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과 선택 이야기 15화 (가자가자가자 이런 실수를;;;;)

하가네 2015-04-14 10

무인로봇이 촬영한 영상을 본 제이는 굳어버린다. 눈앞에있는 엠프레스 코쿤을 닮은 차원종이 구로일대의 잔류위상력을 흡수하고 있었다. 그럼과 동시에 그힘은 점점더 높아지고 있었다. 이정도 크기라면 제이 혼자서라면 고전을 면치 못할 정도의 수준이였다. 안그래도 세하에게 당한 왼팔이 완전히 났지 않았다. 부러진 팔을 철심으로 고정하고 특수장치로 팔꿈치에서 어깨까지 고정한 상태다. 싸울수는 있지만 시간은 매우 한정되어있고 사용할수 있는 기술도 극히 한정되어있었다.

"이래선 손을 쓸순 없겠어... 지원을 요청해야해!!"
"제가 보고를 하겠습니다. 제이요원님은 잠시 대기 해주십시오"
"알았어 부탁하지"

무전으로 특경대에게 황급히 상황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한다. 건물안에서 뿜어저나오는 위압감이 제이의 몸을 감싸안는다. 제이는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며 상황을 지켜본다.사실상으론 지금 당장들이 ** 섬멸을 시도하면 좋겠지만 지금의 몸상태론 그러지도 못한다.

한편 슬비와 유리, 미스틸은 눈앞의 사직스를 처다보면서 각가지 생각을 해댄다.

사직서... 난.. 더이상 필요없는건가?...... 하긴.... 막지 못했으니까..... 아무것도 하지못했으니까... 그런거겠지?..... 사람들을 구하지도 못하고 동료들도 구하지 못했으니까.... 나같은 리더는... 필요하지 않겟지....

이젠... 어떻게하지.... 그렇게 되고싶었던.... 공무원이 됬는대... 클로저가됬는대..... 무서워... 이젠.... 어떻게... 해야...

슬비와 유리는 조용히 침묵하며 눈을 감고 미스틸은 사직서를 조용히 뒤집는다. 그모습에 슬비와 유리가 조금 놀란듯했다. 미스틸은 자리를 일어나 문을 열고 나간다. 슬비와 유리는 아무말도 하지못한체 그저 앉자만 있는다.

포기하지않을꺼야.. 이대로... 내 사명을 꺽지 않겠어.... 막을 꺼야.. 차원종을 사냥해서.. 막을꺼야.. 사람을 죽이는것을... 막고 말겠어... 그게 세하형이라해도 절대.. 절대로 포기안해!!!

미스틸은 각오를 한 얼굴을 하고선 김유정을 찾아간다. 아까 제이가 한말이 신경쓰였기에 상황을 알아보려고 한것이다. 회의장에 들어가자 김유정은 다급히 데이비드 지부장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들어온 미스틸에게 조금 놀란듯 했다.

"무슨일... 있는건가요?"
"아... 미스틸 혹시 싸울수 있겠니?"
"히힛 물론 이죠 차원종을 사냥하는건 저의 사명중 하나이니까요"
"그렇구나..... 너라도 기운차려서 다행이야 하지만 이번 상황은 니가 싫어할수도 있어...."
"???"

김유정은 조금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미스틸 요원 상황이 시급한 만큼 간단히 설명하겠네 지금 구로일대에 나타난 차원종의 반응은 과거 엠프레스 코쿤으로 발켜젔다네.."
"엠프레스 코쿤... 서. 설마... 하나..누나가..."
"그래... 아무래도.... 세하의 말이 맞았던 모양이구나... 그리고 지금.. 완전히 차원종으로 변해가고 있는 상황이구,...."
"변해... 간가구요?.. 어.. 어떻게요?"
"세하가 인간의 몸으로 차원종의 위상력을 받아들인건 알고있지?"
"네... 가진걸 봤으니까요... 그리고 ... 그힘도요......"

미스틸은 조금 겁먹은 표정을 지었지만 굿굿했다.

