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검은양팀의 일상(?)[세하네 집으로!]6
서루인 2015-02-23 11
여기서의 알파퀸 스킬은 필자의 상상이니 웃어넘겨주면 감사합니다 ^^
!!!!듣고보니...신발장에 있는 신발만 확인해도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있다. 제이는 안절부절 거리며 세하방에 들어갈까 했지만...유리가 곤히 뻗어있어서 실패. 결국 알파퀸 서지수의 눈에 띄고 만다.
“어...저,...누,누님 오랜ㅁ...”
[스킬-영거리 포격]
신발장에 숨겨진 야구배트를 꺼내더니...달려들어서 제이멱살을 잡고 명치를 찍는다!!
“커허억!! 누님..쿨럭! 나야...나라고!”
“당신이 누군데? 그 차림으로 나라고 말하면 누가 듣겠어?”
...러닝셔츠 차림의 아저씨가 거실에 우두커니 서있으니 의심 할만도 하고...선글라스끼니 알아** 못하는 듯 하다.
“우...울프팩 팀의...”
“울프팩팀의 누구?”
“....꼬꼬라는 꼬마애 있었잖아...”
“! 에엑?그 흰머리 꼬맹이가...너야!?”
명치를 누른 야구빠따(?)의 힘이 줄어든다.그리고는 갑자기 숨넘어갈 듯이 웃는다.
“푸,푸후훗 아하하하! 설마 그 꼬꼬가 너라니! 너 진짜 아저씨 다됬네! 아하하!”
...왠지 모르게 제이의 선글라스에서 눈물이 흐르는건 기분탓인가.....세하는 이 상황을 어찌 설명해야하나...고민을 하는데..[근데,제이는 그상황에도 지이름 안밝히네...]알파퀸은 쓰러진 제이를 살포시(?)즈려밟고는 세하쪽으로 이동
“커허억!....”
뻗어버린 제이. 이미 식은땀을 흘리는 세하. 야구빠따를 들고 세하쪽으로 다가오는 알파퀸 서지수.
“1명은 정리됬고...나머진 어딨니?”
“어,엄마 그..그러니까...”
“손님들이 왔는데 엄마가 몰라서야 되겠어? 후후”
...다 포기하고 울고싶은 세하. 시끌시끌한 소리에 제일 먼저 반응한 것은...세하 방에서 나온 테인이.
“우웅...세하 형~?”
“어,어어 테,테인아 잘 잤어? 아하,아하하하....”
“??어머! 이 귀여운 애는 누구니?”
...마치 유리처럼 눈빛이 반짝거리는데...현재 서지수의 포스에 지레 겁을 먹은 테인이.천천히 뒷걸음을 치려다가 등뒤에 누군가랑 부딫친다.
“우웅...졸려....”
...잠옷 차림(아,물론 알파퀸꺼)의 서유리가 세하방에서 나오다가 테인이랑 부딫힌 것이였다....
.....유리는 아직 상황파악을 못한것에 비에....서지수의 눈길을 이미 세하쪽으로 시선고정.
“...아들 설명해볼래?”
“....말 하자면 복잡한데....”
[스킬-혈점파괴]
야구배트로 내지르기를 하여 혈점부위를 찌르는 서지수. 세하는....천천히 무릎꿇더니 일어나질 못한다...!!
“......”
“으,으아....아.아줌마 무서워요....”
...잔뜩 겁먹은 테인이[그럴만도하지]어느새 정신못차린 유리뒤에 숨어서 착 달라붙는다.
배트를 손에들고 유리,테인이 쪽으로 오는 서지수.
“응? 유리잖아? 반가워~”
“어...? 아줌마? 으..머리가 아파서...”
숙취로 머리가 띵~한 유리. 알파퀸 서지수가 이상하게 여서 술냄새를 맡는다.
“??유리야 너 술먹었니?”
“으...기억이 잘안나는데...아저씨껄 먹은건 기억이 나요...그다음부턴..”
그말에 쓰러진 제이를 일으켜 세운다.
[스킬-차렷!]
발구르기의 반동을 이용해 제이를 띄우고 한손으로 일으켜 세운다.
“우리 꼬꼬~? 미성년자한테 술까지 먹여!?”
