스 : "......"

자일 : "그렇다면 어디 그 호락호락하지 않은 실력좀 볼까?!"

메테우스 : "잠깐."

자일 : "? 메테우스님?"

그때 헬리오스에게 덤벼들려던 자일을 메테우스가 멈춰세우고, 메테우스는 헬리오스에게 말하였다.

메테우스 : "헬리오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묻겠다. 너는 정말로 인간들의 편에 서서 너의 조상들이자 같은 일족인 우리들과 맞설셈이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나와 함께한다면 너를 동료로 받아주겠다."

헬리오스 : "...말했잖습니까. 저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메테우스 : "그런가... 유감이군. 그래도 내 동생의 후손을 죽이고 싶지는 않았는데... 하는수 없군. 자일, 이제 싸워도 좋다."

뜻을 굽히지 않는 헬리오스의 대답을 듣고 메테우스는 아쉬운 표정으로 한숨을 쉬고, 자일에게 다시 신호를 하여 싸우게 하였다. 자일은 메테우스의 신호에 바로 헬리오스를 향해서 덤벼들었다.

자일 : "알겠습니다! 각오해라, 캬캬!"

헬리오스 : "큭...!"

퍼억!

자일 : "어쭈, 막았어?"

자일은 메테우스에게 힘껏 주먹을 내질렀지만 헬리오스는 양팔로 자일의 주먹을 막아내었다.

자일 : "그럼 이건 어떠냐!"

화륵...

헬리오스 : '입에서 불이!?'

자일 : "먹어라!"

콰과과과과!

헬리오스가 자신의 주먹을 막고있는 상태에서 자일은 입에서 불을 모은다음 헬리오스의 바로 앞을향해 발사하였다. 불의 강도가 강력하여 그 즉시 헬리오스가 서있던 땅과 그 뒷부분은 그대로 녹아내렸다.

헬리오스 : "읏!"

자일 : "엥? 뭐야, 피했잖아? 싱겁게스리."

헬리오스 :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날뻔했군... 저 정도의 온도라면 나였어도 큰 화상을 입었을꺼야...'      "역시... 7권속이라는 말은 겉만 그런것이 아니었군요."

메테우스 : "당연하지 않느냐? 7권속인 이 7명은 우리 일족중에서 가장강한 7명일 뿐더러, 인간들의 칠대죄악을 하나씩 관리하고 감시하는 자들이었기에 능력또한 특별하다."

헬리오스 : "...생각했던것보다 더 굉장하군요."     '...칠대죄악? 무슨 소리지...?'

자일 : "잡담은 됬고 덤비라고 키핫!"

쾅! 쾅! 펑!

자일은 쉬지않고 계속해서 헬리오스를 향해 불을 쏘아대고 불주먹을 날렸다. 헬리오스는 그 공격들을 계속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있었다.

헬리오스 : "으앗!"

자일 : "이리저리 도망좀 작작 치라고!"

헬리오스 : "그렇다고 공격을 그대로 받을수는 없잖습니까!"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했지... 우선 그게뭔지 알아내야 해.'

자일 : "애송이가 말하는게 건방지군! 그렇다면 도망 못치게 해주마!"

슈슛

헬리오스 : "엇?!"    '더 빨라졌어!'

덥석

자일 : "잡았다! 키히!"

헬리오스가 요리조리 계속해서 피하자 자일은 안되겠다 싶어 자신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하여 헬리오스의 뒤로 이동하여 그대로 붙잡았다.

헬리오스 : "이, 이런...!"

자일 : "자~ 어떻게 요리해줄까?! 이대로 팔을 부러트릴까, 아니면 내가 방출하는 불에 태워버릴까? 골라보라구, 캬하하!"

헬리오스 : "이익...!"

자일 : "버둥거리지 말라고~ 뭐, 아무래도 선택할 생각은 없는것 같으니... 그냥 둘다 해주마!"

자일의 손에서 빠져나가려고 헬리오스는 반항하였지만 자일은 헬리오스를 놓지않고 계속 붙잡고 있었다. 그리고 자일이 헬리오스를 잡은채로 팔을 점점 부러트리려 하였고, 몸에서도 불을 방출해내면서 헬리오스를 서서히 고통스럽게 만들어가고 있었다.

헬리오스 : "크... 으윽..."     '위험해... 그렇다면...!'

자일 : "고통스럽나? 걱정마라, 이제 곧 고통은 없어ㅈ... 응?!"

헬리오스 : "...신기..."

