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의 짝사랑, 그녀들을 위해서 - 숨겨진 이야기 : 펜릴Story-2

AdiosRose 2015-05-14 3

내이름은 펜릴, 악신 로키의 자식이며 신을 잡아먹는 늑대 신식랑(神食狼)이다.

나는 이곳 만월의 숲에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내자식들인 스콜과 하티에게 문지기 역할을 시키고 있다.

그리고 나의 형제중 하나인 6대용왕중 하나이자 종말의 대룡(슬리핑 드래곤)인 미드가르즈오르무는 심해 깊은곳에서 잠들어

있다.

내가 봐도 그녀석은 용왕이라는 칭호가 아까울정도로 게으르다…… 게다가 옥룡(미스티버스 드래곤)우롱도 마찬가지지만……

 

 

그 두놈들은 정말로 답이 없을정도로 게으른게 문제이다…… 그리고 내가 여기있느 이유는 나의 아버지인 로키께서 늦게나마

철(?)이 들어 나의 아버지의 아버지인 오딘과 함께 업무를 치루고있다. 그래서 난 이곳 만월의 숲에서 지내며 여생을 보내고있

었다.

 

 

가끔 나의 숲에 탄닝과 티어맷이 자주 찾아와 세상얘기를 하다가 가버리곤 한다. 그리고 이곳은 인간들이 찾으수 없게 결계를

쳐두었다.

얼마전에 탄닝이 찾아와 나에게 이런말을 하고 가버렸다…… 먼 동쪽대륙의 끝에있는 나라에서 3대 신령기사들이 깨어났다는

소리를 하고 떠났다…… 참으로 흥미로웠다! 누가 깨웠는지는 모르지만 그 셋중에 하나는 알고있다,그중에서 물의 신령기사

워터바론에게 선택받은자를…… 아마 워터바론을 부활시킨자는 나머지 둘중에 하나일것이다.

 

 

신령기사들에 대해서 잠시 설명하겠다, 신령기사…… 그들은 성서에 기록된 신과 인간계에서 최고로 뛰어난 인재와 함께 이곳

세계를 지키기위해 만든 안배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들의 힘은 무궁무진하여 최고의 수호자들……

게다가 그들은 인간계 최고의 인재들이 만든 초인공두뇌를 탑재되어있어서 그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도한다.

심지어 사용자가 타락한 상태에서 부를경우 그들은 절대로 등장하지 않을정도로 띄어나고 신이 그것을 더 강화하여 인간의 사

고를 띄어넘어 반신급에 등극되있다…… 그리고 그들을 관리하는건 시공관리중앙컴퓨터가 맡고있다.

 

 

뭐…… 아무튼 워터바론을 부활시키기위한 조건은 그녀석의 영혼을 이어받아 순수한 마음을 지닌자가 아니면 그것들은 깨어

나지않으니까…… 아무튼 그들을 깨운녀석은 여복이 타고난걸지도 모른다, 게다가 그들은 인간이 아니존재…… 즉, 인간들 말

로는 안드로이드라고 불리운다, 게다가 인재와 신이 만들어서인지 인간과 교배가 가능하다. 즉, 임신을 할수있다는얘기다.

추가로 그녀석들은 안드로이드면서 아닌 존재…… 게다가 그녀석들은 영혼을 지니고있다.

 

 

아무튼 이얘기는 넘어가고 난 이 숲에서 조용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을때 숲의 한쪽이 소란스러웠다. 게다가 내자식들의 울음

소리가 들려오자 어떤 간 큰 녀석이 이곳에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이 숲을 소란스럽게 만든 놈의 낯짝을 보기위해 몸을 움직였

다…… 그리고 소리의 근원지에 가보니 스콜과 하티가 어떤 소년과 싸우고있었다.

 

 

'호오? 꽤 강한축에 드는 녀석이로군, 게다가 이 차원으로 침략한 그 이름없는 군단이라 불리는 덜떨어진 놈들의 냄새가 적게

나마 나는군…… 게다가 인간의 냄새도…… 그럼 하프인가?'

 

 

스콜과 하티를 몰아붙이고있는 소년을 쳐다보다가 나는 하울링으로 싸움을 중지시켜 뒤로 물리고 소년의 앞으로 나섰다.

 

 

--- 누구냐, 나의 영역에 침범한 녀석이?

 

 

내가 그렇게 말하자 소년도 검을 거두고 말하였다.

 

 

"실례를 저질러서 죄송합니다, 제이름은 김인석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어떻게 들어왔냐고 말하신다면 결계의 입구를 찾아

서 들어왔습니다."

 

 

--- 호오~ 내 결계의 입구를 찾았다고? 정교하게 만들어놓은 입구를?

 

 

"찾는데 애를 먹긴했지만…… 이렇게 들어왔습니다."

 

 

--- 크크큭…… 참으로 재밌는 인간놈이로군, 게다가 그놈들의 냄새도 나는군, 혼혈인가?

 

 

"그렇습니다."

 

 

--- 여기로 들어온 용건을 말해라! 어줍잖은 소리를 한다면 니놈을 잡아먹어버리겠다.