"아직 단정하긴 이르긴하지만.. 특경대의 보고에 의하면 지금도 위상력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해 지금 레이더에서도 그반응이 높아진것이 측정되었고.... 왠만한 A급차원종을 넘는 수준이야 그리고 그건 일시적인 것이기도 하고"
"일시.. 적이요?"
"그렇네 구로일대에는 잔류위상력이 남아있다는걸 알고있겠지?"
"네! 알고 있어요 데이비드 아저씨"
"지금 유하나양은 아니 엠프레스 코쿤은 그 잔류위상력을 흡수해 일시적으로 강해지고 있다네 물론 실질적으로 강하하네만 지금이라면 아직 막을수 있다고 판단한다네'
"그럼.... 막으러 가겠어요 보네주세요"
"후.. 위험한 임무가 될수있네 그래도 하겠는가"
"네!!"

미스틸은 당당하게 말한다. 그모습에 데이비드와 김유정은 마음을 놓고 웃어보인다.

"그럼 부탁할게 미스틸 조심하렴"
"네! 다녀올게요 유정이누나 데이비드 아지씨!!"

미스틸은 그 즉시 구로로 지원을 가는 특경대의 차량에 탑승한다. 그인원중에는 최민우 경정이 함께있었다.

"어! 최민우 형 같이 가시는거에요?"
"네 요원님 저희 특경대가 요원님을 도와 구로의 차원종을 섬멸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적은 힘이지만 함께하겠습니다."
"네... 같이 간다니 기쁘네요"
"무슨일... 있으십니까?"
"그게..."

미스틸은 최민우에게 현상황을 알렸다. 최민우도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듯했다.

"그럴수가... 그런일이.... 신강고등학교에 차원종이 나타나 큰일이 있었다는 말은 들렀지만... 설마그게.... 전 클로저 이세하군이였다니.... 그리고 지금 구로에 있는 차원종이... 한떄 차원종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유하나양일지도 모른단 말이군요..."
"네...."
"침울해 하실만하군요.. 하지만 포기해서는 안됨니다 요원님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니까요"
"네.... 그.. 그렇죠?"
"물론입니다. 포기하지 않는한 기회는 올것입니다."
"하아 히히"

그제서야 미스틸이 환하게 웃어보인다. 그모습에 최민우역시 마음이 놓인듯 했다. 특경대차량은 지체없이 구로로 향했다. 그러는중 슬비와 유리는 사직서를 챙겨 일단 집으로 돌아갔다. 아직 트러블에서 해어나오지 못한 두사람이 계속 작전본부에 있는것보단 일단 쉬는게 좋겠다는 김유정의 말때문이다. 둘은 시무룩한 상태로 거리로 나왔다. 거리에는 신강고에서 죽은 학생들과 시민, 특경대와 클로저를 애도하는 글로 가득했다. 그상황에 있었던 슬비와 유리는 그참혹한 현장을 기억한다. 그글들을 볼때마다 자신의 무능력함이 느껴지는 듯했다.

어느덧 한적한 거리로 나오게 되었다. 두사람은 서로 해어져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둘다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발걸음이 무겁다. 클로저로써 차원종에게 복수하겠다고 하던 자신이 지금 이모습을 본다면 과연 머라고 할까 하는 생각이든다. 그만큼 비참하다. 그만큼 한심하다. 그저 묵묵히 걸어가는 슬비의 발걸음은 점점 느려진다.

지쳤어.... 쉬고싶다..... 정말....

"의외내 아직까지 그런 표정을 하다니말이야"
"!!!!!!!!!"

슬비는 익숙한 목소리에 놀라며 고개를 든다. 그리고 그곳에는 은백머리에 붉은 눈을 한 소년 이세하가 서있었다. 세하는 살며시 웃으며 슬비를 처다본다. 그리고 슬비는 그자리에서 굳어버린다. 찍소리조차 나지않았다. 조금만 힘을 빼도 넘어질것 같은 다리는 멈추지않고 떨리고 있다. 자신들의 눈앞에서 학생과 시민들 클로저들을 무참히 학살한 세하가 서있다. 적이 눈앞에 서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너무나도 무기력한 자신이 한심스럽다.

".............."
"흐음 완전히 풀이죽어버렸네? 한마디 정도 할줄알았더니 꼴이 그게머야? 바보같게"
".............."

