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적으로 타고난 재능아 - 프롤로그
건카타 2015-04-05 1
정치 속에서 사람들은 사람들과 서로의 사상을 관철하고 권력을 이용해 논쟁을 이어나갔고,
세계는 국가와 국가 간으로서도 서로를 견제했다. 사람들은 평범한 삶을 살며 미래에 대해 꿈꿔나가던 일상.
흘러간 과거와 다가올 미래에도 평화로 도배되던 일상 속이었다.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첫번째 차원전쟁』
사람들은 그렇게 언급하며 기록했고, 평화롭던 사람들의 나날을 처참히 짓밞아 뭉개버렸던 장본인.
전쟁이라 기록되어 있으나, 그것은 전쟁이라고 부르기조차 힘든 '학살'이었다.
당시의 과학지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시공간을 넘나드는 문의 존재와
지성을 지니고 있는 괴물체 '차원종'은 평화에 찌든 인간들에게 타협이 없는 절대적 폭력을 선사했다.
그것은 징벌이었을지도 모른다. 사람과 사람들끼리 싸우는 것을 지켜** 못한 신의 징벌.
그 사건 단 한번으로 사람들은 규합하고, 협동했으며 서로의 전쟁따윈 그만두고 앞에 나타난
다가온 종말 앞에 대응책을 마련하기에 이른다. 모든 과학자들은 설명할 수 없는 시공간의 문을
차원문이라 명명했으며, 차원전쟁의 시작과 동시에 몇몇 어린 아이들에게 시공간을 뚫고 나타난 차원종들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 아이들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인간의 한계를 상회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우리 앞에 나타난 압도적인 괴물들을 처치할 스페셜리스트로 자라게 된다.
그들은 현재..
『클로저』라 불리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그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났지만, 가장 고독했던 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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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를 적고보니 무슨 설정집처럼 써놓았네요.
죄송합니다 다음엔 소설처럼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