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19-
빈약패닉 2015-05-14 1
시체매들은 하얀늑대가 질문하는 내용에 하나하나 빠진없이 생각나는대로 말해주자 하얀늑대는 시체매들의 빠른 답변에 만족했다 하지만 시체매들의 눈은 눈앞에 있는 하얀늑대가 아닌 조금옆에있는 자신들의 동료였던 지금은 온몸의 뼈가 부러지고 겨우 숨이 붙어있는 물체들과 그런옆에 아무런 감정없이 서있는 여자아이를 향해있었다.
처음 시체매들은 자신들이 살기위해 하얀늑대가 하는 질문에 모든 정보가 아닌 중간 중간 중요한 내용을뺀 지금 서울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처음엔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갔다 하얀늑대나 유린,테크는 서울의 사정을 모르니 시체매들의 말을 믿었는대 30분 정도 지났을까 하얀늑대 옆에있는 찢어진 남자 윗옷을 입고있는 여자아이가 시체매들을 보며말했다.
"이녀석들 처음부터 지금까지 말한 정보중에 맞는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여자아이의 말에 분위기가 순식간에 변했다. 유린과 테크는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질문했고 그런 모습을보는 시체매들은 고작 어린 여자아이의 정보고 자신들이 더욱 최신이라 우기면 된다며 속으로 웃었는대 그 웃음은..
꽈득!
뭔가 부러지는 소리와 뒤이어 들려오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처절한 비명소리에 사라져버렸다 시체매들은 비명소리가 들린곳을보자 자신들의 동료중 한명 다리가 역방향으로 비틀려있고 하얀색 뼈가 살을 뚫고 나와 비명을 지르며 날뛰고 있었다.
시체매들은 왜그러냐고 물으려고 입을 열려하자 그전에 하얀늑대가 먼저 날뛰고있는 시체매 동료의 멀쩡한 반대발을 밟아 뭉개버리면서 여자아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지금부터 저녀석이 거짓말이라던가 맞는내용이 없다라 말할때마다 한명 한명 온몸 구석구석 뼈란 뼈는 전부 부셔버리겠어"
"그런 억지가!"
"늑대 그건 조금 심.."
"너희는 조용하고있어
유린과 테크가 하얀늑대에게 따져봤지만 하얀늑대는 두사람에게 조용하라며 여자아이를 보자 여자아이는 아주 미세하게 고개를 끄덕였고 하얀늑대는 시체매들이 모라하든 질문을 시작했다.
하얀늑대의 말에 시체매들은 그냥 하는 말이라 생각했지만 두 세번 잘못 알려주자 하얀늑대 옆에있는 동료들이 온몸의 뼈가 부러졌지만 아직 살아있는 산송장으로 만들어 버린거였다.
세번의 거짓말로 멀쩡했던 동료들이 눈앞에 있는 남자의 손에 산송장으로 변하니 시체매들은 그때부터 여자아이의 눈치를 보며 한치의 거짓없는 정보를 술술털어놓았다.
시체매들이 말하는 정보를 들을때마다 유린과 테크는 할말을 잃었는대 자신들이 부대에 있을때 들은 서울의 상황과 지금 시체매들이 말하는 상황이 너무 틀렸기 때문이였다.
부대에서는 서울에 생존자들이 얼마 없다고 했는대 시체매들의 말로는 차원종들중 지능이 높아보이는 차원종들은 인간을 죽이지 않고 생포해서 생각외로 생존자들이 많았고 일부러 찾아도 지켜보는 차원종도 있다했다.
"그럼 그사람들을 구하러"
유린의 말에 테크는 고개를 알았다고 말했는대 하얀늑대는 안된다 말했다 유린은 왜 안되다며 묻자
"이녀석들 말을 들어보면 한곳에 얼추 2~30명이 있다그랬어 그런대 지금 그정도 숫자를 우리 3명이서 지킨다고?"
"ㅈ...적에게 들키지 않으면 어뜻게든"
"들키면 그땐 어뜻게 하려고?"
"그때는...."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대 설마 내가 있으니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가능하잖아"
"가능하지...구해낸 30명중 살아남은 사람이 5명이 될까 말까 정도 되겠지만"
"어째서.."
"이봐 어째서 30명을 구해냈는대 살아남은 사람이 5명이라는거지?"