슬비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떨군다. 그러자 세하의 표정이 바뀐다. 그저 무표정으로 변한다.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듯 인형같이 무심한 표정이다.

"정말 재미없네"
"................"

세하가 조용히 슬비의 옆을 지나간다. 슬비는 아무말도 못한체 그저 서있는다.

"참안됬네 싸울수없다면 죽길 기다려야지 좋겠네? 돌아가신 부모님을 뵐날이 머지않았으니까"
"!!!!!!!"

슬비의 표정이 바뀐다. 억울하다느 표정이였다. 세하는 살짝 움찔한 슬비를 보고선 살짝 웃어보인다. 도발을 하는것이다. 슬비가 다시 싸우거나 완전히 망가지거나 둘중하나를 기대하면서 감상한다.

"..........."
"우는거냐? 리더씨"
"크으윽......"
"부모의 복수를 하겠다고 한건 너잖아? 안그래? 그런데 지금의 넌 멀하고 있는걸까? 알고있다고 제이아저씨랑 테인이 구로로 갔지? 거기엔 유하나가 있어 지금 진화중이지 차원종으로 말이야"
"아....!!!"
"몰랐던건가... 안됬네 안됬어 하긴 지금의 니가 가봐야 발목만 잡겠지만 그럼 난간다~ 몸조심해라~"
".....어째서야?"
"응?"

슬비가 뒤돌아서 세하를 처다본다. 이해가 안간다는 얼굴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세하역시 뒤돌아 슬비를 똑바로 처다본다. 슬비의 흐느끼는 소리가 세하의 마음을 파고들고있다.

"슬픔... 이란 이런거였지..."
"에?......"
'너무 자주느끼다보니 감흥도 없어졌지만 역시 타인에게서 부터느끼니 알게된느군"
"무슨.. 말이야...."
"간단해 그저 감정이 부서저서 되찾고 있을뿐이야 지금은 기쁨만이 내 감정의 전부니까"
"기쁨....."
"어 기쁨은 여러가지로 좋지만 나쁜쪽으로도 좋다란게 좀그래...."
"....."
"더이상 참지않아도 된다는 기쁨.. 날괴롭히던 녀석들을 박살내버리는 기쁨... 다시만나서 즐거운 기뿜,, 함께해서 좋은 기쁨..... 그리고 다시 돌아갈날을 즐겁게 기다리는 기쁨이랄까?"
"다시.. 돌아간다고?...."

슬비는 눈이 동그래진다. 세하는 천천히 슬비에게 다가간다. 그리곤 귓가에 속삭인다.

"난 지금 선택의 순간을 기다리는거야... 다시 너희들에게 돌아갈지 아니면 그저 차원종으로 남을지를 하지만 지금은 차원종으로 남고싶다가 내기분이야... 이유는 너도 알거야 아직 모른다해도 결국에는 알거야 감정을 가진 존제라면 이해하기 싫어도 이해햐게 되는 부분이있거든 그리고 난 그걸 너희가 부적해줬으면해 차원종으로써 있는 나를 부정해줬으면해 돌아가지 못한다하더라도  너희들에게 부정당한다면 그나마 위안이 될태니까"
".............."
"또보자 이슬비 하지만 다시만났을때는 다른 얼굴을 하는것을 기대할께"
"이세...."

슬비를 지나친 세하를 찾아 뒤돌아보,지만 세하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을수 없었다. 슬비는 환영을 봤나싶었지만 자신의 손에 무언가 잡히는것을 느낀다. 손을 들어보니 작은 비닐 꾸러미였다. 리본을 살짝당겨 내용물을 살펴보니 안에는 수제 쿠키가 담겨있었다. 그리고 작은 매모지에 '이거먹고 힘내라고 할일이 많잖아?' 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 바보... 힘들면 말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왜 아무말도 안해 오해를 하게 만드냐고... 이바보야!!!!!!"

슬비는 울면서 왔던길을 되돌아간다. 위상력을 계방하며 전력으로 본부로 뛰어간다. 한치의 망서림없이 달려 검은양팀 본부에 도착해 쿠키한조작을 꺼네 입에물고선 몇가지 보급품을 챙겨 곳바로 본부를 뛰처나가 빠른속도로 이동한다. 그사이 이슬비가 무단으로 출동했다는 소식을 김유정이 듣고선 곳바로 데이비드 지부장에게 알린다.

