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소설 -뒤쳐지지 않게 잘 따라오세요~!
그레이트솔저 2015-05-09 3
언제 어디서나 차원종을 '사냥'할때 테인이가 하는 말이 있다.
"뒤쳐지지 않게 잘 따라오세요~!"
글쓴이의 입장이지만....... 테인이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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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테인이의 과거 이벤트에서 두번째 장에서
'연구결과', '샘플B"
라는 말이 나온다. 즉, 테인이는 옛날에 실험체였다는 것이다.
좀 더 살펴보자면
와
라는 말이 나온다. 이 문구들이 왜 중요하냐면,
"뒤쳐지지 않게 잘 따라오세요~!"
라는 말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네게는 우리들, 할아버지들만 있으면 된단다.'
라는 말에서 실험체답게 테인이는 가족이 없다.
챙겨주긴 하지만 가족이 아니라 테인이를 연구하는 과학자일뿐.
'그리고 다른 할아버지들은 네 머리를 건드려서.....
내가 죽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만들겠지..'
라는 말에서 그를 아껴주던 할아버지의 기억을 제거함 으로써
'샘플 B'
인 테인이가 의지할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는 것이다. 가족도 없고.
"뒤쳐지지 않게 따라오세요~!'
그래서 이 말은 자신의 외로웠던 과거를 떠올리며 테인이가 동료들을 배려한 한 쓸쓸한 대사라는 것을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