테크가 노려보며 묻자 하얀늑대는 테크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내가 차원종들을 막는다해도 몇마리는 놓칠수있어 그 놓친 몇마리는 생존자들을 일부러 살릴정도로 지능이 있는 녀석들 너희둘만으로 지능있는 상위랭크의 차원종을 막을수있어? 아니 애초에 자기들은 약하니 안되니까 나한태 부탁한다 라는 태도부터가 마음에 안들어"
하얀늑대 말에 테크와 유린은 대답대신 고개를 숙였다 확실히 하얀늑대라면 차원종들을 막아줄 것이라 믿었지만 몇마리 놓친다면 그건 온전히 자신들이 막아야했는대 지능있는 차원종의 랭크는 최하가 B랭크로 C랭크도 못잡는 유린과 테크의 실력으로는...생존자들을 죽게 만드는 것뿐이였다.
"죽어가는 사람들한태서 왜 대리고 나왔냐는 소리가 듣고싶다면 말리지 않겠어"
두사람은 대답도 못한채 무력한 자신에에 대해 주먹을 움켜쥐고 움켜쥔 주먹에서 붉은 물방울이 떨어질쯤 하얀늑대는 가지고온 가방에서 권총과 길다라 채찍 그리고 예비용으로 가져온 옷과 탄띠(물건을 메달아두기위한 벨트)를 꺼내와 산송장 옆에있는 여자아이에게 건내주었다.
"오빠 이걸왜?"
"그러니까 난 니오빠가 아닌...하아 됬어 좋을대로 부르고 이런곳에서 이런건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녀서 나쁜건 없으니까"
"하긴 그렇죠 이런곳에서 무기없이 돌아다니는건 죽여달라는거랑 비슷하니까요"
"알면 옷입어 예비용으로 가져온 내옷이라서 남아돌겠지만 두녀석은 옷을가져오지 않아말이야 같이준 띠를 줄여서 어뜻게 해서는 입어"
"네"
여자아이는 대답과 동시에 입고있던 옷을 벗어버렸다. 입고있던 옷 넝마를 벗어버리자 자라기 시작하는 작은가슴과 백발인 머리카락과 비슷한 하얀나신이 그대로 드러났다. 여자아이의 몸에 자리에 있는 남자들(테크포함)은 자신도 모르게 꿀걱 침을 삼겼다. 여자아이는 모든 남자들이 자신의 몸을 보고 침을 삼키자 순간 그동안 살기위해 당했던 일이 기억났는지 몸이 굳어버렸다.
"..."
여자아이는 뭔가 생각하며 눈앞에 서있는 하얀늑대를 보자 하얀늑대는 여자아이가 자신을 보자
"아직 여름이라지만 맨몸으로 있기에는 쌀쌀해 빨랑 입어"
자신의 나신을 바라보며 아무렇지 않게 말하니 여자아이는 다행이다 라며 맨몸으로 하얀늑대를 한번 껴안고는 빠른 속도로 옷을 입었다. 하얀늑대는 왜저러나 싶어 여자아이가 옷을 갈아입는걸 보다 유린이 다가와 하얀늑대에게 말했다.
"늑대 저는 살릴거에요"
"살아남는 숫자가 적은대도?"
"그래도 살릴거에요"
"죽어가는 사람들이 왜 대리고 나왔냐고 욕을하며 원망할탠대?"
"그래도....살릴거에요"
"또...아니 됬다"
유린의 눈을본 하얀늑대는 '너가 지키려는 사람들이 시체로 변하는걸 보게 될거야'라는 말을 하려다 그만두었다 그만큼 유린의 눈에 보이는 의지가 강했기에 그러니 그냥 넘어가기로 하다 그러다 문뜻 펼쳐놓은 위상력에 뭔가가 이쪽으로 다가오는걸 알수있었다 하얀늑대는 뭔가가 온다 경고해려주려는대
"오빠 적이에요"
커다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있는 여자아이가 먼저 말했다 하얀늑대는 여자아이를 멍하니 보다 물었다.
"숫자는?"
"앞쪽에 15마리 뒤쪽으로 10마리 총 25마리요"
"그중 위상력이 가장 높은곳은?"
"앞쪽이에요"
여자아이의 말에 하얀늑대는 타고온 자동차를 향해 손을 뻣자 하얀늑대 키만한 양손검과 건틀렛이 날아왔다. 하얀늑대는 날아온 건틀렛을 손에 끼고 양손검을 잡으며 말했다.
"앞쪽은 내가 상대할태니까...유린 지금 니가가지고 있는 의지를 가질수있는지 확인해봐"
"네.."
"그리고..너..어...이름이 모냐?"
"빨리도 물어보시네요...슬기에요 이슬기"
"그래 슬기는 이녀석들이 위험하면 도와주고 너 자신이 위험하다 싶으면 도와주지말고"
"네"
"그리고 너 로리콘 애들 방해말고 이번 기회에 **버려"
하얀늑대의 말에 테크는 소리를 질렀지만 하얀늑대는 무시하며 다리에 위상력을 모아 하늘로 뛰어오르고 슬기가 가르쳐준 앞쪽으로 향해 날아갔다. 날아가던 하얀늑대는 차원종들이 달려오는 모습을 보고 양손검에 위상력을 집중하고 달려오는 차원종중 위상력이 제일 높아 보이는 녀석을 향해
"위상력 집중 소각!"