 

 

오랜만에 재밌는 인간소년이 내구역에 들어와서 재밌어질지도 모르겠군? 내 심심풀이 상대로 괜찮을지도 모르겠어, 크큭!

 

 

"제가 여기로 들어온 이유는…… 문 플라워라는 꽃을 찾으러 왔습니다, 그것이 아니면 고치기힘든 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서

당신이 여기계신걸 알고 찾아왔습니다."

 

 

--- 하아? 겨우 그 풀쪼가리를 찾기위해서 온건가? 그것도 친구를 위해서 내가 여기있다는걸 알고 왔다는건가? 재밌구나……

크하하하하하하! 아주 재밌는놈이구나!!!

 

 

그렇게 웃으면서 놈의 얼굴을 보니 표정변화없이 날 쳐다보고있었다…… 진심이라는건가? 그렇다면…….

 

 

--- 좋다, 그거라면 내가 내줄수있지…… 단! 조건이 있다.

 

 

"무엇입니까?"

 

 

--- 나와 싸워라! 나를 한번이라도 큰 데미지를 줄 결우 니녀석이 바라는 문플라워를 주지! 어떻게 하겠느냐?

 

 

소년은 생각할것도…… 망설임없이 바로 승낙하였다! 후후훗…… 오랜만에 재밌는 싸움을 벌일수 있겠어? 잠시의 유희를 즐

겨볼까?!

 

 

---자아~ 어디 덤벼보아라! 인간소년이여!!!!

 

 

그렇게 나와 그소년과의 문 플라워를 건 결투를 벌였다, 계속싸우면서 그소년은 정말로 강해보였다…… 정말로 흥미를 안 느

낄 수 없을정도로 재밌는놈이였다.

이 나와 호각이상으로 싸울수 있는녀석은 정말로 처음이었다…… 재밌었다…… 흥미를 안느낄수가 없었다.

재밌군…… 아주 재밌어! 크하하하하하하~ 정말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전투의 재미가 날 흥분하게 만드는군!

 

 

이 나와 호각을 이룰정도로 뛰어난 인간 아니…… 하프는 처음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싸웠을때 녀석은 나의 발톱에 의한 상처

가 이곳저곳에 나있었다. 정말로 재밌는놈이였다…… 이정도의 실력을 지닌 소년이 어디까지 강해질지 정말로 흥미를 안느낄

수가 없었다.

 

 

--- 크하하하하하~ 정말로 재밌는 놈이로구나! 좋다! 너의 그 가상한 용기에 경의를 표하여 문 플라워를 주겠다.

 

 

"전 당신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않았습니다만…… 왜 갑자기?"

 

 

--- 나의 한순간의 변덕이라고 생각해라, 그리고 이처럼 즐거운 싸움을 해줄수 있게해준 보상이라고 생각해라. 스콜, 가서 그

꽃을 꺽어서 이 소년에게 주어라.

 

 

스콜은 나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숲안으로 들어갔고 얼마 지나지않아 스콜의 입에 꽃이 물려있는걸 확인하였고 스콜

은 그 꽃을 건네준후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난 한가지를 결심하였다…… 이 소년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지켜보고싶어졌다.

정말로 흥미를 안가질래야 안가질수 없는 소년이였다!!

 

 

--- 소년.

 

 

"말씀하시지요."

 

 

--- 니녀석에게 흥미가 생겼다, 너를 따라가도 괜찮을까?

 

 

"무슨말씀이신지?"

 

 

--- 그냥 널 따라가겠다는거다! 니녀석이 어디까지 성장할지가 궁금해져서말이지, 크크큭!

 

 

"상관없을것 같군요, 저야말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잘 부탁하마, 크하하하하하하~

 

 

그렇게 난 그소년과 함께 밖으로 나갔고 나는 스콜과 하티에게 이 숲을 잘지키라고 명령한 후 숲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살리려는 친구가 신령기사 그라프썬더에게 선택받은자라는것이었다.

내 안목은 세월이 지났어도 변함없군…… 크크큭! 정말로 흥미를 안 느낄수 없는 놈이로군. 뭐…… 앞으로도 잘 부탁하마.

소년이여…….

 

 

◈                      ◈                      ◈                      ◈                       ◈                       ◈

 

 

"와우~ 그렇게 만나셨군요, 인석이형이랑!"

 

 

--- 뭐~ 아무튼 그녀석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는게 재밌어지니까 말이지. 그리고 그녀석의 인품도 괜찮고 말이야…….

 

 

"역시 인석이형은 정말로 좋은사람인것같아요! 친구를 살리기위해서 목숨도 아끼지않다니……."

 

 

--- 아무튼 내 이야기 다들었으면 어서들어가서 자거라, 학교갈려면 말이지.

 

 

"내~ 그럼 안년히 주무세요!"

 

 

테인이는밝게 웃으며 방으로 들어갔고 펜릴도 피식웃으며 달을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도 포함해서 한번 지켜볼까? 정말로 재밌는세상이야.

 

 

 

P.S : 펜릴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 몸상태가 괜찮은 상태에서 써봤습니다만…… 뭐 아무튼 시간나는대로 써보겠슴.

2024-10-24 22:27:0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