"........보고도없이 출동이라...."
"아... 무전도 안받길래 확인해봤더니... 가방안에.. 무전기가 있더라구요..... 하아...."
"일단 돌아오면 타이르긴 해야겠지만..... 일단 들리는 바론 의욕이 넘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하니 믿어보자구 유정씨"
"그런말 하셔도......"
"그렇다고 삐지진말게나"
"안삐진다구요!!!"

이슬비는 빠른속도로 서유리에게 돌진한다. 빠르게 바람을 가르는소리에 유리가 뒤돌아보자 슬비는 그대로 유리에게 정면 충돌을 감행한다.

퍼억!!!!

"컥!!!!"
"읏!!!"

우당탕아 대구르르르르

"머..머야!! 머가일어난거야!!"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황급히 위상력으로 몸을 보호한덕에 큰대미지는 입지않았지만 가프게 숨을 몰아쉬는 슬비를 보고선 멈칫한다. 아까와는 다르게 엉청난 기세가 느껴졌다.

"서유리 준비해!!"
"에.. 머..머를?"
"머긴 머야 출동준비지!!!"
"에.. 하...하지만...으읍!!!"
"됬으니깐 따라와!!"
"으응읍.."

슬비는 들고온 쿠키 하나를 유리의 입안에 집어넣고 유리를 업처매고선 구로쪽으로 뛰기 시작한다. 당황한 유리는 머가먼지 상황파악을 하는대 급급했다.

두고보라고 이세하!!! 반드시 한방먹여줄꺼니깐!!!!!!! 부정당하고 싶다면 실컷 부정해주겠어 니가 차원종따위가 아니라고!!!!!"

한편 먼저 도착한 제이는 미스틸과 합류한다.

"보아하니 슬비랑 유리는 아직인 모양이구나.."
"곳 기운을 내겠죠 다름아닌 슬비누라랑 유리누나잖아요?"
"머 그래준다면 다행이지만.... 응?"
"아!!"

빌딩근처에 스네처들이 나타난다. 뒷쪽에는 일렉트릭 스네처들이 전기를 만들어네 일제이 공중으로 쏴올린다. 떨어지는 낙뢰를 피하며 눈앞의 차원종들을 처리한다. 생각보다 많은양은 아니였다. 필시 유하나가 구로근처로 나타나던 차원종을 자기 밑으로 불러들인것같았다. 그리강하지는도 않았고 수도적었다. 의외란 느낌이 적지않게 들었다. 그리고 일부 차원종은 빌딩에서 도망치려고 하는것이 보였다.

"..... 도망치는건가? 어째서?.... 응?"
"앗!!"

빌딩내부에서 수많은 차원종의 잔해가 뿜어져나왔다. 그리고 거대한 실뭉치들이 흩뿌려지며 주변을 가득 매운다.

"이건.. 고치? 설마!!!"
"후후후후 어머나 미스틸이 잖아? 그리고 제이 으음~ 오빠라고 불러줄께"
"유하나....."
"하나누나.... 정말... 차원종이 되신거에요?.. 어째서?.... 왜요?"
"글쌔 왜일까? 이유는 간단한대?"
"네?"
"너희들이 날 땅으로 떨어트렸잖아 날아오를려는 나를 너희가 끌어내렸어 용서하지않아 요서하지않을꺼야!!! 그때말했지? 용서하지않을꺼라고 이번에야말로 너흴 찟어발려버리겠어!!!!"

유하느의 등에 엠프레스 코쿤의 머리부분이 나타나고 주변으로 손모양의 끝이 거대한 갈고리 4개가 나타난다. 유하나는 거꾸로된 원뿔위에 떠있는상태로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엠프레스 코쿤의 형태에 고치대신 유하나가 그리고 문어다리처럼 뻣어있던 갈고리들 대신 거대한 손이 좌우로 떠있는 모습이였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위상력이 제이와 미스틸을 덥친다.