양손검을 있는 힘껏던졌다. 달려오던 차원종들은 갑작스런 위상력에 위를 쳐다봤다 위에서 떨어지는 하얀늑대를 보고 다급히 멈추고 뒤로 물러나자 양손검은 목포물을 잃고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 박혔다.
양손검이 바닥에 박히자 차원종들은 다시 움직이려는 순간 양손검 주위에 푸른색 화염이 솟아올라 앞으로 가는 길을 막아버렸다. 차원종들은 갑작스런 푸른색 불길에 당황했지만 금세 냉정해지고 다른길을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는순간 푸른 화염벽을 뚫고 인간 하나가 튀어나와 위상력이 제일 높은 차원종을 향해 발을 뻤었다.
위상력이 제일 높은 차원종은 몸을 옆으로 틀어 피했고 인간이 뻣은 다리는 피한 차원종 뒤에 있는 다른 차원종의 머리에 닿았다. 그 모습을본 차원종들은 발로찬 인간이 뒤로 밀려날줄 알았다 약한 인간들이 몇번이나 도전해도 간단히 죽여버렸으니까 그러니 이번에도 그럴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발에 맞은 차원종이 발에 맞은 상태 그대로 땅에 얼굴이 갈리며 인간과 같이 날아갔다. 차원종의 얼굴이 땅에 반정도 갈릴쯤 멈춰섰는대 과연 차원종이 괴물이라 불리는 이유를 알수있듯이 차원종은 얼굴이 반이나 갈려 없었졌는대도 자신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요청은 인간...아니 하얀늑대가 오른발을 들어올렸다 목을 내려찍어 차원종 목에서 뚜뜩 하고 부러지는 소리와 함꼐 끝이났다.
하얀늑대는 남은 14마리의 차원종을 바라보면서 오른발을 천천히 들어올리며
"저녀석들 한태는 10마리가 딱이야 그러니 너희들은 여기서 죽어줘야겠어"
말하는 것과 동시에 들었던 오른발을 내려찍어 목이 부러진 차원종의 머리를 완전히 박살냈다. 차원종 머리가 박살나는 것과 동시에 차원종들이 온몸에서 자신들 팔만한 검을 튀어나오며 하얀늑대를 포위하고서 달려들었다.
하얀늑대는 차원종들이 달려들자 양손과 팔에 푸른색 화염을 두르고 제일 앞에있는 차원종을향해 뛰어나가 위상력휘감은 손을 뻣는것과 동시에 차원종도 칼날이 튀어나온 주먹을 이 부디쳤다 원래대로라면 맨손인 하얀늑대의 손이 칼날이 튀어나온 차원종의 주먹에 뚫렸어야 했는대 하얀늑대의 손은 부디친 차원종의 주먹을
끼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그대로 가르며 차원종의 팔을 지나 그대로 목을 잘라버렸다. 목이잘린 차원종 몸에서 초록색 피가 뿜어져나와 하얀늑대의 얼굴에 묻었는대 하얀늑대는 초록색 피를 닦아내면서
"이제 시작이야 쉽게 죽지말라고"
말하니 차원종들은 하얀늑대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듯이 괴성을 지르자 차원종들 온몸에서 위상력이 흘러나오며 몸이 3배로 커졌다. 하얀늑대는 커진 차원종들을 보며 손을 풀면서 말했다.
"이거...코만도녀석보다 한단계 낮은 위상력인대...그녀석들 괜찮을려나"
걱정스런 말투였지만 하얀늑대는 말투와는 다르게 기대하는 눈빛으로 차원종들을 보면서
"모 죽는다면 그녀석들 운명이겠지 자아 너희들은 내가 맨손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알려달라고!!"
발을 휘감은 푸른불꽃을 폭파시키며 맨앞에 보이는 차원종을 향해 주먹을 뻣었다.
-하얀늑대-
휴우 힘들다 힘들어..
쓰는 입장으로 말하자면
이제 1부의 중간 지점이다..;;
내가 쓰는거지만 더럽게 많이도 쓸거같네..;
**...
그리고 여자아이 이름은 이슬비를 약간 변경한 이슬기로..
...다슬기가 생각났다면 그거 맞습니다
시체매는 스타의 그 시체매입니다
업글한 시체매가 아닌 노업 시체매...
살기위해 뛰어다녀야 하니까요
냐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