“쿨럭,쿨럭!...스,스스로 먹은거라...차마...”
“좀더 듣기좋은 변명은 없니?”
“...없습니다 누님”
다시 제이를 바닥에 내팽겨 치고는 허리를 사뿐히(?)즈려밟고 유리쪽으로 향한다.
우드득!
“아악! 내허리!!!으아아악~~!!!”
“우리 예쁜유리~아저씨는 아줌마가 혼냈으니까 걱정마렴~~?”
끼익...소심하게 서지수의 방이 열리는데...제이의 비명소리에 슬비가 걱정되어 나온 것이다.
서지수는 슬비를보자 반가운 얼굴을 맞이한다.
“오늘은~우리 며느리들이 많이 왔네~~!”
“꺄악! 아,알파퀸님!?”
황급히 문을 닫으려하나 어림도 없는소리. 그대로 문은 열리고 옷을 갈아입지 못한 상태로 서지수 품에 안겨지는 슬비.
“오랜만이다~~~이름이 이슬비 맞지?”
“ㄴ,네네! 마,맞아요....”
“근데~우리 귀여운 슬비 옷은?”
....후다닥 품에서 벗어나와 이불로 몸을 가리는 슬비.부끄러움을 못이겨 눈가에 눈물이 맺히려 한다.서지수가 어쩔수 없네, 라는 표정을 짓고 세하를 일으켜 세운다.
“아들~아들? 슬슬 정신차려.”
“...콜록! 반죽여놓고 뭐라는거야....”
가슴팍을 부여잡고 일어나는 세하.
“아들, 얘네들 옷은 어쨌어?”
“베란다에 널어 놨어....”
“그럼 가져와 빨리!”
“알았다고....”
비틀거리며 베란다로 향하는 세하. 다음 유리,테인이 쪽으로 다가온다.
“아,아줌마...화내지 마세요....”
테인이가 긴장을 풀지 못한채 유리뒤에서 떠는중......인데 슬슬 정신이 돌아오는 유리.
“....!으..머리야....아줌마라고? 그럼 여긴....”
“그래~ 아줌마야 유리야 기억이 나?”
“그..그럼 내가 세하네 집에서...?”
“웅...누나 몰랐어요? 세하형방에서 주무셨잖아요....”
!!!!정신이 돌아옴과 동시에 충격적 사실을 테인이가 전달하자 얼굴이 달아오르는 유리.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고개를 갸웃거리는 테인이. 그사이에 세하가 옷가지들을 가져오는데....조용히 야구배트를 유리한테 건네주는 서지수. 윙크까지 해주며 친절하게 건네준다.
“엄마~..옷 가져왔...서유리!?”
“이...이세하아!!!”
[결전기-유리 스페셜]
“유리~스페셔얼!!!!!!!!!!!”
“여기서 스킬쓰지말란 말이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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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자기 옷을 찾아 입고 나오는 검은양팀. 유리와 슬비는 부끄러움+창피함에 곧 울음이 터질꺼 같은 모습....대조적으로 세하는 얼굴부터 시작해 멍투성이고 제이는 테이블에 엎어져 일어날 생각을 하지않는다....한편 서지수만큼만이 싱글벙글 거리는 표정.[사람패놓고 좋아하는거봐...]
“아아~이게 전부 검은양팀 맴버구나! 듣기만 했지 이렇게 보는건 처음인데?”
“....어떻게하면 사람패놓고 웃을수가 있어 엄마...?”
달걀로 눈가를 비비는 세하. 한쪽뜬눈으로 테인이는 뭐하나..싶어서 힐끗 보는데. 상황에 대해 알고나니 태평하게 서지수 옆에앉아 그림이나 그리고 있다.....
“후훗, 우리 며느리들은 왜그렇게 기가 죽어있니? 안잡아 먹으니까 걱정마~”
“누님이 그런소릴하면 더 못믿...”
[스킬-찍어누르기]
원래 팔꿈치로 찍고 바닥에 처박게 하는 기술인데 테이블이니 뒤통수를 잡고 그냥 얼굴을 찍어누른다.
쾅!!
“으아악!!내코! 코,코피가..!! 휴지,휴지!!”
“아저씨 진짜...귀찮게 할래요?”
