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1부) 비극의 서막(悲劇の序幕) - 4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6-19 2

시즌1때보다 보시는분들이 많이 줄은느낌이 드네요

기분탓인가?

암튼 뭐... 그렇네요

그래도 2부에서는 슬슬 재밌어질것도 같긴한데(아마도)

주말때 6편쓸꺼니까 2부로 넘어가겠네요

1부만 버텨주세요(이편 포함해서 3편남았습니다 아마도)

저도 사실 1부가 조금 지루...

쨋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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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을 알수없이 갑자기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위상능력자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는 갑자기 생겨난 위상력을 제어하지 못하여 크고작은 안전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유니온은 우선 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모든 클로저들을 동원하여 위상능력자가 된 일반인들의 신원을 확보하고 예전, 아스트랄의 침공때 사용하였던 지하대피소에 들여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사람들의 수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이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렇게 혼란을 겪고 어느새 날이 저물고 있었다.

검은양팀의 사무실


이세하 : "후우... 힘들어..."

이슬비 : "생각보다 심각해..."

서유리 : "으앙~, 피곤해~!"

제이 : "차원전쟁때보다 더 힘들군, 다른 의미로."

날이 저물때는 소동도 어느정도 진정되어서 검은양팀은 사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세하 : "그러고보니 우리 친구들중 몇몇 애들도 있었지?"

서유리 : "응... 정미랑 석봉이도..."

이슬비 : "그래, 아마 그 애들도 위상력을 가지게 된 모양이겠지."

제이 :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부 위상력에 각성하고있군. 이러면 큰일인데..."

서유리 : "확실히 조금 소동이 크긴크지만 그렇게 큰일이에요, 아저씨?"

제이 : "그럴지도 모르지만, 내가 걱정하는건... 악인의 무리들이 위상력을 가지게 되어 범죄행위를 저지를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얘기하는거야."

서유리 : "네에?! 그럼 큰일인데..."

그렇게 얘기를 주고받고 있을때, 사무실의 안으로 데이비드와 김유정이 문을열고 들어왔다. 휴식을 하고있던 4명은 일어나서 그 두명을 반겼다.

데이비드 리 : "오늘 4명, 수고했네. 덕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피해가 줄었어."

이슬비 :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에요. 오늘은 날이 저물었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내일은..."

데이비드 리 : "그래, 하루라도 빨리 이 혼란을 진정시켜야겠지. 그런데...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것 같네..."

이슬비 :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데이비드 리 : "자네들은 몰랐겠지만, 사실 다른나라에서는 테러리스트 집단들이 위상력을 얻고 온갖 범죄행위를 하고있었네. 다행히 위상력에 익숙치 않았던 테러리스트들은 정예 클로저들에 의해서 체포되었지만... 만약 계속 이런일이 발생한다면 피해는 더 커질걸세."

서유리 : "정말 아저씨 말대로잖아?!"

제이 : "이런 말은 안맞았으면 좋았겠는걸..."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위상능력자가 되어가는 판국에 테러리스트 집단들도 위상력을 얻고 온갖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다닌다면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것이기 때문에, 사무실에 있는 멤버들은 심각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데이비드 리 : '...이건 만약의 일이지만, 내일은 범죄집단과의 접전이 벌어질수도 있네. 그렇게 된다면 피해는 크겠지."

4명 : "..."

데이비드 리 : "그래서 결정한것이 하나있네, 유정씨." 

김유정 : "네, 지부장님. 모두들, 내일은 범죄집단... 테러리스트와의 접전이 벌어질수도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검은양팀에 다른 팀이 한명 합류할 예정이야."

4명 : "다른팀?"

김유정 : "내일 아침, 서울의 유니온본부 앞에서 합류할 예정이야. 그런데 그게..."

이슬비 : "? 왜 그러시죠, 유정언니?"

김유정 : "그러니까..."

데이비드 리 : "거기까지, 유정씨. 어차피 자세한건 내일이 되면 알게될테니..."

김유정 : "아, 네..."

김유정은 왠지 불안한표정을 짓고있었다. 그리고 계속 말을 하려던 김유정의 말을 데이비드가 끊고, 내일 아침에 자세히 알게될꺼라는 말만 하고난 뒤에 사무실의 밖으로 나갔다. 데이비드와 김유정이 나간뒤에 4명은 조용히 수군거렸다.

이세하 : "왠지 이상한 표정을 지으셨던것 같은데, 유정누나."

이슬비 : "왜 그렇게 안좋은 표정을 하셨지?"

서유리 : "어차피 내일되면 알게 될테니까 상관없지않아?"

제이 : "그건 그렇긴한데, 뭔가 좀 이상한 느낌이군..."

그렇게 어느정도 대화를 주고받다가 날이 완전히 저물어 저녁이되고 4명은 각자의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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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본부, 지하 수용소


???1 : "쳇... 맘에 안들어..."

???2 : "너무 그렇게 화내지마세요, 이것도 어쩔수 없는일..."

???3 : "저는 그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걸요!"

???1 : "...대장, 우리가 왜 이래야 되는거지?"

???4 : "어쩔수 없잖아? 아직 '죄'가 남아있는 우리들에게 선택지는 이것밖에 없으니까."

???1 :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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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유니온 본부 앞


다음날이 되고 검은양팀은 아침일찍 유니온 본부의 앞에 집합하고 데이비드와 김유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어느정도 기다렸을 쯤, 데이비드와 김유정이 유니온 본부의 안에서 문을열고 나오고있었다.