화아아악

자일 : "크악! 뭐야, 갑자기!"

메테우스 : "신기를... 꺼낸것인가."

그렇게 붙들려있던 헬리오스의 몸에서 갑자기 빛이나기 시작하며 불이 방출되었고, 헬리오스가 방출해낸 불에 자일은 헬리오스를 잡고있던 팔을 놓은다음 뒤로 물러났다.

자일 : "그건...?"

헬리오스 : "볼케이노(Volcano)."

헬리오스의 손과 발에는 각각 갑옷같은 장갑과 신발이 부착되었고, 그 장갑과 신발에는 왜인지 곳곳에 구멍이 나있었다.

자일 : "오호~ 그게 신기라는건가? 그런데 꽤나 웃기게 생겼네."

헬리오스 :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십시오."

자일 :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디한번 보자ㄱ...어?!"

헬리오스 : "어딜 보시는겁니까."

자일 : "?! 뭐야!"    '언제 내 옆으로...!'

헬리오스의 신기를 보고 자일이 낄낄거리다가 헬리오스에게 공격하려 하는순간, 헬리오스는 순식간에 자일의 옆으로 이동해있었고, 여유롭게 말을 하였다.

헬리오스 : "왜 그렇게 놀라시죠?"

자일 : "...시끄러, 꽤나 빠르지만 곧 눈에 익는다!"

헬리오스 : "그럼 어디한번 피해보시죠!"

슉!

자일 : '보인다!'

그리고 헬리오스는 자일을 향해 주먹을 내질렀지만 자일은 헬리오스의 주먹을 보고 피하였다.

자일 : "내가 말했지? 눈에 익는다고."

헬리오스 : "...아직 안끝났습니다."

퍼억!

자일 : "커억?!"    '뭐야...?! 공격의 궤도가... 바뀌었어?'

내질렀던 헬리오스의 주먹은 갑자기 궤도가 바뀌면서 그대로 옆으로 피한 자일의 얼굴을 가격하였다. 자일은 궤도가 바뀐 헬리오스의 주먹을 받고 날아갔다.

헬리오스 : "점화."

쿠구구구...

자일을 날리고 헬리오스는 육상선수들이 출발할때의 자세를 취하자 볼케이노의 신발에 나있던 구멍들에서 큰 소리가 나기 시작하였다. 그 소리는 마치 화산이 폭발하기전에 나는 소리같았다.

헬리오스 : "그럼... 간다!"

콰과과과과!

곧 그 구멍들에서 엄청난 출력으로 화염이 뿜어져나왔고, 그 화염이 분사되며 나오자 헬리오스는 순식간에 날아가는 자일의 뒤로 이동해있었다.

헬리오스 : "하아!"

파악!

자일 : "으억!"

그리고 헬리오스는 자일의 등을 발로차서 위로 날리고, 다시 빠르게 이동하여 자일의 앞으로 이동하고 다시 쳐내어 날리고, 또다시 날아가서 한번더 쳐서 날리고, 그것을 반복하며 엄청난 스피드로 계속해서 자일을 몰아붙이기 시작하였다.


                          <(요런식으로)



자일 : "크악...!"    '어떻게... 갑자기 스피드가 올라간거지...?'

헬리오스 : "마지막!"

퍼어억!

헬리오스는 계속 공격하다가 마지막에 장갑의 구멍에서 화염을 최대출력으로 분사시켜서 자일의 복부에 빠르게 주먹을 내리꽂았다. 자일은 헬리오스의 주먹을 맞고 그대로 땅에 내리꽂혔고, 땅은 갈라지며 먼지구름을 일으켰다.

슈우우...

헬리오스 : "후우... 끝났나?"

천천히 헬리오스는 자일이 내리꽂힌곳으로 걸어가서 확인해보았다. 크게 구덩이가 파여있는 곳에서는 먼지구름만이 일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그림자가 비치며 누군가가 걸어왔다. 그것은 당연히 자일이었다.

헬리오스 : '역시 쉽게는 안끝나는군...'

자일 : "퉤, 아이고 삭신이야... 어이, 꽤나 아팠다고."

헬리오스 : "죄송하군요."

자일 : "어쨋든간에... 네놈이 사용하고있는 그 신기의 능력을 대충 알아냈다. 그 장갑과 신발에 나있는 구멍으로 강한출력의 불을 분사시켜 초고속으로 움직이는것은 물론, 증가한 속도만큼 공격의 위력도 높아진다... 내말이 맞지?"