"어..엉청나요 이건..."
"둘만으론 힘들겠는대....."
"자 천천히 괴롭혀줄게 그리고 산산이 찟어버리겠어!!!!"

엠프레스 코쿤의 머리부분이 벌려지며 공중을향해 무수한 위상력포를 발사한다. 발사된 위상력포는 갑자기 튕겨나가듯 지상으로 떨어진다.

"머야!!!"
"갑자기 떨어지다니!"
"피해!!!"

펑펑펑엉펑펑퍼엉펑

무수한 섬광이 지면을 부수고 건물잔해를 녹여버린다. 미스틸과 제이는 가깟으로 공격을 피하고 멀찌감치 물러난다. 그리곤 미스틸을 위로 던저올린다. 도양한 미스틸은 지체없이 유하나의 정면으로 창을 던진다.

[렌스 크루징]

녹색의 섬광이 유하나의 앞에 부디친다. 하지만 무언가에 가로막힌체 팅겨져 미스틸에게로 돌아간다.

"공격이..."
"청력장인가!! 이런..."
"후후 그게 끝이야? 정말 약하네~"

유하나가 코쿤의 머리를 미스틸과 제이에게로 향하게한다. 그리곤 중앙이 네갈래로 벌어지면서 중앙에 포신이나온다.

"설마!!"
"처먹어라!!!!"

강력한 보랏빛섬광이 제이와 미스틸에게 뻣어온다. 제이는 점프를해 미스틸을 잡고선 한쪽으로 던저버린다. 그리고 섬과은 제이의 밑바닥에 명중하며 폭발한다.

"아저씨!!!!!!"
"크아악!!!"

다행히 충격파만을 맞았을뿐 직겨을 당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폭발한 지대는 거대한 크리이터를 남긴체 공포감을 심어주었다. 미스틸은 황급히 제이를 부축해 잔해 틈으로 도망친다. 폭발로 일어난 먼지 덕분에 최대한 들키지 않고 숨을 수있었다. 미스틸은 황급히 특경대에게 연락해 구로일대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보통의 사람이 저정도위력의 위상력포를 맞았다간 뼈도 못추릴것이다.

"이런... 난 매번 왜 이런담... 으윽..."
"매번 저희를 보호하시다가 그렇게 되시는거잖아요...."
"하하하.. 그래도 일단 어른소리듯는대 그정도는 해야지.. 으윽.... 팔이...."
"아..."

제이의 팔을 고정하던 장치가 고장나있었다. 덕분에 제이는 왼팔을 쓸수 가없게되었고 충격파의 여파로 약간이지만 내상의 피해를 입은상태였다.

"이잰 어쩌죠?..."

제이는 살짝 고개를 내밀어 유하나의 이치를 파악한다. 천천히 이쪽으로 다가오는것이 보였다. 얼굴에는 여유가 가득했다. 하지만 조금 힘겨워보였다. 제이는 그것을 간파한다.

"역시 그런거였군...."
"네?"
"지금 유하나는 역지로 힘을 모은거야.... 아까 차원종의 잔해가 튀어나온거알지?"
"네... 그런대요"
"그건 유하나가 차원종을 섭취했다는 증거야 그래서 일시적으로 위상력을 높인거지.... 예전에 용의 부대가 유니온 터릿에 올라갔을때 차원종들이 서로를잡아먹고 일시적으로 위상력을 높여올라왔단거 기억나니? 그걸 응용한거겠지.."
"그럴수가...."
"그렇다면 아직 기회는 있어.. 그위상력은 그리오래 가지않아.. 기회가 있을꺼야.."

제이와 미스틸이 숨죽이고 숨어있자 유하나는 화가난듯 인상을 쓰며 주변을 파해친다.

"어디야!! 어디있는거야!! 나오지못해!!!! 이것들이!!!!"

유하나는 갈고리같은 손을 이용해 마구잡이로 집어던지고 부스고 날려버린다.

"완전 막무가네군... 피해야겠어...."
"네.."
"어디야!! 어디냐고!!!! 당장나오란말이야!!!!!!!!!!!!"