테인이가 그림그리다가 제이에게 휴지를 건네준다.
“고,고맙다 테인아...”
“이애가 미스틸테인이라는 애니? 아유~귀여워라~ 확 깨물어주고 싶어!”
흠칫,거리며 지레 겁을먹는 테인이. 슬금슬금 세하쪽으로 피신한다.
“에이~아줌마가 장난친거야~ 너무 겁먹지 마렴 응?”
“...쟤들이나 달래줘 엄마....난 억울하거든?”
“어머? 무슨소리니? 네 여자들은 네가 책임져야지”
“내 여자라니..! 무슨소리야 또!?”
세하는 여전히 달걀을 얼굴에 비비며 짜증을 내고, 유리는 훌쩍이며 세하에게 따진다.
“나쁜놈...넌 이제부터 변세하라고 부르겠어...!”
“뭐라고!? 네가 술먹고 사고 쳐놓곤 내탓이란 말이야!?”
더 화를 낼까 싶은 세하. 하지만 그러다간 울고불고 난리칠꺼같은 유리를 보자 한숨을 쉬며 참는다.슬비는 그광경을 보고 유리편을 들어준다.[가재는 게편이라제?]
“...저런걸 두고 적반하장이라는 거지”
“아오! 저 망할 리더가!”
“더이상 할말없어 변세하”
뒷목을 부여잡고 쓰러지려하는 세하. 그런 아들을 바라보는 서지수는....
“사이좋구나~ 우리 며느리들은?”
““아니예요!! 그,그것보다 며느리라니요!?””
...유리,슬비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며 반박하고 알파퀸 서지수는 그저 재밌다는 듯이 싱글벙글.
“하지만~ 이 아줌마는 너희들 같은 애들이 너무 좋은걸! 우리집 며느리 할래?”
...돌직구를 서슴없이 날리는 서지수. 둘다 아무말 없이 굳어버리자 제이가 나선다.
“...누님 밥먹고 보자고 다들 아침도 안먹었어...”
칫,거리며 아쉬워하는 서지수.시계를보니 어느새 오전 11시가 훌쩍 넘어간 상황.
“치, 그건 그렇네....그럼 이쯤하고 아들~ 밥해줘!”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 세하.
“하....냉장고에 찬거리 없으니 시켜먹든가 알아서 해. 쳇”
아들이 삐친걸 알자 자신이 가져온 종이봉투를 세하에게 준다.
“...이게 뭔데?”
“아들~ 그만 삐지고 이거 받고 화풀어 응?”
종이봉투 안에는 플x4 블x레x 500GB 형의 한정판 최신형 게임기가 들어있다!?
“!!이,이걸 어디서...!?”
“그건 몰라두 되고 화풀꺼지? 응?응?”
..잠시 부들부들 떨던 세하가 조용히 종이봉투를 챙기더니....검은양 앞치마를 입는다.
“....냉동실에 생선있으니까 오늘은 이거 구워먹으면 되겠네...그리고...”
중얼거리며 메뉴를 골라내는 세하. 유리,슬비,테인이,그리고 제이쪽으로 V자를 표시한다.
“아침은 먹고가 알겠지?”
“아...네! 알겠습니다...”
“편하게 불러 우리 며느리들~? 후후후”
“아..아줌마도.. 그만 놀려요!”
“누님,벌써부터 애들가지고 노는거야?”
퍽!!!
“꼬꼬는 나일먹어도 말버릇이 똑같네~? 테인이라고 했지? 세하 요리 잘하니까 먹고가렴~”
“아핫, 네!”
분위기가 점점 풀리는 가운데 제이는 조용히 테이블에 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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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에 백반정식(?)이 검은양팀+알파퀸 앞에 차려진다.
“““잘먹겠습니다..~”””
“많이들 먹어~”
“...내가 다차렸는데 생색은....쳇”
투덜거리는 세하를 서지수가 달래는중.
“에이~아직도 삐졌어?”
“딱히 그것 때문에 화푼거 아니라고? 엄마도 참..”
“그래그래~ 밥먹자 아들!”
세하네집으로 편은 끝! 다음장소는.....맞춰보시죠![요즘 팬아트에 신캐릭프필같은거 올리는분 계시던데...나도 해볼까나?]