이슬비 : "아, 지부장님. 검은양팀 4명, 전부 집합 완료했습니다!"

데이비드 리 : "다들, 일찍 모여주었군.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지위는 나보다 그대들이 더 높았던것 같은데."

이슬비 : "지금와서 그런건 상관없는것 같은데요. 어쨋든 새로운 팀이 합류한다 하셨는데, 그 팀은 어디있는거죠?"

데이비드 리 : "꽤나 위엄이 생겼군, 슬비양. 어쨋든 지금 이 말은 상관없으니 본론으로 넘어가지. 오늘부터 자네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할 팀..."

김유정 : "음..."

위잉...

그리고 그때 다시 유니온 본부의 문이 열리며 사람4명이 걸어나왔다. 그런데 검은양팀은 그 4명중 한명을 보자 눈이 휘둥그레지며 놀라기 시작했다. 그 한명은 바로...

이세하 : "어?!"

이슬비 : "저, 저녀석은...!"

서유리 : "에엑?!"

제이 : "...여전히 눈매가 더럽군..."

나타 : "흥, 짜증나는 놈들..."

예전 신강고등학교에 차원종이 나타났을 때, 유하나가 엠프레스 코쿤이 되어 유니온이 엠프레스 코쿤을 처치하기 위해 보냈던 벌처스 처리부대원 중의 한명, 바로 나타였다.

이세하 : "나타... 왜 저녀석이!"

이슬비 : "지부장님, 이게 어떻게 된..."

데이비드 리 : "자세한건 나중에 말해주도록 하지. 우선은 정식소개부터 하겠네. 이쪽의 4명은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팀일세. 이들중 한명은 자네들도 알고있겠지. '나타'일세."

데이비드가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팀을 소개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다들 이미 마주친적이 있는 나타를 빠르게 소개하고 다음으로 넘어갔다.

데이비드 리 : "또 나타군의 뒤에 서있는 큰 몸집의 사내분은 늑대개팀의 대장일세. 자네들도 알고있겠지만, 내가 전 지부장에 의해서 구속되있을때 송은이 경정을 도와서 나를 구해주신 은인이시지. 잘 지내도록. 참고로 이분의 성함은 제이처럼 기밀사항이라서 알려줄수는 없네. 일단 코드네임 'L'이라고 부르게."

L : "만나서 반갑군. 늑대개팀의 대장, L이라고 하지.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서로 친해보도록 노력하자고."

제이 : "음... 데이비드형을 구출하는걸 도와줬다고 했었지. 그 일은 정말로 고맙게 생각해. 어쨋든 잠시 일을 같이하게 되었으니 잘 부탁해."

L : "하하, 별말씀을! 그런데 당신, 꽤나 건강미가 있어보이는 남자로군."

제이 : "오, 그런가? 보는눈이 있군."

이세하 : '...왠지 저 두사람 잘 맞을것 같아.'

늑대개팀의 대장인 L을 소개하고나서 데이비드는 남은 멤버 2명을 소개하기 시작하였다.

데이비드 리 : "그리고 여기 큰 낫을 들고있는 아가씨는 '레비아'라고 하네."

레비아 : "당신들이 검은양팀이로군요. 나타씨에게서는 얘기를 조금 들었습니다. 한때는 적이었지만 지금은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동료로써 잘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슬비 : "아, 네..."     '이 사람은 뭔가 예의가 바르네...'

서유리 : "저, 그런데 왜 이런 낫을 들고다니시는 건가요?"

레비아 : "...알고싶으신가요?"

서유리 : "! ...아, 아니요..."

그때 레비아는 아주 잠깐이지만 순간적으로 섬뜩한 표정을 지었고. 서유리는 그 표정을 보고 흠칫하며 뒤로 살금살금 물러났다. 아무튼 데이비드는 이제 마지막 남은 한명의 늑대개팀 멤버를 소개하려 하였다. 그런데 그 한명은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많이 어려보이는 소년이었다. 특이하게도 그 소년은 자신이 있는 팀의 이미지와는 맞지않는 소녀같아 보이는 얼굴과 순진한 표정을 하고있었다.

데이비드 리 :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소개하지. 늑대개팀의 마지막 멤버, '미스틸테인'군이네."

미스틸테인 : "형이랑 누나들, 그리고 아저씨. 나타형이 말했던 분들이 바로 당신들이죠? 반가워요, 저는 미스틸테인이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검은양팀 : "...어린애?!"

그 소년의 이름은 '미스틸테인'. 자신의 몸집보다 더 큰 창을 들고있어서 무언가 위압감이 있는듯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어린소년이 어째서 벌처스의 처리부대, 늑대개팀에 들어갔는지, 검은양팀은 미스틸테인을 보고 심히 의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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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늑대개팀이 나왔군요 (테인이?!)

예전부터 출현시키려 했던것을 아는분들도 몇몇 있었던걸로 아는데

아무튼 등장하였습니다

그런데 늑대개팀 대장이랑 레비아 성격을 잘 몰라서 어떻게 할지...

그냥 맘대로 하죠 뭐

쨋든 내일 6편에서~ (컴퓨터가 무사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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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왠지 분량이 적은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p.s에 p.s 적어도 어차피 내일 6편 적으니까 봐주세요

p.s에 p.s에 p.s 데헷ㅎ
2024-10-24 22:28:5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