유하나가 양손을 위로 뻣어올리자 코쿤의 머리가 열리며 다시한변 방대한량의 섬광을 하늘로 쏘아올린다. 그리고 보였다 하늘위에 막같은것이 생겨났고 그막에 위상력 탄들이 팅겨저 지상으로 떨어지는것이 대충봐선 청력장을 응용한것같았다.

"이런!!!"
"우왔!!!!"

너무 넗은 범위의 포격이라 미스틸과 제이는 미처피하지못하고 폭격에 휘말린다. 그리고 유하나는 천천히 미스틸과 제이에게로 다가간다. 섬득한 미소를 지으며 복수의 순간을 즐긴다. 거대한 양손에 제이와 미스틸을 움켜지고 천천히 조여간다.

"으으윽!!!!!!"
"아아아아악!!!!!"
"하하하하하하 어때 괴롭지? 후후후 아직 멀었어 일단 그펴를 부러트려 주지 그리고 널부러진 몸을 천천히 찟어 버리겠어 고통을 즐기라구~ 크크크크크"

점점 조여오는 거대한손에 미스틸과 제이는 괴로워한다. 유하나의 눈빛이 반짝인다. 그순간 갑자기 유하나의 위치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응?"

"버스 폭격이다!!!!!!!!!!!!!!!!!!!!!!"
"멋!!!"

머리위에서 버스 한대가 떨어진다. 그리곤 염동력으로 그대로 밀어 버린다. 그덕분에 제이와 미스틸은 거대한 손에서부터 해방되어 슬비쪽으로 이동한다.

"받아라!!!!!!"

[결전기 레일 케논]

"갑니다!!!"

[콜 렌서] [묠니르] [니드호그]

3개의 창이 유하나의 주변에 떨어진다. 그리고 분홍빛섬광이 유하나를 덥친다. 굉음과함께 흙먼지가 일어나 앞이보이진 않았지만 느껴지는 위상력쪽으로 정신없이 퍼붓는다. 포격이 끝나고 검은양팀의 정면에는 흙먼지로 가득했다.

"잡은건가?..."
"........읏"

[릴리즈]

퍼버버벙

미스틸이 갑자기 창을 폭발시킨다. 흙먼지가 폭발에 거두어지고 그곳에는 유하나가 조용히 서있었다. 아무런 피해를 받지않은듯 했다. 오히려 화를 도꾸은듯 두눈에는 살기가 흘러넘친다.

"이슬비!!!!!!!!!!!!!!"
"읏.... 안통하는건가?.."
"저녀석 주위에 청력장이 형성되버려 아마 왠만해서는 뚤기 어려울꺼야"
"제 공격도 팅겨져버렸어요.. 그리고 제이아저씨의 팔이...."
"아저씨아니라 형이랬지!! 그리고 팔은 걱정마 못쓰는건 왼팔뿐이니까"
"일단 제이아저씨"
"윽.... 이봐!"
"일단 뒤에 유리좀 바주실래요? 강제로 끌고 왔더니 토라저 있더라구요"
"머? 유리도 온건가?......아.. 저기있군.."

멀찍이에서 숨어있는 유리가 고개를 뺴꼼 내민것이 보였다. 일단 제이는 다친팔을 살며시 감싸안고 유리가 있는곳으로 물러난다. 그리고 유리는 제이가 다가오자 다시 숨어버린다. 제이는 맥없이 웅크리고 있는 유리를보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유리는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고 있었다.

"유리야...."
"흑....흑.... 아..아저씨....."
"니가 그러고 있으니 세상이 망한것같잖아... 힘든건 알지만 일단 그만 울어 예쁜얼굴 다망가지겠네"
"하지만...전....전....."
"괜찮아.. 괜찮아.... 울어도되 힘들어해도되 우리가 옆에서 너를 지탱해줄태니까.. 싸우지않아도되 힘내서 앞으로 나아갈수 있다면 그걸로 도 충분해 그러니 힘내렴"
"아....으....으흑....흐윽..으으...으아아아아앙..흐아아아아앙아아"

멀리서 유리가 우눈소리가 들린다. 슬비는 유리가 기운이나길 바라며 자신이 가진 모든 위상력을 끌어모은다.

