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했던 소년 4화 (세하X유리?)
아레오스 2015-05-12 3
"으으으으으......."
"세하야 깻니?"
"어 엄마? 여긴 내방인데?"
"너.... 기억 안나니? 어제 갑자기 깨서는 이상한 소리만 했던거 기억 안나니?"
"아...."
기억났다 갑자기 꿈에 나와서는 자기가 나라는 개소리를 늘어놓던 이상한놈 그리고 그녀석의 말 "아빠가 죽은건 너때문이잖아?"
"으으으...."
"세..하야? 어디 아프기라도 한거니?"
"아니요 그건 아니고 꿈에서 이상한 녀석이 나와서요."
"무슨소리니?"
"갑자기 나와서는 지가 나라고 하질않나? 또..."
"또? 또 뭐라고했니?"
"아빠가 죽은건 나때문이라고 했어요"
"으음"
"그런데 그건 왜요? 뭐 중요한 일이라도 있어요?"
"그게... 처음에는 네 몸에 들어온 차원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구나. 그건그렇고 지금 시간좀보렴"
지금시간이 응? 으응? 잠깐만 내눈이 이상한게 아니라면 지금 7시 30부운~~~?!
"어엄마 왜 안깨운거에요?!'
"어머~ 우리아들이 정말 곤히 자고있어서 깨우기가 좀 그랬지 뭐니? 후후후"
"으으으 일단 학교 간다음에 다시말해요!"
"그래 우리아들 잘갔다오렴!"
그렇게 나는 학교에 갔지만 학주에게 한소리 듣는겄은 피할수가 없었다.
"응 니들 뭐하냐?"
"여 세하왔냐? 여기 서유리, 니 마누라님 경기중이시다."
"누가 마누라야! 그녀석은 그냥 소꿉친구라고 몇번을 말해"
"하지만 너희둘 보다보면 그냥 부부라고? 거기에 서유리가 뭐가나쁘냐? 머리가 좀 딸리는겄만 뺴면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이라고?"
"후.. 관두자 그래서 지금 어떤데?"
"예선전하고있는데 뭐 금방 이길것같고 아 이겼다."
"어떤데 보자"
화면에는 이기고나서 팔을 들고있는 서유리의 모습이 보였다.
"이야~ 츤데레네 츤데레"
"뭐?"
"지금 그런잖아? 아까전에는 유리에게 관심 없어 보이더니 지금은 유리를 뚤어저라 보고있고. 너 진짜 츤데레라니까?"
딩동뎅동 딩동뎅동
"힉 종쳤다 담임 오기전에 빨리 앉자."
"야! 야! 하아~"
담임이 들어오자 지루한 조회를 시작했고 나는 그소리를 자장가 삼으며 잠을자기 시작했다.
"세..... 세하........."
음냐.... 누가 내이름 불러.. 더 잘래...
"이세하!"
"네! 네! 선생님! 어 어라?"
선생님이 없다? 친구들만 있고 그렇다는건?
"야 잠꼬대는 그만하고 이거나봐봐"
"뭔데?"
그곳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서유리 실격"이라는 글씨와 사유에는 위상력 사용이라는 꼬리표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순간 나는 유리에게 전화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통 10초 20초 30초가 넘어가도 안받자 나는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왜이리 전화를 안받아... 좀 받아 이 멍청아."
"딱 여보세요?"
"너 왜 안받아! 그리고 니가 위상력사용이란말은 또 무슨말이야!"
"잠깐만 진정 좀 하도록하게 이세군."
"사범님?"
"그래 날세 우리도 지금 무슨소린지 모르갰어 그러니까 학교끝나고 우리 도장에 와보는건 어떤가? 그게 거 도움이 될것같은데. 지금 유리랑 대화해도 별다른 소득은 없을것같고"
"그럴게요 그럼 끊도록 하죠"
"그러세"
통화를 끊는순간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순식간에 질문공세를 펼치지 시작했다.
"야 어떻게된거야?"
"유리 지금 어떻데?"
"잘못된건 아니지?"
수많은 질문의 공세의 나는 정신이 없었고 결국 모두에게 일일이 답했다.
"그거 큰일이네"
"그런데 위상력은 어렸을떄 각성하는거 아니야?"
"맞아 어떻게 된거레?"
"나도 몰라 일단 나중에 말해"
그렇게 상황은 일단락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