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어야 할 곳(오랜만입니다~)

나는문과로소이다 2015-04-04 10

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상):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1921

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중):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1944

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하):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1978

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연장):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1990

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add):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2028

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running):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2049

내가 있어야 할 곳[by 이세하](extention):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2067

내가 있어야 할 곳(plus):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2083

내가 있어야 할 곳(몰라 이제 여기에 글 안넣어):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2120

내가 있어야 할 곳(공백):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1&emsearchtype=WriterName&strsearch=%eb%82%98%eb%8a%94%eb%ac%b8%ea%b3%bc%eb%a1%9c%ec%86%8c%ec%9d%b4%eb%8b%a4&n4articlesn=2179



아이고 다들 만우절은 잘 지네셨나요? 혹, 상대방에 대한 강렬한 믿음땜에 누군가에게 속지는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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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수작질을 해서 죄송합니다(꾸벅) 그럼 이제 잠시 분량을 늘리고 싶어서... 그럼 시작합니다~ 혹시 지난번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언제나 1화부터 링크를 걸어놨으니 잘보세요~(솔직히 저도 까먹음;;;) 언제나 확인하니까 늦었다고 댓글 안다시는 분들~ 클로저스 로그인할때마다 보니까 걱정마세요~(야, 너 오늘따라 말이 길다?) 이러면 분량 많아 보이잖아. 마음씨 좋은 독자님들은 다 이해해 주신다고.




서유리가 애써 밝게 말했다.



"세하면 좋겠지만 다른 차원종이면 어때? 어차피 우리들의 일이라고! 기죽어있으면 오히려 세하가 더 싫어해서 안올지도 몰라! 그러니까 모두 정신차리고 일하자!"



비록 모두들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클로저였기때문에 왔다. 바로 성수대교로...



성수대교



나타났다는 차원종은 미스틸 테인의 예상(?)대로 이세하였다. 이세하는 주위의 모든 것을 박살내며 말했다.



"이거 느낌이 새로워... 내 손으로 필사적으로 지킨 이 성수대교를 지금 내 손으로 파괴하다니 말이야..."



이세하를 본 이슬비가 말했다.



"이... 이세하...!"



이세하는 그제서야 검은양팀에게 눈길을 주며 말했다.



"아~그래, 너희가 올 줄 알았어. 그나마 너희와 싸워야 내가 재미를 볼 수 있을거 같거든."



이세하는 곧바로 검은양팀에게 건블레이드를 겨누고 [공파탄]을 쏘았다. 붉은색 불꽃과 푸른색 불꽃이 회전하면서 날아갔다. 이슬비는 자신의 [화염 폭풍]으로 [공파탄]을 상쇄시키려 했지만 위력을 아주 조금 낮추기만 할 뿐 전혀 상쇄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검은양팀이 피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들이 다시 착지를 해 전투 준비를 하자 그것을 의아하게 여긴 이세하가 말했다.



"으음... 너희들 뭐지? 내가 알던 너희들이라면 상쇄가 아닌 피하고 카운터를 충분히 날릴 수 있었어. 그런데 왜 지금도 공격을 안하는 거지? 내가 재미가 없다고... 설마... 지금 너희들... 적인 나한테서 지금 옛정을 느끼는 건가?"



이세하가 그렇게 말함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큼 검은양팀들은 말이 없었다. 그러자 이세하가 인상을 조금 찡그리며 말했다.



"어이... 말 좀 해보라고? 지금 나 짜증날려고 그러는데... 이봐, 이슬비. 공격해봐. 난 네가 그토록 증오하는 차원종이라고?"



그러나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이슬비가 양손에서 단검을 놓고 땅에 떨어트리더니 그대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도... 도저히 공격을 못하겠어... 미안해... 미안해... 우리가 잘못했으니까 제발 돌아와줘... 세하야... 너의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그러자 그 뒤이서 서유리와 미스틸 테인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제이는 안경때문에 보이진 않았지만 침울한 표정으로 말했다.



"미안, 동생. 그나마 너의 사정을 조금이라도 알고있는 내가 도와줬었어야 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이세하가 조금씩 뒷걸음질을 치며 말했다.



"어어, 이... 이게 지금 무슨 짓이야... 난 지금 너희와 싸우러 온거라고. 그런데 지금 너희들이 이러면 싸울 의욕도 의미도 없다고..."



서유리가 눈물 맺힌 눈으로 이세하를 바라보며 말했다.



"제발 돌아와줘, 세하야..."



그리고 서유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이세하는 자신도 모르게 생각했다.



'그렇게나 밝고 활기찬 유리를 지금 내가 울린건가? 지금 나 때문에 슬비가 무릎을 꿇은거야?... ... 아... 아니,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그리고 그 순간 이세하의 머릿속엔 그동안 동료들과 함께 웃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그리고 잠시뒤에 이세하는 엄청난 두통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크으윽...! 머... 머리가...!"



이세하가 비틀거리며 다리의 난간을 붙잡았다. 이슬비는 재빨리 일어나 이세하를 부축하며 물었다.



"이... 이세하? 이세하! 괜찮아?"



이세하는 머리를 부여잡고 이슬비를 바라보았다. 이세하의 눈은 검은색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머리도 다시 검은색이 되어가고 있었다. 이세하는 갑자기 엄청난 양의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지난번 댓글에 세제곱으로 올리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최대한 노력했는데 세제곱은 무리네요 ㅎㅎ

언제나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4-10-24 22:25:1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