"유하나 우릴 속이다니... 용서하지않을꺼야!!!"
"흥 웃기고 있군 난 너흴 속인적없어 너희가 멋대로 착각했을 뿐이지 말했을탠대 너흴 용서하지 않을꺼라고 말이야"
"그결과가 인간을 포기하는거였어?"
"그럼안돼? 머가되든! 그건!! 내자유야!!! 내마음이라고!! 너희가 머라고 할자격없어!!!! 그러니 닥치고 죽으라고!!!!!!!!"

거대한 손에 실이 모여든다 그리곤 위상력을 담은 실을 전방으로 뿌려버린다.

"크읏"

[화염 폭풍]
[콜 렌서]

화염의 폭발과 떨어진 창의 화염으로 실의 일부를 태워버릴수 있었지만 위상력을 품은 실이라 쉽게 타들어가지 않았다. 몇가닥의 실이 슬비와 미스틸을 감싸자 뜨거운 열선같은것에 휘감긴 느낌이들었다.

"끄아아아악!!!"
"아아아악!!!"
"후후후 괴롭지? 아플꺼야 그실에는 내위상력이 스며져있지 그리고 그건 차원종의 썩은피야 거의 독이라고 할수있지 위상능력자에게는 고통스럽기만 할뿐이긴 하지만 고문용으론 딱이거든 어떄? 살이 타들어가는듯한 느낌은?"
"크으윽.... 이대로 당할까보냐!!!!!"

[전하 집속탄]

슬비는 전방에 자기장덩어리를 만들어 실을끈어낸다.그리곤 비트를 만들어네어 유하나를 향해 손을 뻣는다.

[레일건]

"안통한다고 그런거"
"목표는 니가 아니야"
"머?"
"발사"

발사된 레일건은 유하나의 옆을 지나 벽면에 명중한다. 유하나는 별로 대수럽지 않게 여기며 슬비를 비웃는다.

"머야 어딜쏘는거야? 바보갔이 이렇게 큰대 그걸 마추질 못하냐? 무능하긴"
"글쎄 무능한게 누굴까?"
"머?"

쿠르르르릉

"응? 앗!!!"

유하나고 고개를 돌려보자 옆의 건물이 무너지려고한다. 최종적으로 받치고 있던 기둥을 슬비가 부서버린것이다. 하지만 유하나는 침착하게 머리부분을 열어 건물을 조준한다.

"이정도 쯤은!!"

[묠니르]

"!!!!앗!!!!!"
변개의 창이 열린 엠프레스 코쿤의 머리틈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그대로 벼략이 떨어지며 유하나의 몸을 마비시킨다. 하지만 굿굿이 포격을 하려고 애를쓰자 슬비가 다급히 달려든다.

"그렇게 두진않아!!!!"
"머?"

[웜홀 생성]

슬비는 한순간에 유하나의 앞으로 다가온다.

"받아라!!!!"

[공간압축]

유하나를 중심으로 공간이 압축되어 모인다. 그덕분에 유하나의 몸이 말을 듣지않았다. 하지만 위상력을 방출하며 압축을 견뎌내고 손을 뻣어올리려한다.

"그러게 두지않는다고 했을탠대!!!!!!!"
"으아아아아아"

[중력장]

쿵!!!

공간압축으로 흐트러진 자세에 강한중력이 내리꼿자 엠프레스 코쿤의 몸체와 유하나가 지면으로 넘어진다. 그리고 건물이 무너저내리기 시작한다. 슬비는 황급히 웜홀을 이용해 낙하하는 건물 파편을 피하며 미스틸이있는곳까지 피신한다. 한순간에 건물의 잔해가 엠프레스 코쿤을 덥처 묻어버린다.





1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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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유하나...........오지게도 않죽을라하는군.............. 내가 너무 질기게 설정을 해놨나... 조금더 살겠군.....



13화가 전당에 오르는 감격을 느끼게 도와주신분들께 감사함을 표함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적겠습니다.

봐주시는분들 감사함니다 ^^ 그리고 시험이 다가오는대 난 멀하고 있는걸까...... 공부를 안하고 있는 일인 ㅠㅠ 그래도 쓰겠습

니다.. 불굴의 의지........를 새하얗게 불태우며....... 끙;;;;
2024-10-24 22:25:3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