헬리오스 : "...잘 보셨군요."      '그게 다가 아니지만.'

자일 : "꽤나 상대하기 힘든데? 그래도... 꽤나 재밌어졌잖아! 계속 해보자고!"

기죽기는 커녕 자일은 더 기분나쁘게 웃으면서 헬리오스를 향해 덤벼들었다. 그런데 자일이 헬리오스에게 달려드는 순간, 메테우스가 자일을 멈춰세웠다.

메테우스 : "자일, 기다려라."

자일 : "?! 왜 그러십니까!?"

메테우스 : "이제 됬다, 그만 물러나라."

자일을 멈춰세운 메테우스는 그만 물러나라 하였고, 그 말에 자일은 어리둥절하며 메테우스에게 말하였다.

자일 : "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전 계속 할수 있습니ㄷ..."

메테우스 : "지금부터는 내가 상대한다."

7권속들, 헬리오스 : "!!"

메테우스는 자신이 직접 헬리오스를 상대하겠다 하였고, 갑자기 메테우스가 나서자 7권속들과 헬리오스는 크게 놀라였다.

카나트 : "메테우스님께서 굳이 나서실 필요는..."

메테우스 : "아니, 계속하다가 자일이 잘못된다면 큰일이지 않느냐. 그러니 내가 상대한다."

자일 : "메테우스님! 저는 아직...!"

메테우스 : "제대로 힘을 못쓰는 상황에서 헬리오스를 상대한다면 승자가 누군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나한테 맡겨라."

자일 : "그건... 예,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헬리오스... 안됐구나. 내가 아닌 메테우스님과 싸우게 됬으니...'

그리고 메테우스는 자신이 있던 자리에서 내려가 헬리오스의 앞에 섰다.

헬리오스 : '느닷없이 선조님이... 좀 위험한데...'      "갑자기 이러시다니... 놀랐습니다."

메테우스 : "그만큼 내가 나설정도로 네가 강하다는 소리다. 너의 그 힘만큼은 인정해주마."

헬리오스 : "칭찬해주시니 고맙군요..."

메테우스 : "그런데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아쉽군... 너 같은 녀석이 우리의 동료가 아닌 인간들의 동료로 우리에게 맞서싸운다니 말이야. 물어 보나마나겠지만... 마음은 바꿀 생각이 없겠지?"

헬리오스 : "예, 그렇습니다."

메테우스 : "그렇다면 어쩔수 없이 너를 심판하는 수밖에 없겠군."

메테우스는 조금씩 힘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헬리오스는 메테우스의 힘을 느끼지조차 못하였다. 왜냐하면 이미 신의 영역에 도달한 메테우스의 힘을 느낀다는것은 불가능하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헬리오스는 직감으로 메테우스의 힘이 얼마나 굉장한지 잠깐동안 느꼇다.

헬리오스 : '비록 힘의 크기를 알수는 없지만... 감으로 알수있어. 선조님의 힘은... 터무니없이 강대하다.'

메테우스 : "특별히 먼저 공격을 허락하지. 1분간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헬리오스 : "...꽤나 자신이 있으시군요."

메테우스 : "그저 마지막으로 네게 주는 자비라고 생각하도록. 자, 어디 마음껏 공격해봐라. 어떤 공격이든 받아주마."

헬리오스 : "그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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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조금 짧은것 같은데...

시험기간이라 저도 공부를 좀 해야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그건 그렇고...

진짜 브금넣는거 어떻게 하죠???

아시는 분 제발 알려주세요

저 브금넣고 싶어요...





+추가


-헬리오스 신기(伸器)



이름 : 볼케이노(Volcano)

종류 : 장갑, 신발

외견 : 갑옷의 일부같은 검은색의 장갑과 신발이 헬리오스의 손과 발에 부착되어있다. 장갑과 신발의 곳곳에는 화염 분사구가 나있다.

무게 : 일반 장갑과 신발과 비슷한 무게다. (딱히 특별한점은 없음)

능력 : 분사구에서 엄청난 출력의 화염을 분사시켜 빠르게 이동하여 초고속의 전투를 펼칠수 있다. 그리고 공격을 하였을때, 화염을 분사하여 공격의 궤도를 일순간에 바꾸는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편에서는 아직 안나왔지만 속도를 높이는 것뿐만이 아라 모든 분사구에서 화염이 아닌 용암을 분출시켜 공격하는것도 된다.  

기술 : 아직까지는 불명
2024-10-24 22:29:0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