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유리 episode 1. 검은양만의 롯데월드 2편

유리개편만쎄이 2015-05-14 3

전작에 이은 2편입니다. 이번엔 오타 안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시작할게요!







우리 검은양 멤버 넷이서는 아침부터 시끌벅적한 월요일의 지옥철을 타고 잠실에서 내리기로 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상황을 우리 검은양은 여유롭게, 그러나 사람들 사이에 낑겨가며 보고 있었다.


왠지 우리들만 소외된 느낌이고, 우리들만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있는것 같다.


군중들 사이에서 치이고 긁히고 있는 뉴웨이브 코스튬이 우리들이 한 집단이라는 것을 은은하게 군중들 얼굴의 월요일을 지겨


워하는 눈동자에 어필을 하고 있었다.


뭐, 그래도 이런식으로 여유롭게 관찰하니 사람들 정말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우리들은 저런 군중들을 지키는 클로


저 이다. 왠지 책임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앉을 곳없어 구석에서 몰려있었던 우리들은 수많은 군중들이 아무일도 없었다듯이 철새들이 날라가듯 사라지는 곳을 보았다.


아, 잠실 이였구나 빨리 얘들이랑 내려야 겠다. 우리들은 재빠르게 내렸다. 바닥이 울리는 지하철에서 땅으로 오니 허전하다.





드디어 잠실에 도착했다. 우리들은 어차피 매표소 시간도 널널한데 천천히 지하상가나 한바퀴 돌면서 가기로 하였다.


아까와는 대조적이게 사람들과 같은 방향으로 개찰구를 향하며 버스카드를 0.5초 정도 스캔하다가 빼버렸다.


삐빅 소리가 났다.  표지판을 보면서 가니 지하상가에 도착했다. 여기는 주로 비누, 화장품, 잡화등을 파는것 같다.


유리와 슬비의 성화에 화장품 코너를 돌다가 이번엔 롯데월드쪽 상가로 가기로 하였다. 들어가니 사람들이 좀 허전하였다.


뭐, 길잃었을때는 그냥 "어딨어?, 하고 물어보면 장땡이니까 편하네, 허전해서 볼꺼는 그닥 없어보인다.


볼 것이 어지간히 없었는지 테인이는 앞에 있는 제2롯데월드도 가보자고 나를 활발한 목소리를 내며 쳐다보았다.


안돼, 왠지 지붕이 무너지고, 검은양이 무너질것 같다고,



세하: 얘들아 볼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바로 매표소로 가는거 어때? 시간 10분남음,


슬비: 그래! 알겠어, (슬비도 이걸 기다렸다보다. 첫번째 목소리가 커졌어, 뭐야 귀엽잖아?)


유리: 지금 가자고? 그래! 얼른가자~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우리는 너구리가 보이며 작은 분수의자가 보이는 복도로 들어갔다. 드디어 도착했다. 카드를 찍고 안내도를 챙기고 들어갔다.


우리들은 바로 아틀란티스 부터 타기로 하였다. 멤버들과 함께 매직아일랜드로 달려갔다.


클로저를 하기 이전 까지는 이럴때 오는것을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때문에 인기 놀이기구는 타지도 못했을때가 많았었다. 기


대를 품고 달려갔다.


아뿔사, 운행시간이 10시 부터구나, 이때 우리들은 9시 40분까지 놀다가 바로와서 예약권을 찍는 동시에


아틀란티스도 바로 타기로 하였다. 우린 실망하며 다시 실내로 들어왔다.


테인: 어? 이 언더랜드 라는 계단으로 한번 내려가보는게 어때요?


슬비: 좋아, 내려가보자, 적당히 구경하고 올라가서 롤러코스터 타자!!


조용하던 슬비가 여기에 오자 눈이 밝아졌다. 노는 얘기를 하니 태도가 완전 유리같다.(지금까지 완전 못보던 모습이다. 뭐야


얘 무서워)


내려가니까 대부분 유아 놀이기구, 식당가, 영상관 이었다. 그래도 꽤 잘 꾸민 곳이었다.


유리: 어? 여기에 롯데리아 있다!! 제일로 싸네? 우리 점심은 여기서 먹자!


슬비: 찬성


세하: 찬성


테인: 좋아요.


다 둘러보고 우리들은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더 위로 올라가 파라오를 탔다. 롯데월드의 특징은 막힌공간


에서 부딪힐껏 같은 스릴을 주는 놀이기구가 많다는 것이다. 


차원종 에는 견주지도 못하는 공포이지만 스릴과 재미가 많다는 것이다.


 나오던중 뒤에 있는 유리가 큰소리로 나를 놀래키면서 얘기를 한다.


세하: 와 깜짝이야, 유리야 왜?


유리: 우리 시간 다됐어, 이제 우리 타러가자!! 지금 사람들 많아지고 있어, 빨리빨리~


그말에 모두가 찬성을 하였다. 우리는 바깥으로 나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근데 갑자기 슬비가 말하였다.


슬비: 자. 잠깐만 나 손좀 씻을께, 아까 마시던 스무디가 좀 붙었어,


유리: 알겠어! 기다릴께


평소라면 유리는 화장실에 따라 들어갈텐데 왜 그러지? 그러고 보니 아직 밖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네,


테인: 저 잠깐 떠폮이 좀 사러갈께요!!


오늘도 잠깐 음운이 달라지는 테인이가 걸어간다. 어? 유리가 어디갔지?


유리: 세하야~~ 헤헤헤


뭔가 무겁고 부드러운 물체가 내 등을 감싼다. 히익, 슬비가 있었으면 난 완전 죽었었다.


세하: 야,야~! 왜 갑자기 뒤에서 껴안아? (사실 기분은 좋다.)




끝입니다. 3편도 나올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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